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첫 픽업모델 사이버트럭의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테슬라 팁스터인 그린더온니를 통해 테슬라의 업데이트 내용 중 일부가 공개됐는데요. 테슬라는 전면카메라를 깨끗이 유지할 수 있도록 셀프 세척 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새로운 미디어용 플레이어로 '샤카 플레이어'를 포함시켰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30일부터 사이버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테슬라. 과연 이번 사이버트럭으로 승부수를 띄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 앞두고 대대적 SW 업데이트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녀공장이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아 일본에 특별 한정판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인 만큼 모객 효과를 극대화하겠단 전략으로 읽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이 최근 일본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Qoo10)에 2023년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와 어드벤트 캘린더(Advent Calendar) 등을 출시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는 마녀공장 인기 제품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판테토인 크림 등을 대용량으로 기획했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다음달 1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날짜별 마녀공장 샘플을 담아 놓고 하루에 하나씩 열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정판 선물 세트를 선보이면서 일본 실적을 확대하겠다는 게 마녀공장의 계획이다. 특히 크리스마스는 유통 업계의 연말 마지막 대목으로 여겨진다. 특히 어드벤터 캘린더가 일본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만큼 일본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녀공장이 일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2일부터는 일본 톱배우 '사카구치…
[더구루=이연춘 기자] 비만 인구가 늘어나 사회적인 관심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다크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며 조명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실험생물학회지 발표에 따르면 다크 초콜릿을 아침에 먹으면 배고픔 덜 느끼게 만들어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있어 관심을 끌었다. 28일 학회지에 따르면 카카오 폴리페놀에서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효과를 언급하면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카카오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다이어트 효과를 찾는 사람들과 다크초콜릿 마니아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기에 충분한 소식이다. 한국카카오연구회장이며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교수도 '세바시'라는 프로에 출연하여 ‘젊음을 유지하는 마법의 루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카카오의 효능 및 루틴을 통해 건강한 삶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카카오에는 수명을 연장하고 노화를 막는 프로시아니딘 화합물 등의 폴리페놀이 와인의 2배 이상, 녹차와 홍차의 3~5배 이상 함유되어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풍부한 특징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세계 석학들은 카카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삼성SDS와 독일 'H2그린파워앤로지스틱스(H2 Green Power & Logistics GmbH)'의 스마트 그린 물류 사업에 참여한다. 독일에 보급되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엑시언트는 2030년까지 총 150대가 투입된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독일판매법인(Hankook Reifen Deutschland GmbH)은 최근 독일에서 물류트럭용으로 운행을 시작한 엑시언트에 스마트플렉스 타이어를 공급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1년 11월 현대차, H2그린파워앤로지스틱스와 협업해 엑시언트를 시범적으로 운행했었다. 약 한 달 동안 독일 전역을 돌며 타이어의 성능을 입증하고 수소전기트럭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엑시언트에는 스마트플렉스 타이어 'AH31'과 'DH31'이 쓰였다. 성공적인 주행 결과를 바탕으로 엑시언트는 최근 독일 물류 현장에 투입됐다. 삼성SDS와 H2그린파워앤로지스틱스 자회사 'H2딜리버리'가 물류 산업의 탄소 중립을 꾀하는 '스마트 그린 물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엑시언트를 도입했다. 삼성SDS는 이번 협력에서 디지털 첼로스퀘어를 공급해 최적의 경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A321네오(NEO) 9호기를 도입했다. 28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기술시스템(ATIS)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A321네오 기재 'HL8556' 도입을 등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들여온 A321네오는 올해 기준으로 8호기로, 작년에 먼저 도입한 1호기를 포함해 총 9호기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A321네오 항공기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이다. 180도로 펼쳐지는 8석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했다. 아시아 지역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객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에어스페이스 인테리어, 기내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프랫&휘트니(Pratt & Whitney) PW1100G 엔진이 장착됐다. <본보 2022년 11월 11일 참고 대한항공이 도입할 '친환경 항공기' A321네오 실내 인테리어는?