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국내 반도체 후공정 기업 '하나마이크론'이 베트남 북부 핵심 반도체 생산 거점인 박닌시의 산업 육성과 공급망 구축에 주요 기업으로 참여한다. 현지 기업·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반도체 후공정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베트남 박닌시 인민위원회 등에 따르면 박닌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고 글로벌 박닌 2026(Go Global Bac Ninh 2026)' 포럼에서 반도체협회를 공식 출범하고 초대 회장단과 집행위원회를 공개했다. 하나마이크론 현지 법인 '하나마이크론 비나(Hana Micron Vina)'의 응우옌 마인 찌엔(Nguyen Manh Chien) 인사부장이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박닌시 반도체협회는 현지 기업과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연결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 간 기술 교류와 공급망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내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확대도 지원한다. 초대 회장에는 쩐 티 투 짱(Tran Thi Thu Trang) 박닌시 산업제조협회장이 선임됐다. 미국 반도체 기업 스카이
[더구루=김예지 기자] 포스코플로우와 LX판토스가 추진하는 폴란드 합작법인 ‘피앤피솔루션스(P&P Solutions)’ 설립 건이 유럽연합(EU)의 기업결합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 2023년 8월 양사가 체결한 ‘글로벌 물류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이 3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최근 LX판토스가 확보한 2100억원대 대형 물류센터 인프라와 포스코그룹의 막강한 화물 물량이 결합해 중부유럽 물류 시장 공략 및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물류 선점에 거대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따르면 EC는 지난 8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소재 포스코플로우 유럽법인과 폴란드 소재 LX판토스 폴란드법인이 신설 합작법인 피앤피솔루션스를 공동 지배하기 위해 신청한 기업결합 건을 EU 기업결합 규정에 따라 승인했다. EC는 피앤피솔루션스가 유럽경제지역(EEA) 내에서 차지하는 활동 비중이 미미하고, 합병 이후 양사의 합산 시장 점유율 역시 제한적인 수준에 그쳐 시장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따라 사건의 경쟁 제한 가능성이 낮을 때 적용되는 ‘간이심사 절차(simplified merger review procedu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에 이용자의 대화 맥락과 과거 기억을 스스로 이해하고 일상 업무를 끝까지 완료해주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을 전면 도입한다. 과거 대화 속 약속을 찾아 챙겨주고 주문·예약·송금까지 말 한마디로 해결해 주는 개인 맞춤형 비서 서비스를 선보여, 단순 소통 플랫폼을 넘어선 '통합 AI 인터페이스'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카카오는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kakao)26)'를 열고, '모든 연결에 지능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톡을 차세대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기조연설(키노트) 연사로 나선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15년간 카카오가 '세상의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목표로 사람과 일상을 이어왔다면, 이제는 그 연결 위에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이 이해하는 지능을 더해 새로운 차원(Layer)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개발한 AI 어시스턴트 '카나나 스페이스(Kanana Space)'를 소개했다. 카나나 스페이스는 카카오톡 실행 중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쓸어 넘
[더구루=김수현 기자] 수도권과 지방 간 아파트 분양시장 온도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전세난과 집값 상승세 속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분양 기대감은 살아난 반면, 지방은 미분양 적체와 대출 규제 여파로 부진이 이어졌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의 주택사업자 설문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포인트 하락한 82.3으로 집계됐다. 2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8포인트 상승한 92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전월(93.9)보다 11.8포인트 급등한 105.7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웃돌았다. 인천(83.3)과 경기(86.8) 역시 전월 대비 각각 9.2포인트, 2.9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의 회복세는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속에서도 전월세난 심화와 집값 상승에 따른 분양시장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오르며 8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비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80.2로 전월 대비 6.6포인트 하락했다. 경북이 전월 대비 23.5포인트 떨어진
