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8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역대 최장 기간이다. 강남·서초구의 낙폭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 외곽 지역 상승세가 지속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라 전주(0.0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8월 넷째 주 0.29%에서 지난주(0.09%)까지 5주 연속 낮아졌다가 이번주 반등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로 조사를 쉬었던 주를 제외하면 87주 연속 올라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하향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대단지와 역세권 등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서초구(-0.33%→-0.27%)와 강남구(-0.56%→-0.34%)는 전주 대비 낙폭이 줄었다. 송파구(-0.19%)는 전주와 같은 하락률을 보였다. 한강벨트 지역에서는 용산구(-0.01%)가 도원·이촌동 소형 아파트 위주로 내리며 2주 연속 하락했다. 동작구(0.09%→0.02%)는 보합권에 가까워졌다. 서대문구(0.3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 자회사 삼성SRA자산운용과 GS건설이 폴란드 물류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부동산 개발부터 운영·임대를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7일(이하 현지시간) 삼성SRA자산운용과 GS건설의 합작법인 '부르세라(Bursera)' 설립을 승인했다. 부르세라는 폴란드 내 물류 부동산을 개발·운영·임대할 예정이다. 투자액과 지분 구조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투자를 통해 물류센터 공사비 수익뿐만 아니라 준공 이후 발생하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매각 차익까지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폴란드는 배터리·자동차 부품·가전 등 국내 주요 제조사들의 핵심 유럽 생산기지가 밀집해 있어 대규모 첨단 물류 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부르세라가 운영하는 물류 자산 역시 국내 기업의 물류 거점으로 유기적으로 연계될 전망이다. 앞서 GS건설은 2020년 폴란드 모듈러 전문 주택기업 '단우드'를 인수하고, 올해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 '코르디아 폴스카'와 손잡고 바르샤바 빌라누프에서 주택 개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폴란드를 유럽 사업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불가리아가 삼성물산에 에너지 저장장치(ESS), 양수발전소, 소형모듈원전(SMR) 등 에너지 인프라 분야 투자를 요청했다. 삼성물산의 유럽 에너지 인프라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8일 불가리아 에너지부에 따르면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과 이바 페트로바 에너지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수도 소피아에 있는 정부 청사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페트로바 장관은 "불가리아는 ESS 용량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6GW 규모의 ESS가 새롭게 전력망에 포함됐다"며 "이러한 성과와 견고한 전력망, 또 새롭게 에너지 믹스(전력원 구성비)에 포함된 원자력 발전이 어우러져 유리한 투자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70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목표로 하는 8개 양수발전소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원자력 발전은 중요한 선택지"라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기술을 활용한 대형 원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소형모듈원전(SMR) 도입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페트로바 장관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탈탄소화가 필수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의회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공사 대금 지급을 재확인했다. 한화 건설부문의 미수금 회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라크 의회 투자개발위원회는 5일(이하 현지시간) "국영 라피다인은행과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과 관련해 회의를 개최했다"며 "라피다인은행과 비스마야 신도시 기계약 물량 8280가구에 대한 주택 대출 협의를 완료했으며, 라피다인은행이 필요한 자금 확보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라피다인은행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와 비스마야 신도시 주택 대출 재개를 협의 중이다. NIC가 주택 분양으로 확보한 자금을 잔여 공사 대금 지급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투자개발위원회는 이어 "잔여 7만 가구 중 1만 가구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 조달 절차도 진행 중"이라며 "후속 사업의 자금 확보를 위한 추가 투자 유치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0만 가구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01억2000만달러(약 14조원) 규모로, 국내 기업의 단일 해외 건설 수주 및 신도시 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튀르키예 전기·기계설비 엔지니어링 기업 아넬일렉트릭(Anel Elektrik)을 상대로 약 2700억원 규모 국제중재를 신청했다. 6일 튀르키예 공공정보 공개플랫폼(KAP)에 따르면 아넬일렉트릭은 지난 1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원청사인 현대건설이 자사를 상대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산하 국제중재재판소에 2억 달러(약 2700억원) 규모 국제중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사비 정산 관련 이유로 국제중재를 신청했다"면서도 구체적 사유는 말하지 않았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2020년 7월 루사일 프라자 타워 공사 전기·기계설비 구축 하청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본보 2020년 7월 1일자 참고 : 현대건설,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전기·기계공사 아넬일렉트릭에 하청> 현대건설은 지난 2020년 1월 루사일 프라자 타워 플롯 3·4타워를 수주했다. 