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와 사이버트럭 부품 공급사 간에 벌어진 법적 분쟁이 테슬라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이에 차질을 빚던 사이버트럭 생산도 정상화됐다. 테슬라는 수 주간 사이버트럭 생산이 차질을 빚은만큼 빠르게 물량을 확보, 고객 인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주 서부 지방법원은 테슬라가 앙스트롬 오토모티브 그룹(Angstrom Automotive Group, 이하 앙스트롬)을 상대로 제기한 긴급 접근 허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테슬라가 지난달 23일 소장을 접수한 지 약 2주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이번 법적 공방은 지난달 13일 사이버트럭 핵심 부품 공급사인 앙스트롬이 텍사스 트로이공장을 폐쇄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앙스트롬은 공장 폐쇄를 공지하면서 테슬라 소유의 설비와 완성된 부품을 돌려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앙스트롬은 공장을 계속 가동하는 대가로 주당 25만 달러(약 3억5500만원) 추가 비용을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테슬라는 즉각 설비와 부품을 회수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인력을 파견했지만, 공장에 진입하는데 실패했다. 공장 진입에 실패하자 테슬라는 법원에 장비를 회수할 수 있게 긴급 접근 허가를 요청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전역에 AI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지만, 정작 데이터센터를 돌릴 전기가 부족해 발을 동동 굴리고 있습니다. 기존 미국 전력망으로는 이 엄청난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일부 지역에선 전기가 연결될 때까지 몇 년씩 대기하는 상황인데요. 참다 못 한 미국 기업들이 결국 파격적인 선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전력망 못 믿겠다. 데이터센터 바로 옆 마당에 발전소를 지어 직접 전기를 만들어 쓰겠다." 바로 BTM(Behind the Meter, 현장 직접 발전) 방식인데요. 이 새로운 AI 전력 인프라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이 그 주인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두산에너빌리티, 美 맥더모트와 AI 전력 '초밀착' 동맹…글로벌 BTM 시장 '판' 바꾼다현대건설, 美 홀텍·엔터지와 걸프만 SMR 사업 협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공략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를 인수한 세계 최대 모빌리티·배달 플랫폼 우버(Uber)가 영국 런던에서 로보택시 사업에 나선다. 현지 자율주행 기술기업 웨이브(Wayve)와 손잡고 행정 당국의 규제 문턱을 넘어서며 유럽 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거점을 확보했다. 우버는 자율주행 차량과 기존 인간 운전자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본격 구축, 시장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6일(현지시간) 런던교통공사(TfL)는 우버와 웨이브의 개인임대차량(PHV) 면허를 최종 발급했다. 양사는 운행 사업자와 운전자, 차량이 모두 동일한 면허 당국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3중 면허' 요건을 충족, 런던 시내 정식 운행을 위한 기반 조성을 마쳤다. 운행 초기에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교육받은 TfL 면허 보유 운전자가 탑승, 자율주행 상태를 감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조된 포드 전기 SUV '머스탱 마하-E' 차량에는 웨이브의 AI 드라이버와 전용 센서,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필요시 안전요원이 즉시 개입한다. 현지 관심도 높다. 최근 8주 동안 런던 시민 10만여 명이 사전 이용 등록을 마쳤다. 양사는 올여름 후반 등록자 중 일부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지식재산청에 '현대' 브랜드를 포함해 인증 중고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핵심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상표권 6건을 추가로 최종 등록했다. 올해 초 현지 생산 공장 재매입(바이백) 옵션을 최종 포기한 이후, 브랜드 자산 방어와 향후 완성차 수입·애프터서비스(AS) 등 최소한의 사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7일 러시아 지식재산청(Rospatent)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현대(Hyundai)' 및 인증 중고차 브랜드인 '현대 서티파이드(Hyundai Certified)' 관련 상표 6건의 최종 등록 승인을 받아 이달 공식 공고를 마쳤다. 해당 출원 건들은 현대차가 지난 2024년 8월부터 2025년 8월 사이에 순차적으로 접수한 것으로, 현지 지식재산권 전문 로펌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약 1년간의 정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번에 등록 완료된 상표권은 단순히 브랜드 명칭만 묶어두는 수준을 넘어, 향후 브랜드를 다각도로 활용 및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 영역들을 망라하고 있다. 현대차는 △승용차 △트럭 △오토바이 등 완성차 영역뿐만 아니라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등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에 첫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기존 내슈빌 더걸치와 머프리스버러에 이어 인접 핵심 거점으로 출점 범위를 넓히는 행보다. 오는 2030년까지 북미 1000개 매장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파리바게뜨는 외곽 주요 생활권 상권까지 가맹망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7일 테네시주 내슈빌 상권·부동산 커뮤니티 내슈빌 HQ(Nashville HQ)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이르면 이달 중 테네시주 윌리엄슨 카운티 프랭클린 대형 주상복합 단지 ‘맥이원 노스사이드(McEwen Northside)’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 첫 점포로, 현재 매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장에는 '커밍 순(Coming Soon)' 가림막이 설치된 상태다. 프랭클린은 내슈빌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도시로, 윌리엄슨 카운티 내에서 소득 수준과 인구 유입이 높은 핵심 주거·상업 지역이다. 파리바게뜨는 그간 내슈빌 더걸치와 머프리스버러 등 미들 테네시 주요 거점에 점포를 세워왔다. 