> A321네오는 기존 1세대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 높아 친환경 항공기로 꼽힌다. 운항 시간은 6시간 내외로 작년 말부터 동남아,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높은 안정성과 운항효율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브랜드 이니셔티브를 통해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내연기관 판매 안정화를 토대로 글로벌 전동화 전환 속도에 맞춰 전동화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균형 잡힌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작사 베이징현대는 '2025 뉴 플랜' 추진에 박차고 있다. 이는 제품 개발 가속화 등 매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브랜드 이니셔티브이다. 글로벌 전동화 전환 속도에 맞춰 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중국은 지난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과반을 기록하는 등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현지 전체 신차 판매 중 30%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22%가 순수 전기차(BEV)로 채워졌다. 베이징현대는 이번 플랜에 따라 올해에는 2023년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11세대 쏘나타와 5세대 싼타페 2가지 주력 제품을 출시했다. 디자인 혁신을 이뤘다는 공통점을 지닌 모델들이다. 브랜드 전동화 전환의 핵심인 젊은 운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인 라인업 확대로 풀이된다. 일단 내연기관을 토대로 기반을 쌓아 전동화 전환에 가속력을 얻겠
[더구루=윤진웅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사 우리산업홀딩스 산하 계열사 우리산업㈜이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에 HVAC 액츄에이터(Actuator)를 공급한다. 영국 첨단 터치 솔루션 업체와의 협업에 따른 결과물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산업㈜은 최근 제네시스와 HVAC 액츄에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첨단 터치 솔루션 업체 '터치네틱스'(TouchNetix)가 보유한 'aXiom' 기술을 채택, 자사 주력 제품의 제품력을 한층 더 향상시킨 데 따른 성과이다. aXiom 기술의 핵심은 AX54A 칩이다. 이 칩은 센터 콘솔을 통한 HVAC 터치 센서 제어 시스템을 담당한다. 고성능 멀티 터치 감지 및 안전 강화 기술을 통해 우발적인 상호 작용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인쇄회로기판(PCB) 공간을 절약한다는 점에서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직관적인 솔루션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HVAC 액츄에이터는 신형 GV80에 탑재된다. 신형 GV80은 3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변문수 우리산업㈜ 연구엔지니어링(R&D) 이사는 "GV80프로젝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메타포어가 대만 제약사와 협업해 엑소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엑소좀은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분리·정제한 '세포외 소포'(Extracellular Vesicle)로 △피부 재생 △미백 △주름 개선 △염증 억제 △항산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 업계에서는 필러 등 미용의료기기에 엑소좀을 넣어 상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대만 제약사 바이오넷(Bionet·訊聯)은 27일(현지시간) 메타포어와 엑소좀 공동 개발 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포어·바이오넷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엑소좀 원료 생산을 확대하고 엑소좀 기반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등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포어의 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포어는 지난 2018년 설립한 바이오기업으로, 엑소좀 필터 'XOSOM'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좀을 정밀한 크기로 분리할 수 있고 물리적 스트레스·생화학적 변성을 최소화해 추출 효율(수득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에는 유니스트의 '백혈병 초정밀 바이오 연구단'에 참여하며 백혈병 진단키트·치료제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조선이 그리스 선사 아틀라스 마리타임으로부터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7월 같은 선사에서 수주했던 유조선 2척의 옵션을 발효한 계약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최근 아틀라스 마리타임에서 15만7000DWT급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 2척의 건조를 주문받았다. 선박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수에즈막스 유조선은 화물을 만재한 상태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유조선을 말한다. 통상 13만~15만t 범위의 크기를 가진다. 배의 밑바닥이 수에즈 운하의 밑바닥처럼 뾰족하게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신조선은 지난 7월 아틀라스가 대한조선에 주문한 자매선으로 건조된다. 스크러버가 장착되고 기존 연료를 사용한다. <본보 2023년 7월 21일 참고 대한조선, 그리스서 '2100억원' 규모 유조선 수주> 선가는 척당 8500만 달러(약 1099억원)로 수주가는 1억 7000만 달러(약 2189억원) 수준이다. 대한조선의 단골 선사인 아틀라스는 이번에 주문한 신조선으로 대형 유조선 부문 진출한다. 아틀라스는 지난 2020년 대한조선에 2척 선박을 각각 4500만 달러(약 6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차세대 모바일 뱅킹 앱의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부코핀은행은 28일 모바일 뱅킹 앱인 'KB스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코핀은행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자신의 재무 목표에 맞춰 저금을 할 수 있는 플래닝 계좌 기능을 선보였다. 