루사일 시티 금융 지역 일대에 지하 5층~지상 70층 규모 2동을 건설하는 공사다. 당시 수주액은 1조2000억원 규모였다. 현재 루사일 타워 프로젝트는 준공 증명서를 발급받았으며, 공사는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이르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한 베트남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미국 에너지 전문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베트남 국영 발전사 페트로베트남 파워는 6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 전문지 '파워 매거진'이 주최한 '파워 어워드 2026'에서 년짝 발전소 3·4호기가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년짝 발전소 3·4호기는 '올해의 발전소 상'과 '화석연료 부문 최우수 발전소 상'을 수상했다. 파워 매거진은 매년 전 세계 우수 에너지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페트로베트남 파워는 "첨단·혁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성능 최적화와 환경 영향 최소화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베트남 최초의 LNG 발전소라는 상징적 의미를 확인시켰고 베트남 최초로 GE버노바의 'HA 가스터빈' 기술을 도입해 고효율 가스 발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이 발전소는 호찌민에서 동남쪽으로 23㎞ 떨어진 엉깨오 산업단지에 지어졌다.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총 발전 용량은 1624㎿(메가와트) 규모다. GE버노바의 최신 가스터빈 기술이 적용됐다. 삼성물산이 베트남기계설치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라크 당국이 한화 건설부문에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대금 일부를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거듭밝혔다. "절반은 이달 안에 나머지는 6개월 안"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아델 다키 무함마드 알-야시리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현지 위성 방송 채널인 '디즐라TV'에 출연, "정부와 협력해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갈등의 핵심 사안인 2억22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공사 대금 문제와 관련해 우선 이번 달 1억11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을 6개월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자금 조달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있으며, 비스마야 사업 관련 문제를 사실상 해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미수금 지급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계속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화 건설부문은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미수금 지급 지연에 따라 이번 달 15일부로 현지인 직원 전원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미수금은 2억7200만 달러(약 3
[더구루=홍성환 기자] 폴란드 에너지 기업 '신토스 그린 에너지(SGE)'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사업과 관련해 약 6300억원의 투자를 확보했다. SGE SMR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협력사인 삼성물산의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GE는 6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기업가 그룹이 SMR 사업에 5억 즈워티(약 170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기업가 그룹에는 △물류택배업체 인포스트의 라파우 브로스카 최고경영자(CEO) △식품업체 마스펙스의 창업자인 크쥐시토프 파빈스키와 그의 딸인 마르타 파빈스키 △투자회사 코로네아 패밀리 오피스의 미하우 비피헤비치 CEO △폴란드 스포츠 음료 업체 오쉬의 공동 창업자인 다리우시 가웽제프스키 및 도미니크 돌린스키 등이 포함됐다. SGE는 이 밖에도 해외 투자자로부터 총 13억5000만 즈워티(약 4600억원)의 자본 투자 약정을 확보했다. SGE는 미국 GE버노바와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버노바 히타치(GVH)'가 개발한 SMR 모델 'BWRX-300'을 기반으로 폴란드와 체코·헝가리·리투아니아·불가리아·루마니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의 허윤홍 사장과 허진홍 부사장의 '사촌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 그간 허윤홍 사장을 뒷받침하는데 무게를 뒀던 허진홍 부사장이 최근 미래 신사업에 키를 쥐고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다. GS그룹 오너 4세 경영진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주택, 플랜트, 인프라 등 핵심 사업 부문은 30년 넘게 GS건설을 지켜온 베테랑 임원들이 맡아 젊은 경영진을 보완하고 있다. ◇ '미래' 맡은 허진홍, '내실' 다지는 허윤홍 1985년생인 허진홍 부사장은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의 차남이자, 허윤홍 사장의 사촌 동생이다. GS리테일을 거쳐 2023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겨 투자 부문과 신사업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 왔다. 특히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점차 보폭을 넓히고 있다. 그는 회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추진하는 신성장사업개발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신성장사업개발본부 아래에는 △개발사업실 △해외개발사업부문 △신사업추진부문 △프리패브(조립식 주택) 사업실 등이 있다. 기존 건설 사업을 넘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이를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역할이 허 부사장에게 집중되고 있다. 현재 허 부사장은 개발사업실장, 해외개발사업부문장, 최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권은 세제 개편과 금리 인상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서울 외곽 지역은 단기간에 빠르게 오른 집값에 대한 부담이 커지며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약 2000건에 그쳤다. 8월(약 3540건) 대비 약 40% 줄어든 수치다. 