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컨테이너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소방 솔루션 기업 '파이어프로(FirePro)'와 손을 잡았다. 리튬이온배터리 기반 ESS 안전 관리가 업계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SDI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화재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파이어프로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ESS 컨테이너에 파이어프로의 고체 에어로졸(Aerosol) 기반 자동 소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체적인 설비 위치와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SDI는 파이어프로의 모듈형 설계, 친환경성, 신뢰성 등을 높이 평가해 파트너로 선택했다. 파이어프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I의 ESS 컨테이너에 최적화된 소화 시스템을 설계하고 일정에 맞춰 설치를 완료했다. 파이어프로의 자동 소화 시스템은 압력 용기가 필요 없고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원격지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점도 강점이다. 이 시스템은 화재 발생하면 즉시 가동돼 가연성 가스를 중화하고, 화염 확산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기존 가스계 소화 시스템은 밀폐된 공간에서만 효과를 발휘하는 반면, 파이어프로의 기술은 ESS 컨테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천무(폴란드명 호마르-K)'을 활용해 유도탄을 발사하는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호마르-K를 기반으로 한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무기 수출도 꾀한다. 16일 폴란드 방산 전문 미디어 '폭스투(FoxTwo.pl)'와 디펜스터크 등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받은 호마르-K의 첫 유도탄 발사 영상을 공개했다. 총 1분26초짜리인 영상에서는 호마르-K에 사거리 80㎞급 유도탄(CGR-80)을 장착한 후 원격 제어로 발사하는 과정이 담겼다. 폴란드군은 작년 12월 7일 유도탄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발사 영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군은 첫 유도탄 발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운용 능력을 입증하고 호마르-K의 성능을 과시했다. 호마르-K는 폴란드 젤츠의 8×8 중형전술트럭과 토파즈 시스템의 사격통제시스템을 개량해 만들어졌다. 최대 사거리 160㎞의 CTM-MR, 290㎞인 CTM-290 등 다양한 미사일과 결합할 수 있어 요새화된 적군의 핵심 시설부터 원거리 타격까지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290대와 CGR-80 및 2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상장사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의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설비(이하 LNG FSRU) 건조에 순항하고 있다. 용골 거치식(KEEL LAYING)을 열고 선체 조립에 나섰다.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며 트럼프발(發) 'LNG 르네상스'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 울산 조선소에서 17만 m³급 LNG FSRU인 'Hull 3407'의 용골 거치식을 가졌다. 용골 거치식은 선체의 부품인 블록을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도크에 안치시키는 행사를 뜻한다. Hull 3407은 지난 2022년 10월 HD현대중공업이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로부터 수주한 FSRU다. HD현대중공업은 4757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후 2024년 10월 강제 절단식을 열고 건조에 본격 돌입했다.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향후 4개월 동안 선체 조립을 진행하고 오는 6월에 진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세계 LNG FSRU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와 협력하고 LNG선 시장을 공략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인생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출시로 게임 인공지능(AI)이 관심받고 있다. AI 기술의 고도화로 게임 산업의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 나타나고 있다. 크래프톤은 오는 19일 인조이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28일부터 인조인의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조이는 심즈4 이후 명맥이 끊긴 인생시뮬레이션 게임 계보를 잇는다는 것 외에도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CPC(Co-Playable Character)가 적용돼 이목을 끌고 있다. CPC는 게임 특화 소형언어모델(SLM)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AI NPC(Non Player Character)로,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반응도 보여준다. NPC의 개념은 1980년 출시된 역할수행게임(RPG)의 전설 울티마에서 확립된 이후 40여년간 개발과정에서 입력된 내용만을 말하는 수동적 캐릭터였다. 반면 인조이 속 캐릭터들은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것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NPC라는 게임의 핵심 요소의 개념 자체가 바뀌게 된 것이다. 게임 AI 기술은 CPC외에도 다양한 게임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나윤빈 신구대학교 미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마트 TV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넘어 스마트홈의 핵심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비전 AI' 기술을 통해 TV가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셀소 바로스 삼성전자 라틴아메리카 제품·판매·마케팅 담당 디렉터는 최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스마트 TV의 진화와 삼성전자의 ‘비전 AI’ 전략을 소개하며, AI 기술이 스마트홈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설명했다. 