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현수 기자]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전속 모델인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를 앞세워 K-컨실러의 열풍을 이어간다.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대규모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일본 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15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루나는 일본에서 이달부터 신제품 ‘롱래스팅 팁 컨실러 00 화이트’와 ‘컨실 블렌더 팔레트 05톤 리셋 커버’ 판매를 시작했다. 롱래스팅 팁 컨실러 00 화이트는 기존 시리즈의 한정 컬러로 출시됐다. 은은한 핑크빛을 더한 화이트 색조로 칙칙함을 커버하는 동시에 하이라이터와 자외선(UV) 차단 기능까지 더했다. 두꺼운 느낌 없는 발림성에 밀착력이 높아 멀티 컨실러로 활용할 수 있다. 컨실 블렌더 팔레트 05톤 리셋 커버는 현지 맞춤형 제품이다. 일본인 피부에 맞춘 5가지 색상을 담았으며 레드 오렌지, 그린 등 보색 계열로 붉은기와 잡티를 잡는 컬러 코렉팅이 가능하다. 단색으로 쓰거나 여러 색을 혼합해 피부 톤에 맞게 응용할 수 있으며, 손가락으로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어 메이크업 숙련도에 관계없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더구루=김현수 기자] 동원산업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 현지 관계사인 연어 전문기업 '실버베이 씨푸즈(Silver Bay Seafoods, 이하 실버베이)'가 지난해 확보한 알래스카 피터즈버그공장 체질 개선을 본격화한다. 기존 단순 가공을 벗어나 고부가가치 필레 공정으로 수익률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필레 공정 다각화를 위해 공장 내 인프라도 새로 구축하고 나섰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대상의 글로벌 K-푸드 브랜드 오푸드(O’food)가 캐나다에서 '리얼 김치라면' 시리즈로 잭팟을 터뜨렸다.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현지 입맛을 꽉 잡았다. 기존 라면들이 사용하던 건조 김치가 아닌 생김치를 사용한 것과 빠르게 확장한 현지 유통망이 비결로 꼽힌다. 15일 대상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캐나다에 출시한 오푸드의 ‘리얼 김치라면’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출시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 시리즈는 국물형 '리얼 김치라면 누들수프'와 볶음형 '리얼 파이어리 김치볶음라면' 두 제품으로 구성됐다. 리얼 김치라면은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의 생김치를 사용한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건조 김치 플레이크를 쓰는 일반 라면과 달리 생김치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깊은 발효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김치찌개를 연상시키는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을 구현했다. 볶음라면 제품은 고추장과 숙성 하바네로 소스를 더해 강렬한 매운맛을 살렸다. 현지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도 주효했다. 오푸드는 캐나다 주요 도시의 옥외 광고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틱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
[더구루=김현수 기자] 일론 머스크의 13kg 감량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위고비를 뛰어넘겠다며 도전장을 내민 한국 신약이 있습니다. 동아에스티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가 개발 중인 'DA-1726'은 식욕 억제에 지방 연소까지 더한 이중 작용으로 기존 비만치료제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고용량 투여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올해 4분기 결과 발표에 따라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를 잇는 다이어트약 계보의 다음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동아에스티 美 자회사'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DA-1726' 고용량 임상 본격화
[더구루=김현수 기자] 쿠팡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에 1200억 원 규모의 전격 투자를 단행하며 ‘AI 물류’ 선점에 나선다. 단순히 물류망을 넓히는 수준을 넘어, 첨단 기술을 이식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쿠팡은 14일(현지시간) 2023년부터 미국과 글로벌 AI 기술 스타트업에 총 8400만 달러(약 116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쿠팡이 지향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미 간 기술 동맹을 공고히 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쿠팡의 공격 투자에 핵심은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로보틱스 스타트업 ‘콘토로(Contoro)’ 투자가 눈길을 끈다. 쿠팡은 콘토로가 한국의 물류 환경에 맞는 AI 로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AI 로봇 팔' 시범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AI 로봇 팔은 콘토로의 핵심 사업이다. 글로벌 물류 작업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선적 컨테이너와 트럭 트레일러에서 박스를 자동 하역하는 데 최적화됐다. 이 로봇 팔에는 AI와 인간 원격 제어를 결합한 '휴먼 인 더 루프(HITL)'
[더구루=김현수 기자] 신라면으로 북미 시장을 제패한 농심이 2030년까지 매출 7조 3천억 원, 해외 비중 60% 달성을 목표로 '비전 2030'을 선언했습니다. 러시아 법인 설립을 발판으로 유라시아 시장까지 영토를 넓히는 동시에, 라면 의존도를 낮추고 건강기능식품과 뷰티로 사업을 다각화 한다는 전략입니다. 콜라겐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는 등 식품 기술력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하는 '뉴 농심'의 도전이 이제 막이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농심, 2030년 해외 매출 7.3조 시대 연다…美 성공 DNA 유럽·동남아로
[더구루=김현수 기자]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 정통한 인재를 영입하는 동시에 내부 조직을 키우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내 사업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K-바이오 기술력을 현지에 이식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14일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법인 PT 대웅 파마수티컬 컴퍼니 인도네시아(PT Daewoong Pharmaceutical Company Indonesia, 이하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최근 현지 임상의 출신 아예샤(Ayesha)를 메디컬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고 맞춤형 전략을 펴고 있다. 국내 본사와 협력을 통한 현지 신약 진출을 비롯해 인재 영입·양성, 네트워크 강화 등 전방위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아예샤는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의료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았다. 그는 임상의 시절 쌓은 전문성을 활용해 현지 40명 이상의 핵심 의료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한국 기술력으로 탄생한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 신약 'PCAB(성분명 펙수프라잔)'를 현지 의료계에 직접 소개했다. 한국의 신약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하고 현지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의 PCAB는 기존 치료제 대비
