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과 홀텍 인터내셔널이 미국 미시간주(州)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현대건설의 첫 SMR 사업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SMR 주도권 선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홀텍은 6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미시간주 펠리세이즈 SMR 2기 건설을 위한 첫 번째 주요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미국 국제 원자력 안전 기준인 '10CFR 파트50' 1단계 신청이다. 1단계 인허가에는 △제한적 작업 허가(LWA) 요청 △2단계 건설 허가 신청서(CPA) 발급 전 일부 건설 작업 허가 △종합 환경 보고서 등이 포함된다. 1단계 인허가를 받으면 원전 착공이 가능해 진다. 크리스 싱 홀텍 최고경영자(CEO)는 "미시간주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 세계에 발전소를 배치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팰리세이즈 원전 단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 착공해 빠르면 2030년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홀텍이 개발 중인 SMR은 사막·극지 등 지역과 환경적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공급 부족과 수요 강세로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5일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73만원에서 84만원으로 높였다. 지난 2일 종가(67만7000원)를 24% 웃도는 수준이다. 투자 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2026년과 2027년 SK하이닉스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56%, 63%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상반기 반도체 가격 전망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D램 평균 가격은 62%, 낸드플래시 평균 가격은 75%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는 HBM3E 및 범용 메모리에 대한 수요 증가와 생산 차질 등 복합적인 영향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인 'H200'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약 3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로 인해 HBM3E 평균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모건스탠리는 "SK하이닉스 실적은 메모리 부문의 새로운 회복세가 이끌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최대 전력회사 듀크에너지(Duke Energy)가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개발 사업의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미국 기업과 원자력 사업을 하고 있는 현대건설에게 수주 기회가 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듀크에너지는 2일 "노스캐롤라이나 스톡스 카운티에 있는 기존 블루스 크릭 천연가스 발전소 인근 부지에 신규 원전 건설의 타당성을 평가하고자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조기 부지 허가(ESP)'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원전 건설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이 신청은 규제 및 환경 관련 인허가 절차를 사전에 확보하려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ESP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환경 및 부지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해당 부지가 신규 원전 건설에 적합한 지 확인하는 절차다. 듀크에너지가 제출한 신청서에는 소형모듈원전(SMR) 원자로 설계 4개과 비경수로형 원자로 설계 2개 등 총 6개 원전 기술이 포함됐다. 듀크에너지는 오는 2037년까지 600㎿(메가와트) 규모 첨단 원전 설비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2036년 첫 SMR을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유력한 잠재적 후보로는 GE 버노바 히타치(GV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화솔루션이 중국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에너지 밸류체인'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때 그룹 내에서 수익성 회복이 시급한 '아픈 손가락'으로 꼽혔던 케이블 소재 사업이 글로벌 전력망 교체 주기와 맞물려 핵심 캐시카우로 변모하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 행보는 김 부회장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전략의 마지막 과제를 풀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31일 한화솔루션 와이어·케이블 부문에 따르면 까를로 스칼라타(Carlo Scarlata) 한화솔루션 와이어·케이블 부문장은 지난달 중국 전선업계 빅3인 △헝통 그룹(Hengtong Group) △특변전공(TBEA) △칭다오 한허 케이블(Qingdao Hanhe Cable)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릴레이 회동은 김 부회장이 강조해 온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략에 발맞춰 현지 핵심 고객사들과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력의 주축인 중국 전선 3사는 현지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들이다. 헝통 그룹은 중국 최대의 전선 제조사이자 글로벌 해저 케이블 시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광통신·전력망 전문 기업이다. 