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 산하 소아암 비영리단체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과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 '전사의 표식(The Mark of a Warrior)'을 공개했다. 14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프로 미식축구 시즌 개막전을 전후해 주요 광고로 배치됐으며, 미국 소아암 인식의 달인 9월을 맞아 방송과 스트리밍,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는 "28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현대 호프 온 휠스는 소아암 퇴치를 위해 힘써왔고 어린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보여준 놀라운 강인함에서 영감을 얻어왔다"며 "전사의 표식 캠페인은 이러한 강인함을 기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이 활동이 왜 중요한지 우리 모두에게 일깨워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보이스'로 데뷔했다. 현대차는 향후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과 활동에서도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를 활용할 예정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멕시코 생산거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국내 기계설비 및 플랜트 전문 기업 윤창기공이 현지 신규 설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앞서 멕시코 생산시설에 시설투자를 진행한 데 이어, 최근 살티요 생산거점의 인력 확보에 나서며 현지 생산 역량을 다지고 있다. 윤창기공은 신규 설비 설치부터 배관·공조, 시운전 및 정상 가동까지 지원하며 현지 생산 기반 구축을 뒷받침한다. 14일 윤창기공에 따르면 윤창기공 멕시코 법인은 최근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살티요에 위치한 현대트랜시스 파워트레인 공장의 △신규 설비 설치 △배관·공조 △시운전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윤창기공은 현대트랜시스와 합의한 일정에 맞춰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정상 가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처럼 살티요 공장의 설비 확충이 추진되는 가운데, 현대트랜시스는 기존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파워트레인 생산법인에도 약 20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현대트랜시스 본사와 멕시코 법인이 투자 재원을 각각 절반씩 부담했으며,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1분기 멕시코 법인에 1159억원 규모의 현금 출자를 집행했다. 해당 법인은 기아 멕시코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베트남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20% 급감한 반면 기아는 32% 수직 상승했다. 현대차 현지 합작사는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베트남 생산 차량의 수출 확대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주력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며 현지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14일 현대탄콩과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는 8월 현지에서 292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 감소한 수치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3만1540대를 기록, 토요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기아의 경우 전년 대비 32% 증가한 2060대를 판매했다. 누적 판매량은 2만6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현대차는 SUV가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소형 SUV 크레타는 지난달 609대 판매, 브랜드 내 판매 1위를, 투싼이 607대로 2위를 기록했다. 이들 모델 누적 판매량은 각각 6000대와 5712대로 집계됐다. 세단 판매는 부진했다. 액센트는 지난달 151대에 그쳐 전월 대비 25.9% 감소했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에서 열린 지프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며 현지 완성차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혔다. 스텔란티스와의 협력 관계를 대외적으로 부각한 행보로, 북미 시장에서 비계열 완성차 고객사 공략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13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열린 ‘2026 톨레도 지프 페스트(Toledo Jeep Fest)’에 참여했다. 톨레도 지프 페스트는 지프 브랜드의 상징적 생산 거점인 톨레도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다. 지프 팬과 지역사회, 협력사들이 함께 참여해 지프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톨레도는 스텔란티스의 지프 생산 거점으로,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 등 주요 모델 생산과 연관성이 깊은 지역이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행사 참여는 단순 브랜드 이벤트를 넘어 북미 완성차 고객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스텔란티스와의 협력 관계를 현지에서 부각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넘어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대상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전동화 △램프 △섀시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 핵심 부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를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체 자율주행 인공지능(AI)인 ‘아트리아 AI(Atria AI)’와 실도로 데이터 선순환 체계인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을 앞세워 미래 자율주행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글로벌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실도로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학습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으로 조기 양산에 나서는 