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이 5개월이 지났지만 끝나지 않고 있다. 세 차례에 걸친 사후조정이 모두 빈손으로 끝난 데 이어, 노조가 이달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회사 생산과 수주 모두에 비상이 걸렸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 1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조정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지만, 임금·성과급은 물론 인사·경영권 관련 단체협약 조항까지 핵심 쟁점 전반에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위원들은 추가 조정이 무의미하다고 보고 4차 일정도 잡지 않았다. 임금을 둘러싼 양측의 간극도 여전히 좁혀지지 못했다. 노조는 기준인상률 6.5%에 성과인상률 3%를 더한 총 9.5% 인상과 정액 300만원, 노사상생격려금·타결금·영업이익 달성 격려금을 합친 일시금 2250만원,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한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애초 기준인상률 9.3%, 성과인상률 5%, 일시금 3000만원을 요구했던 것과 비교하면 낮아진 수치지만, 사측 제시안과의 격차는 여전하다. 사측은 총 6
[더구루=진유진 기자] CJ CGV 자회사 CJ 4DPLEX(CJ 4D플렉스)가 미국 대형 극장 체인 시네마크(Cinemark)와 손잡고 미국과 중남미에서 '스크린X(SCREENX)' 상영관을 대폭 늘린다. 현지 프리미엄 상영관 수요가 커지는 흐름에 맞춰 미국과 중남미 거점을 대대적으로 확충, 글로벌 영화 상영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복안이다. 8일 시네마크에 따르면 CJ 4DPLEX는 시네마크의 글로벌 상영관 네트워크에 스크린X 20개관을 새로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에 17개, 중남미에 3개 상영관이 새롭게 들어선다. 양사는 지난 2022년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미국과 중남미 지역에서 스크린X 상영관을 확대해왔다. 미국에서는 연내 6개관이 먼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시네마크가 운영하는 미국 내 스크린X 상영관은 오는 12월 '어벤져스: 둠스데이' 개봉 시점에 맞춰 총 30개로 늘어난다. 기존에 스크린X가 들어서지 않았던 지역에도 신규 상영관을 확보하며 관객 접근성을 높인다. 할리우드 핵심 지역에도 진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서부 플레이아 비스타에 위치한 시네마크 극장에 스크린X가 도입된다. 영화 제작사와 스튜디오, 제작진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 Food Holdings)가 6년 만에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했다. 현장 직원으로 시작해 최고운영책임자(COO)까지 오른 애덤 칼데콧(Adam Caldecott)을 새 수장으로 선임하면서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국 프리미엄 식품 유통 사업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애덤 칼데콧 신임 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6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닐 스턴 전 CEO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은퇴를 결정, 고문·이사회 구성원으로 남아 회사의 주요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칼데콧 신임 CEO는 약 30년간 미국 현지 유통 현장에서 뼈가 굵은 '현장통'이다. 지난 1995년 굿푸드홀딩스 산하 브랜드 브리스톨 팜스의 육류 부서 직원으로 유통업에 발을 들인 뒤 여러 산하 브랜드와 사업 부문을 거쳤다. 매장 현장부터 본사 경영진까지 올라온 만큼 현지 유통시장과 점포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경영진으로 올라선 뒤에도 현장과 거리를 두지 않았다. 굿푸드홀딩스 COO와 산하 브리스톨 팜스·레이지 에이커스 내추럴 마켓·뉴 리프 커뮤니티 마켓의 CEO를 겸임하며 브랜드 운영
[더구루=김현수 기자] 서성석 코스맥스BTI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 경제인 100인'에서 73위에 올랐다. 지난해 82위에서 9계단 상승한 순위다. 포춘은 코스맥스가 로레알그룹(L'Oréal Groupe)과 협력해 K뷰티의 세계 진출을 추진하고, 케미노바(Keminova) 인수로 유럽 생산기지까지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포춘은 6일(현지시간) '아시아 최고 영향력 여성(Most Powerful Women Asia)'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서성석 회장이 7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 규모와 실적, 경력, 영향력, 혁신, 사회적 파급력을 기준으로 100명을 뽑았다. 포춘은 서 회장을 코스맥스 공동창업자이자 지주사인 코스맥스BTI 회장이라고 소개했다. 코스맥스는 1992년 서 회장과 이경수 회장이 함께 세운 회사다. 화장품 브랜드의 주문을 받아 제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맡는 주문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는 게 포춘 설명이다. 시세이도(Shiseido)·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랑콤(Lancôme)이 고객사에 포함되며, 고객사는 5000곳, 연구인력은 1
