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동남아시아 최대의 차량 호출 및 음식배달 플랫폼 그랩이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랩은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그랩이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랩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동남아 기업의 해외 주식 공모 가운데 역대 가장 큰 규모다. 다만 그랩과 모건스탠리, JP모건은 이와 관련해 논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그랩은 동남아 양대 차량 호출 플랫폼인 인도네시아 고젝과의 합병이 무산되자 IPO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젝은 당초 그랩과 합병 협상을 진행해 왔는데, 난항을 겪자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업체 토코피디아와의 합병으로 선회했다. 고젝·토코피디아 합병 기업의 가치는 180억 달러(약 19조8500억원)로 평가를 받는다. 향후 향후 미국 증시에서 IPO에 나설 계획이다.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은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로 출발한 기업이다. 배달 서비스는 물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부코핀은행이 자동차 할부금융사 시나르마스멀티파이낸스의 채권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나르마스멀티파이낸스는 내달 7325억 루피아(약 58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시나르마스증권은 채권 발행을 주관하고, 부코핀은행은 수탁 업무를 맡는다. 시나르마스멀티파이낸스는 인도네시아 재계 4위 시나르마스그룹의 계열사다. 자동차·오토바이 할부금융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한편, 부코핀은행은 국민은행으로부터 소규모자영업(소호) 및 중소기업(SME) 금융, 소매금융 등에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선진 디지털 역량을 이식해 인도네시아 10대 은행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스라엘계 벤처캐피탈(VC)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체외진단 스타트업 토도스메디컬에 투자했다. 투자금을 향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도 얻었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로 의료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체외진단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요즈마그룹코리아와 토도스메디컬은 340만 달러(약 37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협약을 맺었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향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약속어음 형태로 자금을 지원한다 토도스메디컬은 이스라엘 레호보트에 본사를 둔 체외진단 업체다. 혈액 검사를 통해 암, 알츠하이머 등을 조기에 발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도 배포하고 있다. 체외진단은 혈액이나 타액, 소변 등 체액과 분비물로 몸속 상태를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신속하고 빠른 질병 진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연평균 4.5%씩 성장해 2018년 612억 달러(약 67조4360억원)에서 2026년 880억 달러(약 96조9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금융그룹 J트러스트가 인도네시아 자회사와 관련해 투자회사가 제기한 채무 반환 소송에서 이겼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등법원은 모리셔스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웨스턴인터내셔날캐피탈이 J트러스트은행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 반환 소송을 기각했다. 웨스턴인터내셔날캐피탈은 J트러스트가 인수하기 전 매입했던 인도네시아 상업은행 무티아라은행의 전환사채와 관련해 지난 2015년 소송을 냈다. 그러면서 채무와 이자로 1억1570만 달러(약 1280억원)를 반환할 것을 요구했다. J트러스트는 지난 2014년 무티아라은행을 인수하며 J트러스트은행 인도네시아를 설립했다. J트러스트는 "이번 결정은 최종적인 것으로 어떠한 이의 제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실적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포트가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투자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32조원을 벌어들였다. 지난 2013년 테슬라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고 초기에 투자한 것이 빛을 발한 모습이다. 25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베일리 기포트는 지난해 테슬라 주식 매각과 주가 상승으로 290억 달러(약 31조952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베일리 기포트는 '스코티시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신탁(Scottish Mortgage Investment Trust)'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테슬라 주식을 지속해서 매입해왔다. 239만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비중을 늘리며 지분율을 6.32%까지 확대했다. 외부 투자자 가운데 가장 많은 지분율이다. 다만 지난해 일부 주식을 처분하며 현재 지분율은 3.72%다. 이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단일 주식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면 안 된다는 운용 원칙을 반영한 것이다. 즉, 지난해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올라 생긴 일이다. 스코티시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신탁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9% 수준이다. 