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17 FRI
[단독] '한화 다시 기회 얻나'…폴란드 국방차관 '오르카' 사업 파트너 변경 가능성 제기
2026-04-17 FRI
[단독] 불가리아 정부, 웨스팅하우스 이어 현대건설 호출…코즐로두이 원전 고정비용 요구
2026-04-17 FRI
[단독] 삼성물산, 스웨덴서 SMR 공급망 행사 개최
2026-04-15 WED
[단독] SK하이닉스 美 HBM 패키징 공장, 시정부와 '비밀유지' 계약
2026-04-15 WED
[단독] 대상 오푸드 ‘리얼 김치라면’, 캐나다서 100만개 ‘잭팟’…반년 만에
2026-04-15 WED
[단독] 공항 긴 대기줄 관리도 못하더니...인천공항 직원서비스 평가 '1위→4위'
2026-04-14 TUE
[단독] 구본규 LS전선 사장, 美 전력연구소 CEO와 AI 시대 전력망 안정화 논의
2026-04-14 TUE
[단독] LIG D&A 고스트로보틱스, 대만 상륙 성공…'탈중국' 현지 공급망 생산 거점 구축
2026-04-13 MON
[단독] CJ ENM, 日 TBS·U-NEXT와 합작법인 '스튜디오모노와' 출범…지분 51% 확보
2026-04-13 MON
[단독] 中 희토류 업체, 2분기에 한꺼번에 가격 44%나 인상
2026-04-10 FRI
[단독] 미래에셋, 中 '항저우 6룡' 중 한 곳인 매니코어 IPO 투자
2026-04-09 THU
[단독] LS일렉트릭 자회사, 베트남 세무당국 '고강도 조사'…고매출 불구 적자 구조 겨냥
2026-04-09 THU
[단독] '셋방살이' 끝낸 현대위아, 슬로바키아 에코 공장 인수…130만대 생산캐파 거점 마련
2026-04-09 THU
[단독] 베트남 정부, 현지 진출 韓기업 등 300여 곳 특별 세무조사 나서
2026-04-08 WED
[단독] 기아, 멕시코 누에보레온 '9000억 투자' 공식화…'북미 전동화 전진기지' 역할 강화
2026-04-08 WED
[단독] 구본준 LX회장,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 긴급 출장…미래 핵심 사업 직접 체크
2026-04-08 WED
[단독] '허영인 미션' 美 300호점…파리바게뜨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점 오픈
2026-04-07 TUE
[단독] 최원혁 HMM 대표, 스페인 알헤시라스 첫 현지 실사…'WAVE' 전략 글로벌 구체화
2026-04-07 TUE
[단독] 아모레퍼시픽, 21년 만에 '마몽드' 中 철수…티몰·징둥 등 온라인몰 폐쇄
2026-04-06 MON
[단독] UAE, 한국산 KF-21 도입 굳혔나…프랑스 차세대 라팔 전투기 구매 철회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노무라증권이 "올해 LG화학의 양극재 제품 출하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적자 가능성이 제기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전기차 배터리 수요 약세로 인해 LG화학의 제품 출하량이 크게 감소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올해 양극재 출하량은 2024년 대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LG화학이 2300억원의 순손실을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무라증권은 애초 LG화학이 64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양극재를 포함한 첨단소재 사업부 가치를 6조5000억원에서 5조4000억원으로 낮췄고,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반영한 배터리 사업 가치도 48조3000억원에서 46조9000억원으로 하향했다. 노무라증권은 LG화학의 목표 주가를 54만원에서 44만원으로 낮췄다. LG화학은 지난해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기준으로 사상 첫 연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석유화학 적자 확대와 첨단소재 적자 전환, 전기차 배터리 판매 급감이 맞물린 결과였다. 올해 업황도 밝지 않다. 석화업계는 중국발 공급 과잉에 이어 지난 2월
[더구루=정등용 기자] 시중은행들의 파킹통장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모임 관리부터 간편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모임 자금 관리 기능을 강화한 ‘하나모임통장’을 출시했다. 입출금 계좌와 별도의 금고 영역을 분리해 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구조다. 일반 결제·이체에 사용하는 자금과 여유 자금을 구분해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금고에 보관된 자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연 2.5% 금리를 제공한다. 1/N 정산, 총무 변경 기능 등을 더해 모임 회비 관리와 공동 자금 운영 과정에서의 편의성도 높였다.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전원에게 상품권을 제공하고 모임원을 초대할 경우 추가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와 제휴한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네이버페이 앱과 웹에서 가입할 수 있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17세 이상 개인이면 1인 1계좌로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1% 수준이며, 2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고 연 4%의 이벤트 금리가 적용된다. 네이버페이 결제·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경제 매체가 "한국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생산 확대가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애드혹뉴스는 19일 "SK이노베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며 에너지 대기업의 판도가 재편되는 시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기존 정유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술을 이끄는 SK이노베이션은 안정적인 성장과 미래 잠재력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전통적인 석유 정제 및 석유화학 사업에서 첨단 배터리 및 소재 생산에 이르는 다각화된 에너지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며 "이는 안정적인 