[더구루=나신혜 기자] 삼성그룹이 올해 3분기에만 중국에서 1,580건의 특허를 확보하며 미래 기술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고관절 구조와 상황에 따라 작업 계획을 수정하는 AI 기술 관련 특허를 확보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OLED 기술을,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용 전극 제조 및 양극 활물질 관련 특허를 승인받았습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삼성은 중국 내 핵심 기술에 대한 권리를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 3분기 中 특허 1500건 돌파…'휴머노이드·AI·전고체' 초격차 가속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Rivian)이 대용량 배터리와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상용 전기 배송밴을 개발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크게 늘리고 눈길·험로 주행 성능까지 확보하면서, 최대 고객사인 아마존의 전기밴 물류 배송망 커버리지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미국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 매체 EV 등에 따르면 미 환경청은 최근 리비안의 2027년형 상용 전기밴 모델에 대한 적합성 인증서를 발급했다. 승인 대상은 아마존 전용 배송밴인 'EDV 700 라지(EDV 700 Large)'의 전륜구동(FWD) 및 사륜구동(AWD) 모델과 일반 기업 고객을 겨냥한 '리비안 커머셜 밴(Rivian Commercial Van)' 파생 모델이다. 해당 인증은 2027년 말까지 유효하다. 신형 모델의 핵심 경쟁력은 배터리 용량의 대형화다. 규제 당국 제출 문서에 따르면 신형 밴에는 기존 '스탠다드 팩'(90kWh)보다 크게 늘어난 129kWh 용량의 '라지 팩'이 탑재된다. 라지 팩은 차체 크기가 큰 롱휠베이스 모델인 EDV 700에 적용된다. 배터리 셀은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 뛰어난 리튬인산철(LFP) 소재로 제
[더구루=김예지 기자] SK텔레콤(SKT)이 유럽 최대 규모의 통신 컨퍼런스인 '네트워크 X(Network X)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 혁신 사례를 글로벌 통신 업계에 선보인다. SKT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AI 네트워크 전환과 차세대 연결성을 대비한 기술 비전을 공유하며 유선·무선 통신 기술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13일 네트워크 X에 따르면 SKT는 이날부터 오는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VIECON에서 열리는 네트워크 X 2026의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신홍석 SKT 시니어 매니저는 '통신사 기조연설: AI 실전 적용, SK텔레콤의 네트워크 운영 혁신(Operator Keynote: AI in Action: Transforming Network Operations at SK Telecom)'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신 매니저는 AI 기술이 단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네트워크 운용과 장애 예방, 효율화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SKT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X는 전 세계 1500명 이상의 통신 사업자 관계자를 포함해 5500명 이상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차증권과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 피크에너지가 현대차그룹 협력사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증권과 피크에너지는 13일 서울에서 태양광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피크에너지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스톤피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IPP)다. 현재 아시아에서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자산을 개발·소유·운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우선 현대차그룹 협력사 중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현대차의 '스코프 3(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작법인은 공식 출범에 앞서 현대차그룹 주요 1차 협력사와 13㎿(메가와트) 규모의 산업용 옥상 태양광 사업 5건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수백 개의 협력사 사업장으로 설비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100㎿ 규모의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연간 약 5만5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베트남 시장에서 전월 대비 30% 이상 판매량을 늘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투싼과 크레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기아 역시 전월 대비 38%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13일 현대탄콩과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현지 시장에서 총 38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2928대)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은 3만541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준중형 SUV 투싼이 1004대 판매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전월(607대) 대비 약 65.4% 급증하며 현대차 현지 판매 모델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소형 SUV 크레타는 전월(609대) 대비 약 39.4% 증가한 849대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1~9월 누적 판매량에서는 크레타가 6849대로 투싼(6716대)을 소폭 앞섰다. 다른 승용차 모델도 대체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소형 세단 엑센트는 204대, 준중형 레저용차량(RV) 스타게이저는 200대, 경형 해치백 그랜드 i10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가 미국 자율항행 전문 방산기업 마그넷 디펜스(Magnet Defense)와 공동개발 중인 중형 무인수상정(MUSV) 'H38'의 모형을 공개했다. 