베일리 기포트가 처음 테슬라의 주식을 매입했을 당시 주가는 주당 6달러(약 6610원) 수준이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2대 주주로 있는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베트남 북부 닌빈성 핵심 경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땀디엡시에 대형 지점을 개설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닌빈성 남부 땀디엡 지점 공사와 관련해 공개입찰을 시작했다. 총공사비는 552억6500만동(약 26억원)이다. 닌빈성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으로 공업과 건설업, 관광업이 발전한 곳이다. 경제성장률은 8%에 달한다. 그동안 한국 기업이 이 지역에 3억2000만 달러(약 3530억원)를 투자했다. 현대차가 현지 기업 탄콩그룹과 함께 닌빈성 북부 자비엔현에서 조립 공장을 운영 중이고, 현재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0년 9월 21일자 참고 : [단독] '베트남 1위' 현대차, 닌빈에 제2공장 설립>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판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열풍을 타고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신용융자를 크게 늘리며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했다. 25일 베트남 경제매체 NDH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일 기준 현지 30대 증권사의 신용융자는 88조400억동(약 4조2170억원)으로 연초보다 65% 늘었다. 3분기 말과 비교하면 3개월새 무려 39.5%나 급증했다. 베트남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자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리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의 신용융자는 지난 4분기 말 4060억동(약 19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87.4% 급증했다. 현지 최대 증권사인 사이공증권(96.0%)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이다. 액수 기준으로는 30개 증권사 가운데 28위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5년 현지 중소형 증권사인 남안증권을 인수해 이듬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출범 3년 만인 지난 2018년 흑자 전환에 성공해 지난 2019년 27억8100억원을 순이익을 냈다. 그동안 투자은행(IB) 중심으로 사업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의 중국 합작사 파트너 저장동팡(浙江东方)이 합작법인의 실탄 충전에 나선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대비하는 동시에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중국 합작법인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의 파트너인 저장동팡은 29억2700만 위안(약 49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 가운데 3억5000만 위안(약 600억원)을 중한인수보험의 증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저상진후이신탁의 자본 확충에 투입한다. 중한인수보험은 한화생명과 중국 저장성 국제무역그룹이 지난 2012년 12월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국제무역그룹은 지난 2018년 말 합작법인의 지분을 자회사인 저장동팡에 양도했다. 현재 개인 설계사, 방카슈랑스 채널 등을 통해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 법인 설립 이후 저장성에서 첫 영업을 시작했고, 2017년 장쑤성에 지역본부를 열며 영업망을 넓혔다. 최근에는 안후이성 지점 개소도 승인을 받으며 양쯔강 삼각주 지역 3개 성에 모두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본보 2020년 12월 23일자 참고 : '한화생명 中합작사' 설립 8주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이 암호화폐 리플(XRP)의 든든한 지지자로 주목을 받는다. 리플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로, 일본 투자자들이 미국 증권당국의 소송에도 리플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일본 증권당국과 초기 투자자인 SBI홀딩스도 리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본은 리플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플은 2012년 리플랩스 창업자들의 주도로 출범한 암호화폐다. 나중에 독립적인 개발자 네트워크에 주도권을 넘기기는 했지만 아직 64억개의 리플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SEC는 리플이 암호화폐가 아니라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증권이라며 지난달 리플랩스와 이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비트스탬프, 오케이코인, 바이낸스 유에스(US), 크립토닷컴 등이 리플을 상장폐지했다. 이러한 서구권의 움직임과 달리 일본 내에서는 리플의 인기가 지속하는 모습이다. 일본 대표적인 리플 투자자 가운데 하나인 마코토는 코인데스크에 "소송 문
[더구루=홍성환 기자] 기타오 요시타카 SBI그룹 회장이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시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정보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고객 신뢰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오 회장은 최근 일본 경제잡지 '프레지던트'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계기로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점점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 전환은 한 번에 끝나고 마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이어질 흐름"이라며 "하나의 예로 우리는 금융업으로 출발했지만, 신규 사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정보학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한 많은 정보가 정리되지 않은 형태로 다양한 채널에서 쏟아지고 있다"며 "이를 정리된 빅데이터로 분석해 정리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TV에서 나오는 정보는 신규 확진자 수에 대한 뉴스일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안 되고 되레 불안감만 부추긴다"며 "IT 기술을 활용해 의료 정보를 분석하고 통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키타오 회장은 "비대면 디지털 경제는 사람과 사람
