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솔루션이 북미 최대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시공사를 선정을 마무리하며 조만간 착공할 전망이다. 26일 그레이 컨스트럭션(Gray Construction, 이하 그레이)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그레이를 '솔라 허브' 건설업체로 낙점했다. 그레이는 조지아주 달튼 공장 증설과 카더스빌 신공장 건설 작업을 모두 맡아 수행한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미국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북미 최대 규모 태양광 생산 공장을 짓는다. 기존 1.7GW 규모 조지아주 달튼 공장 생산능력을 5.1GW로 늘리고, 인근 카더스빌에 3.3GW 규모 신공장을 건설한다. 오는 2024년까지 두 공장을 합쳐 총 8.4GW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미국 내 단일 사업자 기준 최대 규모다. '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지난 2019년 모듈 양산을 시작해 현재도 가동 중인 달튼 공장은 우선적으로 올 상반기 중 1.4GW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연말까지 2GW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카터스빌 공장은 연내 착공에 돌입, 내년 말 상업생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그레이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로비 몬동 KB부코핀 부사장이 디지털 경영 속도를 가속화한다. 모그룹인 KB금융그룹으로부터 선진화 된 IT 기술을 지원 받아 본격적인 차세대 뱅킹 시스템(NGBS, Next Generation Banking System)으로 전환하겠다는 각오다. 26일 KB부코핀에 따르면 로비 몬동 부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킨텍스 사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전략포럼’ 참석 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의 경영 속도가 시속 50km라면 NGBS 도입 후엔 시속 100km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NGBS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뱅킹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금융 경험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부코핀은 NGBS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를 증설한 바 있다. 몬동 부사장은 “KB국민은행과 KB금융그룹으로부터 보다 발전된 IT 기술을 배울 예정”이라며 “KB금융의 IT 기술 시스템은 매우 진보적이고 현대적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24시간 작동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몬동 부사장은 KB국민은행 전략포럼 참석을 계기로 KB부코핀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속도도 한층 가속
[더구루=오소영 기자] 멕시코 정부가 중국 간펑리튬이 보유한 리튬 채굴권 회수에 시동을 건다.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 국유화에 열을 올린다. 글로벌 광업 전문지 마이닝닷컴 등에 따르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에서 리튬을 채굴하려는 회사와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구체적인 회사명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업계는 간펑리튬으로 추정하고 있다. 간펑리튬은 2021년 5월 멕시코 소노라주 리튬 광산을 소유한 영국 바카노라리튬(Bacanora Lithium) 지분을 29%에서 100%로 늘렸다. 소노라는 멕시코 내 가장 많은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간펑리튬이 개발 중인 리튬 광산은 매장량이 약 2억4380만t으로 추산된다. 간펑리튬은 올해부터 리튬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1차년도에 탄산리튬 약 1만7500t, 2차년도부터 매년 3만5000t을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멕시코 정부가 리튬 채굴을 통제하며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간펑리튬이 보유한 소노라주 리튬 광산 채굴권을 회수하고 리튬 개발의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전략이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법적 절차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이 26일 에이스톰이 개발한 신작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Night Walker)'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나이트 워커'는 액션성을 앞세운 PC 플랫폼 MORPG로 강렬한 타격감과 세련된 조작감을 통해 호쾌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으로는 △검사 'B' △격투가 '마리' △마법사 '갈가마귀' △총술사 '맥' △중화기 딜러 '오드리' △액션 서포터 '아라' 등 6개의 기본 캐릭터와 각 전직 캐릭터 2종을 선보여 육성의 재미를 더했으며 동화, 무협, 빙하 등 다양한 세계관이 어우러진 200개의 독특한 스테이지를 구성했다. 박주형 나이트 워커 총괄 디렉터는 "나이트 워커만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호쾌한 타격감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유저분들이 '나이트 워커' 플레이를 통해 액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경험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게임의 재미를 우선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나이트 워커 출시를 기념해 내달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의 튜토리얼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P&G가 미국에선 출시한 헤어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현지에서 유해물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유해물질을 활용한 화장품 생산을 제한하는 법안도 제출됐다. 한국P&G는 국내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6일 미국 워싱턴주 생태부(Washington State Department of Ecology)에 따르면 P&G의 브랜드 허벌 에센스와 팬틴이 선보인 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국제암연구소(IRAC)는 포름알데히드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허벌 에센스 컬 디파이닝 스타일링 크림(Herbal Essences Curl Defining Styling Cream)에서 524ppm △허벌 에센스 토탈리 트위스티드 컬 스크런칭 스타일링 젤(Herbal Essences Totally Twisted Curl Scrunching Styling Gel)에서 412ppm △팬틴 골드 시리즈 컬 디파이닝 푸딩(Pantene Gold Series Curl Defining Pudding)에서 529ppm △팬틴 플렉서블 웨이브스&컬스 스타일링 젤(Pantene Flexible Wave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카콜라가 인도 병입공장 매각을 위한 움직임을 다시 시작했다. 