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투자한 캐나다 니켈이 현지 정부의 인허가 획득을 목전에 뒀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를 공개하고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다. 18일 캐나다 니켈에 따르면 캐나다 환경영향평가청(IAAC)은 최근 크로포드 니켈 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는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사실상 마지막 단계 직전 단계다. 마크 셀비 캐나다 니켈 최고경영자(CEO)는 "크로포드 프로젝트는 이제 연방 환경영향평가의 모든 주요 단계를 완료했다"며 "올여름 초 최종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니켈은 최초 시추 이후 6년 만에 까다로운 환경영향평가의 주요 단계에 진입한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크로포드 니켈 프로젝트의 사업 타당성과 개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크로포드 사업은 온타리오 동부 팀민스 인근 광산을 개발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우드맥킨지는 크로퍼드 프로젝트를 통해 41년간 380만 톤(t) 이상의 니켈을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캐나다 니켈은 지난 2024년 11월 22일 IAAC에 크로퍼드 광산 개발에 따른 사회
[더구루=김현수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몽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마을식당'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홍콩반점'까지 현지에 진출시키며 K-푸드 외연 확장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9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홍콩반점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 진출은 2023년 몽골에 진출해 현재 5개 점포를 운영 중인 새마을식당의 운영 노하우와 현지의 한국식 중화요리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현지 반응은 폭발적이다. 오픈 직후 고객이 대거 몰리며 한시적으로 입장을 제한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오픈 이튿날인 10일 매출은 첫날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몽골 현지 방송 매체들도 홍콩반점을 '최초의 한국식 중화요리 프랜차이즈'로 소개하며 짜장면과 짬뽕을 향한 현지인들의 관심을 집중 보도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3월말 기준 전 세계 13개국에서 본가(37개), 홍콩반점(54개), 새마을식당(34개), 빽다방(18개), 한신포차(8개), 백스비빔(3개), 마라백(1개) 등 총 15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 빽다방 일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 대표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세계 최초 ALG(Atomic Layer Growth) Transistor Full Integration 반도체 제조장비'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반도체 산업 기술의 발전은 웨이퍼와 같은 한정된 공간에 더 많은 집(반도체 칩)을 짓는 Tech-Migration(공정 미세화)에 의해 결정됐다. 즉, 한정된 공간에 집과 도로 등을 계속 늘리기 위해 선폭이 나노미터 단위까지 초미세화 됐다. 트랜지스터 소자 또한 미세화 될수록 누설 전류가 증가해 전력 소모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은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수평 구조의 트랜지스터에서 수직 적층 구조의 트랜지스터(Vertical Channel Transistor)로의 전환에 주목했다. 높은 전자 이동도와 낮은 누설 전류, 높은 열안정성 등의 특징을 가진 차세대 트랜지스터 채널 소재를 상용화하기 위하여 관련 소∙부∙장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집적향 수직 적층 구조의 차세대 트랜지스터 제조에는 우수한 단차 피복성과 균일도 확보가 요구된다. 주성은 '세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차의 북미 트레일러 법인인 현대트랜스리드가 캐나다의 베테랑 딜러사 '브레드너 트레일러'와 손 잡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본격적인 상용 공급에 나섰습니다. 이 소식은 단순한 수소트럭을 파는 것이 아니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의 지원군이라는 해석인데요. 현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독일의 TKMS와 수주전의 우선협상대상자 자리를 놓고 2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수소 산업 생태계까지 엮은 산업 패키지로 수주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인니산 니켈을 사용한 니켈 배터리를 현대차에 장착하고 인니 정부로부터 보조금 정책을 이끌어내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캐나다 '수소 물길' 뜷었다…60조 잠수함 수주전 '결정적 한방' 될까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키스탄이 중국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차세대 초음속 순항 미사일(SSCM) '파타-3(Fatah-3)'를 공개했다. 파키스탄의 파타-3 공개에 대해 인도 '브라모스(BrahMos)'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크로쓰 프로토콜, 에이치랩과 MOU…밸리데이터 참여 추진 크로쓰 프로토콜(CROSS Protocol)과 네오위즈홀딩스의 크립토 부문인 에이치랩(H Lab)이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이치랩이 크로쓰 프로토콜의 독립 밸리데이터 노드 운영사로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 생성에 참여하는 검증인을 일컫는다. 에이치랩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림 아일랜드에 소재한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에서 밸리데이터로 활동하며 거래 검증·스테이킹·거버넌스 참여 등 네트워크 유지·운영을 담당해왔다. 자체 노드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이더리움, 아이겐레이어, 코스모스, 카이아 등 20여 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8년 이상 무사고 운영 경험을 축적해온 네오위즈 그룹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검증된 인프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인프라, 크립토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크로쓰 프로토콜은 오는 6월 1일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네트워크 탈중앙화 고도화와 글로벌 밸