[더구루=김현수 기자] 사이언스 뷰티기업 케이랑(krang)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왕빛나를 발탁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케이랑은 여성청결제 뷰티 브랜드 '이브이톡 올인 원'(EVTOK ALL IN ONE) 브랜드 모델로 왕빛나와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랑은 배우 왕빛나가 친근하고 발랄하며 깨끗하고 건강미가 넘티는 순수형 이미지로 이브이톡이 추구하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이언스 뷰티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VTOK은 유산균 전달 신호인 EV를 함유한 Y존 여성청결제이며, Y존의 PH 균형을 약산성 설계(4.3-4.5)로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 클렌징 케어, 집중 보습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에이스피부임상연구소 인체적용 시험결과 △피부비자극판정 엑셀런트 등급 △피부보습개선 394.24% 증가 △칸디다항균 99.97% 개선 등으로 나타났다. EVTOK은 네이버쇼핑, 쿠팡, 에이블리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G마켓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랑은 왕빛나의 브랜드 모델 발탁을 계기로 EVTOK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라인업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가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여성 경제인 100인'에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44위로 지난해 57위에서 13계단 상승했다. 올리브영이 미국 첫 매장을 열고 국내 뷰티 시장 점유율 역대 최고치 달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 포춘은 6일(현지시간) 제3회 '아시아 최고 영향력 여성(Most Powerful Women Asia)' 명단을 공개했다. 선정 기준은 기업 규모와 실적, 경력, 영향력, 혁신, 사회적 파급력 등으로 총 100명을 뽑았다. 지난해 명단에서 76명이 이름을 유지했고 24명이 새로 진입했다. 포춘은 이선정 대표를 2022년 말 취임한 올리브영 첫 여성 수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리브영의 성과에 주목했다. 국내 매장 매출에서는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에 이르며,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뷰티 소매시장 점유율은 21.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해외 진출 성과도 높이 평가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패서디나점을 열고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개점 초기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 5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였
[더구루=김현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 인수를 추진 중인 우버(Uber)가 미국 기업용 케이터링 플랫폼 이지케이터(ezCater)까지 품으며 배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약 3조원 규모의 현금을 투입해 일반 소비자 중심의 음식 배달에서 단체·기업 주문 시장까지 영토를 확장한다.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합의 후 석 달 만에 이뤄진 배달 관련 대형 인수다. 이지케이터는 6일(현지시간) 우버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거래 규모는 23억달러(약 3조900억원)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거래는 규제당국 승인 등 통상적인 조건이 충족되면 향후 수개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지케이터는 2007년 보스턴에서 출범한 단체·기업 배달 주문 전용 플랫폼이다. 미국 전역 14만 곳 이상의 식당과 거래하고 있으며, 이용자에게는 주문과 식비 관리 도구, 연중무휴 고객 지원 등을 제공한다. 최근 12개월 총거래액은 25억달러(약 1조6100억원)를 넘었고 전년대비 10%대 후반 성장했다. 평균 주문액은 400달러(약 54만원) 이상이다. 우버는 이지케이터를 우버이츠와 기업 대상 서비스인 우버 포 비즈니스(Uber for Bus
