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비전이 주한호주상공회의소와 호주 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한화그룹의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을 아우르는 한화M&S 출범으로 사업별 전문성과 시너지 강화에 나선 가운데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18일 주한호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화비전 글로벌 영업 부문 관계자들은 재코 즈웨트슬루트 주한호주상공회의소 대표와 만나 한화비전의 글로벌 사업 현황과 호주 시장 내 사업 활동을 공유하고 한국과 호주 시장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한화비전의 호주 내 사업 현황과 현지 네트워크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한호주상공회의소의 양국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호주 기업과 정부 관계자, 산업계 주요 인사 등과의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호주는 스마트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공공 안전,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반 영상 분석과 통합 보안 솔루션이 호주 기업과 기관의 변화하는 보안·운영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비전은 인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통합된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험운행 모습이 포착됐다. 테슬라가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사이버캡의 시험운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기술이 테슬라 전 차종에 확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스타링크 안테나가 통합된 사이버캡이 최근 일반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는 스타링크를 장착한 사이버캡의 실제 도로 주행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영상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이버캡 후면 상단에 정사각형 스타링크 안테나 탑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캡은 2024년 테슬라가 공개한 2인승 로보택시 제품이다.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차량 내부에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이 완전히 제거됐다. 이외에도 나비 날개 형태로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스타링크 시스템이 통합된
[더구루=김예지 기자] 알리바바 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국내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공식 출범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국내 기업의 생성형 인공지능(AI)와 AI 에이전트 활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현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기업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18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 국내 세 번째 데이터센터 출범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국내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022년 첫 번째 데이터센터 구축에 이어 2025년 두 번째 센터, 그리고 불과 1년 만에 세 번째 센터 가동까지 이어지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이미 알리바바 콘솔을 통해 정식 가동을 시작해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 주요 AI 및 디지털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장기적인 투자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등 기업용 클라우드 핵심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한다. 특히 뛰어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웨이링메디컬(WE-LINKING, 중국명 微灵医疗)'이 대규모 자금을 수혈하며 중증 뇌 질환 치료를 위한 이식형 기기 개발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전폭적인 제도적 지원 속에서 실탄 확보에 성공한 만큼, 핵심 제품의 임상 검증과 인허가 절차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웨이링메디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쥔중캐피털 주도로 1억 위안(약 209억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 상장사인 체외진단 전문기업 '잉눠터(英诺特)'가 99.5% 출자한 산업펀드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힘을 실었다. 웨이링메디컬은 확보한 투자금을 이식형 BCI 핵심 제품의 다기관 임상 검증과 의료기기 등록 인허가 속도를 높이는 데 투입한다. 자체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경 기능 회복 분야 전반으로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BCI를 '15차 5개년 계획' 미래산업 핵심 분야로 지정한 것과 맞물려 웨이링메디컬의 선제적인 자본 확보는 현지 기업이 초기 의료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BCI를 뇌 질환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사 ‘뉴타닉스’(Nutanix) 지분을 대거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스페이스X의 경우 단순한 재무적 투자의 성격이 강한 반면, 뉴타닉스는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18일 AMD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AMD는 스페이스X 클래스A 주식 약 330만 주와 뉴타닉스 주식 약 41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스페이스X는 5억6500만 달러(약 8000억원), 뉴타닉스는 2억10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로 총 7억75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에 이른다. 