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해야 하는 실거래가 특성상 거래량이 추가될 수 있지만 많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5월 약 8900건을 기록한 이후 6월 약 5300건으로 40% 급감했다. 7월 들어 약 5800건으로 소폭 늘었지만, 8월 들어 다시 크게 줄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아파트 거래가 고가주택 세 부담 강화와 금리 인상 부담 등으로 크게 위축됐다. 지난달 강남 3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약 380건에 그쳤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300건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7월(약 600건)의 절반 수준이다.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가격이 단기간에 크게 오르면서 매수세가 둔화되는 분위기다. 노원구 한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한강변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용산구 한남뉴타운이 2003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3년 만에 착공 단계에 들어선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한남3구역이 연내 첫 삽을 뜨면서 대규모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은 철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연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3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7층~지상 22층, 127개 동, 총 5970가구로 지어진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적용한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한남'이다. 한남3구역은 지난달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통합심의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서울시는 통상적으로 순차 진행되던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와 구역 내 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 준비를 병행하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행정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조합의 연내 착공 목표를 측면 지원한다. 2~5구역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한남2구역은 지하 6층~지상 14층, 총 1311가구 규모로 재개발된다. 지난해 7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마친 뒤 올해 초부터 이주 절차에 돌입했으며 현재 이주율 99%로 사실상 완료 단계다. 내년
[더구루=김수현 기자] 서울 한강변 정비사업지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시공사 지형도가 완성되고 있다. 1·3·4지구가 잇따라 시공사 선정을 매듭지은 가운데, 2지구까지 DL이앤씨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들 4개 지구에는 앞으로 총 9000여 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조합은 다음달 2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앞서 DL이앤씨는 2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1일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조합에 제출했다. 이로써 성수 4개 지구의 시공사 구도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성수2지구는 지하철역과 가깝고 한강 조망권을 갖춘 입지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최고 65층, 11개 동, 2381가구로 지어지며 사업비는 2조137억 원에 달한다. DL이앤씨는 성수2지구에 단지명으로 '아크로 성수'를 제안하며 하이엔드 랜드마크 의지를 드러냈다. 아르카디스, 에이럽, 도카 등 글로벌 설계·구조 전문 기업을 비롯해 야부 푸셀버그, 마샤 슈왈츠 등 세계적 거장들이 설계와 조경에 참여했다. 또 조합원 전 가구가 한강 조망을 누리도록 설계하고, 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생산라인 구축을 담당할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이번 채용으로 생산라인 설계부터 검수, 실제 라인 셋업과 가동률 확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할 핵심 인력을 확충해 옵티머스의 상용화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다 구상이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옵티머스 최종 조립(General Assembly) 부문 제조 엔지니어(Manufacturing Engineer) 채용을 개시했다. 테슬라는 공고문을 통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조립 라인 개념 설계부터 양산 램프업(Ramp-up·가동률 확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선발된 인력은 안전, 생산 속도, 수율, 품질, 원가 및 설비종합효율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도입 환경에서 조립 라인의 개발과 셋업, 론칭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직무 요건을 살펴보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개발팀 및 외부 설비 협력사와 협업해 기계·제어·안전·공정·레이아웃 전반의 설비 설계 검토를 이끈다. 또한 설비 인수시험을 수행하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한편, 양산 개시와 라인 가동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9년 만에 차세대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를 공개한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비행 장면을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로드스터의 실물 디자인은 물론 세부 사양과 가격, 양산 목표 시점 등이 함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기준 오후 8시55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2주가 연기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적인 신차 발표 방식을 넘어 파격적인 연출로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이다. 블룸버그는 "단순히 차량을 덮은 천을 걷어내는 방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실제로 하늘을 나는 로드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수년간 신형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