다운스트림(정제·생산)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전기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포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온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와 같은 고수익 분야에 투자하고, SK에너지를 통해 윤활유와 아스팔트 산업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정유 사업에서 발생하는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과 배터리 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또 "SK이노베이션의 제품군은 정제 석유 제품, 특수 화학 제품, 첨단 배터리를 아우르며,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주식시장을 떠난 서학개미를 붙잡기 위한 RIA(국내시장 복귀 계좌)가 출시된 가운데, RIA 가입자들이 거래한 주식 종목에 이목이 집중된다. 18일 신한투자증권 분석 자료에 따르면, RIA 가입자들은 해외 인공지능·빅테크 종목 수익 실현 후 국내 대형 우량주와 지수추종 상장지수펀드(ETF)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다. RIA는 해외주식 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국내 시장으로 이전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계좌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국내·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RIA 계좌를 통해 입고된 해외주식 가운데 가장 높은 매도 비중을 차지한 종목은 엔비디아다. 전체 해외주식 매도의 19.1%를 차지했다. 이어 △애플(7.8%) △테슬라(7.4%) △알파벳A(6.8%) △팔란티어테크(5.4%) 순이었다. 해외주식 매도 후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매수 비중은 15.7%에 달했다. 삼성전자(15.4%)가 뒤를 이었으며, △KODEX 200(4.1%) △현대차(3.6%) △TIGER 200(2.5%) 등 국내 대표 대형주와 지수추종 ETF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RIA
[더구루=김수현 기자] 세르비아가 ‘2027 베오그라드 엑스포’를 앞두고 전례 없는 건설 경기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국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와 민간 주거 단지 개발이 맞물리면서 세르비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19일 세르비아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르비아 건설 부문의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상승했다. 이는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제치고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는 세르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총 178억 유로(약 31조원) 규모의 국가 개발 프로젝트가 자리잡고 있다. 가장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곳은 베오그라드 수르친 지구다. 이곳에는 총 부지 25헥타르(ha) 규모의 엑스포 전시 복합 단지가 건설 중이며, 이와 연계된 5만2000석 규모의 국립 축구 경기장이 공정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베오그라드 도심과 엑스포 단지를 잇는 총연장 약 18km의 신규 철도망과 베오그라드 지하철 1호선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토목 건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민간 건설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 초 기준 세르비아 내 신규 건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이 절세를 위한 막바지 급매물이 쏟아지며 본격적인 가격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5월 9일과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이 임박하면서, 세금 부담을 덜려는 집주인들이 호가를 수억 원씩 낮추며 매수자 찾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둘째 주(1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을 키우며 8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구(-0.06%)는 압구정·개포동의 재건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서초구(-0.06%)는 반포·방배동의 주요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가 전 고가 대비 10~15%가량 하락한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84㎡(전용면적)는 지난달 20일 36억5000만원(9층)에 거래됐다. 이 평형의 최고가는 지난해 12월 19일 체결된 42억7000만원(6층)으로, 6억원 이상 낮아진 가격이다. 같은 면적의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는 지난달 19일 40억5000만원(14층)에 거래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울 분양 시장에서 '로또 청약 열풍'이 거세지고 있지만, 지방 분양 시장은 '찬바람'만 불고 있다. 고분양가와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된 분위기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기준 전용 84㎡ 분양가가 25억원에 육박하는 단지까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노량진6구역 재개발 단지에 들어서는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80가구 모집에 484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6.9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분양가가 높다는 점에서 미분양이 나올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수요자들이 몰리며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공급한 ‘오티에르 반포’ 일반청약도 43가구 모집에 3만 540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43가구 모집에 1만 5505건이 접수되며 평균 36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지방은 아파트 20곳이 분양했는데 14곳이 미달로 끝났다. 