'하나은행 투자' BIDV, 여성기업 금융지원사업 참여

베트남 중앙은행-아시아개발은행, 공동 추진
코로나19 피해 여성기업에 자금 제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2대 주주로 있는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기업을 지원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베트남 중앙은행(SBV)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염병 사태로 인해 경영상 부담이 커진 여성 중소기업에 재정적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22년 말까지 여성이 창업한 500여개 중소기업에 운영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올해 1~6월 3만여개 기업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나 증가한 수치다.

 

ADB는 SBV에 500만 달러(약 55억원)를 지원한다. SBV가 대출을 집행하고, BIDV와 아시아상업은행, 사이공하노이상업은행, 티엔퐁상업은행, 베트남번영상업은행 등 5개 상업은행이 실행한다.

 

BIDV는 베트남 자산규모 기준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BIDV의 지분 15% 취득해 2대 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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