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소프트뱅크의 연례 최대 기술 콘퍼런스 '소프트뱅크 월드 2026'에 첫 출사표를 던지며 일본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특히 이번 행보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2040년까지 연간 5조 달러(약 740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옛 LIG 넥스원)가 미국법인 최고전략책임자(CSO)로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방산 전문가를 영입했다. 미국 내 탄탄한 네트워크와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겸비한 인물을 연이어 영입해 미국법인의 조기 안착에 집중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정부가 다음주 산업통상부 수장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롤스로이스 SMR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계약에 서명한다. 체코 테멜린에 이어 데트마로비체와 투시미체에 추가로 원전을 건설한다. 롤스로이스 SMR의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자재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수주하고도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이후 주가가 떨어지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실체 있는 계약 내용을 공개해라는 요구까지 나왔다. 최종 계약 체결 시점을 두고 불…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AI5' 생산을 위한 최종 제조 준비를 마쳤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본격적인 대규모 양산 채비를 갖추며 초미세 2나노미터(nm) 공정 기술력을 입증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실적 반등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로템과 폴란드 간 K2 흑표 전차 사업의 세 번째 이행계약 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폴란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총 210대의 K2PL 전차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양국은 한국 생산 물량과 폴란드 현지 방산업체의 제작 물량을 최적화하는 분할 생산 방식을 유력하…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 대규모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북방 물류 시장 개척에 다시 속도를 낸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현지 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함으로써, 향후 유라시아 시장의 물류 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독자적인 현지 비즈니…
[더구루=정예린 기자] 기아가 미국에서 자사 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불법 위조 부품·액세서리 유통망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저품질 위조 상품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현지 소비자 신뢰도를 지키고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적인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사 EEW그룹의 한국 합작사인 EEW KHPC가 전남 광양 공장을 증설한다. 연간 생산능력을 세 배 이상 키워 20만톤(t) 이상으로 늘린다. 추가 투자로 동남아시아 수주에 적기 대응하며 향후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국내 해상풍력 확대의 호…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만 국방부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자회사인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비전 60(Vision 6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군사용 로봇개의 현지 양산 계획을 공식화했다. 고스트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에 대만 국가중산과학연구원(N…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택했지만, 한국과의 포괄적 방산 파트너십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현지에서 제기됐다. 이번 입찰에서 한국의 방산 역량이 주목을 받았으며 이를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그룹이 베트남 '빈그룹(Vingroup)'이 하노이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 경기장 프로젝트의 핵심 철강 파트너로 참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 경기장은 380억 달러 규모(약 58조원)의 하노이 신도시 계획의 상징물로, 국가 차원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포스코그룹은 고도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가 영국에서 원자로 설계에 대한 인허가 절차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핵심 협력사인 DL이앤씨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수혜가 기대된다. 엑스에너지는 16일 "영국 규제 당국이 자사 SMR 원자로 'Xe-100'에 대한 규제 심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엑스에너지는 지난 6월 영국 정부에 일반설계평가(GDA)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GDA는 영국 원자력규제청, 환경청 등 영국 정부 부처가 원전 건설에 앞서 안전성과 환경 영향 등을 평가하는 단계다. 이를 통과하면 원자력규제청의 '설계승인확인서(DAC)'와 환경청의 '설계승인보고서(SoDA)'가 발급된다. 이후 원전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다. 엑스에너지는 2029년 말 GDA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엑스에너지는 영국 에너지 기업 센트리카와 협력해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 SMR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대형 원전 기준으로 4~6기 수준에 해당하는 전력 생산량이다. 경제적 가치는 최소 540억 달러(약 74조원)로 추산된다. 두 회사는 우선 프랑스 국영 전력공사(EDF)와 협력해 영국 하트풀 원전 부지에 SMR을 배치할 계획이다. E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지리자동차(Geely) 계열 배터리사 지분을 인수해 독점적 지위를 더욱 강화한다. 대형 배터리 업체가 완성차 자회사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몸집을 키워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장 안정성을 도모한다. 16일 미 경제지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CATL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으로부터 지리차 계열의 배터리 제조사인 '충칭 야오닝 신에너지 기술(新能源科技有限公司, Chongqing Yaoning New Energy Technology Co.)'의 지분 인수에 대해 조건 없는 기업결합 승인을 획득했다. 구체적인 인수 지분율과 거래 금액, 지분 이전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 당국의 거래 승인으로 완성차업체 지리와 CATL간 생산능력 재편이 가속화된다. 지리차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자체 배터리 공급망을 무리하게 확장하기보다 검증된 1위 업체에 공장을 넘겨 가동 리스크를 줄이고 핵심 전기구동 및 차량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리차는 이미 배터리 자산을 배터리 부문 자회사 '지야오 통싱(Jiyao Tongxing)' 체제로 통합해 자체 공급 체계를 탄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