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AI5와 AI6 칩의 메모리 사양 축소를 공식 확정했습니다. 글로벌 메모리 부족 사태 속에서 '옵티머스 대량 양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인데요. 용량을 줄이는 대신 칩 내부에 S램을 확대 탑재해 데이터 전송 속도인 대역폭은 유지함으로써 성능 저하 없이 원가 절감과 물량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결정은 중국 창장삼각주 협력사 실사와 함께 옵티머스 양산을 최우선으로 밀어붙이는 테슬라의 현실적 선택으로 읽힙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고육지책' 머스크, 테슬라 AI5 칩 램 72GB 축소…옵티머스 양산 '비상 처방'
모니터 속 텍스트와 스마트폰 액정을 벗어난 인공지능(AI)이 마침내 '육체'를 얻어 산업과 일상의 '현장(On-Site)'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껍데기에 불과했던 기계가 고도화된 지능을 얻어 인간과 공존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구루는 로봇의 종류부터 핵심 부품, 기술적 난제, 신제품, 시장 트렌드까지 실체화된(Embodied) AI가 주도하는 거대한 변화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예정이다. -편집자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이 급팽창하는 가운데, 2010년대 글로벌 IT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었던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 대전'과 같은 대규모 지식재산권(IP) 분쟁이 로봇 산업에서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기술 개발에만 매진하다 특허 출원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들이 소송전에 휘말려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유럽 특허 전문 컨설팅 기업 라이트브링어(Lightbringer)의 도미닉 데이비스(Dominic Davies)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로봇 전문매체 '더 로봇 리포트(The Robot Report)' 기고를 통해 "피지컬 AI 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군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무인기(드론) 활용 급증에 대응해 남부 국경 일대에서 첨단 대드론 기술 시험에 나섰다. 미 육군은 마약 카르텔의 상용 드론이 군용 체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첨단 장비를 검증하고 장병들을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실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북부사령부(US Northern Command)는 최근 애리조나주 국경 지대에서 육군 주도로 대드론 합동 훈련인 '팔콘 피크(Falcon Peak)'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미 육군은 최첨단 레이더와 요격 드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사격 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형 무인기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무력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팔콘 피크 훈련은 2024년 10월 처음 진행된 연례 대드론 대응 시스템 작전 실험 훈련이다. 지난 두 번의 훈련은 각각 콜로라도와 플로리다에서 진행됐다. 미군이 국경 지역에서 대드론 훈련을 진행한 것은 최근 마약 및 밀입국 조직의 드론 활용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 남부국경 합동태스크포스(JTF-SB) 작전부사령관인 브라이언 필러(Brian Filler) 준장은 "시중에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건설하는 합작 제철소의 현지 인력 육성에 나선다. 현지 대학과 협력해 첨단 제조업과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 인재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인력 공급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9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제철소 건설이 본격화된 가운데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며 가동 준비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0일 현대제철·포스코 합작법인 현대-포스코 루이지애나 스틸(Hyundai-POSCO Louisiana Steel·HPLS)에 따르면 회사 관계자들은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대학교 라피엣 캠퍼스(University of Louisiana at Lafayette)를 방문해 공과대학 학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산학협력 기회와 현지 인력 양성, 미래 인재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HPLS는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Ascension Parish)에 최첨단 철강 제조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만큼 현지 고등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첨단 제조업과 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기
[더구루=김현수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영국에서 알코올 도수를 20%로 낮춘 증류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일반 제품(35~37.5%)보다 도수를 절반 가까이 낮춘 제품으로, 최근 높아지고 있는 현지 중저도수 수요를 겨냥했다. 저도수와 일반 도수 사이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9일(현지시간) 디아지오에 따르면 영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 테스코(Tesco) 250개 매장에서 고든스(Gordon's)·스미노프(Smirnoff)·캡틴모건(Captain Morgan)의 20도 제품을 판매한다. 세제품 모두 라벨과 마개를 청록색으로 표기해 매대에서 중간 도수(Mid-Strength) 제품임을 알아보기 쉽게 했다. 관련 규정상 진·럼·보드카로 표기할 수 있는 도수에 미치지 못해 포장에는 '스피릿 드링크(Spirit Drink)'라고 적었다. 테스코는 이번 제품을 처음 시범 판매하는 유통 파트너사다. 디아지오는 테스코에서 소비자가 신제품을 어떻게 찾고 구매하는지 정보를 공유해 이후 출시 확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디아지오는 이번 신제품 출시 배경을 건강과 웰니스, 가격 부담이 이끄는 절주 행태라고 설명했다. 술과 무알콜 음료를 번갈아