이번 프랭클린 매장까지 더해지면 테네시주 주요 생활권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출점은 미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가 러시아에서 '카카오톡' 상표 출원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점령하고 있던 텔레그램과 왓츠앱의 사용이 정부 제재로 제한되면서, 카카오톡이 대안으로 떠오르자 행정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카오톡 역시 접속이 제한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최근 러시아특허청(Rospatent)에 카카오톡 상표 출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허 출원 작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특허청은 상표 등록이 완료된 이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최종 정보를 공개하며, 상표 등록 작업은 통상 12개월에서 14개월가량 소요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카오는 출원 서류를 통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및 애플리케이션, 광고 서비스, 메시지 전송,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표를 등록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표 출원은 카카오톡이 러시아 현지에서 신규 이용자를 대거 흡수하며 입지를 넓히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러
[더구루=김수현 기자] 대우건설이 원청사로 참여한 SNDC JV(조인트벤처)가 모잠비크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모잠비크 ‘로부마 LNG 1단계’ 사업의 대표사인 엑손모빌 모잠비크로부터 LNG 액화플랜트 건설을 위한 설계·조달·시공(EPC)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사이펨, 미국 맥더못, 중국 CPECC와 함께 글로벌 설계·구매·시공 연합체인 'SMDC JV'를 구성해 이번 프로젝트의 원청사업자로 참여해 왔다. 로부마 LNG 1단계 프로젝트는 연간 186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액화설비와 전력 공급용 대형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기모터를 활용한 친환경 LNG 액화플랜트로 추진되며 2031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연말 최종투자결정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설계와 구매 단계부터 철저히 지원하겠다"며 "본계약 전환 시 대규모 해외 수주 실적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우건설은 해외 원전과 LNG 분야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이 투자한 미국 의료기기 기업 '엑소 이미징(Exo Imaging)'이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초음파 솔루션의 도입 옵션을 확대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연계 구독 옵션 외에 단품 구매를 추가하면서, 경제성을 중시하는 의료기관의 도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엑소 이미징은 초음파 솔루션 '엑소 아이리스(Exo Iris)'의 구성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했다. 엑소 아이리스는 소형 휴대용 초음파 검사 기기로 심장, 폐, 방광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빠르고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마트폰을 연결해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엑소 이미징이 독자 개발한 스위프 AI(SweepAI)를 통해 실시간으로 검사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 도입 옵션 확대로 5499달러(약 780만원) 지불하면 엑소 아이리스를 구매할 수 있다. 엑소 아이리스는 검사기기와 함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스위프AI 등으로 구성됐으며,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엑소 아이리스는 그동안 클라우드 기반 진료 지원 소프트웨어 플랫폼 '엑소 워크스(Exo Works)'와 연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완성차 기업 토요타가 미래형 기술 실증 도시 '우븐시티(Woven City)'의 첫 일반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최종 선발된 입주자들은 우븐시티에서 생활하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시스템 실증에 참여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일반 입주자 모집을 통해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첨단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우븐시티 조성 이후 처음으로 일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입주자 모집은 5일 시작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우븐시티는 시즈오카현 스소노시 소재 토요타 히가시후지 공장 부지에 들어선 기술 실증 도시다. 도시 전체가 AI,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을 검증하는 '실험실'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 건설은 2021년 시작됐으며, 구축에는 토요타 그룹과 협력사를 포함해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토요타는 2025년 초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가을부터 자사·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주를 진행했다. 올해 4월 기준 우븐시티에는 50세대, 약 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븐시티의 총 부지 면적은 여의도의 10분의 1크기인 약 30만 제곱미터(㎡)이며, 이번에 입
[더구루=정예린 기자] LS그룹의 미국 권선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가 자사 절연 소재 및 수지 전문 브랜드를 글로벌 단일 체제로 통합 개편했다. 산재해 있던 생산 거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핵심 소재 공급망을 구축할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위치한 기존 화학 공정 사업부를 'IVA USA'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미국 내 화학 및 수지 제조 부서로 불리던 자체 공장을 회사의 글로벌 전략 브랜드인 'IVA 인슐레이션스(IVA Insulations)' 산하로 공식 편입한 것이다. IVA 인슐레이션스는 에식스솔루션즈가 글로벌 절연 소재·수지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용 브랜드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앞서 프랑스와 중국의 동종 생산 거점을 각각 IVA 프랑스(IVA France), IVA 차이나(IVA China)로 명명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포트웨인 공장 역시 해당 브랜드 체제에 합류하면서 미국,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통일된 정체성을 갖추게 됐다. 미국 거점의 이름 변경은 단순한 간판
