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재우 기자] 인공지능(AI) 열풍이 바꾸고 있는 건 반도체 판도만이 아닙니다. 이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중심, 뉴욕 증시로 원자력 기업들까지 불러들이고 있는데요. 지난주 후반, 미국의 대형 원전 기업 '홀텍(Holtec)'이 나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가 불러온 역대급 전력 수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의 진짜 핵심은 따로 있습니다. 이 상장의 국내 투자 포인트가 바로 한국의 현대건설이라는 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체코 정부·롤스로이스 SMR 건설 계약 체결...두산에너빌리티 대형 특수 예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뉴저지주(州)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도입에 착수했다. 16일 뉴저지주에 따르면 마이키 셰릴 주지사는 13일(현지시간) 신규 원전 조달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파워 뉴저지 법안(Power NJ Act)'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뉴저지 '공공유틸리티위원회(NJBPU)'와 '에너지개발청(NJEDA)'이 원자력 에너지 관련 제안서를 평가해 투명하고 경쟁적인 절차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NJBPU는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 접수를 공고할 예정이다. 셰릴 주지사는 "수 세대에 걸쳐 대규모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첨단 원전 조달 절차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는 소규모 사업체와 학교, 병원에 전력을 공급하고 점점 더 빈번해지는 극한 기상 현상에 대비해 전력망 용량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워 뉴저지 법안에는 소비자를 위한 보호 장치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원전 사업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의무화해 뉴저지 주민의 위험 부담을 줄이고, 모든 사업자가 요금 납부자에게 순이익을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뉴저지주는 지난 4월 신
[더구루=홍성환 기자] '꿈의 에너지'로 불리며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기술인 '핵융합' 에너지에 지난 1년간 6조7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캐나다와의 원자력 협력 수위를 한층 더 높이며 차세대 에너지 시장 ‘빅딜’을 노린다. 최근 캐나다 차기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서 K-방산이 고배를 마시며 대형 프로젝트 수출의 구조적 한계를 절감했으나, 양국은 50년간 다져온 원자력 신뢰를 지렛대 삼아 글로벌 에너지 안보 패권을 다시 쥐겠다는 포석을 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히 기술을 주고받는 수준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증하는 청정에너지 수요를 선제적으로 장악하려는 에너지 동맹 강화 행보로 풀이된다. 14일 필립 라포르툰(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 게시글에 따르면 라포르툰 대사는 최근 서울에서 △모라 맥도날드(Maura McDonald)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부사장 △제러미 트루브리지(Jeremy Truebridge) 앳킨스레알리스(AtkinsRéalis) 수석 부사장 등 캐나다 주요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함께 월성원자력발전소와 두산에너빌리티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캐나다 에너지 대표단은 지난 50년간 이어져 온 양국의 원자력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정부가 다음주 산업통상부 수장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롤스로이스 SMR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계약에 서명한다. 체코 테멜린에 이어 데트마로비체와 투시미체에 추가로 원전을 건설한다. 롤스로이스 SMR의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자재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렐 하블리첵(Karel Havlíč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최근 기자간담회 내용을 공유하며 "차주 영국 방문 기간 체코전력공사(CEZ)와 롤스로이스 SMR이 소형 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CEZ는 지난 2024년 롤스로이스 SMR과 사업 협력을 공식화했다. 그해 10월 롤스로이스 SMR 지분 20%를 취득하고 체코 내 최대 6기, 3GW 규모로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체코 내 부지 작업에 착수하기 위한 초기협약을 체결했다. 첫 번째 협력 사업은 영국 월파 SMR 프로젝트다. 롤스로이스 SMR은 지난 4월 영국 국영 에너지 기업 그레이트브리티시에너지-뉴클리어(GBE-N)와 본계약을 맺었다. 북웨일스 앵글시섬 월파 부지에 SMR 3기를 짓고 1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자력 규제 당국이 웨스팅하우스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 설계 인증 갱신을 조기에 허용할 방침이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13일 "보그틀 원전 3·4호기 건설 및 운영 과정을 참고해 웨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의 표준설계 인증 갱신 신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RC는 앞서 2006년 AP1000 표준설계를 처음 인증했으며, 인증 만료일은 2046년이다. 