바로스 디렉터는 “스마트 TV는 이제 단순한 영상 기기가 아니라 스마트홈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비전 AI’는 사용자의 생활 방식과 선호도를 학습해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와 IoT 기술이 결합되면서 TV는 스마트홈의 모든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 TV는 단순한 디스플레이가 아닌,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기기”라고 덧붙였다. ‘비전 AI’는 CES 2025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차세대 AI 스크린 기술로,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양밍해운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3척을 발주합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 감축 규제를 비롯해 강화되는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자 친환경 연료 도입을 확대합니다.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대만 양밍, LNG 컨선 13척 발주 공식화...HD현대重·한화오션·HJ중공업 수주 물망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애정을 쏟은 롯데 베델(Lotte Wedel)의 '초콜릿 팩토리 뮤지엄(이하 뮤지엄)'이 폴란드 랜드마크로 올라선다. 일본 롯데 자회사 롯데베델이 지난해 개관한 뮤지엄이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공화국 궁전(Pałac Rzeczypospolitej) 등을 제치고 폴란드를 대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뮤지엄은 폴란드의 '2024 올해의 장소'(Place of the Year 2024)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공화국 궁전과 퀴어 뮤지엄(Queer Museum), 모코토프스키에 필드 공원(Pole Mokotowskie) 등과 랜드마크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올해의 장소는 폴란드 일간지 가제타 비보르차(Gazeta Wyborcza)가 매년 선정한다. 가제타 비보르차는 제치포스폴리타(Rzeczpospolita), 지에닉(Dziennik) 등과 함께 폴란드 3대 일간지로 통한다. 오픈 1여년만에 뮤지엄이 폴란드에서 랜드마크로 우뚝 올라서는 모양새다. 실제 뮤지엄은 지난달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우수 건축물'(Excellent Architecture) 부문
◇디랩스게임즈 디랩스 게임즈가 아케도 게임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랩스 게임즈는 파트너십을 통해 카이아와 톤(TON) 생태계 기반 소셜 플랫폼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한다. 아케도 게임즈는 AI 기반 게임 제작 툴을 통해 누구나 간단한 명령어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이 만든 게임 콘텐츠의 소유권을 보유하며, 아케도 게임즈의 전용 기능을 활용해 게임을 토큰화하고 거래할 수 있다. 디랩스 게임즈는 아케도 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웹3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게이머의 창작물과 소유에 대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케도 게임즈는 AI 기반 게임 제작 툴을 통해 누구나 간단한 명령어로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만든 게임 콘텐츠의 소유권을 보유하며, 아케도 게임즈의 전용 기능을 활용해 게임을 토큰화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한편 디랩스 게임즈가 지난 2월 출시한 웹3 기반의 신작 '복싱스타 X'가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디랩스 게임즈는 라인 넥스트, 카이아와 협력하여 게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톤 벤처스(TON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만에서 원자력 발전의 활용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줘룽타이(卓榮泰)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대만 에너지 정책은 감축을 우선으로 하고 넷제로(탄소중립)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에너지 기술이 있다면 세계와 협력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원전 기술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만은 세계 각국의 기술 보유자, 개발자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연구하며 협력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조했다. 이어 "원자력 안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고, 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우려가 해소돼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원전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줘룽타이 행정원장은 "현행법에 따라 제3원전 2호기는 오는 5월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며, 정부는 법적 절차를 준수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재대만협회(AIT)가 "미국은 대만에 원자력을 포함한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 제공이 가능하다"고 언급, 대만 내 원전 정책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줘룽타이 행정원장은 현재 대만의 에너지 공급 구조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 등 해외 수입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자산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자본성증권을 지속해서 발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오는 17일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가장 많은 자본성증권을 발행한 보험사다. 