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퀀텀스케이프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으로 이전 상장하기로 결정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으로 이전함에 따라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퀀텀스케이프는 "오는 23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케빈 헤트리히 퀀텀스케이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나스닥과 협력해 주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JR 마스트로이아니 나스닥 상장 서비스 부문 책임자는 "퀀텀스케이프는 전기 이동수단 분야 선구자이며, 나스닥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나스닥 이전 상장은 기술기업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나스닥100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도 기대된다. 퀀텀스케이프는 미국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전고체 배터리 개발 회사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액체 대신 고체 전해질을 이용해 화재 발생 가능성은 낮추면서 에너지 밀도는 높일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아직까지는 개발 초기 단계로 전 세계 관련 기업이 2030년 전후를 양산 목표로 삼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11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넥슨의 '메이플키우기'가 매출 성장 부문에서 두각을 보였다. 13일 모바일 데이터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넥슨 메이플키우기는 매출 성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호요의 붕괴:스타레일이었으며 그 뒤를 스코플리의 포켓몬고,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 사이버에이전트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가 이었다. 메이플키우기는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다. 지난달 6일 출시된 이후 메이플스토리의 친숙한 세계관과 방치형RPG의 편안한 게임성이 결합돼 양대마켓에서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메이플스토리라는 글로벌 IP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최신 모바일 트렌드인 방치형 요소를 결합해 아시아와 서구권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며 "정교한 수익화 전략과 IP 파워가 결합돼 글로벌 이용자들의 지갑을 열어냈다"고 평가했다. 전체 매출 순위에서는 중국 게임의 강세가 이어졌다. 11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1위 게임은 펀플라이의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었다. 2위는 센추리게임즈의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3위는 스코플리의 '모노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맞물리며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구리 3개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최대 2.1% 오른 톤당 1만1800달러(약 1700만원)를 기록,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캐나다 광물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이번 급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연준은 내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1.8~2.3%로 제시하며 완만하지만 안정적인 확장세를 예상했다. 이 같은 전망은 제조업, 전력, 전자 등 주요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구리 수요에 대한 낙관론을 자극했다. 특히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함께 산업 금속 전반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견조한 수요와 공급 차질 우려 속에 약 35% 급등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이 내년에 부양책을 예고하며 상승세를 더욱 키웠다. <본보 2025년 12월 9일 참고 中 경기 부양 전망에 구리값 또 사상 최고치> 지난 8일(현지시간) 중국공산당은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내년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DB하이텍이 인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고객 모시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 등에 기술력을 알리며 잠재적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스마트SoC 솔루션(SmartSoC Solutions, 이하 스마트SoC)'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인디아 2025'에 참석해 DB하이텍과의 협력 사례와 전문 파운드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인도 내 팹리스와 디자인하우스가 DB하이텍의 고성능 아날로그·혼합신호 공정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컴퓨팅 인디아는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산업 리더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연례 행사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협력과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된다. 스마트SoC는 특히 인도 정부의 설계 지원 인센티브 제도인 DLI(Design Linked Incentive)의 수혜를 받는 팹리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 기회를 모색했다. DB하이텍과 스마트SoC는 팹리스들이 설계 단계에서부터 제품
[더구루=정예린 기자] 보잉이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Spirit AeroSystems)'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주력 기종 핵심 부품을 납품해온 최대 외주 업체를 손에 넣으며 공급망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보잉은 8일(현지시간)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인수가 공식적으로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의 상업용 항공기 제조 사업과 애프터마켓 사업이 모두 보잉에 편입된다. 구체적인 인수 범위에는 737, 767, 777, 787 드림라이너 등 보잉 상업용 기종의 동체와 주요 구조물, P‑8과 KC‑46용 동체 생산과 애프터마켓 부품 공급, MRO(정비·수리·점검) 사업이 포함된다.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텍사스주 댈러스·오클라호마주 털사와 스코틀랜드 프레스윅 등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의 5개 주요 생산·연구 거점도 보잉에 통합된다. 약 1만5000명의 인력은 보잉에 합류한다. 보잉은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의 사업부를 단계적으로 자사 조직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상업용 항공기 구조물 제조와 애프터마켓 관련 사업은 보잉 상업용 항공기 부문(Commercial Airplanes)과 글로벌 서비스(Global Service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 주요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테슬라는 유럽 시장에서 주춤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기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추월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15일 유럽 전기차 판매 데이터 플랫폼 'EU-EVs'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현대차·기아의 유럽 주요국(15개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7.7%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5.4%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2.3% 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EU-EVs는 유럽 내 15개 주요 국가의 전기차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발표하는 플랫폼이다. 테슬라 점유율 역시 7.7%로 현대차·기아와 동률였다.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점유율 14.5%였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했다. 판매 대수 기준으로 현대차·기아가 15만9561대, 테슬라는 16만5997대로 집계됐다. 이는 12월분 통계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테슬라는 한때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34.1%에 달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1분기 부터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 2분기 17.8%까지 수직하락했다. 테슬라 수직하락은 폭스바겐의 ID.3, ID.4 출시와 스텔란티스 산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폭스바겐(VW) 그룹 산하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손잡고 '디지털 모빌리티 동맹'을 강화한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삼성 월렛(Samsung Wallet)이 포르쉐 차량의 디지털 키 기능을 공식 지원하게 됐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실물 키 없이도 차량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초프리미엄 디지털 키 경험'을 누리게 된다. 