[더구루=김현수 기자] "한국 치과 의료 산업은 매년 15% 이상의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 산업 규모를 10조원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허영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회장(네오바이오텍 대표)이 밝힌 포부다. 해마다 역대 최대실적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K-치과 의료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동시에 정부 지원 등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1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17대 회장 이·취임식 및 치과산업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영구 신임 회장은 치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 총생산 매출 11조원 가운데 4조원, 3분의 1 이상을 치과 산업이 담당하고 있다"면서 "치과 산업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출의 선두 주자이자 효자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정부의 전체 의료기기 관련 R&D(연구개발) 지원 예산 중 치과 산업에 배정된 비중은 고작 1.8%에 불과하다"면서 산업의 기여도에 걸맞은 차별화된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허 회장은 임기 내 부족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메가 히트작 '불닭'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브랜드 '맵탱'을 앞세워 중국 여름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불닭으로 구축한 매운맛을 넘어 현지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겨냥한 '시원한 매운맛'으로 대륙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시장에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 업그레이드 버전을 론칭했다. 이번 제품은 한국식 비빔면 특유의 쫄깃하고 매끈한 면발에 아삭한 김치와 배추 고명을 더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핵심 비법인 특제 소스에 오일 함량을 기존 대비 3.5배 강화, 맵탱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풍미와 시원한 타격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리 후 찬물에 헹구거나 얼음을 더하면 청량한 풍미가 극대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제품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Taobao)'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도 마쳤다. 4개입 기준 38.9위안에 판매 중이다. 현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이후 유통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맵탱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조치다. 앞서 삼양식품은 지난해 3월 해당
[더구루=김현수 기자] BTS가 글로벌 대중문화 전문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전 세계 16개국 표지를 동시 장식한다. 롤링스톤은 59년 역사를 지닌 대중문화계 권위 있는 잡지로 동일한 아티스트를 글로벌 표지에 동시 장식하는 건 BTS가 사상 두 번째다. 신보 발매 후 월드투어에 나선 BTS의 완전체 활동에도 힘을 보태면서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모기업 하이브 재도약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4일 롤링스톤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BTS 모든 멤버들이 표지에 실린 잡지를 전 세계 16개국에서 순차 출판한다.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는 8일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7인 멤버별 표지 각 1종과 그룹 표지 1종 등 8개 표지를 동영상 버전과 함께 공개한다. 잡지에는 지난달 발매된 신보 ‘아리랑(Arirang)’ 제작 과정에 대한 BTS 멤버들 인터뷰가 실릴 예정이다. 멤버들의 군 복무 이야기와 완전체로 복귀하기까지 어려움, 솔로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등도 담긴다. 롤링스톤은 잡지 발행과 함께 8종의 표지를 특별 제작 기념 박스에 담은 ‘박스 세트’를 125달러(약 18만5000원)에 판매한다. BTS의 롤링스톤 글로벌 표지 장식은 이례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프아이씨씨(FICC)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Arocell)'이 일본 핵심 유통 채널 '로프트(LOFT)'에 입점하며 열도 공략을 본격화한다. 국내외 주요 플랫폼에서 1위를 휩쓸며 검증된 제품력을 발판 삼아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슬로우 에이징(Slow-aging·저속 노화)'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아로셀은 오는 18일 일본 전역 로프트 매장에서 마스크팩 2종을 선판매하며 본격적인 현지 진출에 나선다. 브랜드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슬로우 에이징 스킨케어를 표방하며, 단순 주름 개선을 넘어 피부 본연의 탄력과 윤기 유지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S.C 마스크(슈퍼 콜라겐 마스크)'와 '보틀케어 그래핀 마스크' 등 대표 마스크팩 2종이다. S.C 마스크는 인체 제대혈 세포 조건화 배양액을 함유, 보습과 탄력 개선 기능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화해(hwahae)'에서 지난해 에이징 케어 마스크 부문 베스트 엠블럼을 수상한 메가 히트 아이템이다. 큐텐(Qoo10)과 올리브영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도 마스크
[더구루=김현수 기자] 지씨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세계적인 바이오업계 기업설명회(IR) 행사에 참가해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주력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시험 현황과 로드맵 등을 공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티바는 15일(미국 동부 시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25회 니덤 연례 버추얼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니덤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아티바 경영진은 화이사이드 챗(Fireside Chat)을 통해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AlloNK(AB-101)’의 최신 임상 데이터와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니덤 컨퍼런스는 미국 중견 투자은행 니덤앤컴퍼니(Needham & Company)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바이오테크·헬스케어 IR 컨퍼런스다. 아티바의 주력 병업인 AlloNK는 지씨셀로부터 도입한 동종 유래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다. 초기에는 혈액암 치료에 쓰였으나, 아티바는 현재 △쇼그렌 증후군 △류마티스 관절염 △B세포 매개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신염 등 자가면역 질환 치료까지 확장하는 임
[더구루=오소영 기자] 스웨덴 해사청(SMA)이 신규 쇄빙선 사업을 둘러싼 핀란드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소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기각 판결을 받아내며 입찰의 정당성을 재확인했다. HD현대의 쇄빙선 사업 수주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Rivian)이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 이하 레드우드)와 손잡고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리비안은 새로운 ESS 시스템을 통해 노멀 공장의 전력망 안정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