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 접점 다각화와 온·오프라인 판매망 통합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거점을 최신 트렌드와 문화 중심지로 부상한 서울 성수동에 마련했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전시장 중심의 세일즈 구조를 다변화하고 잠재 고객층의 진입 장벽을 낮춰 장기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스튜디오 서울'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차량을 사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브랜드 헤리티지와 자동차의 미래 기술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며 "벤츠 브랜드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기존 전시장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우리 브랜드를 체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튜디오 서울은 한국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브랜드의 정신과 가치를 반영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공간"이라며 "140년 전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선보이며 시작된 모빌리티 혁신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지속 전달할 것"라고 덧붙였다. 벤츠 스튜디오 서울은 오는 19일 일반 고객 대상 공식
[더구루=이진욱 기자] 트럼프와 시진핑의 베이징 정상회담에서는 엔비디아가 중국 AI 반도체 판매 기대감 속 최대 수혜자로 떠오른 반면, 보잉과 대만은 미·중 안보 갈등 속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며 대표적인 패자로 꼽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AI 반도체 같은 첨단 기술 분야는 미국 빅테크와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협력과 거래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걸 보여줬는데요. 반대로 항공기 같은 전통 전략 제조업은 안보 문제 때문에 끝내 빗장을 완전히 풀지 않았습니다. 결국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첨단 기술과 전통 제조업의 흐름이 갈라지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산업 구조도 서로 분리되는 ‘경제 분절화’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더구루=나신혜 기자]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경쟁하고 있는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 선정이 내달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광범위한 산업 패키지와 독일의 대규모 투자, 이중 용도(Dual-Use) 연구·개발 생태계 중 어느쪽이 최종 선택을 받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태국 왕립해군이 호위함 도입 사업에 HD현대와 한화오션을 포함해 6개사만 참여한다고 재확인했다. 마감일 이후 수령한 제안서는 제외하고 현지화를 핵심 기준으로 평가한다. 향후 후속 사업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사업 규모 확대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파파존스가 드론을 활용한 차세대 배달 서비스에 나섰다. 구글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드론 물류망을 자사 플랫폼에 이식해 글로벌 외식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 재건축 최대어 중 한 곳인 압구정 구역의 시공사가 이번 주말부터 차례로 선정된다. 수의계약과 더불어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한 곳도 있다. ◇ 삼성물산, ‘래미안’ 지운 ‘컬리넌 압구정’으로 승부수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오는 23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압구정현대 8차와 한양 3·4·6차를 통합해 최고 69층, 8개동, 총 1664가구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만 2조1154원에 달한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에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응찰해 모두 유찰된 후, 조합은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해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총 100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현금으로 완납하며 탄탄한 자금력과 함께 압구정4구역을 선점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물산이 조합에 제안한 단지명은 ‘컬리넌 압구정’이다. 대표 브랜드인 '래미안' 대신 오직 압구정 4구역만을 위한 독자적인 최고급 브랜드를 달라는 조합원들의 차별화 요구를 수용했다. 이 콘셉트대로 단지명이 확정되면, 삼성물산이 단독 시공하는 일반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Xiaomi)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모바일 칩은 현행 제품과 같이 3나노미터(nm)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안에 차세대 모바일 칩 '엑스링O3(XringO3)'를 출시할 예정이다. 루웨이빙 샤오미그룹 사장은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엑스링칩 업그레이드 버전이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관련 루머는 신빙성이 떨어지니 공식 발표를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샤오미의 첫 독자개발 칩인 '엑스링O1(XringO1)'은 지난해 5월 출시됐다. 엑스링O1은 플래그십 모델인 샤오미 15S 프로에 탑재돼 판매되고 있다. 엑스링O1은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생산은 대만 TSMC의 3나노미터(nm) 공정을 이용하고 있다. 엑스링O1에는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16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돼 애플 A18, 미디어텍 디멘시티 9400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보여줬다. 