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1위 리튬 업체인 간펑리튬이 아르헨티나 경제부와 만났다.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10%를 차지하는 아르헨티나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위안화 결제 도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미·중 경쟁 판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2일 간펑리튬에 따르…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코미르)이 캐나다 핵심 광물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북미 지역에서 이차전지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 공급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는 지난 1일 코미르와 핵심 광물 개발 협력을 위…
[더구루=오소영 기자] 노르웨이 REC실리콘이 중국 합작사인 '티앤 홍 REC실리콘 머티리얼즈(Shaanxi Non-ferrous Tian Hong REC Silicon Materials Co., Ltd, 이하 율린(Yulin JV))'의 지분을 매각한다. 미래 성장 산업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미국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현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웨강아오 대만구(그레이터 베이·Grater Bay Area)내 핵심 수소 사업자로 나선다. 다년간 쌓은 수소 기술력을 토대로 광동-홍콩-마카오를 잇는 중국 남부 도시 경제 통합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것은 물론 광동성 전체 수소 산업 체인 통합 발전 촉진…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린핑거를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여름을 맞아 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이베이 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Qo…
[더구루=홍성일 기자] LG디스플레이에 액정표시장치(LCD)용 유리기판을 공급하는 일본 NEG(일본전기초자)가 한국 자회사를 청산하기로 했다. NEG는 중국 생산 기지로 자원을 집중해 수요에 대응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NEG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전기초자코리아를 청산하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LG화학이 스웨덴 바이오기업 스프린트 바이오사이언스(Sprint Bioscience)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공동 연구를 중단한다. 지난 2019년부터 스프린트 바이오사이언스와 NASH 치료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으나 상업적 가치가 낮다고 판단, 연구에서 손 뗀…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부가 인도네시아 고위 관료와 만나 현지 도시철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물산과 GS건설 등 우리 건설사의 수주 기대감이 높이지는 모습이다. 1일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과 김한영 한국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3…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라면세점이 세계 1위 기내 면세 기업 쓰리식스티(3Sixty) 지분 확대에 나선다. 추가 지분 확보로 북미·유럽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미국 면세품 도매판매 기업인 쓰리식스티(법인명 트래블리테일그룹) 지분 44%를 1억2100만달러(약 1417억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이 독자 설계한 3000t급 잠수함이 7조원 규모 인도 잠수함 획득사업(Project-75I)에 도전하고 있다. K9 자주포에 이어 인도에서 K방산의 영역이 확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도의 무리한 요구에 길어진 사업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은 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IBK기업은행이 아프리카금융공사(AFC)에 자금을 지원한다. 미래 신시장으로 부상 중인 아프리카 인프라 시장에 우리 기업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금융공사는 6억2500만 달러(약 8230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집단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
[더구루=정등용 기자]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과 회동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롱안성에 대한 도시 인프라 투자를 약속했다. 31일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응웬 반 웃 롱안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29일 JB금융을 방문해 김 회장과 투자 유치를 위한 회담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이 올해 중국 경제 성장세가 하반기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코트라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신증권은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별로 2분기 8.0%를 기록한 이후 3분기 5.2%, 4분기 5.8%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올해 1분기 4.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신증권은 "하반기 해외 경제 모멘텀이 더욱 약화할 것"이라며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은 계속되겠지만 그 속도는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경제 확장기는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점차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상반기 미국 내 소비자 수요 탄력성이 1년 내내 지속하기 어려우며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 약한 경기 침체에 들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유럽 지역은 에너지 위기 압력이 완화되고 금리 인상 영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면서 "유럽의 경제 구조는 미국보다 금리에 더욱 민감하고 경제 전망도 불확실하다"고 했다. 중신증권은 "전 세계 정세가 분할 특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복잡한 글로벌 정세 속에서 중국은 일관된 전략적 초점을 유지하고 경제 개방
[더구루=홍성환 기자] 차세대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칩셋 솔루션 기업 아브로보틱스(Arbe Robotics)가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아브로보틱스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BMW가 추최하는 국제 무선 산업 컨소시엄(International WIreless Industry Consortium·IWPC) 자동차 센서 아키텍처 컨퍼런스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아브로보틱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징 레이더 기술을 소개했다. 아브로보틱스가 개발한 최신 AI 알고리즘은 레이더와 카메라 데이터를 실시간 융합을 통해 고속·장거리 환경에서 물체 감지와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벤 라트하우스 아브로보틱스 부사장은 "우리는 도로에서 안전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차 센서 기술의 한계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면서 "AI 알고리즘과 이미징 레이더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인식 기능을 발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브로보틱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차세대 4D 이미지 레이더 칩셋 솔루션 제공업체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율주행차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고해상도 감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