부코핀은행은 지난 9월 KB스타 앱을 새로 선보였다. 이는 기존 모바일 뱅킹 앱인 워키(Wokke)와 모바일 뱅킹, SMS 뱅킹 등을 통합한 원스톱 디지털 금융 서비스다. 고객은 은행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예금 계좌도 제공한다. 이외에 QR코드 결제, 전자 지급, 신용카드 청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 공룡과의 롱텀에볼루션(LTE) 셀롤러 장비 특허 공방에서 승소했다. 특허 무효 소송에 이어 침해 다툼에서도 유리한 판결을 얻어 승리를 확정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은 최근 이볼브드 와이어리스(Evolved Wireless, LLC, 이하 이볼브드)가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삼성전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볼브드는 무선통신 관련 특허를 보유한 특허관리전문회사(NPE)다. LG전자가 티큐람다(TQ Lambda)에 판 LTE 특허를 2014년 인수했다. 이볼브드는 특허권을 확보한 후 약 7년 만인 2021년 2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미국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무선 이동 통신 시스템에서 무선 액세스 정보를 송수신하는 방법(미국 특허번호 RE46679)을 비롯해 LTE 관련 특허 3건을 무단 도용했다는 혐의다. 갤럭시 S21과 Z폴드2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특허 침해 제품으로 거론하며 최대 5000만 달러(약 650억원)의 손해배상금 지급을 요구했다. 이어 3월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조사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특허 무효 소송으로 맞섰다. 작년 말 특허 1건에 대해 무효
[더구루=이연춘 기자] 스파이더크래프트의 차세대 매장관리 솔루션 '플릭오더'가 기존 매장 주문 시스템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포스, 테이블오더 등 외식플랫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파이더는 최근 출시한 원스톱 원솔루션 '플릭(PLLIC) 포스'와 완벽 호환되는 ‘플릭오더’에 대한 외식 매장 및 IT솔루션 보급 대리점들의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테이블오더는 지난 수년간 인건비 절감과 이른바 '먹튀' 방지 효과로 급증했으나 최근에는 높은 유지비와 포스 연동 불안정성, 이원화된 CS채널, 메뉴 변경 불편함 등으로 사용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실정이다. 이에 스파이더는 기존 테이블오더 사용자들의 불만을 취합해 '플릭오더'에 반영하면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선 '플릭오더'는 선‧후불 모두 가능하고 메뉴별 결제와 분할 결제 등 다양한 '더치페이' 방식을 지원한다. 공지사항 기능으로 점주와 고객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대화하기와 선물하기 기능으로 고객 테이블끼리도 연결하면서 매장 내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했다. 운영상 안정성과 메뉴 변경 유연성도 높였다. 메인 포스와 하나의 서버에 운영되면서 웹 기반 테이블오더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의 운영사인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게임 부문 인력의 대규모 해고를 단행한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게임업계 1위인 텐센트의 아성을 뛰어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트댄스가 게임브랜드 누버스의 직원 수백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바이트댄스가 상세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전면 취소하고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 타이틀에 대한 가능성도 평가할 예정이다. 바이트댄스가 게임 사업을 축소하려는 것은 업계 1위 텐센트의 점유율을 가져오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바이트댄스는 2019년 게임사업을 본격화하고 2021년 '모바일 레전드' 개발사 문톤 테크놀로지를 4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텐센트, 넷이즈 등과 같은 터줏대감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에 바이트댄스는 지난해부터 숏폼 플랫폼과 이커머스를 핵심 사업으로 하고 다른 부문 사업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가상현실 부문 피코의 직도 4분의 1을 감원했다. 바이트댄스는 2021년 인수한 문톤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중국 도심항공교통(UAM)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UAM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릴리움은 중국 내 유일한 헬리콥터 착륙장 서비스 제공업체 CITIC해양헬리콥터(CITIC Offshore Helicopter)와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운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광동-홍콩-마카오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지역을 중심으로 eVTOL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하이난, 톈진 등 중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릴리움은 앞서 올해 6월 선전시 바오안구와 중국 본사를 현지에 설립하는 내용의 MOU를 맺으며 중국 진출을 공식화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6월 20일자 참고 : 獨 에어택시 릴리움, 중국 UAM 시장 진출> 클라우스 로베 릴리움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은 전 세계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산업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으로 엄청난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라며 "빠르고 편안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