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군사작전으로 발발한 이란 전쟁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동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행사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 특히 중동 지역 기업과 두바이, 도하 등을 거쳐 이동하기로 한 일부 아시아 기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카탈루냐 유력 일간지 아라(ara)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의 일부 직원이 이란 전쟁으로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MWC 2026에 참가하지 못했다. 아라에 따르면 화웨이는 일부 경영진이 참여하지 못했으며, 샤오미의 경우 인도법인에서 참가하려던 직원들 중 일부가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오미 인도법인 관계자는 "중동 지역을 경유해 참가하려던 직원 중 20~30%가 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에 위치한 기업들의 참가율도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현재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지역 상공에서는 거의 비행이 이뤄지지 않고있다. 또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기존에 안고 있던 대규모 부채를 전액 상환하기로 했다. 이번 부채 상환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최근 엑스와 xAI를 대신해 채권단에 175억 달러(약 25조6550억원) 규모 부채를 전액 상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모건스탠리는 15년 넘게 일론 머스크와 함께해온 핵심 금융 파트너로, 자금 조달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상환 의사를 밝힌 175억 달러 중 125억 달러(약 18조3300억원)는 2022년 일론 머스크가 엑스를 인수하면서 발생했으며, 50억 달러(약 7조3330억원)는 xAI가 AI 인프라 분야 투자를 단행하면서 안게된 부채다. 특히 xAI의 경우 빌린지 1년도 되지 않은 대출이 포함되면서, 일부 채무의 경우 위약금과 더불어 합의된 이자 수익도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 xAI가 위약금, 할증을 감수하면서까지 부채 조기 상환을 결정한 배경에는 스페이스X 상장이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의 헬스테크 기업 브레인큐(BRAIN.Q)가 인공지능(AI)과 전자기 요법을 결합한 가정용 뇌졸중 재활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레인큐는 구독 기능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결합해 장기적인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자회사인 CCP게임즈가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와 해커톤을 개최한다. CCP게임즈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블록체인 샌드박스 게임 '이브 프론티어'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모드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CP게임즈와 수이는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31일까지 '이브 프론티어 x 수이 해커톤 2026'을 연다. CCP게임즈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이용자들은 단순히 플레이어가 아닌 공동 제작자로 격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브 프로티어는 CCP 게임즈가 개발한 블록체인 우주 생존게임이다. 이브 프론티어는 이용자 주도형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용자에게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자유도가 허락된다. 특히 각종 구조물에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돼 이용자들 간의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브 프론티어 내 핵심 자산인 '스마트 어셈블리(Smart Assemblies)'를 이용해 모드를 제작한다. 스마트 어셈블리는 게임 서버에서 직접 작동하는 구조물, 터렛(포탑), 저장 장치, 스타게이트 등으로 수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해커톤은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
[더구루=김예지 기자] 이스라엘이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을 목표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남부 항구도시 아슈도드(Ashdod)에 130메가와트(MW) 규모의 역대 최대 AI 데이터센터 ‘오페크(Ofek)’를 건설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서버팜 인프라를 초고속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군사·안보 경쟁력과 글로벌 기술 패권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국가 차원의 승부수로 풀이된다. 2일 이스라엘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내각 회의를 열고 AI 서버팜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를 승인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연시켜 온 계획·인허가 절차상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이스라엘을 글로벌 AI 슈퍼파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인프라 기업 달리야 에너지(Dalia Energy)가 이스라엘 인프라 펀드(IIF), 서버팜(Serverfarm)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오페크는 히브리어로 ‘지평선’을 의미하며 오는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초기 건설 비용은 15억 달러(약 2조원)로 추산되지만, 엔비디아 GPU를 대규모로 탑재할 경우 총 투자 규모가 최대 50억 달러(약 7조원)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완공 시
◇넥써쓰, GDC 2026 첫 참가…'게임·AI·블록체인' 전략 공개 넥써쓰(NEXUS)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인 'GDC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해, 게임·AI·블록체인을 결합한 온체인 게임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GDC 2026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된다. 넥써슨 '크로쓰, 더 게임체인(CROSS, the gamechain)'을 슬로건으로 전시와 세션을 진행한다. 전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12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넥써쓰는 게임·AI·블록체인이 결합된 에이전트버스(AgentVerse) 생태계 비전을 공개한다. 10일 기조연설에 나서는 이이삭 AI·블록체인 총괄 리더는 '에이전트버스: 에이전트가 만드는 게임의 미래(AgentVerse: The Future of Games)'를 주제로 AI 에이전트가 변화시킬 게임의 방향성과 몰트아레나(MoltArena), 몰티로얄(MoltyRoyale)의 실제 개발·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에이전트버스 비전의 실제 구현 사례로 몰티로얄도 함께 소개된다. 몰티로얄은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경쟁하는 관전형 엔터테인먼트
