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세 부담을 피하려는 급매물이 늘면서, 강남 4구가 속한 서울 동남권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29% 하락했다. 서울 5개 권역 중 실거래가지수가 내림세로 돌아선 곳은 동남권이 유일하다. 지난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매물이 쏠렸던 3~4월 조정기 이후 5월부터 반등을 이어오다 4개월 만에 다시 하향 곡선을 그린 것이다. 이같은 내림세는 지난 8월 3일 정부가 공개한 세제개편안 여파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인상과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 축소 방안 등이 포함되면서 세금 부담이 커지기 전에 집을 처분하려는 급매물이 시장에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현장 거래 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79㎡는 지난 8월 32억5000만~34억5000만 원선에 거래돼 지난해 말 대비 4억~5억 원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12일 기준) 한국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현지인 직원 해고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또 이라크 정부와의 미수금 지급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현장의 근로자 해고를 일단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미수금 지급이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15일 부로 현지인 직원 전원을 해고할 예정이었다. 사실상 잠정 철수를 결정하는 셈이다. 이 사업의 총 미수금 규모는 약 2억7500만 달러(약 3700억원)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NIC와 직원 해고 문제를 논의 중이며 상황에 따라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미수금 지급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라크 정부는 한화 건설부문이 요구한 공사 대금 2억2200만 달러(약 3000억원) 중 1억11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이번 달 1차로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을 6개월에 걸쳐 나눠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본보 2026년 10월 7일자 참고 : 한화 비스마야 떼인 돈 놓고 이제야 움직이는 이라크…제때 돈 받을 수 있나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중심부의 상업 및 고급 주거 시설 부지를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 '선샤인 홈즈'에 매각하기로 했다.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선샤인 홈즈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대우건설 베트남 자회사 THT디벨롭먼트로부터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의 'K1-HH2' 부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2조2770억 동(약 1200억원)이다. 약 1만1500㎡ 크기의 이 부지는 공공 서비스, 상업 시설, 고급 주거 개발 용도로 지정돼 있다.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선샤인 홈즈는 베트남 복합 대기업 선샤인그룹의 자회사로, 고급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스타레이크 신도시 프로젝트의 시행사인 THT디벨롭먼트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부지 매각"이라며 "THT디벨롭먼트 매출에도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직접 부지를 개발하거나 다른 투자자에게 부지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 CJ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타코그룹, CMC코퍼레이션 등 베트남 기업, 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컨트롤타워에 '복심'들을 배치하면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영진 세대 교체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3세 승계 작업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건축·토목·플랜트 등 핵심 사업 부문에는 '대우맨'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체질 개선과 수익성 회복을 동시에 노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 '복심' 이강석 대표 파격 발탁…3세 승계 본격화 대우건설은 지난 2일 1971년생인 이강석 대표를 선임하며 경영진 세대교체에 나섰다. 1966년생인 전임 김보현 대표보다 다섯 살이나 어리다. 이 대표는 1996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관리지원과 대외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온 30년 정통 '대우맨'이다. 대우건설 출신임에도 2021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실무를 주도했고, 이후 대외협력단장을 역임하며 정원주 회장을 가까이서 보좌했다는 점에서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선임 과정도 파격적이다. 이 대표는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단번에 두 직급 승진했다. 임원 직급 체계상 1960년대생 전무 4명을 건너뛴 인사라는 점에서도 세대교체의 상징성이 부각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 대표 선임을 두고 정 회장 중심의 경영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등 수도권 주택 매매 소비심리가 두 달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 세제개편안 발표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다소 위축됐다. 