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 전체 투자액의 절반에 육박하는 파격적인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막대한 자금 및 세제 지원으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대폭 절감, 북미 시장 내 철강 생산 거점 구축이라는 중장기 전략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8일 루이지애나주 지역지 '더 애드보케이트(The Advocate)'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현지 전력회사 '엔터지(Entergy)' 등으로부터 26억 달러 상당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안받았다. 현대제철이 발표한 예상 투자액 58억 달러의 약 45%에 달하는 규모로, 현재 관할 지자체인 어센션 패리시 당국의 최종 비준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약 30년에 걸쳐 제공되는 인센티브 패키지에는 주정부의 1억 달러 현금 보조금과 1억 달러 상당의 토지, 품질 일자리 창출 보조금 약 1억 달러가 포함된다. 특히 지방세 감면 제도인 '세금 대신 지불하는 방식(PILOT)'을 통해 향후 32년 동안 16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재산세 및 판매세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엔터지 역시 향후 10년간 특별 경제 개발 요율을 적용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한 캐나다 합작사 'LNG 캐나다'가 2단계 사업의 최종투자결정(FID)을 목전에 뒀다. 현지 시공사에서 공사 시작을 알리는 전 단계인 '제한착수지시서(Limited Notice To Proceed·LNTP)'를 획득하면서 사전 준비 작업이 급물살을 탔다. 2단계 투자가 진전을 보이며 LNG 캐나다 사업이 양국 에너지 협력 확대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플루어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JFJV2(JGC Fluor BC LNG II)는 LNG 캐나다 2단계 사업에 대한 LNTP를 받았다. JFJV2는 플루어 캐나다와 JGC 컨스트럭터스 BC가 절반씩 지분을 보유한 합작사다. 가스공사(5%)와 쉘(40%), 페트로나스(25%), 페트로차이나(15%), 미쓰비시(15%)로 꾸려진 합작사 'LNG 캐나다'의 파트너로 선정돼 1·2단계 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하고 있다. 피에르 베셸라니(Pierre Bechelany) 플루어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 총괄은 "캐나다 천연가스를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데 기여할 이 세계적인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초기 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 FID 승인을
[더구루=오재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진행하는 사내 콘퍼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머스크 CEO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공장 구축 프로젝트 '테라팹(TeraFab)'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화상으로 참여하며 인공지능(AI), 로봇 공학, 우주 항공, 반도체 제조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일론 머스크, ASML 비공개 콘퍼런스 참여...테라팹 관련 깜짝 발표 예정
[더구루=정등용 기자] AI 기술의 확산으로 글로벌 은행들이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를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줄여나가고 있다. 8일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에 따르면, 글로벌 은행들은 주니어 애널리스트 채용 규모를 최대 3분의2까지 줄이고 있다. 대신 주니어 애널리스트 그룹 인력 62%를 AI 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은행 경영진들은 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감소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AI 기술이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말했으며,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도 “일부 일자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 월드론 골드만삭스 사장은 직원들을 ‘자동화에 적합한 인간 조립 라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 CEO는 AI 기술의 일자리 대체 현상과 관련해 “이는 비용 절감이 아니다”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가 투입하는 금융 자본과 투자 자본으로 저부가가치 인적 자원을 대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은행 현장에서는 AI 기술의 인력 대체가 본격화 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산 4족보행 로봇이 북극해의 극한 기후 환경에서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4족보행 로봇이 북극 얼음 위를 최초로 걸은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로봇 개발사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극한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4족보행 로봇을 개발했다. 4족 보행 외에도 무인 비행 드론을 이용한 북극해 탐사 실증도 이뤄지며, 로봇을 이용한 3차원 극지방 연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다툭 이원 베네딕(Datuk Ewon Benedick) 말레이시아 사바주(Sabah) 제3부총리 겸 산업개발·기업가정신·교통부(MINDET) 장관이 무역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했다. 이원 장관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바주의 산업 경쟁력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방한 중인 이원 장관은 사바주의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신규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4차례에 걸쳐 별도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미팅은 서울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 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원 장관은 오는 10일 SK넥실리스의 제조 시설을 방문한다. 그는 SK넥실리스 측의 초청으로 생산 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경영진과 만나 향후 협력 방안 및 사바주 내 추가 투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이현우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법인장이 사바주 MINDET을 예방해 민관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장관이 직접 한국 공장을 방문하며 양측의 '밀착 스킨십'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SK넥실리스는 사바주 코타키나발루
