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금 혜택을 강화했다. 2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전기차 산업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세금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전기차에 대한 사치세 면제 △2025년까지 수입세 면제 △전기차 판매 부가가치세 감면 등이 포함됐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니켈 매장량을 활용해 통합된 국내 전기차 공급망을 개발하려는 인도네시아의 포괄적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7년까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전기차 배터리 생산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연간 약 140GWh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6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잡았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제조된 부품이 40% 이상인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2024년 12월까지 부가가치세를 11%에서 1%로 감면한다. 국내 부품 수요는 2027년까지 60%로 증가할 전망이다. 완전 조립 4륜 전기차를 수입하거나 20-40% 국내 부품을 사용하여 반조립 4륜 전기차를 공급하는 기업은 특정 투자 기준을 충족할 경우 사치세
[더구루=윤진웅 기자] 포드가 전기자동차 관련 특허 출원을 이어가고 있다. 듀얼 충전 포트와 솔리드 액슬 특허 등 전기차 성능에 직접적인 특허 출원에 더해 전기차 트렁크를 워크스테이션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3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차 트렁크를 워크스테이션으로 활용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머스탱 마하-E와 F-150 라이트닝 등 전기차 모델에 적용된 확장형 트렁크의 용도를 변경해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지난해 9월 8일 USTPO에 등록됐다. 워크스테이션 설치 방식은 간단하다. 트렁크에 별도 패널 보관 장소를 마련하고 필요 시 꺼내 사용하도록 했다. 패널 설치 위치는 트렁크 공간 활용을 고려해 최대한 높은 곳으로 설계했다. 일단 워크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포드는 일보다는 놀이를 지향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크린과 무선 충전 패드 등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F-150 라이트닝 트렁크에 통합 스테레오 시스템을 추가하는 특허를 출원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포드는 전기차 관련 특허를 지속해서 출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 출원에 앞서 지난해에는 듀얼 충전 포
[더구루=윤진웅 기자] 독일 BMW가 노이클라세(Neue Klass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iX3'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최근 2026년 iX3 혹한기 주행 성능 테스트를 시작했다.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파이미디어(CarSpyMedia)가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분24초 분량 영상을 게시했다. 여러 글로벌 매체를 통해 스파이샷이 공개된 적은 있었으나 직접적인 테스트 영상이 송출된 것은 이례적이다. 내년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BMW는 내년 유럽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이듬해인 2026년 미국 시장에도 iX3를 출시할 계획이다. 일단 생산은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이 담당하고 2026년부터 독일과 중국 공장이, 2027년부터 멕시코 공장이 가세한다. iX3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노이클라세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노이클라세는 영어로 '뉴 클래스'(New Class)를 의미한다. 기존 BMW 전기차 브랜드인 'i'는 내연기관 모델 파생형 전기차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미 i브랜드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가 텍사스 기가팩토리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대하며 올해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한 주간 사이버트럭 1000대분량의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지난주 4680 원통형 배터리 셀 140만 개를 생산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주간 생산량(86만8000개)과 비교해 61.29% 급증한 수치이다. 테슬라가 직접 배터리 셀 생산 수치를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기간 이곳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이 사이버트럭 1000대 분량에 달한다는 점을 토대로 추산한 결과이다. 사이버트럭 배터리팩 용량을 따져 텍사스 기가팩토리 연간 생산 능력도 가늠할 수 있다. 사이버트럭 배터리팩 용량이 123킬로와트시(kWh)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곳 기가팩토리 연간 생산량은 6기가와트시(GWh) 이상으로 추정된다. 배터리 셀 생산 속도가 사이버트럭 생산 속도를 앞서고 있는 만큼 병목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테슬라는 보고 있다. 현재 사이버트럭 주간 생산량은 수백 대 수준이지만 향후 배터리 생산 속도와 보조를 맞춰 주간 생산량을 1000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경쟁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앞세워 필리핀 고성능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고성능차'라는 메리트를 내세워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 22일 필리핀 자동차 전문 매체 인콰이어러 모빌리티(Inquirer Mobility)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필리핀 판매법인(HMPH)은 '마닐라 국제 오토 모터쇼 2024(MIAS 2024)'에서 고성능 브랜드 'N'라인을 최초 공개한다. MIAS 2024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마닐라에 위치한 세계 무역 센터 메트로와 SMX 컨벤션 센터 두 곳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메인 모델로 중형 인기 세단 '더 뉴 엘란트라 N(국내명 더 뉴 아반떼 N)'과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을 내세운다. 엘란트라 N TCR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석권했다는 점에서 모델로 선정했다. 