삼성전자가 벤츠·BMW 등 글로벌 브랜드를 넘어 포르쉐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은 디지털 키 생태계를 최상위 럭셔리 시장으로 본격 확장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포르쉐의 최신 전기차 모델 마칸(Macan·MY26)을 시작으로, 내년 출시될 카이엔 일렉트릭(Cayenne Electric) 등 주요 신차에 삼성 월렛 디지털 키 기능을 순차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기종을 보유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 월렛을 통해 문 잠금·해제, 시동 걸기 등 주요 기능을 실물 키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신분증·결제·티켓 등 여러 기능을 담은 삼성 월렛 내에서 차량 키까지 통합 관리되면서 사용 편의성 역시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포르쉐 디지털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가 최근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피해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건설이 복구 요청에 난색을 표했다. 교량 손상으로 인해 접근로가 차단되는 등 물류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10일 아체주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아체주로부터 파손된 도로와 교량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을 요청 받았지만 이를 수용하기 어려웠다. 현대건설은 아체주에 보낸 답변을 통해 “피해 지역 접근이 어려워 중장비가 도착하기 어렵다”면서 “강(江)의 상태도 장비 이동이 어려울 정도인데다 복구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도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장비를 현장으로 운반하기 위한 중장비 트레일러 같은 동원 장비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연료 재고도 대규모 복구 작업을 지원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부연했다. 현대건설은 아체 주에서 '푸상안 수력발전소'를 짓는 중이다. 이 발전소는 총 설비용량 88MW 규모로, 연간 약 3억2700만kWh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완공 후 아체주와 북수마트라 지역 약 8만여 가구 이상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체주는 최근 홍수 사태로 인해 수백개 마을의 도로가 심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 인재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치타공 지역 핵심 고등교육기관인 치타공 독립대학교(CIU)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현지 인재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현지 제조 거점 강화와 기술·경영 인재 확보를 연계한 중장기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12일 영원무역에 따르면 성기학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한국경제특구(KEPZ) 내 영원무역 강당에서 '영원-CIU 학업성취 장학금 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CIU 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성 회장은 "이번 협력은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장학생들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 대학, 국가의 자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영원무역이 지난 5월 CIU와 발표한 장학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경영학부와 컴퓨터과학·전기전자공학 등 공학계열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 대학 연계 교육, 멘토링, 인턴십, 취업 연계까지 포함한 실질적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일각에선 KEPZ 성공 모델을 교육·기술 협력으로 확장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고급 인재
[더구루=홍성환 기자] AI 소프트웨어 기업 빅베어AI 홀딩스(BigBear.ai)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중동 사무실을 설립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UAE는 초기 투자 3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빅베어AI는 9일 "UAE 아부다비 세계무역센터에 첫 중동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빅베어AI는 앞서 아부다비 국영 투자회사인 IHC의 자회사 비질릭스, 이지리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IHC는 아부다비 왕실 소유 투자회사로, △부동산 개발·관리 △농업 △식품 △헬스케어 △정보기술 △유틸리티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케빈 맥앨리넌 빅베어AI 최고경영자(CEO)는 "UAE는 첨단 AI를 선도하는 국가"라며 "UAE와 비전을 공휴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UAE는 2031년 글로벌 AI 허브 도약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업이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다. 이는 아부다비에 최대 5GW(기가와트) 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상업이다. 초기 투자 규모만 30조원 이상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독일 바이에른주(州)가 유럽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주정부는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코트라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는 올해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전략(Microelectronics Strategy)'을 공개했다. 200억 유로(약 34조4000억원) 규모 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담고 있다. 독일은 유럽연합(EU) 내 웨이퍼 생산 능력의 약 30%를 차지하며 연구·개발, 제조 진입,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러한 독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독일 내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에 9억2000만 유로(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국가보조금을 승인했다. 바이에른 주정부는 2021년 바바리안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켰고, 국립 프라운호퍼 연구소 산하 연기기관 4곳에 1300만 유로(약 2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바이에른 주정부는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반도체 클러스터는 BMW·아우디 등 완성차 기업과 인피니온과 같은 종합 반도체 기업(IDM)이 동일 지역에 있어 '설계–
[더구루=정등용 기자] 튀르키예가 미국 테라파워와 SMR(소형모듈원자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오는 2050년까지 원전 발전량 2만MW를 달성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를 통해 에너지 공급 다각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5회 튀르키예 에너지 서밋’에 참석해 원전 개발 상황을 공개했다. 바이락타르 장관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와 SMR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최소 5000MW 규모의 SMR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라파워는 지난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한 기업으로, SMR 같은 차세대 원자로와 의료용 동위원소 분야 등 첨단 원자력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규모와 용량이 작은 차세대 원자로다.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한 후 발전소 부지에서 조립할 수 있어 건설 기간 단축과 초기 비용 절감, 에너지 수요 대응에 용이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튀르키예는 지난 2021년부터 SMR 도입에 관심을 가져왔다. 에너지·천연자원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 TKMS)가 인도 마자가온 조선소(Mazagaon Dock, MDL))와 협력해 80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잠수함 6척 건조를 추진한다. 인도 해군의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프로젝트 75I(Project 75I)에 MDL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것으로 TKMS의 참여가 인도 해군의 전력 강화와 인도와 독일 간 국방 협력이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팅 기술기업 퀀텀컴퓨팅(Quantum Computing)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 전문기업 루미나 테크놀로지스(Luminar Technologies)로부터 포토닉스(광자) 제품 제조사를 인수했다. 포토닉스 기반 양자컴퓨팅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