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서 온라인결제 10만동 캐시백 프로모션

신종 코로나 확산 막고 온라인 거래 활성화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온라인에서 직불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 동(약 5230원)을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을 막고 현금 없는 거래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한베트남은행 직불카드로 나파스를 통해 처음 결제한 고객 200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결제한 후 7일 이내 지급된다. 행사는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나파스는 가맹점, POS시스템,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해 금융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기관이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3월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 국민 신종 코로나 극복 동참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50억 동(2억5000만원)을 베트남 정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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