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공격적인 오프라인 지점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면 접점을 확대해 고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 베트남은 다낭시에 신규 대리점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다낭 내 대리점은 5개로 늘었다. 한화생명 베트남은 "베트남 경제·관광 중심지인 다낭에 오프라인 지점을 계속 설립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고객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용적인 보험 상품을 선보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 베트남은 꾸준히 오프라인 지점을 개설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7개 지점을 새로 열었다. 현재 13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본보 2025년 7월 23일자 참고 : 한화생명, 베트남 신규 사무소 개설> 한화생명은 지난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시장 점유율은 3% 내외로 업계 10위권 수준이다. 지난해 한화생명 베트남의 보험료 수입은 3조6400억 동(약 1900억원)을 기록했고, 총자산은 20조6000억 동(약 1조9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7100억 동(약 380억원)으로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보험상품 3종을 새로 선보이면서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16일(현지시간) 하노이에서 신상품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2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자 보험과 100대 질병 보장 보험, 상해 보장 보험 등이 소개됐다. 동반자 보험은 고객과 가족 모두에게 포괄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보장 기간은 최대 99년까지이며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0대 질병 보장 보험은 초기 중증 질환 뿐만 아니라 후기 중증 질환에 대해서도 치료를 지원한다. 진단 결과 통보시에는 보험금의 2%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상해 보장 보험은 사고로 인한 병원비 지원을 위해 보험금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사고로 인한 사망 시에는 보험금의 최대 300%까지 지급되며, 유족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배우자가 같은 사고로 사망할 경우 보험금이 100%까지 증가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베트남 전국에 13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3만8800여명의 보험 설계사를 두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3
[더구루=정등용 기자] DB손해보험 베트남 자회사 ‘사이공하노이보험(BSH)’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인건비 등 관리비 증가가 순익 급감 요인이 됐다. 12일 BSH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세후이익은 227억 동(약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 감소했다. 상반기 총 매출은 1330억 동(약 62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인건비와 아웃소싱 서비스 등 누적 관리비가 전년 대비 34% 이상 증가한 1103억 동(약 50억원)에 이르며 악영향을 줬다. 자산 구조에도 변동을 보였다. 현금성 자산은 단기 은행 예금과 신규 현금성 자산의 급격한 증가에 힘입어 연초 대비 5배 증가한 4283억4000만 동(약 23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단기 금융 투자는 1조5711억 동(약 830억원)으로 감소했다. 장기 자산은 7274억 동(약 390억원)에서 1조1339억 동(약 6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주로 장기 금융 투자 증가에서 비롯됐다. 부채는 3조7545억 동(약 2000억원)에서 3조5541억 동(약 19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대부분 재보험 및 보상 관련 단기 부채였다. 자기자본은 1조2180억 동(약 6
[더구루=홍성환 기자] DB손해보험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다세대 주택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보험중개업체 벤브룩그룹(Venbrook)은 "지난달 DB손해보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캘리포니아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은 콘도미니엄 및 타운하우스 주택소유주연합(HOA) 보험에 맞춰 만들어졌다. 자연 재해, 규제 문제, 수용 인원 제한 등으로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를 위해 마련됐다. 벤브룩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캘리포니아 상업용 부동산 및 주택 소유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DB손해보험은 미국 괌, 하와이, 캘리포니아, 뉴욕 등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해외 수입보험료는 약 7000억원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또 자동차보험이 특화된 미국 보험사 '포르테그라(Fortegra)' 인수를 추진 중이다. 포르테그라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둔 미국의 보험사다. 1978년 설립됐으며 특수보험·차량서비스 계약 등 차량 관련 보험에 특화돼
