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투자증권 베트남 법인 파인트리증권의 2분기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파인트리증권은 2분기 세후이익 약 180억 동(약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00억 동(약 5억원)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2분기 총매출은 860억 동(약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750억 동(약 40억원)보다 15% 증가했다. 지출은 640억 동(약 34억원)으로 2% 늘었다. 파인트리증권은 "주식 시장의 안정과 회사의 사업 지원 정책으로 총매출이 15% 증가했다"면서 "지출의 경우 회사의 비용 관리 노력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현지 HFT증권을 인수하며 파인트리 증권을 설립했다.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를 통해 브로커리지·신용공여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베트남 주식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시가총액은 7200조 동(약 380조원)으로 2023년 대비 21% 성장했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X가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새로 출시했다. 글로벌X는 미국 증시에 TLTX(Global X Treasury Bond Enhanced Income ETF)를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TLTX는 미국 국채와 국고채 원금·이자 분리채권(스트립·STRIPS), 그리고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리 민감도를 관리하고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매주 콜옵션을 발행한다. 이 상품은 글로벌X가 커버트콜 전략을 적용한 15번째 ETF다. 커버드콜은 특정 자산을 매수하면서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주가 변동 시 손익을 조절하는 데 활용된다. 주가 상승 시 콜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얻고, 하락 시 손실을 일부 상쇄한다. 페드로 팔란드라니 글로벌X 상품 연구개발 책임자는 "TLTX는 신중한 위험 관리를 통한 수익 창출 수요를 위해 내놓은 상품"이라며 "국채 ETF에 대한 주간 콜옵션을 발행해 프리미엄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이러한 투자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X는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전문 운용사로, 테마형·인컴형 등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4대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가 한국 시장 인력을 확충했다. 18일 해외매체인 시티와이어 아시아(City Wire Asia)에 따르면, 아폴로는 최근 서울 사무소 인력을 2명 충원했다. 우선 서울 사무소 고객 그룹 담당 책임자로 스콧 림을 채용했다. 림은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에서 동일한 직책을 맡았으며, 18년 동안 근무한 이력이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자산 관리 담당 디렉터로 양승주 씨를 영입했다. 양 씨는 대체 투자 플랫폼인 아이캐피탈에서 약 3년 동안 아태 고객 솔루션 부사장을 역임했다. 스위스 금융사 픽텟에서 PB로 일하기도 했다. 아폴로는 지난해 11월 서울 사무소를 열고 한국 시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로는 삼성증권 부사장 출신으로 인수·합병(M&A) 등 IB 업무를 총괄한 이재현 씨를 임명했다. 아폴로는 지난 2006년부터 아태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서울은 도쿄·시드니·홍콩·뭄바이·싱가포르에 이은 여섯 번째 아태 지부다. 아폴로의 총 운용 자산 규모는 7850억 달러(약 1090조원)에 이른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베트남 신한은행이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Wells Fargo)로부터 운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Straight-Through Processing) 비율이 99.9%에 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운영 우수상은 웰스파고를 통해 국제 송금을 처리하는 은행 가운데 연간 처리 건수와 STP 비율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은행에 수여되는 상이다. 일반적으로 95% 이상의 STP 비율을 달성한 은행만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STP 비율은 결제·송금·증권거래 등 금융 업무에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전산 시스템만으로 자동 처리하는 비율을 뜻한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운영 효율성, 오류율 감소, 국제 거래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은행으로 평가된다.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제 지급결제 시스템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내부 운영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수십여 곳에 달하는 캄보디아 은행에 대해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요 은행 중 한 곳인 KB프라삭 은행이 시장 확대의 기회를 맞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B프라삭 은행은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이다. 작년 말 기준 캄보디아에는 총 59개의 은행이 영업 중이다. 지난 3년간 통합 논의가 지속돼 왔지만 뚜렷한 진척이 없었다. 캄보디아 국립은행(NBC)은 지속적으로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고 캄보디아 정부 역시 최소 자본 요건 강화를 통해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캄보디아 은행 통합이 운영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은 물론 디지털 혁신과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로 이어져 시스템 전반의 탄력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기준 상위 5개 은행은 ABA, Acleda, Canadia, KB프라삭, Sathapana 순으로, 전체 은행 자산의 49%를 차지했다. 2018년 52%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으로, 중소형 은행들의 부상과 시장 파편화를 보여준다. 유안타는 "파편화된 은행 시스템이 금융 리스크를 키운다"며 "자본력이 부족한 은행은 자본 적정성 저하, 부실채