지난해 7월 5000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9월 6000억원, 12월 8000억원을 각각 발행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월 6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각각 8000억원,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한화손해보험도 지난 1월 5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찍었다. 그동안 자본성증권 발행을 고려하지 않았던 삼성생명도 자본 확충을 검토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자본성증권 발행과 공동재보험 가입을 통해 발생할 각각의 비용을 비교하는 등 적극적으로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킥스(K-ICS·지급여력) 비율은 지난해 말 180%로 1년 전 219% 대비 하락했다. 보험사들은 새 회계제도(IRFS17) 도입 이후 킥스 150% 권고 준수를 위해 후순위채 등 자본성증
[더구루=정등용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 기업 '세넥스 에너지'가 아틀라스 가스전 가동에 들어갔다. 16일 세넥스 에너지에 따르면 아틀라스 가스전은 지역 제조업체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대런 스티븐슨 최고경영자(CEO)는 “첫 번째 가스 공급은 호주 동부 해안 고객들과의 약속을 적시에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넥스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아틀라스 가스전 시운전에 돌입했다. 생산된 천연가스는 불순물을 제거해 고압으로 압축한 뒤 가스 수송관을 통해 동호주 발전소와 도시가스 등으로 판매된다. 세넥스 에너지는 지난 2022년 9월 10억 호주달러(약 87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가스전 확장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호주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로부터 3억 호주달러(약 2600억원)의 자금도 지원받았다. 세넥스에너지는 올 연말까지 증산 개발 완료를 목표로 280공의 생산정 시추와 가스 처리 시설 3기 및 가스 수송관 건설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까지 가스 처리 시설 1호기와 연계한 가스 수송관의 시운전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증산가스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외화 계좌의 현금 인출 제한 조치를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16일 코트라와 러시아 경제지 RBC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화계좌 인출 제한을 오는 9월 9일까지 6개월 추가 연장했다. 중앙은행은 "서방 국가의 경제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화 인출 제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022년 3월 외화 계좌의 현금인출 한도를 1만 달러로 제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서방의 잇단 경제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 외화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외화계좌에 대해 루블화로만 인출을 허용하고 있다. 전자지갑을 통한 외화 이체도 루블화로만 가능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드론 시장이 미·중 경쟁 심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다. 드론용 부품은 물론 소재, 장비 관련 수요도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드론 규제 강화와 군용 드론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드론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드론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이다. 미국 국방부는 2021년 7월 세계최대 드론제조사인 중국 DJI의 드론이 미국 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2년 2월에는 공화당 소속 릭 스콧(Rick Scott) 의원을 필두로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DJI 드론을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규제 대상 장비 목록에 추가하는 CCP 드론 대응법(Countering CCP Drones Act)을 발의하기도 했다. CCP 드론 대응법은 지난해 처리된 2025년 국방수권법(NDAA)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최종안에서는 삭제됐다. 미 의회는 CCP 드론 대응법 대신 1년 이내에 중국산 드론에 대한 국가 안보기관의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산 드론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 최대 웹툰 제작사인 '끼사이 엔터테인먼트(Kisai Entertainment, 이하 끼사이)'가 동남아시아 웹툰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끼사이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투자도 진행하며 새로운 세대의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끼사이는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SIP)'에 선정된 보노브 베넵 스튜디오(Bonob Beneb Studio)와 곡스툰 스튜디오(Gotxoon Studio)에 3억5000만 루피아(약 3100만원)을 투자했다. 끼사이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유망한 인도네시아 웹툰 스튜디오를 발굴하고 재정 투자와 교육, 멘토링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끼사이의 투자를 유치한 보노브 베넵 스튜디오는 지난해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등록된 웹툰 스튜디오로, 스토리텔링과 제작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곡스툰 스튜디오는 액션과 코미디 장르 웹툰을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스튜디오로 지난달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끼사이는 향후 스튜디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웹툰 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