부산 사하구 '한화포레나 부산 당리'는 이번 달 초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84가구 공급에 83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1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내 건설업계 텃밭인 중동 지역에서 사업 수주가 크게 위축됐다. 발주 지연과 공정 차질이 이어지면서 수주 환경이 크게 악화된 탓이다. 1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중동 지역 수주액은 3억1600만 달러(약 47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억5900만 달러(약 7조3100억원) 대비 90% 넘게 줄었다. 전체 수주에서 중동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60% 이상에서 15%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있었던 지난 2022년 1분기(약 3억21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중동 수주 부진으로 1분기 전체 해외 사업 수주도 전년 82억1200만 달러(약 12조1000억원)에서 20억3700만 달러(약 3조원)로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월 말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 때문에 중동 사업이 사실상 모두 멈춰 선 상태다. 중동 건설 시장은 국내 건설사의 텃밭으로 전체 해외 수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왔다. A 건설사 관계자는 "중동에서의 발주 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란 전쟁 이후 재건 시
[도쿄·야마나시(일본)=진유진 기자] "일본 라멘과는 결이 다른 매운맛을 내 취향대로 조리하고, 그 과정을 SNS에 공유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놀이'가 됐어요." '일본 패션의 성지' 도쿄 하라주쿠와 '절규 머신의 성지' 후지큐 하이랜드. 일본의 트렌드와 레저를 상징하는 이 두 거점이 거대한 '신라면 레드'로 물들고 있다. 농심은 라면을 '끼니를 때우는 식품'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격상시켰다. 하라주쿠 '신라면분식'이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커스터마이징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면, 후지큐 하이랜드는 극한의 스릴과 매운맛을 결합해 브랜드 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 내 맘대로 끓여 먹는 신라면에 빠지다 지난 15일 찾은 도쿄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 평일임에도 발 디딜 틈 없는 인파 속에서 유독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곳은 신라면분식 팝업스토어였다. 지난해 6월 개장 직후 사흘간 3000명을 불러모으며 돌풍을 일으킨 이곳은, 이제 월평균 1만여 명이 찾는 'K-컬처 베이스캠프'로 완전히 뿌리 내린 모습이었다. 신라면분식은 농심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심의 다양한 라면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도쿄(일본)=진유진 기자] "일본에 브랜드를 심어야 한다는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확고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타협하지 않고 우리 고유의 매운맛 DNA를 지켜온 것이 오늘날 일본인들이 신라면의 맛을 알아준 비결입니다." 인스턴트 라면의 발상지이자 매년 1000여 종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라면 격전지 일본. 이 보수적인 시장 한복판에서 농심이 '매운맛'이라는 독보적 카테고리를 구축하며 K-라면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정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농심은 5년 만에 매출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김대하 농심 일본법인장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신라면분식' 팝업스토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라면은 일본 시장에 매운 라면이라는 수요 자체를 창출한 브랜드"라며 "연평균 17%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해 2030년까지 매출 500억 엔(약 4630억원) 달성과 일본 인스턴트 라면 톱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법인장의 자신감은 숫자로 증명된다. 농심 일본법인 매출은 지난 2020년 95억 엔에서 2021년 111억 엔으로 100억 엔을 돌파한 이후 △2022년 125억 엔 △2023년 145억 엔 △2024년 173억 엔 △2025년 209억
[더구루=김현수 기자] 유럽연합(EU)의 흡연율이 지난 10여 년 사이 4%포인트 하락하며 20%대 초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U 당국은 강력한 규제 정책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급성장한 전자담배 등 신종 니코틴 제품을 ‘공중보건의 새로운 위협’으로 규정하고 오는 2026년 대대적인 법 개정을 예고했다. 16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EC)가 발표한 ‘담배 규제 프레임워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EU 역내 성인 평균 흡연율은 2012년 28%에서 현재 24%로 감소했다. 보고서는 담배 제품 지침(TPD)과 광고 지침(TAD)이 시장 내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며 공중보건 보호와 담배 관련 사망률 감소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담배 포장 규제와 성분 보고 의무화, 국경 간 광고 제한 등 전방위적 압박이 실질적인 흡연 인구 감소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지만 시장의 판도가 일반 궐련에서 신종 제품으로 옮겨가면서 규제의 허점도 드러나고 있다. 위원회는 전자담배, 가열식 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이른바 ‘노벨 니코틴 제품(Novel Nicotine Products)’의 확산세에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제품들이 청소년층에게 니코틴 중독을 유발하는 ‘
