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세계 최대 뷰티 격전지인 미국 본토 상륙을 위한 'D-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기존 글로벌 강자들이 장악한 미국 시장에서 올리브영은 한국 특유의 '체험형 매장'과 '인디 브랜드 큐레이션'을 무기로 정면 승부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12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다음 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 미국 1호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 1호점을 기점으로 로스앤젤레스(LA) 내 핵심 상권인 웨스트필드 센추리 시티와 토런스의 델 아모 패션센터 등에 연이어 매장을 열며 연내 서부 지역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약 3600㎡(약 1100평) 규모의 '미국 서부센터'를 구축하면서 북미 물류 전진기지를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로스엔젤레스(LA)에 현지 법인 'CJ올리브영 USA'를 설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올리브영의 미국 진출은 단순한 영토 확장을 넘어선다. 세포라(Sephora)와 울타(Ulta Beauty) 등 대형 브랜드 위주의 미국 유통 공룡들과 달리, 올리브영은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써보고 피부 진단 서비스를 받는 '체험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다. 매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산하 애니메이션 기업 애니플렉스(Aniplex)와 크런치롤(Crunchyroll)의 합작사인 '하야테(Hayate Inc.)'가 유명 제작사인 '레이듀스(Lay-duce)'를 전격 인수했다. 소니는 2개월여만에 에그펌과 레이듀스 인수하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이 아시아 금융 허브 홍콩에서 '연 매출 2조원' 시대를 향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한다.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압도적 지배력을 발판 삼아 고부가가치 영역인 전문 의료기기로 사업 영토를 확장,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내겠다는 포석이다. 12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오는 14~16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HSBC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서밋 2026'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금융 그룹 중 하나인 HSBC가 주최하는 대규모 투자 콘퍼런스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등 자본시장 '큰손'들이 집결하는 자리다. 에이피알은 이번 서밋에서 1:1 미팅과 그룹 세션을 통해 지난해 거둔 역대급 실적 배경과 미래 성장 동력을 상세히 피력할 예정이다. 시장은 에이피알이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메디컬 에스테틱'으로의 전환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간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뷰티테크 기업에서 한 단계 진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 제조·판매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기존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 시리즈로 증명
[더구루=김현수 기자] 본촌(Bonchon)이 미국에서 신메뉴를 앞세워 종합 한식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한다. 현지에서 높아지는 K-푸드 인기를 등에 업고 치열해지는 시장 속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2일 본촌에 따르면 최근 한정판 '코리안 크런치(Korean Crunch)' 시리즈 2종을 비롯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코리안 크런치'는 속에 치즈를 가득 채운 한국식 돈까스로 본촌의 특제 양념 소스를 발랐다. 이를 활용해 '치즈 돈까스 샌드위치'와 '치즈 돈까스 덮밥' 두 종류의 한정판 메뉴를 선보였다. 또 닭가슴살 튀김에 한국식 오이샐러드를 더한 'K-치킨 샌드위치', 양파·파·고춧가루로 양념한 '한국식 오이샐러드'를 내놓았다. 특히 이번 메뉴는 오이, 고춧가루, 파, 양파 등 한식 재료를 전면에 내세운 점에서 기존의 '퓨전 한식'과 차별화된다. 한식의 '진짜 맛'을 경험하려는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정조준한 결과로 풀이된다. 본촌은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첫 미국 매장을 연 이후 20년간 '손으로 반죽하고 두 번 튀긴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을 대표 메뉴로 앞세워 성장해왔다. 두 번 튀기는 공법(double-fry)과 간장갈릭·스파이시 등 한국
[더구루=진유진 기자] 더툴랩(THE TOOL LAB)이 일본 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K-뷰티 확장이 색조와 스킨케어를 넘어 툴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기능성과 안전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으로 일본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12일 더툴랩에 따르면 일본 유통 전문 기업 코지트와 협업을 통해 '더툴랩 에어리' 라인을 공식 출시했다. 주력 제품 '에어리 픽스 퍼프'을 전면에 내세웠다. 해당 제품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에어리 픽스 퍼프는 소재와 구조에서 차별화를 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텍스 프리 프리미엄 우레탄 폼에 독자적인 '나노 에어 포켓 시스템™'을 적용, 가볍고 탄력 있는 사용감을 구현했다. 특히 파운데이션 흡수량을 최소화해 내용물 낭비를 줄이면서도, 가벼운 터치만으로 모공과 피부 결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기능성에 집중했다. 이번 진출은 K-뷰티의 툴 카테고리 확장 측면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시장에서 K-뷰티는 색조와 스킨케어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에는 메이크업 완성도를