특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이 중국 Z세대와 알파세대를 아우르는 '잘파세대'를 겨냥해 불닭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외식 브랜드 KFC와 손잡고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며,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체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중국 KFC에 따르면 삼양식품과 손잡고 '고소한 감자퓨레 불닭면'과 '매콤한 가재 불닭면' 등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KFC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됐으며, 가격은 컵당 19.9위안으로 책정됐다. 이번 협업 제품은 불닭면 고유의 매운맛을 유지하면서도 중국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감자퓨레와 가재 등 현지 식재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강한 자극과 새로운 조합을 즐기는 '맵부심' 트렌드와 실험적인 소비 성향을 지닌 잘파세대의 취향을 겨냥했다는 평가다. 삼양식품이 KFC와 협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23년 말레이시아에서도 KFC와 손잡고 불닭 소스를 활용한 메뉴 '삼양 불닭 더블 다운(Samyang Buldak Double Down)'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화된 메뉴로 접근하는 협업 전략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의 미국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특허괴물' 넷리스트의 제소를 받아들여 삼성전자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 HBM을 포함한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미국 수입·판매 제약 가능성이 현실적인 변수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따르면 ITC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넷리스트가 올해 9월 관세법(무역법) 337조 위반 혐의로 제기한 특허침해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조사 대상 기업에는 삼성전자, 구글,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이름을 올렸다. ITC가 규정한 조사 범위는 DDR5 세대 D램 모듈과 HBM, 이를 탑재한 서버·컴퓨팅·스토리지 장비까지 포괄한다. 단순한 D램 제품군을 넘어 차세대 AI 가속기에 사용되는 HBM까지 포함되면서 메모리 단품뿐 아니라 완제품 공급망 전반이 조사 영향권에 들어갔다. ITC는 삼성전자가 수입했거나 현지에서 판매한 D램·HBM 제품이 넷리스트가 보유한 미국 특허의 특정 청구항을 침해했는지 확인한다. 특허 침해 여부뿐 아니라 관련 행위가 337조가 규정하는 불공정 무역행위에 해당하는지, 넷리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간 합작사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미국 공장이 현지 제조업에 공급망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사례로 소개됐다. 삼성SDI는 북미 배터리 생산 기반 확대 과정에서 지역 제조업체와의 직접적인 연결 가능성이 커지며 공급 대응 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일 미국 제조업 중심 뉴스레터 'US 메뉴팩처링(US Manufacturing)' 분석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타플러스에너지 공장은 미국 내 공정·설비·자동화·부품·운영지원 전반에 공급 수요를 만들어내며 지역 제조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창구로 작동하고 있다. 다만 참여를 위해서는 품질·운영·납기·데이터·사이버보안에 대한 증빙 체계를 갖춰야 한다. US 메뉴팩처링은 프로젝트가 건설 단계에서 설비·전력·안전·환경 규정 대응을 필요로 하고, 이어지는 장비·자동화·부품 공급 단계에서 미국 제조업체의 참여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후 운영 단계에서는 추적성·생산기록·문서 관리·예방정비·OT 보안 등 운영 기반 공급을 맡을 업체가 필요해지며 단계가 진행될수록 참여 조건이 단순 납품이 아닌 체계 검증 여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50대 광업 기업의 시가총액이 3000조원을 넘어섰다. 구리와 희토류 등 원자재 대란으로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캐나다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닷컴은 31일(현지시간) 세계 상위 50대 광산 기업의 시가총액을 공개했다. 이번 수치는 각 기업이 상장된 주요 거래소의 현지 통화 기준 시가총액을 달러로 환산한 값으로 평가됐다. 작년 말 세계 상위 50대 광산 기업의 시가총액은 2조1700억 달러(약 3100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8920억 달러(약 1300조원) 증가한 수치다. 상위 5개 기업에는 △BHP(1위·1533억 달러) △리오틴토(2위·1383억 달러) △쯔진마이닝(3위·1247억 달러) △서던 코퍼(4위·1192억 달러) △뉴몬트(5위·1110억 달러)가 포함됐다. 특히 희토류 관련 기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MP머티리얼즈는 미국 국방부와 희토류 관련 계약을 체결하며 순위를 급상승 시켰다.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희토류 생산·가공시설을 운영 중인 호주 라이너스 레어 어스도 5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미국 앨버말도 50위권에 재진입했다. 