한화는 MUSV와 함께 운용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무장 시스템도 함께 선보이며, 행사에 참가한 미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3일 유럽 해군 전문매체 네이벌 뉴스(Navalnews)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HDUSA)는 12일(현지시간) 개막한 '미국육군협회(AUSA) 2026 연례회의·방산전시회'에서 마그넷 디펜스와 협력해 건조 중인 H38의 축소 모형을 전시했다. AUSA 2026은 미국육군협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지상 방산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12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미 육군 지휘부와 각국 군 관계자, 글로벌 방산업체 등이 참여한다. 한화디펜스USA를 비롯해 록히드마틴과 제너럴다이내믹스, BAE시스템즈 등 주요 방산업체들이 차세대 지상무기체계와 방공·대드론 기술 등을 선보인다. H38은 한화디펜스USA와 마그넷디펜스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개발되고 있다. 양사는 지난 4월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과 튀니지 자동차 업계가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지 교류에 나섰다. 현대자동차의 현지 판매 파트너와 국내 부품업체 등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접촉이 늘면서 신규 사업 발굴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한·튀니지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상공회의소는 전날 현대차의 튀니지 공식 판매업체 '알파 현대 모터(Alpha Hyundai Motor)'와 공동으로 수도 튀니스의 래디슨 블루 호텔·컨벤션센터에서 '한·튀니지 자동차·산업 협력의 날(Tunisia–Korea Automotive & Industrial Cooperat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기아 협력사인 유라코퍼레이션의 튀니지법인도 공식 행사 안내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는 양국 자동차 업계의 교류를 늘리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 부품과 전장·전자장치, 메카트로닉스, 산업용 장비,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했다. 양국 대사관과 튀니지 외국인투자진흥청(FIPA), 튀니지자동차협회(TA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PA) 등이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 알파 현대 모터는
[더구루=김수현 기자]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창한 '에너지 휴전'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과 사우디아라비아 공항이 공격받으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글로벌 원자재 파생상품 거래시장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84% 상승해 배럴당 106.65달러(약 1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1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2.06% 오른 배럴당 93.74달러(약 12만5000원)로 마감해 지난달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대(對)이란 전쟁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에너지 시장을 직격하면서 글로벌 원유 가격이 연초 대비 7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의 공습으로 사우디 수도 리야드 공항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이번 공습으로 14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프로젝트의 지연 원인으로 중국의 모터용 자석 수출 통제와 고성능 '로봇 손' 구현 난이도 등을 지목했다. 머스크 CEO는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 구축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내년에는 옵티머스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4일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최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개최된 '엑스 테이크오버(X Takeover)' 라이브 인터뷰에서 옵티머스 개발 현황과 양산 지연 요인 등을 공개했다. 머스크 CEO는 제시된 목표보다 옵티머스 상용화가 늦어지고 있는 핵심 이유로 공급망 구축 문제와 로봇 손 기술 구현의 어려움을 꼽았다. 당초 테슬라는 지난 8월 중 3세대 옵티머스 양산을 본격화하고 실물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3세대 모델 출시와 본격 양산은 이뤄지지 않았다. 먼저 머스크 CEO는 부품 조달 병목 현상이 초기 양산 속도를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 정부가 전기모터에 사용되는 영구자석 수출을 제한하면서 옵티머스 프로그램이 2~3개월가량 지연됐다"며 "당시 옵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초대형 우주 발사체 '스타십(Starship)'의 연간 발사 횟수를 현재보다 20배가량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는 스페이스X가 제출한 계획안을 바탕으로 스타십 발사 확대가 환경에 미칠 영향을 종합 평가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13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스페이스X가 제출한 텍사스 스타베이스 발사·착륙 확대 계획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Programmatic Environmental Impact Statement, PEIS)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스타십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완전 재사용 우주 발사체다. V3 사양 기준 전체 높이는 약 124.4m, 직경 9m, 총질량은 약 5000톤에 달한다. 1단 로켓인 슈퍼 헤비 부스터는 높이 72.3m로, 액체산소와 액체메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랩터 3 엔진 33기를 탑재한다. 2단인 스타십 우주선은 높이 52.1m, 건조 중량 약 100톤, 추진제 1600톤 규모로 해수면용 랩터 엔진 3기와 진공용 랩터 엔진 3기를 장착한다. 1단과 2단 모두 별도의 대규모 수리 없이 즉각 재비행하도록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