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2개 모델이 미국에서 진행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부터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스포티지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부터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충돌 물체는 약 1497kg → 약1896kg, 충돌 속도는 약 49.8 km/h → 약 59.5km/h, 충격 에너지는 82% 증가했다.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전기자동차 기술력 전파와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특별 투어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아세안 주요 5개 국가를 횡단하는 장거리 코스를 이상 없이 완주하며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아세안 투어 '걱정 없이 떠나라'(Go Far with Zero Worries) 최종 목적지인 베트남에 도착, 같은 달 20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진행된 11일간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아이오닉5 다섯 대로 구성된 이번 투어는 전기차 신뢰성과 친환경성, 장거리 주행 능력 등 브랜드 전기차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됐다. 코스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출발, 말레이시아와 테국, 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 호치민 왕국까지 아세안 5개국 포함 총 2751km 거리로 이뤄졌었다. <본보 2023년 11월 22일 참고 현대차 아이오닉5 싱가포르에서 베트남까지 아세안 5개국 2751km '스페셜 투어'> 특히 이번 투어에 참가한 24명의 참가자는 하루 최대 충전 횟수인 2번을 넘기지 않고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투어 과정에서 아이오닉5에 탑재된 V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총 5개 부문을 휩쓸었다. 특히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 세단 모델 '아이오닉6'는 최고 영예인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전기차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6는 ASMW와 맥클린 모터스(Macklin Motors)가 공동 주관한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The 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최고 영예인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SCOTY)를 수상했다. 지난 2014년 i10을 통해 SCOTY를 수상한지 약 10년 만이다. 특히 전기차가 SCOTY에 오른 것은 지난 2018년 재규어 I-페이스와 2021년 스코다 엔야크에 이어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어워드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의 차를 비롯해 총 12개 부문 우승 모델을 선정해 발표한다. 알리스데어 서티(Alisdair S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며 올해 60만 대 이상 판매 실현 기대감을 높였다. 4일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11월 인도 시장에서 총 6만580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6만4003대) 대비 3% 증가한 수치이다. 내수 판매는 4만9451대, 수출은 1만6350대로 각각 전년 대비 3%와 2% 확대됐다. 인도 전역에 걸쳐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촘촘하게 구축한 데 따른 성과다. HMIL은 현재 1358개의 판매 대리점과 1541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SUV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전체 판매의 60%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UV 라인업에 추가된 엑스터의 경우 사전 예약 건수 10만 건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수출의 경우 아프리카와 중동, 라틴 아메리카, 호주, 아시아 태평양 등 88개국에 수출하며 현대차 글로벌 수출 허브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 판매는 60만대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55만2511대) 대비 8.59% 이상 높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BMW가 일본의 타카타(Takata) 에어백을 장착한 일부 차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 에어백 팽창기(인플레이터) 관련 결함으로 탑승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제2의 타카타 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타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2014년형 BMW X3와 X4, X5 3개 모델 총 486대가 리콜 대상으로 지정됐다.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가 파열되면서 금속 파편을 비산, 탑승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NHTSA는 "지속해서 유사한 리콜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타카타 측의 금속 인플레이터 용접 방법에 문제가 있고, 이 때문에 에어백 내부에 너무 높은 압력이 가해져 파열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은 분석 초기 단계로 추진제 열화 문제와는 다른 이유가 있을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에어백 인플레이터는 높은 열과 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추진제 열화로 인해 전개될 때 폭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월 이후 미국에서는 이로 인해 최소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래에셋이 투자한 인도 자동차 솔루션 업체 '카데코(CarDekho)그룹'이 현지 차량 공유 스타트업 '레브(Revv)'를 손에 넣었다. 