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를 공장에 투입하면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판매량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슬라가 옵티머스 투입으로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아담 조나스(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 인력의 10%만 옵티머스로 교체하면 약 25억 달러(약 3조4300억원)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옵티머스 로봇 한대 당 순 현재 가치(Net Present Value, NPV)를 20만 달러(약 2억7440만원)로 책정했다. 2024년 말 기준 테슬라의 총 직원 수는 12만5665명으로, 이중 10%인 1만2560명과 20만 달러를 곱해 25억 달러라는 가치를 산출했다. 테슬라는 최근 옵티머스의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5월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댄스 영상과 함께 손과 팔 등 상체의 정밀성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옵티머스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가 보통주와 워런트(신주인수권) 공모를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JP모건과 자사 증권 공모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는 주당 55.49달러에 발행되는 보통주 1416만5708주, 행사가를 제외하고 55.49달러에 발행되는 사전자금조달 워런트 385만5557주, 추가 대가 없이 발행되는 시리즈A 워런트 3604만2530주로 구성됐다. 사전자금조달 워런트의 행사 가격은 주당 0.0001달러, 시리즈A 워런트의 행사 가격은 주당 99.88달러다. 이들 워런트는 모두 발행 즉시 행사 가능하며, 최초 발행일로부터 7년까지 유효하다. 두 워런트 모두 지난 9일 ‘콘티넨탈 스톡 트랜스퍼 앤 트러스트 컴퍼니(Continental Stock Transfer & Trust Company)’와 체결한 개별 계약에 따라 발행된다. 워런트 행사 가격과 행사 가능한 주식 수는 주식 분할, 배당금 또는 이와 유사한 사건 등 특정 기업 행위 발생 시 조정될 수 있다. 다만 사전자금조달 워런트의 경우 행사가는 보통주 액면가(0.0001달러) 이하로 조정되지 않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병원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장치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뉴럴링크는 임상 환자를 꾸준히 늘려가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뉴럴링크에 따르면 지난 4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대학교 밀러 의과대학과 손잡고 5번째 임상환자에 대한 뇌 임플란트 장치 이식 수술 결과가 공개됐다. 장치 이식 수술은 마이애미 대학교 의료 시스템(University of Miami Health System)의 대표병원인 유헬스 타워(UHealth Tower)에서 진행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뉴럴링크의 5번째 임상환자는 RJ라는 남성으로, 오토바이 사고로 척수가 손상돼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다. RJ는 프라임 시험(PRIME Study)에 참가를 희망해 이식을 받게 됐다. 프라임 시험은 BCI 칩과 로봇 수술 절차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임상 시험으로, BCI 장치를 이식받은 환자들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생각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뉴럴링크는 임상 참가자에게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테코라스'가 일본 기업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제공한다. NHN테코라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일본 기업용 데이터 솔루션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9일 NHN테코라스에 따르면 프라임넘버(primeNumber)가 개발한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변환(ETL) 서비스인 트록코(TROCCO)를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를 통해 출시했다. 프라임넘버는 2015년 설립된 데이터 기술 기업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프라임넘버가 개발한 트록코는 종합 데이터 플랫폼 지원 서비스로, 데이터분석 인프라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통해 기업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단기간 내 데이터 활용 프로세서를 최적화할 수 있다. NHN테코라스는 트록코를 CPPO를 통해 공급해, 빠르게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CPPO 프로그램으로 출시된 솔루션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고객과 직접 거래할 수 있다. NHN테코라스는 트록코 솔루션과 자사 클라우드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해, 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캐나다 양자 기술 기업 BTQ 테크놀로지스(BTQ Technologies)가 약 4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BTQ는 신주 발행을 통해 최대 4000만 캐나다 달러(약 4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BTQ는 주당 7.2 캐나다 달러 공모가로 약 56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운전 자금,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잠재적 인수·합병(M&A) 등에 투입된다. BTQ는 차세대 암호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이다. 캐나다·미국·독일 증시에 상장돼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양자내성암호(PQC) 서명 알고리즘 '프리온'은 포스트 양자 시대를 대비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PQC는 연산력이 뛰어난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기 어려운 암호화 기술을 말한다.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전 세계 양자 기술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15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PQC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BTQ는 국내 대표 양자 기술 기관인 미래양자융합포럼, 퀸사, 미래양자융합센터, 국내 보안 팹리스 기업인 '아이씨티케이(ICTK)' 등과 협력하고 있다. 