이 모델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와 '2023 TCR 차이나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및 모델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는 최신 다목적차량밴(MPV)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전시한다. △크레타 △커스틴 △5세대 산타페 △스타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인도에서 판매하는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중심으로 가격을 올린다. 원자재 비용 상승 등에 대응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22일 기아 인도판매법인에 따르면 기아는 내달 1일부터 △쏘넷 △카렌스 △셀토스 등 현지 인기 모델 3종에 대한 가격을 최대 3% 인상하기로 했다. 이들 모델에 대한 가격 인상은 올해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자동차 부품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공급망 정비 등 비용 증가를 상쇄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기아는 이들 모델이 수익성을 보장하는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최근 들어 기아 SUV 모델에 대한 현지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량 하락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하딥 싱 브라르(Hardeep Singh Brar) 기아 인도 영업·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부득이하게 부분적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인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아는 이번 새로운 가격 정책과 더불어 올해 EV9과 4세대 신형 카니발을 출시, 현지 판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주춤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지 자동차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쪼그라들면서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하락했다. 22일 인도네시아자동차공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현대차 현지법인(HMID)는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2428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3022대) 대비 19.65% 두 자릿수 감소한 수치이다. 높은 이자율과 현지 전기차 인센티브 지급 지연 등 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규모는 7만 대 수준을 밑돌았다. 현지 1위인 토요타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올들어 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톤 지미 수완디(Anton Jimmi Suwandy) 토요타-아스트라모터(TAM) 마케팅 총괄은 "역사적으로 선거철에는 판매량이 하락한다"며 "전체 신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달부터 시장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올들어 2월까지 누적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2.6% 감소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토대로 현지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테슬라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 범위를 확장했다. 지난해 북미에 이어 올해에는 중국에 설치된 슈퍼차저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고객들의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입지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지난 20일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를 통해 폴스타 전기차가 중국 전역에 설치된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폴스타 전용 앱을 통해 충전소를 검색할 수 있으며 최대 120kW까지 충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테슬라는 중국에 1900개 이상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설치된 충전기 개수만 1만1000개에 달한다. 지난해 11월 쉔 지유(Shen Ziyu) 폴스타 차이나 최고경영자(CEO)가 전기차 업체 최초로 테슬라와 중국 슈퍼차저 네트워크 공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지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쉔 지유 CEO는 "폴스타 차이나는 고객들의 충전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제3자 충전소와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달 말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필리핀 브랜드 앰버서더가 주연으로 출여하는 현지 드라마에 차량을 지원했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는 배가될 전망이다. 21일 현대차 필리핀 판매법인(HMPH)에 따르면 현대차는 필리핀 드라마 'What's wrong with secretary Kim'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참여했다. 해당 드라마를 통해 최근 새롭게 출시한 디 올 뉴 싼타페를 비롯해 팰리세이드와 투싼, 크레타, 커스틴, 스타리아, 스타게이저 등 에피소드 전반에 걸쳐 현지 판매 중인 다양한 모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브랜드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도 선보인다. 이 드라마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주연했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리메이크작이다. 현대차 현지 브랜드 앰버서더인 △김치우(Kim Chiu) △파울로 아베리노(Paulo Avelino)가 주연을 맡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이들 2명은 지난 4일 현대차 앰버서더로 임명된 바 있다. <본보 2024년 3월 4일 참고 현대차, 필리핀 셀럽 4명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김치우는 배우와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이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미국 전기차 부품 공장 완공을 앞두고 현지 인력 채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작년 웨스트조지아공대와 지역 인재 개발 교육을 시작한 데 이어 별도 취업 박람회를 통해 핵심 인재 발굴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이날(현지시간) 조지아주 리치먼드힐 시티 센터에서 취업 박람회를 연다. 