레브와의 합병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 선도기업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카데코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레브의 대규모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거래 내용과 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카데코가 레브 지분 80~90%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데코그룹은 레브가 그룹 산하 여러 모빌리티 솔루션 브랜드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인도 전역을 아우르는 완전한 자동차 생태계를 구축, 고객에 비용이 합리적이면서도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레브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인도 2위 카셰어링·렌탈 업체다.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앞세워 설립 8년여 만에 업계 주요 기업으로 우뚝 섰다. 델리, 벵갈루루, 첸나이, 뭄바이, 푸네, 콜카타 등 현지 19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다양한 브랜드 차량을 연간·월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모델이나 편도 렌탈 등 다양한 옵션을 선보이고 차량 배송·반납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
[더구루=윤진웅 기자] 자동차용 부품 사출 등 플라스틱 제품 전문 제조기업인 니프코코리아가 인도 첸나이에 이어 카르나타카주에도 자동차 부품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지속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힘 쓰고 있는 모양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니프코코리아는 자회사 'Nifco South India Manufacturing Private Limited(NMPL)'를 통해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주 고우리비다누르(Gouribidanur) 지역에 28억8000만 루피(한화 약 450억 원) 규모 자동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카르나타카주 주정부와 현지 공장 설립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5년짜리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만큼 오는 2028년 공장을 가동하겠다는 목표다. 주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주정부는 현지 정책과 규정에 따라 NMPL 자동차 부품 공장 설립을 위한 허가 및 등록을 지원하고 향후 제공할 시설과 인센티브를 결정하기로 약속했다.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는 400여개가 될 것으로 봤다. 다만 주정부는 현지 여성 친화 정책에 따라 향후 고용 직원의 65%를 여성으로 채워야한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겨울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독일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경우 올해 초 평가와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테스트 신뢰도에 대한 문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3일 독일 모터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츠오토(SportAuto)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는 최근 스포츠오토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10점 만점에 7.8점을 획득, '양호' 등급을 받아 6위에 올랐다. 롤링 소음이 심하다는 지적은 있었으나, 눈길에서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양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테스트는 브랜드별 겨울용 타이어 대표 제품 1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타이어 크기는 225/40 R18 92 V/W로 통일했으며 테스트 차량으로는 아우디 S3 스포츠백이 사용됐다.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력 등 총 4가지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매기고 이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등급이 주어진다. 8점 이상은 '좋음', 7점 이상은 '양호', 6점 이상은 '보통'으로 표기되며 6점 미만인 경우 '실격'에 해당된다. 1위는 브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랜드 인기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니로EV'를 앞세워 네덜란드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친환경차 판매에 힘입어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도 2개월 연속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정상을 달리고 있어 2년 연속 연간 판매 1위 달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일 네덜란드 자동차산업협회(RAI Automotive Industry NL)에 따르면 기아 니로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네덜란드 친환경차 시장에서 총 4131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순수 전기차(B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이다. 모델별 판매 순위는 6위로 집계됐다. 판매 비중은 BEV가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 EV6의 경우 같은 기간 2361대 판매를 나타내며 16위에 올랐다. 1위는 테슬라 모델Y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총 1만947대를 판매했다. 볼보 XC40(BEV+PHEV)는 6625대로 2위, 링크앤코 01 PHEV는 6015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푸조 e-208 EV와 스코다 엔야크가 각각 5268대와 4171대로 4위와 5위를 기록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IT기업 샤오미가 2024년 상반기 2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하면서 중국 IT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이 내놓은 '중국 IT기업의 자동차 사업 추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IT기업 중 자동차 시장에 가장 진심인 기업은 샤오미다. 