[도쿄(일본)=김현수 기자] "도쿄에서 이 정도 사이즈에 이 가격인 카페는 못 본 것 같습니다. 가성비만큼은 단연 최고입니다." 지난 2일 낮 1시 30분 경, 일본 도쿄 칸다(神田)의 빽다방 매장 앞.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던 일본인 직장인 스토(29) 씨는 빽다방을 찾은 이유를 묻자 망설임 없이 이같이 답했다. 더본코리아가 도쿄를 거점 삼아 일본에 1·2호점을 낸 지 두 달 남짓, '크고 저렴한' 한국형 커피가 도쿄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장 앞 대기 행렬을 만들어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8월 6일 도쿄 신바시(新橋)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같은 달 18일 칸다에 2호점을 연달아 오픈했다. 두 곳 모두 대기업과 오피스가 밀집한 일본의 대표적인 '넥타이부대' 상권이다. 특히 칸다는 업무지구와 대학가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상시 유동인구가 풍부한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날 찾아간 칸다점은 늦은 점심을 마치고 들른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목에 사원증을 맨 직장인들이 쉴 새 없이 키오스크 2대 앞에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이어갔다. 음료 수령대 바닥에는 조리가 완료된 음료명과 주문번호가 빛으로 자동 투사되는 '스마트
[더구루=진유진 기자] 휠라가 항공우주 분야에 쓰이는 티타늄 합금을 적용한 테니스화 신제품을 중국에 선보였다. 카본 플레이트 중심이던 기존 테니스화 설계에서 벗어나 안정성과 민첩성을 높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면서다. 차이나오픈 후원으로 쌓아온 현지 입지를 바탕으로 전문 테니스 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0일 중국 안타그룹 과학혁신연구소에 따르면 휠라는 올해 중국 테니스 시즌과 차이나오픈 20주년을 맞아 베이징체육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안정 기술 플랫폼'을 공개하고 첫 플래그십 모델 '휠라 네토 타이탄(타이거)'을 출시했다. 다차원 민첩성 미드솔과 파라미터 설계 갑피, 아웃솔 미끄럼 제어 시스템 등 3대 핵심 기술을 통합한 제품으로, 휠라 티몰 공식 온라인몰과 차이나오픈 현장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제품 타이거는 성인 인체의 뼈 206개에 티타늄 플레이트 2개를 더한 숫자에 착안해 총 208족 한정으로 제작됐다. 기술적 차별화에 상징성을 더한 한정판 제품으로, 중국 테니스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핵심은 카본 대신 적용한 티타늄 합금 미드솔 플레이트다. 강도와 경량성을 갖춘 티타늄 소재로 코트 위에서 반복되는 좌우 움직임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과 롯데웰푸드가 55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스위트 비스킷 시장에서 영토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현지 생산 라인 구축과 국가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발판 삼아 글로벌 제과 공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이다. 오리온은 베트남과 인도를 중심으로 현지 입맛에 맞춘 제품을 늘리고, 롯데웰푸드는 K팝 시너지를 더한 '빼빼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스위트 비스킷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 스위트 비스킷 시장 규모는 올해 292억7000만 달러(약 40조원)에서 오는 2031년 405억5000만 달러(약 55조원)에 확대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6.74%에 달한다. 보고서는 몬델리즈, ITC, 파를레 프로덕츠, 메이지 등 글로벌 유수 기업과 함께 오리온과 롯데웰푸드를 아태 시장을 이끄는 주요 기업으로 꼽았다. 특히 오리온은 베트남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 초코파이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점유율과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오리온은 베트남을 해외 핵심 거점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가 미국 출시 초반 일부 딜러의 '웃돈' 판매에 몸살을 앓고 있다. 기아가 3만 달러(약 4200만원) 아래 시작 가격을 앞세워 미국 보급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일부 딜러가 수천 달러의 마크업과 추가 옵션을 붙이면서 가격 경쟁력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카 프로스 기아 글렌데일(Car Pros Kia Glendale)'에 따르면 EV3 GT에 4995달러(약 670만원)의 딜러 마크업을 적용해 판매하고 있다. 딜러 마크업은 제조사가 정한 권장소비자가격(MSRP)에 판매점이 자체적으로 붙이는 웃돈을 말한다. 해당 차량의 MSRP는 4만7385달러(약 6400만원)다. 여기에 4995달러의 마크업과 △차량 위치추적 시스템 로잭(LoJack) 1995달러(약 270만원) △휠락 499달러(약 68만원) △로드사이드 키트 149달러(약 20만원) 등이 추가됐다. 서류·등록 관련 비용까지 더한 최종 판매가격은 5만5145달러(약 7400만원)로 MSRP보다 7760달러(약 1000만원) 높아졌다. 이는 미국에서 4만8700달러(약 650