[더구루=김나윤 기자] 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최대 183조원의 과태료를 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외신들도 이 문제에 대해 '붕괴' 등을 언급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투자전문 매체 Alnvest는 "이번 사안은 규제가 부족한 거래소가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미디어인 Coinspeaker는 "한국 내 가상자산 시스템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경고 신호"라고 표현하며 이번 조치가 글로벌 가상자산 규제 강화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업비트에 대해 자금세탁방지(AML)·고객확인의무(KYC) 등 위반 사항을 적발해 조치를 취했는데 과태료는 아직 부과하지 않았다"며 "957만 건의 위반 혐의로 최대 183조 원을 내야 할지 모른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SK가 미국 친환경 가스 기업 넷파워(NET Power) 지분을 전량 매도했다. 그룹 사업 재편 작업에 따라 비주력 사업 몸집 줄이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SK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틸란드시아(Tillandsia)가 보유 중이던 넷파워 지분 250만주를 매도했다. 매도액은 약 650만 달러(약 90억원)다. SK는 앞서 지난해 5월 넷파워 지분 250만주를 처분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매각하면서 지분을 모두 털어냈다. 다만 지분 투자한 리버스캐피털(8 Rivers Capital) 등을 통해 간접 보유한 공유 의결권 주식은 2672만9880주가 있다. <본보 2024년 5월 29일자 참고 : [단독] SK, 美 친환경 천연가스 기업 '넷파워' 지분 일부 매도…'340억 규모'> 앞서 SK는 2023년 6월 넷파워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합병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할 당시 상장지분사모투자(PIPE)를 통해 5000만 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당시 투자 주체는 자회사 SK머티리얼즈였다. 이번 지분 매각은 SK그룹이 작년부터 추진해온 포트폴리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국내 자동차 부품 및 방위산업 기업 SNT모티브의 주가 전망을 높여 잡았다. 17일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SNT모티브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12개월 목표주가도 '3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높였다. 모건스탠리는 "내년부터 매출·영업이익 성장 가속화와 방산 부문의 매출 기여도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자동차 부품과 방산 모두 내년부터 신규 수주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질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의 성장 궤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전체 영업익에서 방산이 35% 이상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국가 안보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방산 기업의 주가가 재평가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SNT모티브도 재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SNT모티브는 SNT그룹 계열사다. 자동차 부품과 방산 제품을 주력으로 한다. 자동차 주력 제품은 엔진 및 파워트레인 이다. 방산에서는 총기류를 생산한다. 16일 현재 이 회사 주가는 3만5100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70% 넘게 뛰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KB캐피탈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피치는 먼저 SKBF(Sunindon Kookmin Best Finance)에 대해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은 모회사인 KB캐피탈의 지원 가능성을 핵심 근거로 한다. 피치는 "KB캐피탈이 SKBF의 85%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브랜드 공유, 전략적 방향성, 운영 참여 등에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KB캐피탈이 SKBF의 부채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는 점도 높은 등급을 정당화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피치는 "KB캐피탈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양사 간 관계가 약화될 경우 SKBF의 신용등급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SKBF의 사업성에 대해선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피치는 "SKBF가 소규모 업체로 인도네시아 시장 내 점유율과 수익성이 제한적"이라며 "모회사 전체 사업 내에서 전체 비중이 작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상용차와 신차 금융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수익성을 유지해왔고 시장 점유율 확대 여지도 있다"고 내다봤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강상진 한국수출입은행(KEXIM)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은 단순한 인프라 건설을 넘어 의료, 디지털, 에너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질적 성장 중심의 금융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소장은 최근 우즈벡 통신사 UZA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즈벡 정부의 주요 개혁 아젠다에 발맞춰 보건, 교육, 전자정부 시스템 등에도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와 우즈벡 협력은 최근 철도 인프라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4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삼안, 동명기술공단으로 구성된 K-철도팀이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268km 구간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신설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2023년 6월 우즈벡 철도청과 약 2700억 원 규모의 시속 250km급 고속열차 6편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도 타슈켄트와 실크로드 중심지 사마르칸트 구간에 투입될 예정으로, 우즈벡 최초의 고속철도가 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해당 고속열차 도입을 위한 유리조건 대출(EDCF 원조)을 제공하며 사업 자금조달의 핵심 축을 맡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철도 외 보건·의료 분