아이씨티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임명했다. 15년간 COO를 맡아온 제프 윌리엄스(Jeff Williams)가 물러나면서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후계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애플은 8일(현지시간) 사비 칸(Sabih Khan)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을 CO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비 칸은 다음달부터 COO 업무를 시작한다. 2010년부터 COO를 맡아오며 애플의 2인자로 불린 제프 윌리엄스는 사비 칸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연말까지 디자인팀을 이끌게 된다. 제프 윌리엄스는 올해까지 근무하고 은퇴하기로 했다. 애플의 새로운 COO로 임명된 사비 칸은 인도 출신으로 SABIC(옛 GE플라스틱)에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1995년 애플에 합류했다. 사비 칸은 2019년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에 임명됐으며, 애플의 글로벌 공급망을 총괄하며 제품 품질 보장과 기획, 조달, 제조, 물류, 주문 처리 등을 감독했다. 애플이 15년만에 새로운 COO를 임명하면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제프 윌리엄스가 은퇴 전까지 디자인팀을 이끌며 팀 쿡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와 테크 기업들이 신장위구르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제재 속 인공지능(AI) 칩 수급 방법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테크 기업들은 신장위구르 자치구에 최소 3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블룸버그의 분석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센터에는 최소 11만5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AI칩이 설치될 예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데이터센터가 대거 건설되고 있는 지역은 신장위구르 자치구 이우현이라는 곳으로, 고비사막 서부에 위치해있다.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곳은 컴퓨팅 파워 시범구역이며 30개의 데이터센터와 거대언어모델(LLM) 연구시설, 데이터·사이버보안 시설, 재생에너지 시설 등이 한꺼번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딥시크(DeepSeek)와 같은 LLM과 같은 생성형 AI 모델의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테크 기업은 물론 정부까지 나서 신장위구르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배경에는 자연환경이 있다. 해당 지역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조한 지역으로 1년 내내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다. 이에 전기세가 해안 도시 지역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물류기업 DHL이 영국 사업장에 로봇을 대거 배치하며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DHL에 로봇을 공급한 현대자동차 산하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DHL은 5억5000만 파운드(약 1조250억원)을 투입해 영국과 아일랜드에 위치한 사업장에 1000대 이상의 로봇을 추가배치 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DHL이 지난 3년간 진행해온 8억6000만 파운드(약 1조6000억원) 규모 자동화 프로젝트 일환이다. DHL의 영국·아일랜드 사업장 자동화 프로젝트 진행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실제로 최근 DHL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트레치(Stretch)'를 영국 사업장에 최초로 도입했다. 스트레치는 대형 컨테이너 하역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트레치는 바퀴가 달린 구동계에 로봇 팔을 결합한 형태다.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며 센서와 카메라, 제어장치, 인공지능(AI)을 통해 팔이 움직인다. 약 22.7kg 물건을 들고, 수직으로 최대 3.2m, 수평으로 1.95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상자 1개를 옮기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5초. 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텍사스 주 오스틴에 신규 사무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미국은 물론 대만과 이스라엘에서도 신규 사무실을 개설하며, 빠르게 회사 규모를 성장시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스틴시 북부에 위치한 원 업타운 오피스 빌딩(One Uptown) 임대하기로 했다. 공식 발표는 추후 이뤄질 예정이며, 입주는 내년 1월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현재 오스틴시에서 2곳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각 사무실은 레이크라인 블러바드 11001번지와 모팩 고속도로 10801번지에 위치해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가을부터 오스틴 지역에서 30만 제곱피트(ft2, 약 2만7870㎡) 규모 오피스 빌딩을 물색해왔다. 이번에 엔비디아가 임대할 예정인 원 업타운 오피스 빌딩의 총 규모는 10만 제곱피트(약 9290㎡)로, 당초 계획보다 규모가 축소됐다. 일각에서는 엔비디아가 입주할 건물의 면적을 토대로 650명 안팎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엔비디아가 추가 오피스를 구하려는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요 파트너사인 델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이온큐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7일(현지시간) 10억 달러(약 1조3800억원) 규모의 보통주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사장은 “아이온큐는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금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양자 컴퓨팅 및 네트워킹 전략을 실행하면서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온큐 주가는 지난 3년 동안 약 775% 성장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지난 1년과 