[더구루=김현수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외식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현지 주요 외식 브랜드 순위 'Top 200' 진입에 성공했다. 단순한 매장 확대를 넘어, 현지화 전략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며 브랜드 입지를 다진 점이 순위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6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노믹(Technomic)에 따르면 BBQ는 '올해 톱500 체인 레스토랑'에서 18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23위에서 43계단 상승한 것으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상승 폭이다. 테크노믹의 500대 브랜드 순위는 미국 현지에서 운영 중인 외식 기업들의 연간 시스템 총매출, 점포 수,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되는 현지 외식업계의 핵심 공신력 지표다. BBQ는 2021년 376위로 해당 순위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2022년 333위, 2023년 270위, 2024년 223위에 이어 올해 180위까지 치솟으며 4년 연속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순위 상승을 이끈 것은 매출 확대다. BBQ는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의 매출 증가율이 둔화하는 가운데서도 현지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니켈 생산 확대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니켈 가격이 급락했다. 중국 금속 원자재 시장조사업체 상하이메탈마켓(SMM)은 6일(현지시간) “인니 광산 업체 한 곳이 수천만 톤 규모의 추가 할당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업체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소식이 알려진 이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가격은 한때 3.2% 급락한 톤당 1만656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니는 전 세계 니켈 공급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다. 특히 할당량 조정과 같은 공급 정책 변화는 글로벌 시장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앞서 인니 정부는 지난 6월 니켈 할당량 확대에 선을 그은 바 있다. 다만 국내외 산업계의 실제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미세 조정하는 ‘맞춤형 수정’에 대해선 가능성을 열어뒀다.<본보 2026년 6월 27일 인도네시아 정부 "올해 니켈 생산 완화 없다"… 1억 톤 공급 부족 우려> 인니니켈산업협회(FINI)에 따르면 올해 니켈 광석 수요는 최대 3억4000만~3억500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올해 인니 광석 생산량은 감축 기조에 따라 2억6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와 사이버트럭 부품 공급사 간에 벌어진 법적 분쟁이 테슬라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이에 차질을 빚던 사이버트럭 생산도 정상화됐다. 테슬라는 수 주간 사이버트럭 생산이 차질을 빚은만큼 빠르게 물량을 확보, 고객 인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주 서부 지방법원은 테슬라가 앙스트롬 오토모티브 그룹(Angstrom Automotive Group, 이하 앙스트롬)을 상대로 제기한 긴급 접근 허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테슬라가 지난달 23일 소장을 접수한 지 약 2주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이번 법적 공방은 지난달 13일 사이버트럭 핵심 부품 공급사인 앙스트롬이 텍사스 트로이공장을 폐쇄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앙스트롬은 공장 폐쇄를 공지하면서 테슬라 소유의 설비와 완성된 부품을 돌려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앙스트롬은 공장을 계속 가동하는 대가로 주당 25만 달러(약 3억5500만원) 추가 비용을 지불하라고 요구했다. 테슬라는 즉각 설비와 부품을 회수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인력을 파견했지만, 공장에 진입하는데 실패했다. 공장 진입에 실패하자 테슬라는 법원에 장비를 회수할 수 있게 긴급 접근 허가를 요청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완성차 기업 토요타가 미래형 기술 실증 도시 '우븐시티(Woven City)'의 첫 일반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최종 선발된 입주자들은 우븐시티에서 생활하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시스템 실증에 참여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일반 입주자 모집을 통해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첨단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우븐시티 조성 이후 처음으로 일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입주자 모집은 5일 시작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우븐시티는 시즈오카현 스소노시 소재 토요타 히가시후지 공장 부지에 들어선 기술 실증 도시다. 도시 전체가 AI,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을 검증하는 '실험실' 역할을 수행한다. 도시 건설은 2021년 시작됐으며, 구축에는 토요타 그룹과 협력사를 포함해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토요타는 2025년 초 1단계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가을부터 자사·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주를 진행했다. 올해 4월 기준 우븐시티에는 50세대, 약 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븐시티의 총 부지 면적은 여의도의 10분의 1크기인 약 30만 제곱미터(㎡)이며, 이번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