동시에 자체 기술을 고도화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한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1일 판교 42dot 본사에서 '2026 HMG 자율주행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차세대 자율주행 전략과 양산 로드맵 및 도심 L2++ 실증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와 권정현 현대차·기아 자율주행개발센터장(부사장) 등 핵심 경영진과 개발 리더들이 참석해 기술 내재화 및 양산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조기 양산과 자체 기술 내재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첫 번째 트랙으로 엔비디아 솔루션을 활용해 오는 2028년 상반기 L2+ 양산을 시작하고, 같은 해 하반기 L2++ 수준의 자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자동차가 호주 시장에서 오프로드 특화 브랜드 'XRT' 라인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브랜드 N과 N라인(N Line)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만큼 이른바 'N 성공 공식'을 XRT에 접목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13일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카엑스퍼트(CarExpert)에 따르면 조너선 램(Jonathan Lam) 현대차 호주법인 상품기획 총괄은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현지 미디어 행사에서 "XRT 프로(XRT Pro)와 XRT 모두 라인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호주에서 XRT 확대에 나서는 배경에는 N과 N라인의 성공이 있다. 호주는 현대차 N·N라인의 판매 비중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램 총괄은 "호주 소비자들은 고성능차와 운전의 재미를 주는 차, 흥미로운 차를 좋아한다"며 "XRT 역시 N라인의 성공을 오프로드라는 방향으로 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과거 N과 N라인을 확대했던 방식도 XRT 라인업 확장의 청사진으로 삼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8년 준중형 해치백 i30 N을 호주에 선보인 뒤 N라인을 다른 차
[더구루=김예지 기자]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Ti7'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포착됐다. 차량 내부에서 포착된 문서를 통해 중국 내수용과 달리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BYD가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현지 맞춤형 PHEV 라인업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레딧의 캐나다 전기차 커뮤니티(r/EVCanada) 이용자 'baptizedinprosecco'는 최근 토론토 셰라톤 센터 주차장에 세워진 BYD Ti7 조수석에 놓인 제품 사양서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포착은 지난달 몬트리올에서 '씨라이언 7'과 함께 목격된 데 이어 캐나다 내 두 번째 공식 현지 실차 포착이다. 유출된 문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BYD Ti7 PHEV SUV'로 명시됐으며, 사륜구동(AWD) 레이아웃에 BYD의 최신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됐다. 상세 기술 사양이 인쇄된 홍보용 문서 형태라는 점에서 단순 시험 주행이 아닌 체계적인 현지 평가 프로그램이 진행 중임을 시사한다. 특히 이번 파워트레인 조합은 중국 내수 시장에는 존재하지 않는 해외 전용 스펙이다. B
[더구루=나신혜 기자] 러시아의 국영 원자력·첨단소재 기업 '로사톰(Rosatom)'이 중국산 자동차 기반으로 전기차를 개발하려던 계획을 폐기하고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금속 소재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강도 폴리머 복합 소재로 전기차 개발에 집중한다. 부품 현지화율을 90%까지 끌어올려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러시아 자동차 산업 현지화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12일 러시아 일간지 루뉴스24(RuNews24)에 따르면 로사톰은 부식에 강한 폴리머 차체와 배터리를 탑재하는 중앙부 복합 소재 구조를 갖춘 차량을 개발할 계획이다. 로만 보이트(Roman Voyt) 로사톰 복합 소재 부문 전기차 프로젝트 책임자는 "로사톰은 이미 이러한 소재 생산 분야를 선도하고 있어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기술 기반이 안정적이고 충분히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생산 방식도 기존 완성차와는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인 금속 차체와 달리 폴리머를 사용하는 만큼 프레스 성형과 용접 공정을 생략할 수 있다. 로사톰은 생산 규모가 연간 1만 대 이하인 상황에서도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산원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로사톰은 자체 전기차 생산 체
[더구루=나신혜 기자] 현대차그룹이 올 들어 7월 누적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8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보다 한 계단 떨어진 수치다. 다만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에 힘입어 세계 평균 4배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 인도량은 작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44만1500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전체 인도량은 6.3% 증가한 1180만대에 달한다. 1위는 181만6000대(점유율19.9%)를 판매한 BYD가 차지했다. BYD 판매량은 전년 보다 17.9% 감소했다. 지리는 1.6% 증가한 117만2천대를 기록했다. 3위 테슬라는 12.8% 늘어난 94만3000대로 점유율을 7.5%에서 8.0%로 끌어올렸다. 폭스바겐그룹과 SAIC자동차는 각각 4위(78만5000대)와 5위(725만5200)를 기록했다. 이어 △창안(50만대) △체리(46만7900대) △현대차그룹(44만1500대) △립모터(41만8300대) △BMW(33만8100대) 등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SNE리서치는 "유럽 판매 회복과 아시아(중국 제외) 수요 확대가 현대차그룹