두 기업은 리튬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엔터프라이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기업 '다푸스토어(DapuStor)'가 초대용량 SSD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스토리지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키옥시아·샌디스크·솔리다임 등이 선점해온 하이퍼스케일 AI 스토리지 시장에 새로운 공급 주체가 가세하면서, 초대용량 SSD 시장을 둘러싼 경쟁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3일 다푸스토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최대 245TB 용량으로 확장 가능한 PCIe(PCI 익스프레스) 5.0 인터페이스 기반 SSD 'R6060'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122TB 모델은 이미 고객사에 공급돼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되고 있다. R6060은 AI 데이터 레이크, 벡터 데이터베이스, 대규모 스토리지 풀 등 대량의 데이터를 상시 접근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겨냥해 설계됐다. AI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생성되는 임베딩, 로그, 영상 데이터는 반복 접근되는 특성을 갖는 만큼, 기계식 하드디스크보다 고밀도 플래시 스토리지가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에는 셀당 4비트를 저장하는 QLC(쿼드레벨셀)가 적용됐다. QLC는 TLC 대비 웨이퍼당 저장 밀도를 30% 이상 높일 수 있지만, 과거에는 내구성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최근 가속화되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철회하고,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로의 회귀를 선택했다. 특히 기대를 모았던 BYD와의 배터리 공급 협력이 전격 중단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파트너십 지형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신규 브랜드 '온보(Onvo)'의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려는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CnEVPost에 따르면 니오는 최근 BYD의 배터리 자회사인 핀드림스(FinDreams)와 맺었던 배터리 공급 협력을 전격 중단했다. 당초 니오의 서브 브랜드 온보의 첫 번째 모델인 'L60'에 BYD의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주문 물량이 복수의 공급사를 유지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판단 하에 협력을 일시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는 BYD뿐만 아니라 기존 공급사인 CALB와의 협력 비중도 축소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니오 브랜드의 핵심인 100kWh 배터리 물량 대부분이 다시 CATL로 이관됐다. 또한 온보의 85kWh 롱레인지 모델 역시 CATL이 주
[더구루=김예지 기자] 최근 발생한 대한항공 기내식 협력사의 데이터 유출 사고가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타격 중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EBS)' 보안 취약점 악용 캠페인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협력사의 보안 약점을 이용해 원청사 데이터에 접근하는 글로벌 공급망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31일 미국 보안 매체 블리핑컴퓨터·인도 사이버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기내식·면세 사업을 담당하는 협력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KC&D)의 이번 정보 유출은 오라클 EBS에 존재하는 고위험 보안 취약점을 공격 경로로 사용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연계 랜섬웨어 그룹 클롭(Cl0p)은 이를 통해 KC&D 시스템에 침투해 약 500GB 분량의 데이터를 탈취한 뒤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에 공개했다. 특히 이들은 탈취한 데이터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토렌트(Torrent) 방식으로 배포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데이터 유출 사실을 공론화해 피해 기업을 압박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번 사건은 협력사가 사용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그 안에 보관된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작년 한 해 중국에서 80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았다. 출원 후 장기간 계류돼 있던 특허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차세대 핵심 기술까지 폭넓게 권리를 확보, 중국 시장에서의 기술 방어력과 중장기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2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주요 계열사가 2017년부터 작년 10월까지 출원한 특허 833건을 승인했다. 전년 같은 기간(556건) 대비 약 49.8% 증가했다. 삼성이 작년 중국에서 승인받은 특허는 총 8143건이다. 월별로는 △1월 542건 △2월 665건 △3월 726건 △4월 613건 △5월 787건 △6월 656건 △7월 752건 △8월 658건 △9월 586건 △10월 755건 △11월 570건 △12월 833건이다. 하루 평균 약 22.3건, 월 평균 약 678.6건의 특허를 승인받은 셈이다. 전년(7855건)과 비교하면 연간 승인 건수는 약 3.7% 늘었다. 지난달 승인 절차는 9일에 걸쳐 이뤄졌다. 계열사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415건으로 작년 연간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Ultium Cells)’가 전기차(EV) 시장 둔화 여파로 지난해 10월 예고했던 대규모 인력 감축을 약 3개월 만에 실행에 옮겼다. 북미 전기차 수요 감소와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배터리 생산 전략 전반이 재조정되는 가운데, 핵심 생산 거점인 오하이오 공장에 대한 구조조정도 본격화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차세대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칩셋 기업인 이스라엘 아브로보틱스(Arbe Robotics)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개발한 AI 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