반면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 이전 발표에 힘입어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자심리지수는 130.8로 집계돼 전월(132.5)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의 매매 심리지수는 지난 7월 139.9로 고점을 찍은 이후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경기도와 인천 등 인근 수도권 지역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경기 주택매매 심리지수는 124.1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내렸고 인천도 0.8포인트 하락한 112.7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체 주택매매 심리지수도 전월 대비 0.7포인트 떨어진 124.9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과 세제개편안 발표로 대출 규제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수 자체는 기준선인 115를 넘어 하락이 아닌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0~20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필리핀 남북 통근 철도가 내년부터 일부 구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회사의 수주액은 약 1조원에 달한다. 필리핀 교통부는 14일(이하 현지시간) "필리핀 남북 통근 철도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 통근 철도는 사업비가 8700억 페소(약 18조6000억원)에 달하는 국가 핵심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북부 경제자유구역인 클라크에서 수도 마닐라를 거쳐 남부 칼람바까지 연결하는 총길이 150㎞의 도시철도가 건설된다. 우선 내년 마닐라와 말롤로스를 잇는 27㎞ 구간이 운영을 시작한다. 이어 2028년 말에서 2029년 초 사이 말롤로스와 클라크 국제공항을 잇는 53㎞ 구간이 개통된다. 2031년부터는 남부 구간 운행이 시작되며, 2033년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클라크 국제공항에서 마닐라까지 1시간 이내, 마닐라에서 칼람바까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이동 시간의 절반 수준으로, 도시권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 등 국내 건설사가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남북철도의 시작점이 되는 클
[더구루=김수현 기자]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 1년간 20% 이상 급등하면서 청약 시장의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분양가 부담이 가중되자 실수요자들이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형 면적으로 이동하면서 인기 평형이었던 '국민평형' 청약 비중이 급격히 축소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이 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3.3㎡당 분양가는 2654만원으로 지난해(2171만원)보다 22.2% 상승했다.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청약 시장에서는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렸다. 서울 전체 청약건수 14만5736건 중 79.8%(11만6305건)이 전용 60㎡ 이하에 집중됐다. 청약 10건 중 8건이 소형에 몰린 셈이다. 서울 전용 60~85㎡ 이하 분양가는 3.3㎡당 5761만원으로 전년 대비 23.9% 오른 반면, 전용 60㎡ 이하 분양가는 3.3㎡당 5818만원으로 0.4%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인기 평형이었던 국민평형(전용 60~85㎡)의 청약접수 비중은 지난해 35.5%에서 올해 11.5%로 23.9%포인트 급감했다. 경기도 역시 전용 60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한 베트남 하노이 5성급 호텔인 '신라 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가 다음 주 문을 연다. 신라 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는 "오는 23일(현지시간)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는 베트남 다낭, 한국 강릉, 중국 시안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신라 모노그램이다. 지역 대표 신도시인 '스타레이크'에서 5성급 호텔로 운영된다. 신라 모노그램은 호텔신라의 4·5성급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 호텔은 총 319실 규모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레스토랑과 콘퍼런스 시설, 레저 시설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호텔 건물은 대우건설이 시공했으며, 지난 4월 준공식이 열렸다. <본보 2026년 4월 23일자 참고 : 대우건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라호텔' 준공식 열어> 호텔이 들어서는 스타레이크는 대우건설이 주도하는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이다. 하노이 구도심의 기능을 분산하고 균형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행정·업무·주거 기능이 집중돼 있으며, 정부청사 이전과 외교단지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비즈니스 숙박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더구루=김수현 기자] 수도권과 지방 간 아파트 분양시장 온도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전세난과 집값 상승세 속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분양 기대감은 살아난 반면, 지방은 미분양 적체와 대출 규제 여파로 부진이 이어졌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의 주택사업자 설문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한 82.3으로 집계됐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8포인트 상승한 92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전월(93.9)보다 11.8포인트 급등한 105.7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웃돌았다. 인천(83.3)과 경기(86.8) 역시 전월 대비 각각 9.2포인트, 2.9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의 회복세는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속에서도 전월세난 심화와 집값 상승에 따른 분양시장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오르며 8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비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80.2로 전월 대비 6.6포인트 하락했다. 