두 투자의 성격은 다소 다르다. 스페이스X는 이달 초 실적 발표에서 "AI 인프라 구축에 AMD의 경쟁사인 엔비디아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MD의 스페이스X 지분 투자는 하드웨어 협력 관계보다 단순한 재무적 투자에 불과한 셈이다. 미국의 뉴타닉스는 기업용 IT 인프라 시장에서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초융합 인프라)라는 개념을 대중화시킨 대표적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범용 더블 데이터 레이트(Double data rate, DDR) 5가 최고 전송 속도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을 세운지 2주 만의 성과로, 범용 DDR5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범용 D램 공급을 축소하는 가운데 메인보드 제작사들도 CXMT 제품 최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18일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파워업'에 따르면 중국 컴퓨터 하드웨어 제작사 '컬러풀(COLORFUL)'은 자체 메인보드와 CXMT D램 모듈을 결합해 9000MT/s(메가트랜스퍼/초) 전송 속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컬러풀은 지난달 초 8600MT/s, 이달 초 8800MT/s까지 CXMT D램 전송 속도 기록을 경신해왔다. MT/s는 '초당 100만 번 데이터 전송'의 의미로, 9000MT/s는 90억번 데이터를 주고받는다는 말과 같다. 이를 초당 전송 용량으로 계산하면 72GB/s가 된다. 이번 시연은 CXMT D램 칩을 탑재한 컬러풀의 '아이게임 섀도우2(iGame Shadow II)' 48GB(24GB x 2)를 이용해 진행됐다. 컬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기업 앤트로픽의 연간 매출이 1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몸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7월 기준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이 650억 달러(약 92조원)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연환산 매출은 최근 매출 흐름이 1년간 이어진다고 가정해 환산한 수치다. 실제 연간 실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연환산 매출(90억 달러)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치로, 지난 5월 연환산 매출(470억 달러)보다도 약 40% 늘었다. 경쟁사인 오픈AI가 최근 기록한 연환산 매출 400억 달러(약 57조원)와 비교해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실제 수익성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2분기 매출이 115억 달러(약 16조2000억원) 이상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6배로 늘었다. 분기 조정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구체적인 영업이익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앤트로픽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올가을을 목표로 추진 중인 IPO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앤트로픽은 지난 6월 미국 증권거
◇블로믹스, 신작 웹 MMORPG '에오스 레드 리버스' 대만·태국·필리핀 정식 출시 블로믹스는 블루포션게임즈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 '에오스 레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작 웹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 리버스'를 11일 대만과 태국, 필리핀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오스 레드 리버스는 별도의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PC 웹 브라우저에서 즉시 게임을 실행하고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플레이(Instant Play) 방식의 HTML5 기반 웹 MMORPG다. 이 게임은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핵심 콘텐츠와 세계관을 계승한 작품으로, 원작 세계관의 50년 후를 배경으로 5개 대륙과 45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대부분의 필드에서 자유로운 PK(Player Killing)를 지원하는 하드코어 전투와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경제 시스템 등 정통 MMORPG의 핵심 재미를 구현했다. 또 최대 70명이 참여하는 보스 던전과 영지전,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에오스 레드 리버스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별 출석 이벤트와 7일간 매일 공개되는 특별 쿠폰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6년 2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신작의 흥행 여부가 게임사들의 명암을 크게 갈랐다.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성공한 기업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뚜렷한 신작을 선보이지 못한 곳들은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 양극화가 심화됐다. 특히 이번 2분기에는 크래프톤이 전통의 강자 넥슨을 제치고 분기 매출 1위에 오르는 지각변동이 일어난 눈길을 끌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2분기 최대 승자는 단연 크래프톤이다.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 1조 2902억 원(전년 동기 대비 94.9% 증가), 영업이익 4109억 원(67.0% 증가)을 기록하며 단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기존 핵심 지식재산권(IP)인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글로벌 트래픽에 더해, 지난 5월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로 출시된 '서브노티카 2'가 22일 만에 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9725억 원에 달해 연간 영업이익 2조 원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씨도 매출 7705억 원(전년 동기 대비 101.5% 증가), 영업이익 1739억 원(105