고정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병입 공장을 매각하고 마케팅, 혁신, 브랜드 등의 분야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시장 내 입지 강화에도 박차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인도 지역 병입 사업부 HCCB(Hindustan Coca-Cola Beverages)는 16개 병입 공장 매각 계획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HCCB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병입공장 매각에 나섰으나 코로나19 판데믹이 시작되면서 계획은 중단됐다. 지난해 사업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자 다시 매각을 위한 움직임에 들어간 것이다. 지난해 HCCB가 올린 순이익은 37억5400만루피(약 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30% 급증했다. 코카콜라는 잠재적 매각 대상자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병입 제휴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인도 내 병입 파트너 업체들은 매각 자금을 조달할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매각에는 1년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후안 파블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리바이브 테라퓨틱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부시라민의 향후 개발 계획과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C타입 미팅(Type C Meeting)을 진행한다. C타입 미팅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 책임 주체(개발사)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는 비정례 성격의 회의다. [유료기사코드] 리바이브 테라퓨틱스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부시라민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 FDA에 C타입 미팅을 요청한 것이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바이브 테라퓨틱스는 지난달 부시라민의 임상 프로토콜 엔드포인트가 개정된 것에 대해 FDA의 합의를 얻기 위해 C타입 미팅을 요청했다. 당시 회사는 의약품 허가 신청 전에 변경된 임상 3상 프로토콜, 향후 약물 생산 계획 등에 대해 FDA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C타입 미팅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FDA는 오는 3월 7일까지 리바이브 테라퓨틱스에 프로토콜 개정 승인에 대한 답변을 서면으로 진행한다. 앞서 리바이브 테라퓨틱스는 부시라민이 코로나 증상이 경미하거나 중등도 수준의 환자에서 항염증·함바이러스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상을 진행하다 임상 3상의 프로토콜을 수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 면세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면세 시장이 크게 위축된 만큼 해외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스페인공항공사(AENA) 공항면세점 입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 신라면세점은 유럽 면세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스페인공항공사로부터 면세점 입찰 관련 안내를 받았고 세부사항이 포함된 공고가 나오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공항공사는 오는 10월31일 기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신규 면세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스페인공항공사는 △마드리드 △세비야 △발렌시아 △빌바오 △알메리아 등 스페인 곳곳에 자리한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인공항공사는 계약 기간을 기존 7년에서 12년으로 늘렸다. 3년 연장 옵션도 있다. 축구장 7개 크기와 맞먹는 6만6000㎡ 규모의 상업 공간에 들어선 86개에 달하는 면세 매장이 입찰 대상이다. 스페인공항공사는 계약 기간 동안 이곳 면세점에서 180억유로(약 24조2030억원)에 달하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직 입찰 공고가 게시되지 않아 임대료 산정 방식 등…
[더구루=오소영 기자] 네덜란드 노광장비 회사 ASML의 수장인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CEO)가 "세계도 중국을 필요로 한다"며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네덜란드와 미국의 정상회담 후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가 강화될 조짐을 보이자 강한 우려를 내비쳤다. [유료기사코드] 베닝크 CEO는 25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매체 노스(NOS)와의 인터뷰에서 "세계는 중국을 필요로 하고 중국은 세계를 더욱 필요로 한다"며 "중국은 덜 정교한 칩 생산에 능숙하고 최신 칩의 제조는 대만과 한국 국가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닝크 CEO가 중국과 세계 반도체 산업의 상호의존성을 강조한 배경은 미국의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 조치에 있다. 미 상무부는 작년 10월 중국 반도체 기업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해 포괄적인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네덜란드에도 동참을 압박했다. 세계 노광장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ASML이 중국에 장비를 넘기지 않아야 미국의 조치가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어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반도체 기술 수출 통제를 논의했었다. ASML은 난감한 상태다. ASML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사그라들었다. 미국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해 글로벌 증시가 모두 크게 부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베트남 10대 증권사의 신용융자 잔고는 72조2630억 동(약 3조7940억원)으로 전분기 말 100조1850억 동(약 5조2600억원) 대비 27조9220억 동(약 1조4760억원) 감소했다. 