이곳에서 △금융(Finance) △인사(HR) △IT 유지보수(IT maintenance) △자재관리(Material management) △생산(Production) △품질(Quality) △영업(Sales) 등 전 분야에 걸쳐 인재 채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직접 제출하는 지원자는 우대한다는 조건을 내놨다. 조지아주 전기차 부품 공장에 투입할 인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작년 1월부터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리치먼드 힐시 벨파스트 커머스 파크에 9억 달러( 약 1조2168억원) 규모 자동차 부품 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완공이 목표이다. 해당 공장 설립에 따른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는 15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보 2022년 11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스포티지를 남미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Awto에 제공하는 네 번째 차량으로 낙점했다. 현지 운전자들의 브랜드 경험 확대와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Awto 공유 서비스 차량 목록에 5세대 스포티지를 추가했다. Awto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남미 모빌리티 솔루션 주요 공급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스포티지 모델 가세로 기아가 남미 카셰어링 시장에 제공하는 모델은 총 4개까지 늘었다. 첫 번째 모델은 소형 SUV 모델 니로 하이브리드였다. 5세대 스포티지를 낙점한 이유는 간단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은 모델이기 때문이다. 2021년 출시된 5세대 스포티지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한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차체 길이를 이전 모델 대비 220mm 늘리며 중형 SUV에 버금가는 공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한 파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마련한 '현대 고객 경험 센터 요코하마'(Hyundai Customer Experience Center Yokohama·이하 CXC 요코하마)가 글로벌 건축 디자인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공간을 창출한 결과라는 평가이다. 20일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에 따르면 CXC 요코하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상을 수상했다. CXC 요코하마의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이 호평을 받았다. 기존 창고를 전기차의 깨끗한 이미지와 적절히 병합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차량 정비 공간과 연결되는 쇼룸이 주목받았다. 현대차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환경 제공 의지를 담아낸 것과 더불어 서비스 수준에 대한 신뢰도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재활용 콘크리트 패널와 WWCB(Wood Wool Cement Board)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극 사용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디자인이 지속 가능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효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차량 정비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 최고의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우수한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쉬드는 △메뉴 라인업 △맛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971년 에그맥머핀(Egg McMuffin)을 출시한 이래 미국 패스트푸드 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그맥머핀은 지난 1971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했던 허브 피터슨(Herb Peterson)이 개발했다. 치즈와 베이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에그맥머핀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박에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해쉬브라운 △맥그리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조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그리들은 달콤한 핫케이크 번과 짭짤한 베이컨·소시지 패티가 어우러진 '단짠' 풍미가 호평을 받으며 미국은 물론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첫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폴스타4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국내 판매 가격의 가늠자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내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폴스타4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판매 가격은 5만4900달러(한화 약 7400만원)부터로 책정했다. 폴스타3와 비교해 2만 달러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당초 6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깨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 고객 인도는 연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파일럿팩 △프로팩 △플러스팩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옵션도 마련했다. 파일럿 팩의 경우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차선 변경 보조 장치와 파일럿 보조 장치가 포함돼 있으며 프로팩과 플러스팩으로 올라갈수록 운전자 편의와 안전 장치가 추가된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SEA)을 적용한 전기차이다. 현재까지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102㎾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EPA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300마일(약 483㎞)를 자랑한다.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듀얼 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