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인도네시아서 코로나19 극복 기부

마스크·손소독제 기증…식료품 패키지 제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23일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각각 1000개씩 기증했다. 이와 함께 식료품 패키지 500개도 전달했다. 이는 8월 15일 광복절과 8월 17일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염경선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장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식료품 패키지를 통해 지역 사회의 경제적 부담이 낮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해 순이익 19억49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올해 1분기에도 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현재 자본금은 2조600억 루피아(약 1700억원)로 업계 20위권이다.

 

개인 채널 중심의 안정적 영업 기반 마련을 위해 현지 자카르타, 메단, 수라바야 등 3개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카슈랑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관련기사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