[더구루=나신혜 기자] 구글이 알리시오스·카노아·올라루즈 등 해저케이블 3개를 구축해 미주 지역의 AI·클라우드 데이터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합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방대한 데이터를 지역 간 빠르게 전송할 해저케이블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업의 해저케이블 장비 시장 참여를 제한하면서 서방 중심의 대체 공급망 구축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저케이블 제조 기술을 보유한 LS전선과 설치·유지보수 역량을 갖춘 LS마린솔루션 등 한국 기업에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릴 수 있습니다. 이번 구글 프로젝트 수주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AI 투자 확대와 미국의 대중국 규제가 맞물리며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입지가 커질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구글, 美 대륙 횡단 해저 통신케이블 3개 신설…韓 인프라 기업 수혜 기대
[더구루=김예지 기자] KT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미디어 박람회인 'IBC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미디어 기술과 사업 비전을 공개한다. AI를 활용한 미디어 경험 혁신부터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운영까지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17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에서 열리는 IBC 2026에 참가한다. KT 계열 미디어 솔루션 기업인 케이티알티미디어(KT Altimedia)와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AI 기반 미디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몰입형 온디바이스 AI를 비롯해 △AI 에이전트 △콘텐츠 제작 기술 △미디어 서비스 운영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AI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미디어 경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콘텐츠 생산과 서비스 운영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AI 에이전트 등 차세대 AI 기술을 미디어 서비스에 접목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시한다.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는 AI를 활용한 제작 기술을, 서비스 운영 분야에서
◇LG 유플러스, AWS 기반 공공 클라우드 사업 본격 확대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사의 네트워크·보안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에 맞춰 AW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중개서비스인 '엘지유플러스 중개서비스 for Amazon Web Services'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공식 등록했다고 O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계약할 수 있는 공공 부문 전용 플랫폼이다. 새로운 서비스가 시스템에 등록되려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부문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WS 클라우드 인프라 중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이 신에너지차(NEV) 동력 배터리의 대규모 퇴역 시기를 맞아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관리 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 종전의 '자원 재활용' 중심 규제에서 '안전 및 품질'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면 전환하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시장의 고도화와 산업 체질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관계자는 최근 쓰촨성 이빈에서 열린 '2026 세계 동력 배터리 대회'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중국의 동력 배터리가 대규모 퇴역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재활용 시스템의 전면적 업그레이드가 시급해졌다"고 밝혔다. 중국의 폐배터리 종합 이용량은 지난해 40만톤을 넘어섰으며 오는 2030년에는 1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천억 위안 규모로 성장한 재활용 산업이 질적 전환의 기로에 선 셈이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최근 강도 높은 규제 조치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7월 말 재사용(Cascade Utilization) 관련 기준을 대폭 개정하고, 기존 고시 기반 관리 제도를 폐지하여 등록되어 있던 100개 준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해군이 바다 한가운데서 무인 수상정(USV)에 연료를 보급하는 '예인형 무인 급유 로봇' 실증에 성공했다. 미 해군은 무인 함정 급유 시스템 개발을 통해 장거리 해상 미사일 감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미국 해군연구소(USNI)에 따르면 미 해군과 방산 기업 마택(MARTAC), 실라텍(Sealartec)으로 구성된 민·군 합동 연구팀은 최근 버지니아주 리틀크릭-포트스토리 기지 인근 해역에서 무인 수상정 해상 자율 급유 실증을 성료했다. 이번 실증은 개념 설계 시작 이후 단 7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실증에는 훈련지원함 '빈디케이터(TSV-5)'와 실라텍의 '예인형 포획·연결 장치(TCCD)', 마택의 원격 제어 무인 수상정 'T38 데빌 레이(Devil Ray)'가 투입됐다. 실라텍의 해상 자율 보급 체계는 길이 3~24m 범위 내 다양한 크기의 무인정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악천후에서도 15분 만에 757리터(200갤런)의 연료를 안정적으로 이송하도록 설계됐다. 12.2m 길이의 고속 무인정인 T38은 최고 시속 50노트(약 92.6km/h)의 속도와 약 1800kg의 탑재 용량을 갖췄으며 정찰, 타격, 전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