[더구루=김현수 기자]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이하 BAT)가 프랑스에서 니코틴 파우치 사업을 완전히 철수한다. 프랑스 정부가 니코틴이 함유된 경구용 제품을 자국 내에서 엄격히 금지한 데 따른 절차다. BAT는 프랑스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을 두고 “의회도 거치지 않은 규제를 위한 규제”라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
◇업루트컴퍼니, 대구창경-플러그앤플레이 지원사업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대구시·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창경)·플러그앤플레이(PNP)가 공동 운영하는 '2026년 대구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PoC 추진, 컨설팅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동 운영사인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 드롭박스 등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로, 업루트컴퍼니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외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업루트컴퍼니는 2024년부터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현지 파트너인 'VSV 캐피탈'과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출시하고 PCT 국제출원도 완료했다. 아울러 비트코인 교육 콘텐츠의 베트남어 번역·보급과 현지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시장 접점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주관하는 '2026년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베트남 현지 기업과의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추진하고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적 반등이 필요한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북미 웹소설 자회사 왓패드(Wattpad)가 광고 부문 인재영입에 나섰다. 왓패드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업무 역량을 강화해, 수익성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왓패드는 최근 프로그래매틱·애드테크 총괄(Head of Programmatic & AdTech)을 구한다는 공고를 게재했다. 왓패드는 해당 역할에 대해 "직접, 프로그래매틱 광고 사업 모두를 총괄하는 핵심 역할"이라며 "기업 목표에 부합하는 글로벌 광고 수익 창출 전략을 설계,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인 공고에 따르면 프로그래매틱·애드테크 총괄은 왓패드의 애드테크 투자 결정, 전략을 주도한다. 또한 프로그래매틱 비즈니스 운영, 영업을 담당해 왓패드의 광고수익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이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자동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왓패드는 자격 요건으로 퍼블리셔 업체에서 프로그래매틱·직판 광고 경험 보유, 온라인 광고 운영 경험, 광고 수익화 전략 수립·실행 경험 보유 등을 제시했다. 왓패드가 광고 분야 인재 영입에 나선 것은 실적 반등이 필요하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유명 콘텐츠와의 컬래버레이션,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개최해 쿠키런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신작도 출시해 슈퍼 IP로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17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쿠키런 파업스토어 운영을 시작했다. 쿠키런 뉴욕 팝업스토어는 오는 26일까지 운영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0일 개최된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 2026'에서 뉴욕 팝업 스토어를 열어 북미 팬들과 만난다고 발표했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뉴욕 팝업 스토어에는 쿠키런 공식 굿즈 상품과 함께 뉴욕 한정판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뉴욕 팝업 한정판 굿즈는 자유의 여신상를 모티브로 제작된 '진저브레드' 인형과 키링을 비롯해 티셔츠, 캔버스 백, 양말, 스티커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뉴욕 팝업스토어에서 굿즈를 구매한 이용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쿠키런:킹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쿠폰, 랜덤 포토 카드 등이다. 팝업 스토어 외부에는 쿠키런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는 대
◇'간식부터 생필품까지' KT, 생활 밀착형 멤버십 강화 KT가 고객의 일상 소비 패턴에 맞춰 식음료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한 '4월 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달달혜택'을 마련했다. KT는 16일부터 고객 보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스킨라빈스 50% 할인 또는 쇼핑라운지 6000원 할인 중 하나를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최대 5000원 할인으로, 파인트 사이즈를 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쇼핑라운지는 생활 밀착형 상품을 멤버십 혜택가로 제공하는 전용 커머스다. 