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가 유럽에서 순수전기차(BEV) 포트폴리오인 EV3, EV4, EV5의 GT(Gran Turismo·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급스럽고 편안한 성능을 갖춘 차량)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GT 시리즈는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기존 EV6 GT와 EV9 GT와 함께 기아 GT 라인업을 확장한다.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배터리 성능을 갖춰 충전 부담을 줄이고 강화된 주행 성능으로 전동화 전환 전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0일 기아에 따르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3 GT △준중형 전기차 EV4 GT 해치백·패스트백 △준중형 SUV EV5 GT 세 가지 모델의 유럽 판매를 시작했다. EV4 GT의 경우 패스트백과 해치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이들 차량은 기존 전기차 모델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유지하면서 GT 전용 섀시 튜닝과 버추얼 기어 시프트(Virtual Gear Shift),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ctive Sound Design)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스 마시프(Pablo Martinez Masip) 기아 유럽법인 제품·마케팅 부사장은 "GT모델은 전기차 주행을 더욱 민첩하고, 연
[더구루=김현수 기자]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사우디·UAE는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오히려 확대하고 있습니다. 포성이 오가는 와중에도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는 건데요. 더 놀라운 건, 이 거대한 중동 AI 인프라 시장 한가운데에 한국 네이버가 들어간다는 겁니다. 네이버는 사우디 국립주택공사와의 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을 통해 리야드 '쿠잠 디지털 밸리' 데이터센터(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첫 앵커 테넌트로 참여합니다. 앞서 진행 중인 디지털 트윈 사업과 맞물려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는 건데요. 사우디의 탈석유 전략(비전 2030)과 '소버린 AI' 수요가 맞물리며, 이 시장을 두고 미국 빅테크(AWS 53억 달러 투자 등)와도 경쟁이 벌어지는 구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네이버, 1조2000억 사우디 초대형 데이터센터 '공식 1호' 간판 기업 됐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내 최대 규모 사업장인 마천1구역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인근 4·5구역을 연이어 선점한 현대건설이 1구역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만큼 이번 입찰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마천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전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조합이 제시한 총 공사비는 약 1조 8309억원으로, 3.3㎡당 931만원이다. 입찰보증금은 500억원으로 책정됐다. 조합은 오는 21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11월 6일 입찰을 마감한다. 이번 사업은 마천동 15만9,816.65㎡ 부지에 신축 연면적 65만124.2643㎡ 규모로 추진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28개 동, 총 3080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입찰, 도급제, 총액입찰로 진행된다. 조합은 건설사 간 공동도급(컨소시엄)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시공사의 '최상위 브랜드(하이엔드)' 적용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앞서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1254가구)을 수주했고 마천5구역(2041가구)에서도 수의계약을 앞두고 있다. 1구역에도 일찌감치 관심을 가져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가을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브랜드 첫 폴더블 스마트폰부터 신형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공개했다. 폼팩터 혁신 뿐 아니라 애플은 시리, 건강 애플리케이션 기능까지 강화하며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변화까지 선보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서프라이즈 앤 샤인(Surprise and shine)'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대거 선보였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공개 이번 행사에서 단연 눈길을 끈 제품은 애플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다. 일각에서 점쳐지던 '아이폰 울트라' 대신 '듀오'라는 독자 네이밍을 낙점했다. 아이폰 듀오는 기기를 접었을 때 한쪽은 곡선, 반대쪽은 직선 형태를 띠는 'D'자형 비대칭 디자인을 채택했다. 화면을 완전히 펼쳤을 때 아이패드처럼 네 모서리가 대칭형 곡선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펼친 화면 사용성을 기준으로 아이폰 듀오를 디자인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외형 규격은 펼쳤을 때 세로 117.8mm, 가로 164.6mm, 두께 5.2mm이며, 접었을 때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일본 핵심 상권인 도쿄 시부야 한복판에 대형 옥외광고를 걸고 열도 공략에 나섰다. 브랜드 앰배서더 세븐틴 민규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지 MZ세대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10일 시부야109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신제품 '그린티 세라마이드 밀크 에센스 미스트'의 일본 정식 출시를 기념해 도쿄 시부야구 진난 '109 포럼 비전'에서 특별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옥외광고는 다음 달 말까지 송출된다. 109 포럼 비전은 시부야 하치코 앞 스크램블 교차로 인근 '마그넷 바이 시부야109' 건물 벽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으로, JR야마노테선에서 가까운 위치에 자리해 있다. 하루 유동인구가 30만 명이 넘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단숨에 확보하는 상징적 광고·홍보 매체로 꼽힌다. 