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과 손잡고 자사 로봇 하드웨어(HW)에 첨단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접목, 차세대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던 협동로봇에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기술을 더해 글로벌 제조·…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몬테네그로 티바트·포드고리차 공항 운영권 입찰을 포기했다. 투자 계획의 모호성과 함께 정치적 리스크가 오랜 기간 작용한 결과다. 현지에선 노조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20일 글로벌 항공업계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정부는 18일(현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의 차세대 중형 전술차량(KMTV)이 페루 육군의 지상군 현대화 사업 주력 기동 장비로 채택됐다. 기아는 기존 소형 모델에 이어 군수 보급의 핵심인 중형 라인업까지 납품 범위를 확장, 중남미 방산 시장 점유율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16일 페루 육군 산하 국영 방산기업 '페…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통'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선제적인 북미 투자 카드가 미국 정부와의 직접적인 '그리드 동맹'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미국 핵심 에너지 당국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현지 전력망 현대화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진 것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폭증…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미국에서 2조원 이상 규모의 국가안보다목적선(NSMV) 건조 사업 수주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미 교통부 산하 해사청(MARAD)에 세 번째 NSMV를 인도하며 돈독한 신뢰 관계를 쌓은 결과다.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미 함정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다진다. 16일 데이브 맥코…
[더구루=정등용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도 주가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실질적인 수익화에 대한 회의론이 반영된 결과다.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TKM…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소프트뱅크의 연례 최대 기술 콘퍼런스 '소프트뱅크 월드 2026'에 첫 출사표를 던지며 일본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이번 행보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2040년까지 연간 5조 달러(약 740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옛 LIG 넥스원)가 미국법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방산 전문가를 영입했다. 미국 내 탄탄한 네트워크와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겸비한 인물을 연이어 영입해 미국법인의 조기 안착에 집중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정부가 다음주 산업통상부 수장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롤스로이스 SMR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계약에 서명한다. 체코 테멜린에 이어 데트마로비체와 투시미체에 추가로 원전을 건설한다. 롤스로이스 SMR의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자재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수주하고도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이후 주가가 떨어지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실체 있는 계약 내용을 공개해라는 요구까지 나왔다. 최종 계약 체결 시점을 두고 불…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AI5' 생산을 위한 최종 제조 준비를 마쳤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본격적인 대규모 양산 채비를 갖추며 초미세 2나노미터(nm) 공정 기술력을 입증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실적 반등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로템과 폴란드 간 K2 흑표 전차 사업의 세 번째 이행계약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폴란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총 210대의 K2PL 전차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양국은 한국 생산 물량과 폴란드 현지 방산업체의 제작 물량을 최적화하는 분할 생산 방식을 유력하…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이 신에너지차(NEV) 동력 배터리의 대규모 퇴역 시기를 맞아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관리 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 종전의 '자원 재활용' 중심 규제에서 '안전 및 품질'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면 전환하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시장의 고도화와 산업 체질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관계자는 최근 쓰촨성 이빈에서 열린 '2026 세계 동력 배터리 대회'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중국의 동력 배터리가 대규모 퇴역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재활용 시스템의 전면적 업그레이드가 시급해졌다"고 밝혔다. 중국의 폐배터리 종합 이용량은 지난해 40만톤을 넘어섰으며 오는 2030년에는 1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천억 위안 규모로 성장한 재활용 산업이 질적 전환의 기로에 선 셈이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최근 강도 높은 규제 조치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 7월 말 재사용(Cascade Utilization) 관련 기준을 대폭 개정하고, 기존 고시 기반 관리 제도를 폐지하여 등록되어 있던 100개 준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해군이 바다 한가운데서 무인 수상정(USV)에 연료를 보급하는 '예인형 무인 급유 로봇' 실증에 성공했다. 미 해군은 무인 함정 급유 시스템 개발을 통해 장거리 해상 미사일 감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미국 해군연구소(USNI)에 따르면 미 해군과 방산 기업 마택(MARTAC), 실라텍(Sealartec)으로 구성된 민·군 합동 연구팀은 최근 버지니아주 리틀크릭-포트스토리 기지 인근 해역에서 무인 수상정 해상 자율 급유 실증을 성료했다. 이번 실증은 개념 설계 시작 이후 단 7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번 실증에는 훈련지원함 '빈디케이터(TSV-5)'와 실라텍의 '예인형 포획·연결 장치(TCCD)', 마택의 원격 제어 무인 수상정 'T38 데빌 레이(Devil Ray)'가 투입됐다. 실라텍의 해상 자율 보급 체계는 길이 3~24m 범위 내 다양한 크기의 무인정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악천후에서도 15분 만에 757리터(200갤런)의 연료를 안정적으로 이송하도록 설계됐다. 12.2m 길이의 고속 무인정인 T38은 최고 시속 50노트(약 92.6km/h)의 속도와 약 1800kg의 탑재 용량을 갖췄으며 정찰, 타격, 전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