[더구루=김현수 기자] 휠라(FILA)의 새 이름, 미스토홀딩스가 윤근창 대표이사 사장 중심의 '2세 경영 시대'를 본격화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6년간 내실을 다져온 윤 사장은 경영권 전면에 나서며 첫 번째 승부수로 '리셋(Reset)'과 '효율화'를 선택했다. 윤 대표는 2020년 지주사 체제 전환과 지난해 사명 변경을 주도하며 자신만의 경영 색깔을 입혀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스토홀딩스는 지난 2월 26일 창업주 윤윤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1991년 휠라코리아 설립 이후 글로벌 상표권 인수와 아쿠쉬네트 합병을 주도하며 매출 4조 원대 글로벌 기업을 일군 윤 명예회장은 향후 중장기 비전 자문 역할을 맡는다. 바통을 이어받은 윤 대표는 2007년 미스토USA(옛 휠라USA) 입사 이후 CFO를 거치며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중국 현지 생산 거점을 직접 구축하는 등 현장과 재무을 아우르는 리더로 평가받는다. 실질적 경영 참여는 2018년 대표이사에 오르면서부터다. 2020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주도한 그는 자신만의 경영 색깔을 본격 드러내며 지난해 사명을 '미스토홀딩스'로 바꾸며 실질적인 2세 체제 준비를 마쳤다. 윤근창식 경영 전략의 첫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 코스알엑스(COSRX)가 러시아 시장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뛰어난 성분 경쟁력과 가성비를 앞세워 러시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꽉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11일 러시아 최대 온라인 매체 렌타루(lenta.ru)에 따르면 코스알엑스는 현지 뷰티 전문가들이 선정한 '한국 화장품 베스트 6' 중 가장 파급력 있는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렌타루는 코스알엑스에 대해 "2014년 론칭 이후 10년 넘게 축적된 피부 고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더마 코스메틱'의 선두주자"라며 "특히 인공 향료와 색소를 배제한 저자극 포뮬러가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제품별로는 성분 고함량과 희소성이 합격점을 받았다. 주력 제품 '어드밴스드 스네일 96 뮤신 파워 에센스'는 달팽이 점액 성분을 96%라는 파격적인 수치로 함유, 재생과 보습력을 극대화하며 현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 여드름 패치와 약산성 클렌저, 순수 아스코르빈산 23%를 함유한 비타민 C 세럼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면세 업계 1위 아볼타(Avolta)가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국제공항(JAX)의 신규 식음료(F&B) 사업권을 따냈다. 면세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F&B 사업 입지를 한층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JTI가 루마니아에 5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하는 신공장을 구축한다. 루마니아를 가열식 담배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유럽 시장으로 향하는 관문을 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가 특허 침해 소송과 기술 도용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구축해온 탄탄한 특허 포트폴리오가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수십 년간 다져온 지식재산권(IP) 장벽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넘볼 수 없는 성벽’… 480여 건 특허로 글로벌 기술 지배력 공고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젬백스가 전 세계에 보유한 특허는 약 480여 건에 달한다. 이는 국내 바이오 벤처로서는 이례적인 규모다. 젬백스의 특허 전략은 핵심 물질인 ‘GV1001’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형 방어 체계’가 특징이다. 단순히 특정 질환 치료에 국한되지 않고, 텔로머라제 서열을 활용한 세포 투과 기술, 항염증 작용 등 기초 물질특허부터 용도특허까지 폭넓게 확보했다. 특히 GV1001과 인접한 확장 서열 전반에 대해 특허를 선점함으로써 경쟁사들의 진입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에버그리닝(Evergreening)’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사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젬백스는 과거 미국 바이오 기업 제론(Geron)과의 글로벌 특허 분쟁에서 승소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세계 최대 초코잼 브랜드 누텔라와 손잡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리바게뜨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베이커리 기술에 누텔라를 활용한 신메뉴를 대거 출시하고 현지 디저트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구상이다. 10일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파리바게뜨 USA(Paris Baguette USA)에 따르면 누텔라 초코잼을 활용한 신메뉴 4종을 공식 출시했다. 신메뉴는 △초코 헤이즐넛 크러핀(크루아상+머핀) △라즈베리 & 누텔라 슈프림 크루아상 △딸기 & 누텔라 벨기에 와플 △라즈베리 잼 타르트 등이다. 신메뉴들은 각각 버터의 풍미를 살린 메뉴와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메뉴로 구분했으며 기본이 되는 빵의 종류도 각기 다르게 구성했다. 파리바게뜨와 누텔라의 협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24년 3월에 누텔라를 활용한 크루아상 도넛, 초콜릿 헤이즐넛 케이크, 누텔라 라떼 등 봄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세계 최고 초코잼의 만남은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고 올해까지 3년 연속 봄시즌 콜라보 메뉴 출시로 이어졌다. 눈길을 끄는 건 지난 시즌 스테디 셀러의 귀환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신메뉴와 더불어 △초코 헤이즐넛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위상을 굳히기 위해 글로벌 팬들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육성한다. 단순 제품 노출을 넘어 현지 소비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진로를 글로벌 소주 1위 브랜드로서 세계인의 일상에 안착시키겠다는 '진로의 대중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부터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서포터즈 프로그램 '진로 글로벌 에이전트(JINRO GLOBAL AGENT)'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1차 모집 대상은 K-주류 소비가 활발한 일본·필리핀·베트남 거주자로, 소셜 미디어(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법적 음주 연령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콘텐츠의 독창성과 활동의 꾸준함, 브랜드 이미지와의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정예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에이전트들은 향후 3개월간 브랜드 스토리텔러로서 현지 커뮤니티와 진로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은 전 세계 공통 브랜드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글로벌 미션'과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과 트렌드를 반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산하 애니메이션 기업 애니플렉스(Aniplex)와 크런치롤(Crunchyroll)의 합작사인 '하야테(Hayate Inc.)'가 유명 제작사인 '레이듀스(Lay-duce)'를 전격 인수했다. 소니는 2개월여만에 에그펌과 레이듀스 인수하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가 차세대 지상 발사 탄도미사일 'FP-9'을 기반으로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새로운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을 통해 장거리 타격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