[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맥캘란(The Macallan)의 면세 채널 전용 신제품 '카르타 노티카 20년(Carta Nautica 20 Years Old)'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글로벌 주류 업체의 신제품 론칭 창구 역할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창이공항을 해외 면세 사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적 목표도 본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맥캘란은 7일 창이공항 롯데면세점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카르타 노티카 20년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는 창이공항에서만 살 수 있고, 19일부터 영국 히드로공항 제5터미널 등 전 세계 주요 공항의 맥캘란 부티크로 판매처를 넓힌다. 이 제품은 여러 차례에 걸친 숙성 과정이 특징이다. 스페인 헤레스(Jerez de la Frontera)산 셰리 오크통에서 먼저 숙성한 뒤 북미산 버번 오크통으로 옮겨 다시 숙성하고, 스코틀랜드 맥캘란 에스테이트(The Macallan Estate)에서 숙성을 마무리했다. 알코올 도수는 42%이며, 오렌지 껍질과 그을린 파인애플, 망고 향으로 시작해 말린 열대과일과 캐러멜, 오크 향신료 향이 남는다고 맥캘란 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액티브 스킨케어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브랜드 최초로 일본 시장 전용 패키지를 선보이며 열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오리지널 디자인과 채널별 맞춤 세트 구성을 내세워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7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 달 1일 일본 전역 버라이어티숍·드럭스토어에 현지 전용 패키지를 적용한 '홀리데이 세트 2026' 4종을 수량 한정으로 출시한다. 브랜드 론칭 이후 일본 전용 오리지널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컬렉션은 '유어 윈터 원더(Your Winter Wonder)'를 테마로 기획됐다. 반짝이는 스노우돔을 형상화한 패키지로 겨울철 스킨케어 콘셉트를 표현했다. 이니스프리 대표 라인업인 그린티와 레티놀 PDRN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전용 3종과 온라인 전용 1종을 각각 공개한다. 오프라인 제품은 유통 채널 특성에 따라 세분화했다. 일본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에서 보습 케어 중심의 '그린티 세라마이드 밀크 에센스 토너 세트'와 부스터 세럼·토너·크림을 묶은 '그린티 세라마이드 배리어 크림
[더구루=진유진 기자] 실리콘투 직영 K-뷰티 편집숍 '모이다(moida)'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진출하며 북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고삐를 죈다.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현지 주요 쇼핑몰 거점을 더해 K-뷰티 수요를 직접 흡수하겠다는 복안이다. 7일 샌프란시스코 대형 쇼핑몰 스톤스타운 갤러리아(Stonestown Galleria)에 따르면 모이다는 내달 스톤스타운 갤러리아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12월 데일리시티 쇼핑몰 세라몬테 센터(Serramonte Center)에 새 매장을 순차 오픈한다. 스톤스타운 매장은 쇼핑몰 1층 베이커리 카페 '부댕' 맞은편에 입점한다. 기존 액세서리 브랜드 '크리스털 데이즈'가 빠진 자리를 모이다가 인수,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뒤이어 문을 여는 세라몬테 매장은 미국 의류 브랜드 '올드네이비'와 한국 식품 슈퍼마켓·식당 '자갈치' 인근에 들어선다. 과거 어린이 실내놀이터 '점피티 범피티'가 있던 공간으로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동선이다. 모이다는 조선미녀, 스킨1004, 아누아, 코스알엑스, 메디큐브, 닥터엘시아 등 북미에서 인지도가 높은 K-뷰티 브랜드를 집결시켜 현지 유통 체인을 넓혀