이번 캠페인은 세븐틴 민규의 탄탄한 현지 팬덤과 대중성을 제품 콘셉트와 연계했다. 영상은 신제품 핵심 콘셉트 '순간 세라마이드 충전'을 민규의 이미지와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내며 현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신제품 출시 전략도 단계적으로 펼쳐왔다. 지난달 1일 일본 이커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세엠케이가 글로벌 아동복 라인업을 내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아베크롬비앤피치 아동복 라인 '아베크롬비 키즈'를 국내 오프라인에서 처음 선보이고, 키즈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스토어 '플레이키즈 클럽(PLAYKIZ CLUB)' 매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9일 서울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플레이키즈 클럽을 열고 아베크롬비 키즈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 당일 현장에는 가을 신학기와 주말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아이들과 방문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베크롬비 키즈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아베크롬비앤피치 올해 2분기 실적을 보면 아베크롬비 키즈가 포함된 브랜드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세엠케이는 검증된 해외 지식재산권(IP)을 국내 단독 오프라인 채널로 끌어들여 큐레이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플레이키즈 클럽은 기존 스포츠웨어 중심의 '플레이키즈-프로'를 프레피·데님·캐주얼 카테고리로 확장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아베크롬비 키즈 외에도 △나이키 키즈 △조던 키즈 △컨버스 키즈 △리바이스 키즈 △라코스테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모비스 멕시코 법인이 몬테레이 생산거점에서 전기차(EV) 변속기 부품의 청정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부품 세척부터 정밀한 청정도 판정까지 아우르는 최첨단 설비를 도입해 생산 현장의 청정도를 높이고, 전동화 부품의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9일 지이테크사이언스(GETECH SCIENCE)에 따르면 회사는 현대모비스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 GCC37 초음파 청정도 캐비닛을 공급했다. 앞서 지이테크사이언스는 지난해 4월 현대모비스 멕시코와 GCC37 초음파 캐비닛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전기차 변속기 부품 미세 오염물과 이물질 관리를 본격 지원하고 있다. 지이테크사이언스의 대표 장비인 GCC37은 제조된 부품과 구성품의 잔류 오염물을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반복 측정해 청정도를 판정하는 전문 검사 시스템이다. 특히 국제 표준인 ISO 18413, ISO 16232를 비롯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규격인 VDA 19 절차에 완벽히 부응하도록 설계됐다. 장비 내부에는 ISO 14644-1 클래스 5 수준의 청정 환경을 구현하는 0.3㎛급 HEPA 필터와 층류 공기 흐름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핀란드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 대규모 원자력 발전 전력을 확보했다. 구글은 단순 전력 구매를 넘어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과 설비 증설까지 직접 지원하며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0일 구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Fortum)과 대규모 원자력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구글은 포툼이 운영하는 로비사(Loviisa) 원자력 발전소 전체 발전 용량의 최대 50%를 장기 공급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구글의 대규모 핀란드 AI 인프라 투자와 맞물려 추진됐다. 구글은 지난 9일(현지시간) 2027년부터 2년간 최소 130억 유로(약 20조2500억원)를 투자해 핀란드 북부 지역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가동에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는 만큼, 구글은 발로렘(Valorem), 수오멘 휘외티툴리(Suomen Hyötytuuli) 등 현지 발전사와 육상 풍력 PPA도 함께 맺었다. 구글은 포툼과 PPA를 맺는 동시에 로비사 원전 관련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글은 로비사 원전의 발전 용량 증대와 가동 기한 연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 정부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선정한 가운데 북극해 빙하 작전 능력과 인도 일정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다수의 안보 전문가가 제조사의 주장과 달리 TKMS의 잠수함이 북극의 얼음 아래에서 장기간 작전을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며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임무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 군사·연구 활동이 거세지는 가운데 더 빠른 납기와 검증된 성능을 제안했던 2순위 후보 한화오션의 활용론이 다시 거론된다. 10일 캐나다 매체 더 힐 타임스(The Hill Times)와 해사전문매체 배어드 마리타임(Baird Maritime)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안보 전문가들은 TKMS가 제안한 212CD급 잠수함의 북극해 해빙 작전 능력과 음향 스텔스 성능에 대한 검증이 누락됐다며 북극해 빙하 작전 능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TKMS 측은 자사 212CD형 잠수함이 연료전지 기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통해 북극해에서 은밀하게 장기 잠항을 할 수 있고 '북극 검증(Arctic proven