[더구루=김현수 기자] "'명사' '서비스업' 고객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문을 여는 잡화점." 표준국어대사전은 편의점을 이렇게 정의했다. 말 그대로 '편의'라는 '서비스'에 방점이 찍혀있다. 급할 때, 번거로울 때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서비스'에 대가가 붙으면서 상품 가격은 비교적 비싸게 형성돼있다. 실제로 편의성은 뛰어나면서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곳이 있어 찾아가 봤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GS25 한 지점. 겉으로는 여느 편의점과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이곳 매장에 들어서자, 조금 색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대형마트 신선 코너 매대 일부를 잘라 가져다 놓은 듯, 각종 채소와 고기, 과일 등 신선 식재료가 한가득 진열돼 있다. GS25가 최근 공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신선강화형매장'이다. 일반 매장이었던 이곳은 지난 2024년 2월부터 '신선강화형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일반 편의점 신선식품은 다른 상품과 함께 매대 한두 칸 정도 일부를 차지하는 것과 달리 이곳은 신선식품 전용 매대가 따로 마련돼있다. 마늘, 오이, 콩나물, 토마토 등 채소를 비롯해 두부, 계란, 정육까지 주요 식재료들로 부족함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 게임사들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넥슨과 크래프톤은 분기매출 1조원대를 기록하며 질주를 이어나갔다. 여기에 신작 효과를 앞세운 엔씨와 펄어비스의 깜짝 실적에 눈길이 집중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한국게임사 매출 1위는 넥슨이 차지했다. 넥슨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22억엔(약 1조4400억원), 영업이익 582억엔(약 55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40%가 증가한 수치다. 넥슨의 실적을 이끈 것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였다. 모바일 게임인 '메이플 키우기'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전망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했으며, UGC플랫폼인 '메이프스토리 월드'도 대만에서 79% 성장했다. 이에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전년동기 대비 42%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출시된 PC 슈팅게임 '아크레이더스'도 흥행세를 이어나갔다. 아크레이더스는 올 1분기에만 460만장이 판매됐다. 출시이후 총 판매량은 1600만장을 넘어섰다. 이외에도 던파 모바일, FC 모바일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크래프톤은 전년동기 대비 56.9%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멕시코에서의 브랜드 성장과 진화에 발맞춰 기업 커뮤니케이션 조직의 리더십 구조를 새롭게 꾸렸다. 급변하는 현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한편, 각 사업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멕시코법인은 최근 10년 이상 근속한 내부 핵심 인재를 전진 배치하고 외부 홍보 전문가를 신규 영입하는 등 2개 핵심 사업부를 지원하는 PR 부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디아나 라미레스(Diana Ramírez)가 시니어 PR 매니저로 승진 발령됐으며, 펠리페 마리노(Felipe Marino)가 신임 PR 매니저로 새롭게 합류했다. 새롭게 시니어 PR 매니저 직책을 맡은 라미레스는 모바일과 가전 부문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물론 기업 PR과 사내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삼성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며 여론 주도층과 언론,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멕시코 내 기업 명성을 다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직 역량 강화 차원에서 신규 영입된 마리노 PR 매니저는 에델만(Edelman), 힐앤놀튼(Hill+Know
[더구루=정예린 기자]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이 유럽연합(EU)의 강력한 친환경 규제와 산업 정책의 속도 조절을 촉구하는 전방위적인 대관 활동에 돌입했다. 급격한 전동화 전환에 따른 재무 리스크를 분산하고 역내 제조 공급망의 연착륙을 유도하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폭스바겐 등 주요 기업 대표단과 로비스트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실무진과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가 현재의 경쟁력 약화를 방치할 경우 오는 2035년까지 현지 자동차 부문에서 12만 5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증발할 수 있다고 수치를 들어 경고한 직후 이뤄졌다. 이번 실무 회동에서는 오는 2035년 이산화탄소(CO2) 배출 제한 조치에 대한 유연성 확보와 '산업가속화법(IAA)' 내 현지 소싱 및 저탄소 자재 관련 조항 수정이 집중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로비스트들은 벌금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기간을 다음 10년까지 연장하는 예외 조항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 내 배터리 자급력이 부족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SDS가 글로벌 구매 공급망 관리(SCM)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인 구매 전문 분석 기관의 평가 지표에 이름을 올림에 따라, 글로벌 구매 솔루션 시장 내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18일 미국 구매·공급망 전문 IT 리서치 기관인 '스펜드 매터스(Spend Matters)'가 발표한 '2026년 봄 시즌 솔루션맵(SolutionMap)'에 따르면 삼성SDS는 S2C(Source-to-Contract) 부문에 등재되었다. 이번 솔루션맵에는 SAP 아리바(Ariba), 쿠파(Coupa), 이발루아(Ivalua), 재거(JAGGAER)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IT 기업들이 함께 포함됐다. 스펜드 매터스의 솔루션맵은 500개 이상의 기술 기능 요구사항과 실제 고객 만족도를 결합해 분석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삼성SDS의 S2C 솔루션은 전략적 소싱부터 계약 관리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술적 완성도를 나타내는 솔루션 점수와 실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고객 가치 점수
[더구루=진유진 기자] 빙그레가 글로벌 투자 플랫폼에서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배당주에 이름을 올렸다. K-푸드의 실적 성장세가 주주 환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 플랫폼 심플리 월스트리트(Simply Wall St)은 17일 빙그레를 '2026년 5월 아시아 고배당주 톱10'에 선정했다. 배당수익률은 4.58%로 평가됐으며, 일본·중국 주요 상장사들과 함께 안정적인 배당주로 분류됐다. 심플리 월스트리트는 최근 중국 증시 상승과 일본 증시 최고치 경신 등 아시아 시장 회복 흐름 속에서 배당주가 안정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성장성과 함께 꾸준한 현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에 적합한 투자 전략으로 평가한 것이다. 빙그레에 대해서는 현재 주가가 적정가치 대비 66.1%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수익은 연평균 29.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재무 건전성과 배당 부문에서는 각각 5점, 6점의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 다만 최근 이익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빙그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896억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성장세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현대자동차 중국디자인센터와 손잡고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바스프의 첨단 신소재가 현대차의 미래형 전기 SUV 콘셉트카에 전격 도입되면서, 중국 현지 공급망을 매개로 한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자기업 홍신전자집단(弘信电子集团, 이하 홍신전자)이 화웨이 어센드 칩 기반 인공지능(AI)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번 화웨이 어센드 클러스터 구축으로 중국의 AI칩 독립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