샤오미는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창업자 겸 회장은 2021년 3월 스마트 전기차 사업에 10년 동안 100억 달러를 쏟겠다고 발표했다. 2021년 10월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는 "2024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대량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샤오미는 전기차 시장 진출 선언에 앞서 2021년 9월 자율주행차 업체 '딥모션'을 7737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자국 라이다 개발업체 '허사이 테크놀로지'(禾赛科技, 이하 허사이)의 시리즈 D 라운드 펀딩에도 참여, 7000만 달러(약 829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또한 샤오미는 자체 운영 체제 '하이퍼OS'도 개발하고 있다. 샤오미는 이를 통해 전기차부터 이어지는 자신들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웨이도 자동차 사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많은 전기차 구매 희망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1회 충전시 얼마나 많은 거리를 갈 수 있느냐다. 전기차를 만드는 기업들도 이런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탑스피드는 28일(현지시간) 주행거리와 신뢰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했다. 탑스피드가 뽑은 미국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전기차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XR AWD' 모델이다. 해당 모델에는 112kWh 크기의 파나소닉 배터리가 장착돼 있으며 EPA기준 완충시 830km를 주행할 수 있다. 루시드 에어는 전기시스템, 내부 구성 요소, 파워트레인 등에 불만이 제기되고 있지만 배터리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인정받고 있다. 그 뒤를 테슬라 모델S가 이었다. 테슬라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로 만들어진 103kWh배터리팩이 장착돼 있으며 1회 충전시 651km(EPA기준)를 달릴 수 있다. 테슬라 모델S도 일부 부품, 에어백 등에 문제가 있었지만 배터리에 대한 신뢰성 문제는 적는 편이다. 모델S 다음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차지했다. 아이오닉6의 배터리팩은 S
[더구루=윤진웅 기자] 제네시스가 독일 오프로드 전문기업 델타 겔렌데스포트(Delta Geländesport) 와 손잡고 브랜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70' 기반 오프로드 차량을 특별 제작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일 독일에서 열린 '2023 에센모터쇼'에서 델타와 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 개발한 'GV70 프로젝트 오버랜드'를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콘티넨탈 부스에 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전시된다. GV70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오프로드 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델타의 40년 이상 오프로드 콘셉트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GV70의 럭셔리한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모험적인 성능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외관부터 남다르다. 돌출된 루프랙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간 주행을 돕는 바하(Baja) 스타일 LED 바와 PIAA 조명 세트가 적용됐으며, 내부에는 구조용 플레이트와 조명, 야전삽, 그리고 바퀴가 진창에 빠졌을 경우 탈출을 돕는 전용 발판 등 오프로드 주행 시 긴급 상황을 대비한 물품들이 담겼다. 차체 크기 또한 GV70과 비교해 50mm가량 크고 넓어졌으며 앞 범퍼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개발사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신규 상표를 등록했다. EA가 신규 상표 분류로 개발 스튜디오도 등록해 상표의 용도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특허청(USPTO)은 1일(현지시간) EA가 등록한 '네온 폭스(NEON FOX)' 상표를 공개했다. EA는 1일 네온 폭스에 대해 3건(98294820, 98294822, 98294824)을 등록했다. 등록된 상표에 따르면 98294820, 98294822는 클래스9으로 분류됐으며 비디오 게임에 사용될 용도로 설명됐다. 반면 98294824는 비디오,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상표로 소개돼 신규 스튜디오의 가능성을 열어둬 해당 상표의 정확한 용도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는 EA의 신규 상표가 신규 스튜디오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임업계 팁스터인 쿠라카시스(Kurakasis)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개인적으로 신규 스튜디오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EA는 2021년 네온 블랙 스튜디오라는 네온을 사용한 다른 상표를 등록한 바 있다"며 "관련된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것 같다"고 말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라이온타운이 현지 항만청과 항만 인프라 활용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서호주 정부로부터 계약 승인도 받아내며 리튬 수출 준비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라이온타운은 4일(현지시간) MWPA(Mid West Ports Authority)와 항만 서비스·접근 계약(Port Services and Access Agreement)을 체결했다. 라이온타운은 이번 계약에 대해 서호주 항만 장관인 데이비드 마이클의 승인도 받았다. 이로써 향후 10년 동안 제럴턴 항구를 이용할 권리를 확보했다. 향후 3년 또는 10년 연장이 가능하다. 라이온타운은 현지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리튬을 수출한다. 라이온타운은 내년 중반 서호주 캐슬린 밸리 프로젝트에서 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캐슬린 밸리는 세계 5대 리튬 프로젝트 중 하나다. 라이온타운은 초기 연간 50만톤(t)의 리튬 정광을 생산한 후 점차 증설해 6년 차에는 70만t의 생산량을 갖출 것으로 추정된다. 라이온타운은 캐슬린 밸리 프로젝트에서 생산한 리튬을 운송하고자 지난 7월 호주 물류 기업 큐브와 1억1800만 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