[더구루=정등용 기자] 볼리비아의 광물 개발 계획이 예상하지 못한 암초를 만났다. 당초 친정부 세력이었던 단체들이 반정부 시위에 나선 탓이다. 정치적 리스크가 광물 개발 관련 해외 투자 유치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글로벌 광산 업계에 따르면, 볼리비아는 최근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인해 광물 개발 관련 해외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시위는 현 정부의 강력한 지지 세력 중 하나였던 전국노동조합과 라파스 농민연합 ‘투팍 카타리(Tupac Katari)’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된 점 등을 포함해 여러 불만 사항을 제기하고 있다. 볼리비아 행정 수도인 라파스는 이번 시위로 고속도로가 봉쇄되며 식량·의약품·연료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 뿐만 아니라 볼리비아에 투자하려던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스왈도 바리 볼리비아 전국수출업협회 회장은 “국가의 정치적 불안정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는 이미지로 인해 우리와 계약을 맺기를 꺼리는 시장들이 있다”고 말했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1월 중도 우파 성향의 로드리고 파스 대통령이 당선되며 20년 가까운
[더구루=변수지 기자] 중국산 전기차(EV)가 높은 관세와 규제 장벽에도 불구하고 수년 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합작법인 설립과 북미 현지 생산이 현실적인 진출 경로로 거론된다. 6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합작법인 설립이나 현지 생산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산 전기차는 미국에서 125%의 고율 관세와 각종 규제 장벽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중국 업체들의 시장 확대와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부진으로 협력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기차 생산량은 1600만대로 내수 수요를 약 20% 웃돌았다. 수출은 250만대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전기차 비중도 35%를 넘어섰다. 전기차 컨설팅업체 던인사이트의 마이클 던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업체들이 아직 진출하지 못한 유일한 시장은 미국"이라며 "중국은 자동차와 트럭, 배터리를 아우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장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어떤 형태로든 중국 자동차가 미국 도로를 달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용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애플은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힌지'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힌지에 리퀴드메탈(Liquidmetal)을 적용하고, 열 관리 시스템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해당 제품이 전망대로 출시될 경우 프리미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정부가 우리나라에 전력 인프라 재건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8일 이라크 전력부에 따르면 알리 사드 와히브 신임 전력부 장관과 이준일 주이라크 한국대사가 지난 7일(현지시간) 바그다드 정부 청사에서 면담했다. 이라크 전력부는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이라크 전력 부문의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송전·배전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전문성과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력 인프라를 개발하고 전력망 효율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알리 사드 와히브 장관은 "전력부는 우호국과의 협력 강화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에너지 분야 및 관련 산업에서 한국의 선진적인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공동 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전력 분야에서 이라크와의 협력 강화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한국 기업이 국가 전략 사업 시행에 기여하고 이라크 정부의 에너지 상황 개선과 증가하는 전력 수요 충족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이라크 전력 사업 참여가 현실화될 경우 효성중공업, LS전선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헤어케어 브랜드 아도르(LADOR)가 일본 대표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cosme)' 플래그십 스토어인 '앳코스메 도쿄'에서 특별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전면에 내세우고 대표 제품인 퍼퓸 헤어오일을 집중 소개하며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아도르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앳코스메 도쿄에서 특별 부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진행한 팝업스토어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후속 행사다. 당시 방문객들은 제품의 향과 패키지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관련 후기들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아도르는 이러한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한층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앳코스메 도쿄는 약 700개 브랜드와 2만5000여 개 상품을 취급하는 일본 대표 체험형 뷰티 매장이다. 일본 소비자들의 실제 구매와 후기 데이터가 집약되는 공간으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이 신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하는 주요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되고
[더구루=김현수 기자] 카이스트(KAIST) 교원창업기업 폴리페놀팩토리가 헤어케어 시장의 오랜 난제에 도전한다. 바다에서 끌어올린 신원료와 접착성 전달 기술을 결합해 임상에서 2주 만에 탈락 모발을 73% 줄이는 데 성공했다. 연어 추출 원료가 사실상 독점해온 PDRN 시장에 새 공급원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8일 '그래비티(grabity) PDRN 헤어 리커버리 샴푸'를 출시하고, 같은 날 오전 관계자 대상 신원료·신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제품의 핵심은 두 가지다. 원료 측면에서는 기존 연어 추출 중심이던 PDRN 시장에서 벗어나, 순도가 높고 대량 배양이 용이한 해양 미세조류에서 PDRN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국내에서 PDRN 원료를 자체 생산하는 기업은 파마리서치(라쥬란·연어 유래)뿐이었으나, 이번 개발로 자체 생산사가 둘로 늘었다. 기술 측면에서는 PDRN의 고질적 약점인 수용성을 '코아세르베이트 전달 기술'로 보완했다. 코아세르베이트는 '물에 섞이지 않는 수용액'으로, 접착력이 강한 폴리페놀의 표면 결합 특성을 활용해 개발한 플랫폼 기술이다. 수용성 성분인 PDRN이 샴푸 헹굼 과정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산 4족보행 로봇이 북극해의 극한 기후 환경에서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4족보행 로봇이 북극 얼음 위를 최초로 걸은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로봇 개발사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극한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4족보행 로봇을 개발했다. 4족 보행 외에도 무인 비행 드론을 이용한 북극해 탐사 실증도 이뤄지며, 로봇을 이용한 3차원 극지방 연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구글이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xAI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