엑스링O1의 출시로 샤오미는 중국에서는 최초, 전 세계에서는 4번째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민간 의료기업 닥터솔리만파키병원이 의료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닥터솔리만파키병원은 18일 "자회사 파키케어그룹 및 삼성물산과 사우디 전역에서 의료 프로젝트 공동 개발 및 AI 기반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닥터솔리만파키병원은 "이번 협약은 '비전 2030' 경제 개혁 정책의 일환"이라며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첨단 기술을 의료 서비스에 통합해 사우디가 의료 혁신의 지역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력 분야는 △사우디 내 의료 프로젝트 및 스마트 병원 개발 △AI 기술 및 스마트 병원 시스템 도입 △의료 프로젝트 건설 및 공동 운영 투자 등이다. 보건의료 분야는 사우디의 비전 2030 핵심 분야 중 하나다. 비전 2030은 사우디가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경제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들이 전 세계 성장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최근 미중 정상회담에서 이렇다 할 성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G7 재무장관들이 어떤 논의를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G7 재무장관들은 오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G7 재무장관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의 불균형적인 성장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여기에는 미국의 막대한 재정 적자와 유럽의 투자 부족, 그리고 중국의 대규모 무역 흑자와 내수 부진이 포함된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속화된 감세와 자국 우선주의 재정 지출로 인해 재정 적자가 심각해졌다. IMF(국제통화기금)도 미국의 차입 증가 속도가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리 변동성을 키우는 시한폭탄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의 고질적인 투자 부족도 글로벌 경제의 우려 요인 중 하나다. 유로존을 비롯한 유럽 경제는 장기 침체와 원자재 공급망 불안 속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공공 및 민간 투자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중국의 대규모 무역 흑자와 내수 부진도 문제점 중 하나로 거론된다. 중국은 막대한 보조금을 통해 자국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이 현지 지방 의회의 사업 검증대 위에 올랐다. 본격적인 상업 생산과 연계 광권 인수로 남미 리튬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당국이 요구하는 투명성과 경제적 기여도를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18일 카타마르카주 하원에 따르면 광업위원회 상임위원회는 마메르토 아쿠냐(Mamerto Acuña) 하원의원이 제출한 포스코홀딩스 경영진 소환 요청 안건을 승인했다. 실제 소환과 청문회 실시 기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의회 측은 사측과 일정을 조율해 추후 확정된 날짜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소환은 야당 '헤네라시온 델 캄비오' 소속 마메르토 아쿠냐 하원의원이 서면으로 발의한 안건이 채택되면서 결정됐다. 하원은 청문회 형식의 질의응답을 통해 '살 데 오로(Sal de Oro)' 프로젝트가 주 경제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질의 항목에는 카타마르카 내 실제 투자 집행 금액, 전체 직원 중 현지 주민 고용 인원 및 비율, 협력업체 계약 정책, 광업세(로열티) 납부 실적 등이 포함된다. 리튬 추출 공정에서 소비되는 지하수 등 용수 사용 현황과 환
[더구루=진유진 기자] 휠라가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폴로 셔츠로 남성 패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중국 남성 패션 시장이 실용성과 프리미엄 소비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기능성과 포멀한 디자인을 동시에 강화한 신제품을 통해 고급 스포츠웨어 수요를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휠라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엘리트 폴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비즈니스, 출장, 사교 모임, 가벼운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일상에 대응할 수 있는 '하이엔드 폴로 셔츠'를 콘셉트로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ISPO 글로벌 톱 텐(TOP TEN) 인증을 받은 기능성 소재 '옵티마 코튼(OPTIMA COTTON)'이 적용됐다. 땀 배출 후 빠르게 건조되도록 설계해 여름철 착용 부담을 낮췄고, 몸에 달라붙는 현상과 반복 착용에 따른 형태 변형도 최소화했다. 면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은 유지하면서 기능성과 착용감을 동시에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휠라는 최근 중국 남성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했다. 고강도 업무와 출장, 운동, 여가 활동을 넘나드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한 벌로 다양한 상황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웨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벤처캐피털(VC)이 AI 특화 양자컴퓨터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인 '시갈드리 테크놀로지스'에 투자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현대자동차 중국디자인센터와 손잡고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바스프의 첨단 신소재가 현대차의 미래형 전기 SUV 콘셉트카에 전격 도입되면서, 중국 현지 공급망을 매개로 한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자기업 홍신전자집단(弘信电子集团, 이하 홍신전자)이 화웨이 어센드 칩 기반 인공지능(AI)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번 화웨이 어센드 클러스터 구축으로 중국의 AI칩 독립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