[더구루=진유진 기자] KGC가 일본 대표 헬스케어 유통그룹 오오키헬스케어(大木ヘルスケア·OHKI HEALTHCARE HOLDINGS)와 손잡고 현지 H&B(헬스앤뷰티)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단순 홍삼 제품 수출을 넘어 일본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신규 소재와 제품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7일 오오키헬스케어에 따르면 KGC 정관장과 일본 도쿄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2005년부터 오오키헬스케어 자회사인 오오키제약과 이어온 협력 관계가 그룹 전체 유통망으로 확장됐다. 앞서 KGC는 오오키제약과 오랜 기간 협력하며 고려인삼을 활용한 대표 제품 '정관장 홍삼'을 일본 의약품으로 등록해 판매해 왔다. 현재 일본 전역의 드럭스토어와 전문 의약품 유통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정관장 제품 판매를 넘어 일본 H&B 시장 공략을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오오키헬스케어가 보유한 압도적인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일본 시장 전용 건강 소재와 신제품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파마리서치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이 일본에서 인기 애니메이션과 손잡고 첫 브랜드 협업에 나선다. 일본 사업을 본격 시작한 지 약 1년을 맞아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도쿄 중심가의 뷰티 편집숍에서 체험형 팝업 행사를 열고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넓힌다. 7일 일본 뷰티 편집숌 앳코스메(@cosme)에 따르면 파마리서치가 오는 20일까지 도쿄 시부야구 진구마에 매장에서 리쥬란 코스메틱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薬屋のひとりごと)’과 첫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팝업의 핵심 콘텐츠는 작품 주인공 마오마오(猫猫)와 함께 수수께끼를 푸는 체험형 이벤트다. 참가자는 수수께끼를 풀면서 리쥬란 코스메틱의 핵심 성분과 브랜드 정보를 접하게 된다. 현장 수수께끼를 풀면 오리지널 카드를 받을 수 있고, 행사와 연계한 웹 수수께끼까지 마치면 추가 특전도 주어진다. 작품 세계관을 담은 포토존과 제품 전시 공간, 화장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협업 한정 상품 6종도 선보인다. 브랜드 주력 제품인 앰플과 크림, 마스크팩, 모공 관리용 앰플·토너 패드 등을 세트나 단품으로 구성했다. 구매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군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무인기(드론) 활용 급증에 대응해 남부 국경 일대에서 첨단 대드론 기술 시험에 나섰다. 미 육군은 마약 카르텔의 상용 드론이 군용 체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첨단 장비를 검증하고 장병들을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실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북부사령부(US Northern Command)는 최근 애리조나주 국경 지대에서 육군 주도로 대드론 합동 훈련인 '팔콘 피크(Falcon Peak)'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미 육군은 최첨단 레이더와 요격 드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사격 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형 무인기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무력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팔콘 피크 훈련은 2024년 10월 처음 진행된 연례 대드론 대응 시스템 작전 실험 훈련이다. 지난 두 번의 훈련은 각각 콜로라도와 플로리다에서 진행됐다. 미군이 국경 지역에서 대드론 훈련을 진행한 것은 최근 마약 및 밀입국 조직의 드론 활용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 남부국경 합동태스크포스(JTF-SB) 작전부사령관인 브라이언 필러(Brian Filler) 준장은 "시중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이 노후화된 지상 기갑 전력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M1E3 에이브럼스(Abrams) 전차와 XM30 보병전투장갑차(IFV) 시제품의 실사격 모습을 공개됐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차륜형 자주포 'K9MH(K9 Mobile Howitzer)'의 시제품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에 따르면 알렉산더 밀러(Alexander Miller) 미 육군 참모총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차세대 M1E3 전차와 브래들리 장갑차를 대체할 XM30 시제품의 사격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밀러 CTO는 "M1E3 차기 전차 시제품, XM30 제안 모델 중 하나, 기동전술포(Mobile Tactical Cannon, MTC), 그리고 신형 광학 조준 장비들을 직접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 육군이 기존 M1A2 SEPv4 현대화 계획을 취소하고 2023년부터 새롭게 설계를 시작한 M1E3 전차는 자동장전장치가 장착된 무인 포탑, 차체 내부 3인 승무원 배치, 완전 디지털 제어 및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