경북이 전월 대비 23.5포인트 떨어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오만 천연가스액(NGL) 플랜트 공사 수주에 나섰다. 영국, 이탈리아 기업과 경쟁하게 된다. 미국 워싱턴에 본사를 둔 에너지 전문지 아타카는 12일(이하 현지시간) "3개 건설사가 오만 NGL 추출 설비 기본설계(FEED) 계약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 KBR과 팀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다. 이 밖에 입찰자로는 영국 에너지 플랜트 전문회사 페트로팩, 이탈리아 건설사 테크니몽 등이 있다. 삼성E&A은 사업 초기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발주처인 오만 국영 에너지 기업 OQ그룹은 앞서 지난 7월 입찰서 제출을 마감했다. 최종 사업자 선정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FEED를 수행한 뒤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오만 수도에서 남쪽으로 300㎞ 떨어진 '사이 니하이다' 지역에 연간 생산능력 100만톤 규모의 NGL 추출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천연가스에서 추출하는 NGL은 프로판·부탄·에탄을 함유하고 있어 석유화학 원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NGL은 남부 해안 도시인 두쿰의 석유화학 단
[더구루=김수현 기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생산시설 확대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인근 배후 주거지인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199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97가구 △59㎡B 97가구 △84㎡A 1089가구 △84㎡B 233가구 △119㎡A 372가구 △119㎡B 102가구다. 특히 전용 119㎡는 총 474가구로 브레인시티 내 공급 단지 중 가장 큰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도보권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있다. 단지 북측에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 설립이 추진되고 있고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교통망으로는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고 평택동부고속화도로 조성이 계획돼 있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있다. 지제역 일대에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부동산 대기업 팟닷이 기존 투자 자산을 매각하며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롯데그룹과 함께 추진 중인 '롯데 에코 스마트시티 투티엠'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베트남 경제지 머니F에 따르면 팟닷은 올해 상반기 3개 주상복합 프로젝트의 지분을 매각했다. 먼저 팟닷은 올해 2월 빈즈엉성 주상복합단지 '투언안 1단지'의 사업 지분 80%를 2조7000억 동(약 1400억원)에 매각했다. 6월에는 호찌민시 최고급 주상복합단지 '세레니티 푸옥하이'를 2조5000억 동(약 1300억원)에 처분했다. 같은 달 동나이성 주택 사업 지분도 6400억 동(약 330억원)에 양도했다. 3개 사업의 양도 차익은 4조7100억 동(약 2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티엠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팟닷은 지난 8월 호찌민시 최고급 주거 단지인 '에버리치 2단지' 지분 전량을 이 사업의 합작 투자사인 빅게인에 5조2250억 동(약 2700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 다만 부채를 상계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되면서 빅게인에 대한 채무가 2조4210억 동(약 1300억원)으로 줄었다. 이 밖에 팟닷은 동나이성 고급 주거 단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생산라인 구축을 담당할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이번 채용으로 생산라인 설계부터 검수, 실제 라인 셋업과 가동률 확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할 핵심 인력을 확충해 옵티머스의 상용화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다 구상이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옵티머스 최종 조립(General Assembly) 부문 제조 엔지니어(Manufacturing Engineer) 채용을 개시했다. 테슬라는 공고문을 통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조립 라인 개념 설계부터 양산 램프업(Ramp-up·가동률 확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선발된 인력은 안전, 생산 속도, 수율, 품질, 원가 및 설비종합효율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도입 환경에서 조립 라인의 개발과 셋업, 론칭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직무 요건을 살펴보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개발팀 및 외부 설비 협력사와 협업해 기계·제어·안전·공정·레이아웃 전반의 설비 설계 검토를 이끈다. 또한 설비 인수시험을 수행하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한편, 양산 개시와 라인 가동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9년 만에 차세대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를 공개한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비행 장면을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로드스터의 실물 디자인은 물론 세부 사양과 가격, 양산 목표 시점 등이 함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기준 오후 8시55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2주가 연기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적인 신차 발표 방식을 넘어 파격적인 연출로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이다. 블룸버그는 "단순히 차량을 덮은 천을 걷어내는 방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실제로 하늘을 나는 로드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수년간 신형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