신용융자는 증권회사가 투자고객으로부터 일정한 증거금을 받고 주식거래의 결제를 위해 매매대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업체별로 보면 자본금 기준 베트남 2위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말 신용융자 잔고가 12조6260억 동(약 663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조4780억 동(약 1300억원) 줄었다. 신융용자 잔고 규모는 10대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 다른 한국계 증권사인 KB증권 베트남법인은 작년 3분기 말 5조6540억 동(약 2970억원)에서 4분기 말 5조1530억 동(약 271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같은 기간 4조5830억 동(약 2410억원)에서 4조7510억 동(약 249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인도 경제 성장률이 6.5%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강력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낙관적인 상황을 맞이할 것이란 분석이다. 딜로이트 인디아는 26일 총 10개 산업의 181개 기업 CXO(최고경험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0% 이상은 올해 인도 경제 성장률이 6.5%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 시장 실적과 전망이 우수한 업종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정부 차원의 인프라 개발 지원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CXO들은 “정부가 최근 몇 년 동안 인프라 개발에 공격적이었고 이 같은 모멘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산업 성장 외에 고용 증가, 글로벌 공급망 통합, 투자 흐름 가속화 등의 형태로 인도 경제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타날 것”이라며 “5조 달러 경제 실현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CXO 대다수는 정부의 디지털 정책이 에너지·BFSI(은행·금융서비스·보험)·자동차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섬유나 자본재 부문 산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 모바일 기업 '글랜스(Glance)'의 게임 플랫폼 '노스트라(Nostra)'의 월간 활성 유저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노스트라는 이미 인도, 동남아 최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트라의 월간 활성 유저수(MAU)가 7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6500만 명을 돌파한지 3개월여만에 10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노스트라에 따르면 7500만명 중 2500만명은 라이브 게임 스트리밍, e스포츠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스트라는 2023년 15개 카테고리에서 600개 이상의 게임을 추가해 1000개 이상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며 인도, 동남아시아를 넘어 북미와 남미 시장에도 진출한다. 이를 통해 2024년에는 2억 MAU를 넘어선다는 목표다. 노스트라는 인도 최대 모바일 기업인 인모비 그룹이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 글랜스 산하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다. 이전 서비스명은 글랜스 게이밍이었으며 지난해 1월 MAU 3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카콜라가 인도 병입공장 매각을 위한 움직임을 다시 시작했다. 고정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병입 공장을 매각하고 마케팅, 혁신, 브랜드 등의 분야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시장 내 입지 강화에도 박차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인도 지역 병입 사업부 HCCB(Hindustan Coca-Cola Beverages)는 16개 병입 공장 매각 계획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HCCB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병입공장 매각에 나섰으나 코로나19 판데믹이 시작되면서 계획은 중단됐다. 지난해 사업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자 다시 매각을 위한 움직임에 들어간 것이다. 지난해 HCCB가 올린 순이익은 37억5400만루피(약 5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30% 급증했다. 코카콜라는 잠재적 매각 대상자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병입 제휴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인도 내 병입 파트너 업체들은 매각 자금을 조달할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매각에는 1년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후안 파블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리바이브 테라퓨틱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부시라민의 향후 개발 계획과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C타입 미팅(Type C Meeting)을 진행한다. C타입 미팅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 책임 주체(개발사)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는 비정례 성격의 회의다. [유료기사코드] 리바이브 테라퓨틱스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부시라민의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과 관련 FDA에 C타입 미팅을 요청한 것이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바이브 테라퓨틱스는 지난달 부시라민의 임상 프로토콜 엔드포인트가 개정된 것에 대해 FDA의 합의를 얻기 위해 C타입 미팅을 요청했다. 당시 회사는 의약품 허가 신청 전에 변경된 임상 3상 프로토콜, 향후 약물 생산 계획 등에 대해 FDA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C타입 미팅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FDA는 오는 3월 7일까지 리바이브 테라퓨틱스에 프로토콜 개정 승인에 대한 답변을 서면으로 진행한다. 앞서 리바이브 테라퓨틱스는 부시라민이 코로나 증상이 경미하거나 중등도 수준의 환자에서 항염증·함바이러스 효과를 보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상을 진행하다 임상 3상의 프로토콜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