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늘까…서민금융원, 지역법인 지원금 2차 배정

코로나19로 수요 늘자 지원 자금 추가로 투입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미소금융 지역법인에 추가로 자금을 공급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대출 재원을 소진한 미소금융 지역법인에 추가로 지원금을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을 찾는 소상공인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미소금융은 영세 자영업자에게 창업·운영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민금융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원이 빠르게 소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또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햇살론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보증대상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햇살론은 신용등급·소득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에게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하반기 햇살론의 공급 규모를 1조원 확대하기로 했다. 햇살론 상품을 2조4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햇살론youth를 10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햇살론17을 8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린다.


관련기사



thumbnails
자동차

한국타이어, '연 50만개' 푸조·시트로엥 공인 대체타이어 공급(?)

[더구루=김도담 기자] 한국타이어가 중국 공장 생산 타이어를 프랑스 PSA그룹(푸조·시트로엥)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공인 대체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실이라면 한국타이어의 물량 확대에 긍정적이나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선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21일(현지시간) 유럽 타이어 전문매체 타이어프레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PSA그룹의 유로레파(Eurorepar) 타이어를 한국타이어가 중국 공장에서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로레파는 PSA그룹의 인증 대체부품 브랜드다. 순정 부품보다 20~30% 낮은 가격 신뢰할 만한 대체 부품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관심을 끄는 건 유로레파 타이어의 출처다. PSA그룹은 공식적으로 어디서 이를 공급하고 있는지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럽 타이어업계에선 이들 타이어 제품이 한국타이어 중국 공장 생산 모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된 근거는 유로레파가 제공하는 '릴라이언스(Reliance)' 타이어와 한국타이어의 트레드(홈) 패턴 유사성이다. 유로레파 릴라이언스 윈터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셉트 에보(I*Cept Evo)와, 릴라이언스 썸머는 한국타이어 옵티모와 유사하다. 더욱이 이들 타이어엔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표기와 함께 한국타이어 생산공장이 있는 중국 자싱(嘉興)에서 온 것임을 시사하는 시리얼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 부품 업계 추측이 사실이라면 한국타이어로선 당분간 생산·판매 물량의 지속적인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PSA그룹이 유로레파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최근 2년 새 타이어만 100만개가 판매됐기 때문이다. 연 50만개꼴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한국타이어가 유럽에 저가의 대체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게 널리 알려질 경우 지금껏 추진해 온 브랜드 고급화 정책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리뷰에서 진행한 2020년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키너지 4S2'로 '매우 추천' 등급을 받는 등 성능·품질력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꾀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부럽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