생수, 휴지 등의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전 상품 배송비는 무료이며 KT멤버십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달달혜택은 1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고객이 하나의 혜택을 선택해 이용하는 '달달초이스'에는 △뚜레쥬르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파파존스피자 △배달의민족 X 요거트월드 △다운타우너 △롯데시네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식음료·외식·문화 브랜드 혜택을 포함했다. 이 가운데 뚜레쥬르 혜택은 가정의 달 수요를 고려해 다음 달 15일까지 이용 기간을 연장했다. 중복 이용이 가능한 달달스페셜은 쇼핑·여행·라이프스타일 영역 전반으로 혜택 범위를 확대했다. 롯데마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금호타이어가 유럽에서 글로벌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여름용 타이어 교체 수요도 대거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유럽에서 봄 시즌 대규모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영상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광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영상 플랫폼을 활용하는 만큼, 광범위한 도달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우선 세계 최대 OTT(Over The Top) 플랫폼인 넷플릭스(Netflix)에서 광고 영상을 상영한다. 대상 지역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핵심 거점이다. 금호타이어는 넷플릭스 상영을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켜 브랜드 리프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브랜드 리프트는 마케팅을 통해 중요 브랜드 관련 지표가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금호타이어는 10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대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유럽 33개국을 대상으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영업을 총괄해온 핵심 임원이 경쟁사 스텔란티스로 자리를 옮겼다. 최대 실적을 이끈 판매 책임자가 경쟁사 반등의 전면에 서게 되면서 북미 딜러 네트워크 운영과 판매 전략 전반에 재정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현대차 미국 법인에서 영업을 총괄하던 마이클 오렌지 부사장을 북미 지역 미국 판매 및 딜러 네트워크 성과 총괄(SVP)로 임명했다. 오렌지 SVP는 안토니오 필로사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 겸 북미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직접 보고하며 미국 판매 반등과 시장 점유율 회복을 맡는다. 이번 이동은 형식상 사임이지만 곧바로 경쟁사 핵심 보직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에서 사실상 스카웃 성격이 짙다. 현대차 딜러망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인물을 스텔란티스가 영입하면서 북미 판매 전략과 딜러 운영 노하우가 경쟁사로 이전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장 실행 경험과 딜러 수익성 관리 역량을 동시에 흡수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스텔란티스는 최근 미국 시장 점유율이 두 자릿수에서 7%대로 하락하는 등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딜러 수익성 악화와 판매 목표 미달이 계속되자 리테일 판매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SD 라인업을 재정비하며 스토리지 브랜드 체계를 단순화했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정리, 제품 구분을 명확히 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T7·T9 마이크로SD를 공개하고 기존 EVO·PRO 계열 중심 제품군을 T7·T9 이원 체계로 재편했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다른 스토리지 제품군과는 별도로 마이크로SD에 한정해 적용된다. 삼성 마이크로SD 제품군은 그동안 EVO 플러스(EVO Plus), PRO 플러스(PRO Plus), PRO 얼티메이트(PRO Ultimate)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돼 왔다. 성능 등급과 세대 구분이 혼재된 명칭 체계로 인해 동일 용량 제품 간 차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고, 이는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혼선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SD를 일반용과 고성능 제품으로 나누는 단순 구조로 재설계했다. T7은 일상 사용 환경을 겨냥한 범용 제품, T9은 높은 성능과 내구성이 요구되는 용도를 목표로 한 상위 제품으로 역할을 구분했다. 기존 명칭을 유지하지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손잡고 유럽 수소 시장 공략을 위한 보폭을 넓힌다. 단순한 차량 공급을 넘어 현지 에너지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들을 압박하는 국내 노동 규제 리스크 등 경영 환경 전반에 대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17일 ECCK에 따르면 지난 10일 스테판 에른스트(Stefan Ernst) ECCK 회장 일행은 현대자동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부 팀과 회담을 개최하고 잠재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담에서 스테판 언스트 ECCK 총장은 ECCK의 조직 구조와 주요 정책 옹호 역할을 소개하며, 매년 발행하는 백서(White Paper)와 자동차, 에너지·환경 등 관련 위원회의 활동을 강조했다. ECCK는 한국 내 유럽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규제 완화와 시장 환경 개선을 제안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사업을 이끄는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현대차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입지 강화와 더불어, 단순 제조사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