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G8'을 선보인다. G8을 비롯해 신제품 4종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을 공략한다. 매년 5% 이상 성장하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초고화질을 앞세워 1위 지위를 굳힌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6K 초고해상도 '오디세이 G8(G80HS)' △5K 해상도에 최대 1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G8(G80HF)' △최대 240Hz 주사율의 4K OLED 모델 '오디세이 OLED G8(G80SH)' △듀얼 모드를 지원하는 32형 4K OLED 모델 '오디세이 OLED G7(G73SH)'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32형 G8(G80HS) 189만원 △27형 G8(G80H) 119만 원 △32형 G8(G80SH) 175만원 △27형 G8(G80SH) 155만원 △32형 G7(G73SH) 139만원이다. 32형 오디세이 G8(G80HS)는 6K(6144×3456) 해상도를 지원한다. 4K 대비 2.5배 좋아진 화질을 구현하고 6K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석탄과 팜유 등 원자재 수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다. 루피아 가치 방어와 함께 원자재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세를 막기 위해서다.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20일 글로벌 원자재 업계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원자재 수출을 통제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기관 신설을 계획 중이다. 이 기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니 대통령 직속의 국부펀드인 ‘다난타라’의 감독을 받게 된다. 인니 정부는 루피아 가치의 폭락을 막기 위해 이번 수출 통제에 나섰다. 외화 유입을 극대화 해 루피아를 부양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인니 정부는 통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이미 외환 거래에 대해 더 엄격한 제한을 시행해 왔으며, 인니 중앙은행도 루피아를 지지하기 위해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 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인니 원자재 수출업체들은 그동안 수출 규모를 실제보다 낮게 신고해 판매 수익을 세율이 낮은 관할 지역으로 이전해왔다. 미국 싱크탱크 기관인 GFI(글로벌 금융건전성)에 따르면 이 같은 관행으로 인니 정부가 잃은 세수만 65억 달러(약 9조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 인니 재무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11월 만료되는 미중 무역 휴전의 연장 여부와 관련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정상회담에서 이를 갱신할 시간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중국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부과를 통해 이전 관세율을 복원하는 방안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중국과 관세 인하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현재 무역 휴전을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작년 11월 1년간 무역 전쟁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이전까지 두 나라는 서로 100%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해 왔다. 미중 정상회돰 관련 베센트 장관은 "중국의 핵심 광물 관련 약속 이행은 만족스러운 수준이지만, 완벽하지는 않았다"면서 "따라서 중국 측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보잉 항공기 200대를 주문하고, 미
[더구루=길소연 기자] 기아의 유럽 전용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2가 영국에 이어 프랑스에서도 국가 보조금 지급 대상 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기아는 유럽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현지 판매 확대에 나선다. 20일 프랑스 자동차 주간지 오토플러스(Auto Plus)에 따르면 기아의 소형 전기차 EV2는 프랑스 정부의 환경 보너스 및 '프라임 쿠 드 푸스(Prime Coup de Pouce)' 보조금 지급 대상 모델로 공식 선정됐다. 엄격한 친환경차 보조금(에코보너스) 기준을 통과해 최대 8100유로(약 1400만원)의 정부의 구매 지원금 혜택을 받게 됐다. EV2는 구매 보조금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으로 실구매가를 낮춰 판매를 촉진한다. 신형 EV2의 시장가는 2만6670유로(약 4600만원)이나 42.2kWh 배터리를 탑재한 EV2는 구매자의 소득에 따라 3500유로(약 610만원)에서 6100유로(약 10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유럽에서 생산한 61kWh 배터리를 탑재한 EV2는 4700유로(약 820만원)에서 8100유로(약 1400만원)까지 지급된다. EV2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텔란티스와 액센츄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환경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텔란티스는 전세계 공장에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GC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유럽 최대 류마티스 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AlloNK(AB-101)'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기존 고가 맞춤형 CAR-T 치료제 대비 생산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인 동종 NK세포 플랫폼 경쟁력을 내세워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서 CAR-T 수준의 효능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차세대 외래형 세포치료제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티바는 다음 달 3~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6 학회'에서 AlloNK 관련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레이트 브레이킹 구두 발표 1건 △일반 구두 발표 1건 △포스터 발표 2건 △출판 전용 초록 1건 등 총 5건의 초록이 채택됐다. EULAR는 미국류마티스학회(ACR)와 함께 글로벌 류마티스 분야 양대 학회로 꼽힌다. 전 세계 의료진과 연구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치료 트렌드와 임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아티바가 이번 학회에 이