비교했을 땐 약 520% 올라 전체 미국 시장 성장률(13.7%)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최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AWS(아마존웹서비스), 엔비디아와 양자기술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높은 시장 변동성과 관세 우려에도 파트너십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아이온큐 매출은 연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3년간 수익은 연평균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기술 혁신이 미래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노르웨이 로봇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가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X는 노르딕파이낸셜과 1050만 크로네(약 14억원) 규모 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노르딕파이낸셜은 1X 테크놀로지스 기존 주주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X는 2014년 설립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업체다.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와 챗GPT 개발사 오픈AI, 일본 소프트뱅크 등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1X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ai)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 1X는 앞서 지난 2월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 감마'를 공개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아이작 GR00T N1'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본보 2025년 3월 27일자 참고 : 엔비디아, 1X와 가정용 휴머노이드 개발...수천 가구 대상 '로봇 테스트' 추진> GR00T N1은 엔비디아가 일반화된 휴머노이드 추론과 기술을 위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맞춤형 개방형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엔비디아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이스라엘에 대규모 인공지능(AI) 기술 캠퍼스를 구축한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캠퍼스에서 AI칩과 관련 인프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현지서 수천 명 규모의 채용도 예고했다. [유료기사코드] 엔비디아는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지역에 12만1405제곱미터(㎡) 넓이의 부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정보요청서(RFI) 입찰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부지매입을 위해 글로벌 부동산 투자기업 컬리어스(Colliers)와 손잡았다. 엔비디아는 이스라엘 북부에 위치한 하이파, 지크론 야코프 인근에 교통 접근성이 높은 부지를 매입하길 원하고 있다. 관련 서류 제출을 오는 23일 마감된다. 엔비디아는 이번에 인수할 부지에 최대 18만㎡ 규모의 대형 AI 기술 캠퍼스를 건설한다. 해당 캠퍼스가 완공되면 이스라엘 내 건설된 기술 캠퍼스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번 대형 AI 기술 캠퍼스 구축으로 엔비디아 내 이스라엘 출신 연구자들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스라엘은 엔비디아의 글로벌 연구개발 거점기지 역할을 수행해왔다. 엔비디아는 2016년 이스라엘에 첫 연구개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를 공장에 투입하면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판매량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슬라가 옵티머스 투입으로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아담 조나스(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 인력의 10%만 옵티머스로 교체하면 약 25억 달러(약 3조4300억원)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옵티머스 로봇 한대 당 순 현재 가치(Net Present Value, NPV)를 20만 달러(약 2억7440만원)로 책정했다. 2024년 말 기준 테슬라의 총 직원 수는 12만5665명으로, 이중 10%인 1만2560명과 20만 달러를 곱해 25억 달러라는 가치를 산출했다. 테슬라는 최근 옵티머스의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5월 옵티머스의 하반신 운동 성능을 선보인 댄스 영상과 함께 손과 팔 등 상체의 정밀성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옵티머스가 쓰레기를 버리고, 책상을 정리하는 모습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당국이 빅토리아 전역의 대중교통을 혁신하는 '선샤인 슈퍼허브' 철도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면서 현대로템의 사업 참여가 기대된다. 호주에서 잇단 계약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온 현대로템은 현지 영업법인을 통해 선샤인 프로젝트의 수주 역량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는 멜버른 교통망을 완전히 재편할 프로젝트 '선샤인 슈퍼허브'의 기획 컨설팅에 나선다. 선샤인 슈퍼허브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 중심의 설계와 종합적인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교통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주 웨스트 풋스크레이(Footscray)와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시 외곽 앨비온(Albion)을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된 공사는 6km가 넘는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선샤인역 주변 주요 개선 공사가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공항철도 지원과 빅토리아주 멜튼(Melton)의 전철화 사업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선샤인 슈퍼허브에는 2개의 새로운 지역 플랫폼, 확장된 중앙홀, 3개의 현대식 철도 교량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철도 수송 능력을 크게 늘리고 지역 전체의 승객 이동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