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 28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같은날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부코핀은행도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양 회장은 취임 후 글로벌 사업 강화를 천명해 온 만큼 이번 KB부코핀은행 사명 변경도 그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이집트 재생 에너지·녹색수소(그린수소)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집트 총리실은 28일(현지시간) 카이로 신행정수도 정부청사에서 SK에코플랜트·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 컨소시엄을 비롯해 총…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아시바트랩'(Asivatrap)에 대한 중국 신원료 등록을 자진 철회했다. 신원료 등록이 이뤄진 지 11개월 만이다. 당초 아시바트랩의 신원료 등록을 기점으로 중국사업에 더마코스메틱 카테고리와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의 제품 개발을 전면 재수정한다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아스타나모터스가 운영하는 현지 공장을 찾았다. 철수를 결정한 러시아 시장과 현지 업체의 성장세가 빠른 중국 시장을 대신할 빈자리를 찾는 한편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등에서 브랜드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
[더구루=진유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필리핀 클락 도시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한다. 기존 시공 수준에서 벗어나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필리핀 리조트 기업 한그룹(Hann Group)과 뉴…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인도 온라인 약국 플랫폼 제노헬스(Zeno Health)에 투자했다. 인도 온라인 약국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제노헬스의 2500만 달러(약 330억원) 규…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솔루엠의 M&A(인수∙합병)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글로벌 소재 기업과 룩셈부르크 최대 PE(프라이빗에쿼티)가 솔루엠 M&A 참여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솔루엠 M&A 협상에 글로벌 소재 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풀무원이 독일 푸드테크 기업과 손잡고 버섯 균사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식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풀무원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비건 사업에 경쟁력을 더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비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풀무원은 2021년 '식물지향 기업'을 선언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명물 디저트 브랜드 스프링클스(Sprinkles)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국내 도입을 위해 공들여온 브랜드다. 허 부사장은 앞선 쉐이크쉑, 에그슬럿의 성공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27일 스크링클스에 따르면 SP…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호주 수출형 미래형 궤도 보병전투장갑차량(IFV) '레드백'에 이스라엘 엘빗 시스템즈의 첨단 방호 시스템을 장착한다. 27일 엘빗 시스템즈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과 6억 달러(약 8000억원) 규모의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
[더구루=정등용 기자] AI 반도체 업체 딥엑스(DeepX)가 1200억원의 신규 투자 자금 유치에 임박했다. 두 곳의 투자 기관을 확보한 가운데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딥엑스는 스카이레이크 에쿼티 파트너스(Skylake Equity Partners)로부터 600억…
[더구루=방기열 기자] 경찰이 포스코 최고 경영진의 미공개 정보 이용 자사주 매입 등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오른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수사력이 기존 업무상 배임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여부까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