[더구루=변수지 기자]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광산업계가 불법 채굴과 군 개입, 에볼라 확산 등 잇단 악재에 휘말리면서 글로벌 원재 공급망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계 자원기업 유라시안리소시스그룹(ERG)은 “자회사 메탈콜 광산 부지 상당 부분이 군의 보호를 받는 불법 채굴 세력에 점거됐다”고 밝혔다. 메탈콜 광산은 민주콩고 남동부 광산 도시 콜웨지 인근에 위치한 세계적인 코발트 생산지다. ERG는 “군인 보호를 받는 채굴 조직이 광산 폐기물인 테일링을 트럭 단위로 반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일링은 기존 채굴 과정에서 남은 폐기물이지만, 민주콩고 광산지대의 경우 코발트·구리 함량이 높아 재처리 가치가 크다. 문제가 된 지역에는 약 4500만톤 규모 테일링이 매장돼 있다. ERG는 “자원이 계속 반출될 경우 메탈콜 광산의 운영 기간이 기존 9년에서 3년으로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잠재 손실 규모는 100억 달러(약 15조원)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했다. 불법 채굴 배후에 민주콩고 군 고위 관계자가 연루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제재 대상인 가브리엘 아미시 쿰바 민주콩고 군 감찰총장이 군과 정보기관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핵심 차급인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겨냥해 상품성을 대폭 보완한 부분변경 모델 '뉴 토레스'를 전격 출시한다. 한층 강화된 주행 성능과 정통 SUV 헤리티지를 앞세워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중심의 국내 준중형 SU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KG모빌리티는 19일 미디어 프리뷰를 열고 20일 공식 출시 및 본 계약에 돌입하는 '뉴 토레스'의 실물과 세부 제원을 소개했다. 신차는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월 6000대 판매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경영 정상화를 이끈 효자인 토레스의 상품성을 약 4년 만에 전면 보완한 모델이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문익환 KG모빌리티 상품전략실 책임매니저는 "이번 상품성 개선 초점은 시장과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데 맞췄다"며 "운행에 있어 직관성과 운전 몰입감을 가장 중요한 콘셉트로 삼아 대대적인 변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가솔린 모델의 파워트레인 개선이다. 기존 6단 대신 아이신(AISIN) 8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변속감을 부드럽게 다듬었고,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가 중국 노동시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효과를 전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노동인구 감소를 상쇄하는 가운데, 중국이 로봇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바클레이즈는 19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로봇 시장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중국 인구 예측치를 통합하고 경제 활동 참가율이 65% 수준을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향후 10년 내에 중국 노동 인구는 3700만 명 가량 줄어들 수 있다”며 "이는 중국 경제의 약 4분의1을 차지하는 제조업 부문을 제약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봈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누적 설치 대수가 오는 2035년까지 약 2400만 대에 육박할 수 있다”며 "이는 2035년까지 예상되는 노동 인구 감소분의 최대 60%를 상쇄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바클레이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기대되는 생산성 향상은 노동 인구 감소분의 일부분만을 상쇄할 뿐이며, 중국의 인구학적 역풍을 완전히 방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 공급 부족을 부분적으로 상쇄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동화와 로봇 공학을 도입해야 한다는 경제
[더구루=김현수 기자] 한미약품이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 보조제 롤베돈(Rolvedon)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로열티 수익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연 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 향후 한미약품이 가져올 로열티 수익은 72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현재 롤베돈 당일투여 임상 1상이 완료된 가운데 후속 임상까지 성공한다면 시장 점유율도 대폭 높아지면서 로열티 수익도 수직상승할 수 있다. 20일 한미약품 롤베돈의 미국 파트너사 어썰티오(Assertio)에 따르면 지난해 롤베돈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6820만 달러(약 1008억원)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첫 상업화 이후 롤베돈 매출은 꾸준히 증가세다. 롤베돈은 미국 생물의약품경쟁혁신법(BPCIA)에 따라 2022년 9월 FDA 승인 시점부터 12년간 바이오시밀러 진입을 차단하는 규제 독점권을 보장받는다. 이에 따라 2034년 9월까지는 경쟁 제품 승인 자체가 불가능하다. 특허와 별개로 법이 보장하는 독점 구조인 만큼 로열티 수익의 안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 구체적인 로열티 규모는 한미약품과 어썰티오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이다. 다만 미국 과학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된 연구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의 AI 자회사 휴메인이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위해 8조원 규모 자금조달에 착수했다. 중동 지역 'AI 허브' 구상에 한층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OCI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알라모 시티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건설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BESS를 탑재했으며, 내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텍사스주의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미국에서 BESS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OCI에너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 회사 CPS에너지와 텍사스주 벡사르 카운티에 알라모 시티 BESS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BESS는 120MW/480MWh 규모로 내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가동 후 약 3만 가구에 최대 4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OCI에너지는 BESS 사업 개발과 자금 조달을 수행했으며 CPS 에너지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소유권을 갖는다. LG와 ING, 엘진파워솔루션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도 참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버텍은 BESS를 제공했고, 글로벌 금융기관 ING는 건설 자금을 지원했다. 엘진파워솔루션은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했다. 사바 바야틀리 OCI에너지 사장은 "샌안토니오 시민들이 진정으로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더욱 탄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피자헛이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 후폭풍에 휩싸였다. 미국 피자헛 가맹점 운영사 챠크 피자 노스이스트(Chaac Pizza Northeast, 이하 챠크 피자)가 본사 AI 시스템 도입 이후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1500억원 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본사 차원의 일괄적인 최신 기술 도입이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리스크로 돌아왔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번 주안에 기업공개(IPO) 투자설명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