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콜롬비아 해군 대표단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만났다. 국내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부스를 둘러보고 조선소를 찾았다. 페루에 이어 콜롬비아도 한국에 협력을 구애하며 'K-조선'이 중남미 해군 전력 현대화의 핵심 파트너로 떠올랐다. 6일 콜롬비아 해…
[더구루=김명은 기자] 농심이 일본에 최초로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K매운맛'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앞세워 일본 젊은층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 1년간 운영한 뒤 현지 반응에 따라 연장 여부와 추가 오픈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재팬은 오는 10일 일본…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중국에서 현대차그룹, 금호석유화학, ,싱가포르 스태츠칩팩 등 국내외 파트너사와 전략적 동맹 결실을 맺고 있다. 차세대 메모리부터 배터리까지 신성장동력 사업을 위한 주요 특허를 잇따라 확보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미래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내년부터 유럽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2' 양산에 돌입한다. 슬로바키아 질리나(Zilina) 공장에서 본격 생산, 유럽연합(EU) 역내 생산으로 10% 수입 관세까지 돌파하며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상반기부터 질리나 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에서 보안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방치된 클라우드 스토리지(저장장치) 컨테이너가 발견됐다. 해당 컨테이너에는 네이버의 북미 C2C(Consumer to Consumer)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Poshmark)의 이용자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개인정보 유출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KT&G가 인구 14억 명의 인도 담배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이번 인도 시장 진출은 KT&G의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에 있어 핵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KT&G는 30일 현지 유통 전문 기업 케다라 트레이딩(Kedara Trading LLP)와…
[더구루=김은비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2’에 자사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OE) ‘엑스타(ECSTA) 시리즈’를 공급한다. EV2는 내년 초 출시를 앞둔 기아의 차세대 엔트리급 전기차(EV)다. 이번 공급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전기차 타이어에 대한 기술력을 글…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법인인 한화디펜스 USA가 캐나다 방산전시회에서 현지 원주민 단체 소유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캐나다군을 위한 차세대 맞춤형 훈련 시스템을 개발한다.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8조 이상 규모의 캐나다군의 현대화 사업에서 수주를 꾀한다. 30일 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SMR)이 미국 규제당국의 설계인증을 받았다. 삼성물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뉴스케일파워는 30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77㎿(메가와트)급 SMR에 대한 설계인증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일 현지 생산기지 설립 계획을 공식화했다. 현지화를 통해 독일 최대 방산업체 '라인메탈(Rheinmetall)'을 추격하는 동시에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기업 가치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미국 IT 전문매체 세마포(Semafor)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6억 달러(약 8300억원)를 조달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설립하는 첫 합작법인(JV) '네이버 이노베이션(Naver Innovation)'이 베일을 벗었다. 새로운 합작법인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은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네이버페이로 구성된 팀네이버의 중동 사업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특…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테코라스'가 일본 기업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제공한다. NHN테코라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일본 기업용 데이터 솔루션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9일 NHN테코라스에 따르면 프라임넘버(primeNumber)가 개발한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변환(ETL) 서비스인 트록코(TROCCO)를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를 통해 출시했다. 프라임넘버는 2015년 설립된 데이터 기술 기업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프라임넘버가 개발한 트록코는 종합 데이터 플랫폼 지원 서비스로, 데이터분석 인프라의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통해 기업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단기간 내 데이터 활용 프로세서를 최적화할 수 있다. NHN테코라스는 트록코를 CPPO를 통해 공급해, 빠르게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CPPO 프로그램으로 출시된 솔루션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고객과 직접 거래할 수 있다. NHN테코라스는 트록코 솔루션과 자사 클라우드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해,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에서 분사한 마이크로모빌리티 스타트업 'ALSO'가 빠르게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며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에 등극했다. ALSO는 신규 투자를 바탕으로 소형 전기 모빌리티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는 8일(현지시간) ALSO가 그린오크스 캐피탈(Greenoaks Capital)로부터 2억 달러(약 275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10억 달러(약 1조3730억원)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 ALSO는 리비안에서 분사된 지 약 3개월만에 유니콘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ALSO는 지난 2022년 프로젝트 인더(Project Inder)라는 이름의 리비안 내부 마이크로모빌리티 개발팀으로 시작됐다. 리비안은 지난 3월 이클립스 벤처스(Eclipse ventures)의 1억500만 달러(약 1440억원) 투자를 토대로 해당 팀을 ALSO라는 이름으로 분사시켰다. 리비안은 ALSO의 일부 지분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RJ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ALSO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리비안 미래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이었던 크리스 유는 ALSO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