[더구루=홍성환 기자] 폴란드 경쟁당국이 삼성화재의 영국 로이즈 보험사 캐노피우스 추가 투자를 승인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특수 보험 역량도 더 키운다는 방침이다. 폴란드 반독점 규제기관인 경쟁소비자보호국(UOKiK)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반독점 심사를 진행해 "삼성화재가 캐노피우스의 지배회사인 '포투나 톱코 유한회사'의 지분을 취득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6월 캐노피우스에 대한 지분 투자를 위해 5억7000만 달러(약 7900억원)에 포투나 톱코의 구주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의 캐노피우스 지분은 21.17% 더 늘어나 40.03%로 확대된다. 앞서 삼성화재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3억 달러(약 4200억원)씩 캐노피우스에 투자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최대 주주이자 미국 사모펀드인 센터브릿지가 이끄는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함께 실질적 공동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이사회 내 의석을 늘리고 주요 경영 사안에 실질적 권한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캐노피우스는 삼성화재의 전략적 투자 이후 계약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지역적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9년 연속으로 베트남 10대 보험사에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상품·서비스 출시, 디지털 전환 등 현지화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6일 베트남 매체 '베트남 리포트'가 선정한 10대 생명보험사로 선정됐다. 2017년 이후 9년 연속 수상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1년 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상품 다각화, 디지털 경험 확대, 고객 관계 구축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했다"면서 "이번 선정은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화생명 보험료 수입은 3조6400억 동(약 1900억원)을 기록했고, 총자산은 20조6000억 동(약 1조9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7100억 동(약 380억원)으로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급여력비율은 △2022년 381% △2023년 389% △2024년 414% 등 매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만8000건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보험금 지급액은 4590억 동(약 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전국에 13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3만8800여명의 보험 설계사를 두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의 중국 합작사인 중은삼성인수보험(BOC-Samsung Life)이 투자펀드에 출자했다.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해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중국 매체 시나(Sina) 등에 따르면 중은삼성인수와 중국생명보험 등이 합작 투자한 '허베이 청다 린콩 주식투자펀드 합자회사'가 설립됐다. 자본금은 50억 위안(약 1조원)이다. 본사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허베이성 랑팡시에 위치한다. 랑팡시는 IT 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합자회사의 사업 범위는 지분 투자, 투자 관리, 사모펀드 자산 운용 등이다. 중국생명보험의 자회사인 청단투자관리유한회사가 펀드를 관리한다. 허베이성은 "중국생명보험·중은삼성인수 합자회사 출범은 지역 산업 발전에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과 사업에 투자해 지역 내 산업 고도화와 혁신 개발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현지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중국 내 중소 보험사와 보험중개사 간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보험사들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대응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
[더구루=김나윤 기자] 홍령 현대해상 해외사업본부장이 중국 법인 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번 인사는 중국 금융당국의 공식 승인을 통해 이뤄졌고 현대해상의 중국 사업 재정비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베이징 금융감독관리국은 홍령 본부장의 중국 현대해상 이사 겸 의장 자격을 공식 승인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중국 법인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함께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된다. 중국 현대해상은 현지 보험업계 내에서 다양한 종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한국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모회사 지원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글로벌 신용 리서치 기관 크레딧사이트(CreditSights)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한국의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모회사와의 긴밀한 관계와 내수 기반 확장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생명은 삼성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약 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177%에 달하는 지급여력비율(RBC)을 갖췄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7%로 나타났다. 16%의 시장점유율을 보유 중인 한화생명은 그룹 내 시너지에 더해 최근 채권 발행 등으로 RBC가 160% 중반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ROE는 6~8% 수준으로 분석됐다. 교보생명 또한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약 13%의 시장점유율을 유지 중이고 RBC는 과도기적 조정에 따라 145%에서 180% 이상까지 다양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ROE는 한화생명과 유사한 6~8%대로 나타났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화재가 스마트폰 자동차 사고 감지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 캠브리지 모바일 텔레매틱스(Cambridge Mobile Telematics·CMT)와 AI 기반 안전 운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CMT와 삼성화재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CMT가 지난 5월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 본선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사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CMT는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업체다.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무선통신과 GPS(위치정보시스템)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차량 상태 및 고장 여부, 위치, 작업 등의 정보를 무선통신으로 사용자와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CMT의 기술은 스마트폰 센서와 AI를 활용해 운전 중 부주의 요소를 감지 및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험사 등 외부에 알려준다. 윌리엄 브이파워스 CMT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삼성화재