[더구루=홍성환 기자] LG화학이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가 선정한 '2021년 주시할 50대 기업'으로 뽑혔다.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21일 BI가 발표한 명단을 보면 LG화학이 글로벌 기업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BI는 "LG화학은 오는 2023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Y 공급 계약을 통해 최근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리콜에 따른 비용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1위 음식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인수한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도 50대 기업에 선정됐다. BI는 "딜러버리히어로는 한국 음식배달 업계 리더인 배달의민족을 인수함으로써 시장 경재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음식·식료품을 넘어 상품, 음식 재료를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야망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소비재 부문에서는 △AB인베브 △차이나페이흐 △차이나인터내셔널트레블서비스 △에실로룩소티카 △헨켈 △크로거 △잘란도 등이 뽑혔다. 에너지·소재 부문에서는 △앨버말 △아르셀로미탈 △에너지트랜스퍼 △그래픽패키징 △넥스트에라에너지 △페트로브라스 △렙솔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 선수를 후원한다. 신(新)남방 지역 핵심 국가로 공을 들이는 캄보디아 시장을 공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 WB파이낸스는 최근 피아비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피아비 선수는 캄보디아 출신으로 2010년 한국인 김만식씨가 결혼하면서 한국으로 이주했다. 이듬해 남편을 따라 당구장에 놀러 갔다가 소질을 발견해 당구에 입문했고, 2017년 당구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국내·국제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캐롬당구 3쿠션 부문 세계 랭킹 2위다. 피아비는 "캄보디아를 대표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목표를 지원해준 WB파이낸스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피아비 선수 후원으로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최근 WB파이낸스에 대한 1억 달러(약 1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캄보디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본보 2020년 12월 28일자 참고 : 우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 1100억 자본확충…"영업 확대 탄력">
[더구루=김도담 기자]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가 중국 굴지의 자동차 회사 지리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 생산을 추진 중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패러데이 퓨처는 현재 신차 개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계약 성사 땐 다시 활로를 찾을 전망이다. 미국 자동차매체 오토모티브뉴스 등은 25일(현지시간) 패러데이 퓨처가 중국 내 대도시 한 곳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고자 지리차의 생산협력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3명의 익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상하이발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관계자는 패러데이 퓨처가 지리차와의 협력으로 중국 대도시 한 곳에 연 생산능력 10만대 규모의 생산설비와 연구소를 갖추고 전기차를 생산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지리차는 단순히 생산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엔지니어링, 스마트카 기술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패러데이퓨처는 중국 사업가 지아위에팅이 2014년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설립 당시 중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중국판 테슬라, 중국판 일론 머스크로 불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2017년 첫 전기차 'FF 91'을 공개하며 2019년 출시하기로 했다. 그
[더구루=윤진웅 기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가운데 기아의 구글 검색 순위가 4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도 '공동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사명 변경과 로고 교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기아 행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26일 호주 마케팅기업 컴페어 더 마켓(Compare the marke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완성차 브랜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10위) 보다 6계단 상승한 것이다. 특히 인구 13억명에 달하는 인도 시장에서의 가파른 상승세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기아는 인도 시장 진출 17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하는 등 고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셀토스 △쏘넷 △카니발 등 3개 모델의 현지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셀토스는 지난해 유튜브 검색 인기 차량 4위를 기록했다. 영국 자동차 리스 비교업체 리스펫처(LeaseFetcher) 조사 결과 4억1150만6469뷰(Views)를 기록했다. 다만 현대차는 기아 등에 밀려 전년 4위에서 6계단 하락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우리나라와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주목을 끌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