[더구루=나신혜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이 유가 불안을 계기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요 업체들의 3분기 판매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과잉 재고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 현대자동차와 포드 판매 현장에서도 전기차 공급 확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블룸버그와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재고는 지난 8월 기준 78일분으로, 올해 초 약 180일분에서 절반 이하로 줄었다.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수준까지 낮아지며 수급 불균형이 완화됐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연방정부 구매 세액공제 폐지를 전후해 급격한 부침을 겪었다. 혜택 종료 직전 선수요가 몰리면서 지난해 3분기 신차 시장 내 전기차 비중이 약 11%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판매가 급감했다. 올해는 약 6% 수준에서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올해 3분기 글로벌 인도량은 48만6532대로 시장 예상치인 약 46만4000대를 웃돌았다. 지난해 세액공제 종료를 앞두고 판매가 급증했던 기저효과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을 2.1%로 제한했다. 리비안도 같은 기간 1만9248대를 인도해 예상치인 약 1만7600대를 넘어섰다. 상
[더구루=변수지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면적 84㎡의 평균 분양가가 넉 달 만에 다시 20억원을 넘어섰다.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1년 새 23% 가까이 오르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민간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20억6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2.85%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지난 5월 21억3608만원을 기록하며 처음 20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19억원대로 내려갔지만 지난달 다시 20억원대에 진입했다. 전월(19억4433만원)과 비교하면 2.9% 올랐다. 서울 주요 지역에서는 전용 84㎡ 분양가가 30억원에 육박하는 단지도 등장했다. 지난 5월 동작구에서 공급된 '써밋 더힐'과 '아크로 리버스카이'의 전용 84㎡ 분양가는 각각 29억원대와 27억원대로 책정됐다. 지난 4월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오티에르 반포'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도 27억5650만원에 달했다. 높은 분양가에도 해당 면적 일반공급 4가구에 3077명이 신청하며 769.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멕시코 첫 심해 원유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건조를 마무리하고 있다. 고난도 심해 FPU 제작 역량을 입증해 향후 글로벌 해양플랜트 수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우드사이드에너지에 따르면 우드사이드 이사회와 경영진은 최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트리온 프로젝트용 FPU '틀랄록(Tlaloc)' 건조 현황을 점검했다. 멕시코 에너지부와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PEMEX), 주한 멕시코대사관 관계자도 동행해 제작 상황을 살폈다. 틀랄록은 트리온 유전에서 끌어올린 원유와 천연가스를 처리하는 반잠수식 FPU다. 길이와 폭이 각각 94m, 높이 57m에 달하며 총중량은 약 4만4000톤(t)이다. 하루 최대 원유 10만 배럴과 천연가스 410만㎥를 처리할 수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3년 6월 우드사이드와 약 1조5663억원 규모의 FPU 설계·조달·건조(EPC) 계약을 체결했다. 반잠수식 하부구조물과 원유·천연가스 생산·처리용 상부설비, 거주구 등을 울산조선소에서 일괄 건조한다. 지난 2024년 11월 첫 강재 절단을 시작으로 작년 6월 용골 거치에 들어갔고 이후 선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군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무인기(드론) 활용 급증에 대응해 남부 국경 일대에서 첨단 대드론 기술 시험에 나섰다. 미 육군은 마약 카르텔의 상용 드론이 군용 체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첨단 장비를 검증하고 장병들을 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실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북부사령부(US Northern Command)는 최근 애리조나주 국경 지대에서 육군 주도로 대드론 합동 훈련인 '팔콘 피크(Falcon Peak)'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미 육군은 최첨단 레이더와 요격 드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사격 체계 등을 점검하고, 소형 무인기를 실시간으로 탐지·추적·무력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팔콘 피크 훈련은 2024년 10월 처음 진행된 연례 대드론 대응 시스템 작전 실험 훈련이다. 지난 두 번의 훈련은 각각 콜로라도와 플로리다에서 진행됐다. 미군이 국경 지역에서 대드론 훈련을 진행한 것은 최근 마약 및 밀입국 조직의 드론 활용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 남부국경 합동태스크포스(JTF-SB) 작전부사령관인 브라이언 필러(Brian Filler) 준장은 "시중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이 노후화된 지상 기갑 전력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M1E3 에이브럼스(Abrams) 전차와 XM30 보병전투장갑차(IFV) 시제품의 실사격 모습을 공개됐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차륜형 자주포 'K9MH(K9 Mobile Howitzer)'의 시제품 모습도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9일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에 따르면 알렉산더 밀러(Alexander Miller) 미 육군 참모총장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차세대 M1E3 전차와 브래들리 장갑차를 대체할 XM30 시제품의 사격 훈련 사진을 게재했다. 밀러 CTO는 "M1E3 차기 전차 시제품, XM30 제안 모델 중 하나, 기동전술포(Mobile Tactical Cannon, MTC), 그리고 신형 광학 조준 장비들을 직접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 육군이 기존 M1A2 SEPv4 현대화 계획을 취소하고 2023년부터 새롭게 설계를 시작한 M1E3 전차는 자동장전장치가 장착된 무인 포탑, 차체 내부 3인 승무원 배치, 완전 디지털 제어 및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