[더구루=정등용 기자] 유럽연합(EU)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바이오가스에 주목하는 가운데, 삼성생명이 투자한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EU는 지난 2022년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리파워EU(REPowerEU)’를 제정해 시행 중이다. 리파워EU는 러시아에 대한 천연가스 의존도를 3분의2까지 감축하고 늦어도 오는 2030년까지 제로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석유, 석탄 등 기타 화석연료에서도 러시아산 비중을 큰 폭으로 줄이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러한 맥락에서 EU는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바이오가스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는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기물을 혐기성 소화로 분해해 여기서 생성되는 메탄과 이산화탄소 혼합 기체를 말한다. 유럽 바이오가스 협회는 “바이오가스 기술에 대한 투자는 에너지 및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외부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기후 변화를 대응하고 순환 경제 구현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평가 속에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는데 메리디암이 대표적인 사례로
[더구루=김나윤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신규 대리점을 열고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최근 탄호아(Thanh Hoa)에 새로운 대리점 사무소를 개설했다. 동꽝(Dong Quang)구 당비엣차우(Dang Viet Chau) 거리 66번지에 새로 문을 연 이 사무소는 탄호아성 내 일곱 번째 고객 서비스 지점으로 회사의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접점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지리적 접근성과 더불어 현대적이고 넓은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돼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황준호 한화생명 베트남 대표는 "중북부 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인 탄호아에 입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 시점에서 이번 진출은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새로운 사무소가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동행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 베트남은 최근 '스테디 스텝 컴패니언', '100가지 중병 보험', '사고 위험 동반 보험' 등 다양한 유니버셜 연계 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케이던스(Cadence)'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전력 분석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전력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 AI 칩의 에너지 효율과 개발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케이던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하드웨어 기반 검증 플랫폼 '팔라듐 Z3(Palladium Z3 Enterprise Emulation Platform)'와 전력 분석 소프트웨어 'DPA(Dynamic Power Analysis) 앱'을 출시했다. 수십억 사이클에 걸친 전력 분석을 단 '2~3시간' 만에 처리, 최대 97% 정확도로 반도체 초기 설계 단계에서 전력 최적화를 돕는다는 게 케이던스의 설명이다. 케이던스는 AI·고성능 반도체 설계 검증 속도와 지원 범위를 개선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했다. '팔라듐 Z3'와 'DPA 앱'을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연동, 시뮬레이션과 전력 분석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엔비디아 GPU 기반 AI 반도체 설계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팔라듐은 케이던스가 2015년 처음 선보인 하드웨어 기반 설계
[더구루=길소연 기자]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하나의 구성 요소로 결합한 '꿈의 메모리' 울트라 램(UltraRAM) 생산이 임박했다. 세계 최초의 양자 기반 범용 메모리인 울트라램이 상용화되면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우주 및 방위 산업 등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응용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스타트업 퀴나스 테크놀로지(Quinas Technology, 이하 퀴나스)와 영국 칩메이커 IQE PLC는 이번 주 디램(DRAM) 속도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와 유사한 지속성을 결합하도록 설계된 실험용 메모리인 울트라램 파일럿 생산에 돌입한다. 양사는 1년간의 긴밀한 협력 끝에 울트라램에 사용되는 화합물 반도체 층을 위한 산업적으로 확장 가능한 에피택시(epitaxy, 반도체 공정에서 기판 위에 단결정 박막을 성장시키는 기술) 공정을 개발했다. IQE의 에피택시 공정 기술력을 울트라램 생산에 적용해 대량 생산한다. 현재 파운드리와 기타 파트너들과 파일럿 웨이퍼와 패키지 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으로 조만간 생산 단계에 들어선다. 이들은 지난 6월 110만 파운드(약 20억 5900만원)규모의 영국혁신청(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