[더구루=나신혜 기자] 아우디가 이탈리아에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슈퍼카 ‘누볼라리’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만토바 출신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타치오 누볼라리(Tazio Nuvolari)의 고향 만토바를 시작으로 몬차와 밀라노를 잇는 현지 론칭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터스포츠 유산과 미래 기술을 동시에 강조했다. 10일 아우디 이탈리아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만토바 팔라초 테(Palazzo Te) 명예의 뜰에서 누볼라리 이탈리아 공식 공개 행사를 지난 7일(현지시간) 진행했다. 현장에는 타치오 누볼라리가 지난 1938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할 당시 몰았던 아우토 유니온 타입 D(Auto Union Type D)도 함께 전시됐다. 누볼라리는 전 세계 499대 한정 생산된다. 아우디는 이번 이탈리아 데뷔를 ‘만토바-몬차-밀라노’를 잇는 여정으로 구성했다. 몬차는 누볼라리가 1938년 아우토 유니온 타입 D를 몰고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장소다. 밀라노에서 북동쪽으로 약 1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밀라노는 디자인과 문화의 중심지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누볼라리는 앞서 지난 2~6일 밀라노 비아 몬테나폴레오네 18에 위치한 아우디 라운지에서 열린 ‘푸오
[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방위 중견기업 'SNT모티브'가 체코 총기 제조사 '콜트CZ(Colt CZ)'와 손잡고 한국군 차기 권총 사업 수주전에 뛰어든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선진 플랫폼 기술을 선제 확보, 노후화된 제식 권총 교체 물량을 선점하고 화기 라인업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0일 체코 국방부에 따르면 SNT모티브와 콜트CZ는 내년 예정된 대한민국 국군의 차기 권총 도입 입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사전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콜트CZ 산하 체스카 즈브로요프카(CZ)가 개발한 P-10 권총의 특정 부품 제조 기술을 SNT모티브가 넘겨받아 국내에서 라이선스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SNT모티브는 단순 완제품 수입 대신 부품 국산화 기반의 라이선스 생산을 택해 군 당국의 조달 요건을 충족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1989년부터 전력화된 국군 제식 권총 K5의 교체 시기가 다가온 만큼,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플랫폼 기술을 선제 확보해 차기 사업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콜트CZ그룹은 체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 총기·탄약 제조 기업이다. 1936년 설립된 체코 총기 제조사 체스카 즈브로요프카(CZ)가 모태로, 지난 2021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VC) 롯데벤처스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 Group) 산하 VC펀드 빈벤처스(VinVentures)와 손잡고 국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과 로봇, 자동화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을 현지 제조·산업 현장에 접목해 글로벌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10일 코엑스(COEX)에 따르면 롯데벤처스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지션 센터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 베트남 2026(Automation World Vietnam 2026)' 스타트업 IR 결승전에서 빈벤처스와 공동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양사는 현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적 완성도와 베트남 시장 내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IR 결승 무대에는 치열한 예선과 준결승을 거친 최종 10개사가 올랐다. △자율주행 로봇 통합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로비파이랩' △AI 기반 설비 모니터링 기업 '이엠씨티' △3D 시각 센서 기술의 '옵틱믹스' △재난 대응 로봇을 개발하는 '케이응답로봇' 등이 핀셋 검증을 통과했다. 이외에도 열차단 페인트를 개발하는 '시원코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가을 신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브랜드 첫 폴더블 스마트폰부터 신형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공개했다. 폼팩터 혁신 뿐 아니라 애플은 시리, 건강 애플리케이션 기능까지 강화하며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변화까지 선보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서프라이즈 앤 샤인(Surprise and shine)'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대거 선보였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공개 이번 행사에서 단연 눈길을 끈 제품은 애플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다. 일각에서 점쳐지던 '아이폰 울트라' 대신 '듀오'라는 독자 네이밍을 낙점했다. 아이폰 듀오는 기기를 접었을 때 한쪽은 곡선, 반대쪽은 직선 형태를 띠는 'D'자형 비대칭 디자인을 채택했다. 화면을 완전히 펼쳤을 때 아이패드처럼 네 모서리가 대칭형 곡선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펼친 화면 사용성을 기준으로 아이폰 듀오를 디자인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외형 규격은 펼쳤을 때 세로 117.8mm, 가로 164.6mm, 두께 5.2mm이며, 접었을 때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핀란드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해 대규모 원자력 발전 전력을 확보했다. 구글은 단순 전력 구매를 넘어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과 설비 증설까지 직접 지원하며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0일 구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Fortum)과 대규모 원자력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구글은 포툼이 운영하는 로비사(Loviisa) 원자력 발전소 전체 발전 용량의 최대 50%를 장기 공급받게 된다. 이번 계약은 구글의 대규모 핀란드 AI 인프라 투자와 맞물려 추진됐다. 구글은 지난 9일(현지시간) 2027년부터 2년간 최소 130억 유로(약 20조2500억원)를 투자해 핀란드 북부 지역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데이터센터 가동에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는 만큼, 구글은 발로렘(Valorem), 수오멘 휘외티툴리(Suomen Hyötytuuli) 등 현지 발전사와 육상 풍력 PPA도 함께 맺었다. 구글은 포툼과 PPA를 맺는 동시에 로비사 원전 관련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글은 로비사 원전의 발전 용량 증대와 가동 기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