[더구루=나신혜 기자] 일본 엔화 가치가 6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면서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엔화 약세를 전제로 연간 실적 전망을 세운 업체들의 경우 해외 수익의 환산액 감소와 수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엔화 강세가 장기화할 경우, 현지 생산 확대와 원가 절감 등 수익성 방어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2일 미국 경제통신사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요시다 다쓰오(Yoshida Tatsuo) 수석 애널리스트는 "엔화 강세는 분명 일본 자동차 업체들에게 부정적"이라며 "일본에서 수출할 때 얻는 거래상의 이점과 해외 이익을 엔화로 환산할 때 얻는 환산상의 이점을 모두 줄인다"고 밝혔다. 전날 엔·달러 환율은 1달러당 약 154엔 선에서 거래됐다. 지난 수요일 장중에는 152.94엔까지 떨어지며 지난 2월 이후 엔화 가치가 가장 강한 수준을 기록했다. 엔화 약세를 전제로 실적 전망을 세운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영업이익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달러당 엔화 가치가 단기간에 1~2엔씩 움직이면서 일본 완성차 기업들의 실적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
[더구루=나신혜 기자] 기아가 유럽에서 순수전기차(BEV) 포트폴리오인 EV3, EV4, EV5의 GT(Gran Turismo·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고급스럽고 편안한 성능을 갖춘 차량)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GT 시리즈는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기존 EV6 GT와 EV9 GT와 함께 기아 GT 라인업을 확장한다.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배터리 성능을 갖춰 충전 부담을 줄이고 강화된 주행 성능으로 전동화 전환 전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0일 기아에 따르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EV3 GT △준중형 전기차 EV4 GT 해치백·패스트백 △준중형 SUV EV5 GT 세 가지 모델의 유럽 판매를 시작했다. EV4 GT의 경우 패스트백과 해치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이들 차량은 기존 전기차 모델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유지하면서 GT 전용 섀시 튜닝과 버추얼 기어 시프트(Virtual Gear Shift),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ctive Sound Design)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스 마시프(Pablo Martinez Masip) 기아 유럽법인 제품·마케팅 부사장은 "GT모델은 전기차 주행을 더욱 민첩하고, 연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모비스 멕시코 법인이 몬테레이 생산거점에서 전기차(EV) 변속기 부품의 청정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부품 세척부터 정밀한 청정도 판정까지 아우르는 최첨단 설비를 도입해 생산 현장의 청정도를 높이고, 전동화 부품의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9일 지이테크사이언스(GETECH SCIENCE)에 따르면 회사는 현대모비스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 GCC37 초음파 청정도 캐비닛을 공급했다. 앞서 지이테크사이언스는 지난해 4월 현대모비스 멕시코와 GCC37 초음파 캐비닛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전기차 변속기 부품 미세 오염물과 이물질 관리를 본격 지원하고 있다. 지이테크사이언스의 대표 장비인 GCC37은 제조된 부품과 구성품의 잔류 오염물을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반복 측정해 청정도를 판정하는 전문 검사 시스템이다. 특히 국제 표준인 ISO 18413, ISO 16232를 비롯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 규격인 VDA 19 절차에 완벽히 부응하도록 설계됐다. 장비 내부에는 ISO 14644-1 클래스 5 수준의 청정 환경을 구현하는 0.3㎛급 HEPA 필터와 층류 공기 흐름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기차·배터리 제조기업 '비야디(BYD)'의 핵심 경영진이 내년에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했다. BYD는 기술 실증 목적의 차량을 먼저 공개해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의 차량 통합 성능을 입증하고, 오는 2030년까지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14일 스페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와우 에스파냐(Carwow.es)에 따르면 스텔라 리(Stella Li) BYD 수석 부사장은 최근 발렌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BYD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상용화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내년에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BYD에는 다양한 화학 조성을 연구하는 R&D(연구개발) 인력이 대거 포진해 있다"며 "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대량 양산 기술과 생산 장비 설계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 부사장은 차량 공개 계획을 밝혔으나 일반 소비자 대상 시판 시점이나 대량 양산 일정 등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내년에 공개될 차량이 양산형 모델이라기보다 기술 검증을 위한 시험용 차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데이터 규제 당국이 '체화형 인공지능(Embodied AI)' 표준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 '실제 물리 데이터(Recorded Reality)' 확보가 휴머노이드 개발 핵심 병목으로 부상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공공 데이터 인프라와 표준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 주도권을 공공히 한다는 구상이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국가데이터국(National Data Administration, NDA)은 최근 로봇 훈련용 체화형 AI 데이터 표준을 제정하고, 지방정부의 데이터 인프라 구축 작업을 본격적으로 지도·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일 류례훙(刘烈宏) 국가데이터국 국장 주재로 연구기관, 빅테크,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업 좌담회 직후 나왔다. 업계 대표 7개 기업이 공통 데이터 표준 제정과 공공 인프라 구축을 건의한 지 불과 열흘 만이다. NDA가 수립할 체화형 AI 데이터 표준에는 데이터 수집 방식을 비롯해 △라벨링(가공) △저장 △공유 등 전 주기에 걸친 세부 운용 지침이 담길 예정이다. 체화형 AI는 로봇, 수술용 로봇팔, 휴머노이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