[더구루=정등용 기자] 초단기 일거리 공유 앱 '급구'의 운영사인 니더(Needer)가 일본 IT 기업 타이미(Timee)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타이미는 16일(현지시간) 니더에 대한 투자와 함께 업무 제휴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타이미 창립 이래 첫 번째 투자다. 이번 투자와 함께 타이미는 니더와 한국에서 초단기 일거리 공유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타이미는 니더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초단기 일거리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근로자가 원하는 업무에 신청하면 이력서나 면접 없이 즉시 근무할 수 있으며, 근무 종료 후 즉시 급여까지 받을 수 있다. 타이미는 한국의 ‘인구 절벽’ 현상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 문제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실제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노동인구도 오는 2040년까지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일본보다 더 빠르게 정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알렉산더 트레비스 JP모건 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증시 부문 책임자는 17일 홍콩 경제전문지 FSA(Fund Selector Asia)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은 2년 전 본격화된 일본의 개혁보다 더 빠르게 주식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한국의 경우 지배구조 개혁으로 증시가 활성화되는 데 10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지배구조 개혁은 2014년 스튜어드십 코드와 2015년 거버넌스 코드(기업 지배구조 지침) 도입으로 시작됐지만, 도쿄 증권거래소가 상장 기업을 실제로 압박하기 시작한 것은 2023년이었다"면서 "이후 일본 주식은 수십 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2023~2024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의 경우 주주 권리와 기업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난 3개월 동안 40% 이상 상승했다"면서 "작년 말 정치적 문제로 투자자들이 동요한 이후 새 정부가 제안한 개혁안은 한국 증시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지수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해 '초지능' 개발에 나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월드클래스 인재 모집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 소식을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수백조원을 쏟아부어서라도 초지능을 완성해내고 말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AI 슈퍼클러스터 중 첫번째 데이터센터가 2026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올해에만 최대 720억 달러(약 100조원)를 AI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커버그가 밝힌 첫 번째 데이터센터는 오하이오주 뉴올버니에 위치하며, '프로메테우스'로 명명했다. 프로메테우스는 그리스로마신화 속 인간에게 꺼지지 않는 불을 선물한 신의 이름이다. 프로메테우스는 1기가와트(GW)이상 용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프로메테우스보다도 5배 가까이 큰 하이페리온이라는 초거대 AI클러스터도 건설하고 있다. 하이페리온의 용량을 최대 5GW에 달한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인간의 뇌보다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초지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구축하는데 수천억 달러(수백조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강조했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가 중국 샤오미와 초광대역(UWB) 기술 상용화에 협력하고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트리멘션(Trimension) 시리즈를 탑재해 태그리스 결제 기능을 구현했다. 샤오미 전기차에도 NXP의 솔루션을 달아 디지털키 수요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NXP에 따르면 회사는 샤오미 15S 프로 스마트폰에 트리멘션 SR200을 제공했다. 트리멘션 SR200은 단거리에서 사람·물체 움직임을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UWB 레이더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으로 샤오미 15S 프로 사용자는 선전 지역 지하철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 태깅 없이 자동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NXP는 작년부터 자동요금기기(AFC) 회사 '선전 통'과 비접촉식 결제 도입에 협력했으며 트리멘션 SR150을 공급했다. SR150은 근처 스마트폰을 정확히 인식하고 개찰구를 열어줄지 판단한다. SR200이 위치 정보를 보내면 SR150에서 수신해 스마트폰을 인지한다. 이후 자동 결제가 이뤄져 사용자는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자동으로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 또한 NXP는 샤오미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에 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