◇LG유플러스, MWC26서 '사람중심 AI' 기반 초개인화 경험 전시 LG유플러스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6에서 선보일 전시관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전시의 핵심 주제는 'Humanizing Every Connection(사람중심 AI)'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만드는 미래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사람중심 AI를 선보이기 위해 전시관 기획 단계부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전시 스토리를 구성하고 공간을 설계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관람객이 입장 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개별 QR코드가 발급되고, 이후 전시관 내 키오스크에서 QR을 스캔할 때마다 유형별 맞춤 체험 시나리오가 추천된다. 체험을 진행하며 쌓인 데이터는 이후 콘텐츠에 실시간으로 반영돼 퇴장 직전 관람할 수 있는 AI 미디어아트에 반영된다. 미디어아트는 퇴장 시 굿즈로 제작해 증정된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이어지는 모든 경험을 개인별 맞춤으로 제공하는 구조다. 전시관 구조에도 핵심 주제인 사람중심 AI가 반영됐다. 전시관은 중앙 미
[더구루=김예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추진된 '친환경 조리도구(쿡스토브) 보급 사업'이 파리 기후협약 하의 UN 공식 탄소 크레딧 '1호'로 승인받는 쾌거를 거뒀다. 까다로운 국제 검증을 통과하며 6만톤(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최 회장은 8년 전, 단순한 사회 공헌을 넘어 실질적인 환경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위해 이 사업을 제안했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탄소 크레딧' 수익화 모델을 뚝심 있게 밀어붙인 결과, UN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하며 국제 기구로부터 공식 인정받는 '실질적 자산'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1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UNFCCC)에 따르면 파리 협정 제6.4조에 기반한 새로운 탄소 시장 메커니즘을 통해 SK텔레콤(SKT)이 추진해 온 미얀마 쿡스토브 보급 사업이 세계 최초로 탄소 크레딧 발행 승인을 받았다. 이는 파리협정 하에서 설계된 탄소시장 제도가 실제 발급 단계에 들어간 첫 사례다. 국제 탄소거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와 미국 게임 개발사 드림월드 리얼리티즈(DreamWorld Realities Inc.)가 협력해 개발한 신작 샌드박스 대규모다중온라인(MMO)게임이 출시된다. 드림월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도입해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세계에서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샌드박스 게임을 만들어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드림월드 리얼리티즈는 오는 10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5년간 개발해온 신작 '드림월드(DreamWorld)'의 앞서해보기 버전을 출시한다. 드림월드는 지난달 23일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플레이 데모 버전이 공개됐었다. 마브렉스는 드림월드 개발에 참여했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마브렉스는 드림월드를 첫번째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정의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드림월드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하는 샌드박스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거대한 공간에 자신만의 건축물을 건설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다양한 자원을 수집하고 무기나 마법을 제작할 수 있으며 등반,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 인도법인이 '크리켓 스타' 야샤스비 자이스왈(Yashasvi Jaiswal)을 모바일 크리켓 시뮬레이션 게임 '리얼 크리켓(Real Cricket)'의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자이스왈은 향후 리얼크리켓의 마케팅 캠페인, 커뮤니티 이벤트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인디아는 리얼크리켓 공식 홍보대사로 야샤스비 자이스왈을 선정하고 대규모 마케팅 이벤트를 시작했다. 야샤스비 자이스왈은 인도 크리켓 국가대표선수로, 인도 크리켓 프리미이어 리그 라자스탄 로열스에 소속돼 있다. 크래프톤은 야샤스비 자이스왈의 이미지를 게임 내 홈 화면, 퀵 매치, 테스트 매치 모드 등 주요 이용자 인터페이스(UI)에 배치했다. 또한 게임 내 캐릭터를 구현해 이용자들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당 캐릭터에는 자이스왈의 실제 타격 폼과 전략적 특징이 반영됐다. 크래프톤이 자이스왈을 홍보대사로 발탁한 것은 인도 크리켓 국가대표 핵심 멤버, 젊은 층 사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야샤스비 자이스왈은 지난해 타임지 선정 '차세대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향후 야샤스비 자이스왈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출시 '9주년 기념' 페스티벌 개최 크래프톤이 PUBG: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9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팬 행사 'PUBG 9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PUBG 9주년 페스티벌은 내달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STILL HERE, ALLDAY'를 메인 테마로, 9년 동안 전장을 함께해온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의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체험형 부스와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체험존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개발진과 이용자, 파트너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팬밋업이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9주년을 기념하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이모트 댄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피날레 무대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참여해 단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 방문객 전원에게는 9주년 한정판 응원봉과 메탈 인식표 키링, 스티커 팩, 2000 지코인 쿠폰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 예매는 27일 오후 8시 오픈됐으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AI모델을 하나로 모은 '만능 디지털 직원'을 선보였다. 퍼플렉시티는 새로운 기능을 앞세워 에이전트 AI 시장을 선점한 오픈클로(OpenClaw), 클로드 코워크(Cowork)와 경쟁한다. 업계에서는 퍼플렉시티의 신규 서비스 출시로 에이전트 AI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격화로 인공지능(AI) 기반 방위산업 소프트웨어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의 기업 가치가 두 배로 오를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위력을 떨친 이란의 일회용 자폭형 무인항공기(UCAV, 이하 드론) 샤헤드-136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고비용 방공망 무력화를 시도하자 미국도 저가형 자폭 드론 추가 투입을 예고하면서 안두릴의 기업가치가 제고된다. 안두릴은 미군과 협력해 자폭 드론 '알티우스'(ALTIUS)를 개발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범캐나다 동맹'을 구축한다. 현지 원주민 단체와 두 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산업과 경제, 인력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내에서 영향력 있는 원주민 단체들의 지지를 얻어 수주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