현재 규정은 최초 40년 인증 기간이 만료되기 12~36개월 전에만 설계 인증 갱신을 신청할 수 있다. AP1000 원자로는 개량형 가압경수로 노형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3세대+ 원자로' 기술이다. 1100㎿(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중형 도시나 대형 AI 데이터센터를 충분히 가동할 수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올해 4월 NRC에 보그틀 3·4호기 건설 및 인허가 과정에서 승인된 설계 변경 사항을 반영해 조기 인증 갱신을 요청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신청서를 제출하며 "AP1000 대규모 배치를 추진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대형 원전 공급망 구축 비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원자력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페르미 아메리카'가 가스복합화력 주변 인프라를 구축할 시공 파트너를 선정했다. 전 최고경영자(CEO)와의 경영권 분쟁 속에서도 대규모 전력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질 조사와 개념설계 절차를 밟고 현지 기업의 참여도 촉진하고 있다. 2029년 착공 목표로 공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차세대 원자력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글로벌 신규 원전 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등 세계 주요국의 원자력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주기기 제작 역량을 선보이며, 국내 원전 기자재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테크놀로지 대학교(UTM) 원자력 공학 프로그램의 무함마드 샤히르 사르카위(Muhammad Syahir Sarkawi) 선임강사(박사)를 비롯한 세계 22개 회원국 원자력 전문가 27명이 지난달 24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를 방문해 주기기 제작 현장 등 국내 주요 원자력 인프라를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린 '대한민국-국제원자력기구(IAEA) 공동 INPRO 스쿨(Joint Republic of Korea–IAEA INPRO School on Strategic Planning for Sustainable Nuclear Energy)'의 기술 견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및 한국
[더구루=김예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글로벌 원전 연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인 프랑스 오라노(Orano)와 만나 우라늄 농축 프로젝트 및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러·우 전쟁 이후 글로벌 원전 연료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양사는 오랜 기간 이어온 지분 투자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원전 연료 확보를 위한 긴밀한 실무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프랑스 샤티용(Châtillon)에 위치한 오라노 본사에서 개최된 '트리카스텐 농축 공사(Société D’Enrichissement du Tricastin·SET)' 지주회사의 제41차 전략위원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오라노의 화학·농축 부문 최고경영자(CEO)인 프랑수아 뤼랭(François Lurin)의 주재 하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자벨 벨로르제(Isabelle Bélorgey) 오라노 화학·농축 부문 법무 총괄 및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를 비롯해 주요 주주이자 파트너사인 한수원과 일본 JFEI(Japan France Enrichment Investing) 등의 관계자들이 집결했다. 한수원 측에서는 실무자급 관계자가 대표로 참석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샘 올트먼이 투자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나트륨 화학 공정 전문기업 '크리에이티브 엔지니어스'를 인수했다. 차세대 SMR 기술인 '소듐 냉각 고속로(SFR)'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폴란드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OSGE'가 정부에 보조금을 신청했다. OSGE는 1일 폴란드 에너지부에 SMR 개발 사업의 '차액 계약 제도(CfD)'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CfD는 전력 거래 가격의 변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정한 기준 가격을 설정하고, 기준 가격과 거래 가격 간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거래 가격이 기준 가격을 밑돌면 정부가 이를 메워주고, 반대로 거래 가격이 기준 가격을 웃돌면 사업자가 차액을 정부에 지급하게 된다. 폴란드 정부는 OSGE 신청서를 바탕으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국고 보조금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EU는 회원국 정부가 기업에 제공하는 재정 지원이 유럽 시장 내 공정한 경쟁을 위배하지 않도록 국고 보조금을 심사한다. OSGE는 브워츠와베크와 스타비 모노프스키에, 스타로바 볼라 등 3개 지역에 SMR 14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미국 GE버노바와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 버노바 히타치(GVH)'가 개발한 SMR 모델인 'BWRX-300'을 기반으로 한다. OSGE는 해당 부지의 사용 승인을 이미 획득했다. 당국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브워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의 예상 가격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차세대 콘솔의 시세는 현재 천정부지로 치솟은 메모리, 스토리지 반도체 가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상황이 안정된다면 현 세대 제품 가격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해군이 적진 깊숙이 은밀하게 침투해 기뢰를 매설할 수 있는 '무인 잠수정' 개발에 추가로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미 해군은 추가 투자를 바탕으로 시제품 개발 속도를 끌어올려, 중국 해군의 급속한 팽창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