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원자력 스타트업 나레아(Naarea)가 소형 원자로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산업계의 탈탄소화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레아의 공동 설립자인 장 뤽 알렉산드르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소형 원자로 개발을 위해 1억5000만 유로(약 2100억원)의 자금을 내년 1분기까지 모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레아는 이미 에렌 그룹 등 일부 프랑스 재벌 그룹으로부터 5000만 유로(약 7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정부로부터도 1000만 유로(약 140억원)를 지원 받았다. 나레아는 현재 로스차일드 앤 코의 도움을 받아 벤처 캐피탈과 산업 기관 투자자, 국부 펀드에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요청해놓은 상황이다. 알렉산드르는 “우리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으며 다른 기술도 개발 중”이라며 “산업체와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전력과 열을 생산해 전력망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나레아의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2028년쯤 소형 원자로에 대한 본격적인 프로토타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30년까지 원자로 개발을 완료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USNC가 프랑스 프라마톰(Framatome)과 4세대 초소형모듈원자로(MMR)용 연료 생산의 첫발을 디뎠다. 합작사를 세워 2026년부터 연료를 생산하고 2028년 MMR 상용화 목표를 달성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USN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서 프라마톰과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사는 USNC와 프라마톰의 고위 경영진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운영한다. 프라마톰의 핵연료 생산 역량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삼중피복입자(TRISO) 기반 전세라믹미세입자핵연료(FCM®) 연료를 2026년부터 생산한다. 이 연료는 TRISO 입자를 포함해 기존 핵연료보다 견고하며 고온에서 작동할 수 있다. MMR을 비롯해 차세대 원전에 쓰인다. USNC와 프라마톰은 이달 초 핵연료 생산을 위한 구속력 없는 계약을 맺었었다. <본보 2023년 1월 30일 참고 '현대엔지 투자' USNC, 프랑스 원전기업 프라마톰과 핵연료 합작사 설립> 약 11개월 만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합작사를 세울 예정이다. MMR은 10~45㎿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라파워가 우라늄 에너지(Uranium Energy Corp, 이하 UEC)와 우라늄 확보에 협력한다. 와이오밍의 풍부한 우라늄 자산을 활용해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 '나트륨(Natrium)'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테라파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UEC와 우라늄 연료의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3년 설립된 UEC는 북미 최대 규모 우라늄 회사다. 텍사스와 와이오밍, 뉴멕시코, 애리조나, 콜로라도 등에서 우라늄 채굴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허가를 받은 7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모두 광상에 시추공을 뚫어 우라늄을 추출하는 현장 복구(In-Situ Recovery) 방식이 적용된다. UEC는 2021년 12월 러시아 로사톰으로부터 '우라늄 원 아메리카스(Uranium One Americas)'를 인수했다. 이로써 와이오밍 내 20개 이상 우라늄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게 됐다. 현재 중단된 크리스텐슨 랜치 프로젝트도 확보해 우라늄 채굴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채굴한 우라늄을 이리가라이 중앙 처리 공장에서 정제할 예정이다. 테라파워는 U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넥스젠에너지(NexGen Energy Ltd, 이하 넥스젠)가 연방 정부 허가를 받아 조만간 우라늄 생산에 들어간다. 생산 초기 전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2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생산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캐나다 CBC방송에 따르면 닉 에스펜버그(Nick Espenberg) 넥스젠 광산 기술 서비스 담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락 원 프로젝트(Rook I Project)의 진행 상황에 대해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연방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공청회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승인이 완료되면 2020년대 안에 우라늄 생산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락 원 프로젝트는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라 루체 지역에서 북쪽으로 130㎞ 떨어진 곳에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넥스젠은 지분 100%를 보유했다.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지난 9일 서스캐처원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우라늄 프로젝트 중에서 현지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건 약 20년 만이다. 에스펜버그 담당은 락 원 프로젝트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하 광미(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현지 정부에 원전 기술과 인허가 전략을 담은 문서를 제출했다. 인허가 지연 리스크를 막고 SMR 상용화를 선도한다. [유료기사코드] 엑스에너지는 22일(현지시간) 이달 초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와 국방부에 규제협의계획(Regulatory Engagement Plan, 이하 REP)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REP는 원자로 고유의 기술적 특징과 안전성, 규제·사전 인허가 전략 등을 담은 문서다. NRC는 REP를 토대로 인허가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자와 소통해 적시에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도록 지원한다. 엑스에너지는 인허가 과정에서 규제 당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형 원전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2009년 설립된 엑스에너지는 80㎿ 원자로 모듈 4기로 구성된 4세대 고온가스로 'Xe-100'을 개발하고 있다. 이 원전은 차세대 핵연료를 사용해 안전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냉각재로 물이 아닌 헬륨을 사용해 고온 운전이 가능하다. 운전 중 생산되는 565℃ 증기열을 전력 생산과 다양한 산업 열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엑스에너지는 2020년 10월 미국 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체코에서 신규 원전 사업 입찰자들의 자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적재산권 소송,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민간 기업, 프랑스 EDF는 건설 역량이 리스크로 꼽혔다. 체코 공영 라디오 방송사인 '라디오주르날'은 23일(현지시간) 두코바니 원전 입찰자들의 리스크를 분석해 보도했다. 한수원의 경우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을 거론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작년 10월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의 수출을 막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형 원전이 수출 통제 대상인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며 미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수원은 최근 미국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으로부터 소송 각하 판결을 받아내 유리한 고점을 차지했다. 하지만 웨스팅하우스가 항소를 제기해 공방이 진행 중인 만큼 안심하긴 이르다. 웨스팅하우스는 민간 기업이라는 점이 약점으로 꼽혔다. 라디오주르날은 "웨스팅하우스와 파트너사인 벡텔은 민간 기업이므로 원전 건설 리스크를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설명하며 재무 안전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 이후 원전 공사가 지연되고 비용이 늘며 경영난에 빠진 바 있다. 2017년 3월
[더구루=길소연 기자] 스웨덴이 수백억 유로 규모의 대규모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착수한다. 43년 만에 원전 추가 건설에 나서는 스웨덴은 다시 유럽의 원자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체코 원전 수주전에 참여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신규원전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은 용량이 2500MW에 달하는 대규모 원자력 발전소 2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완공은 2035년을 목표로 한다. 울프 크리스터슨(Ulf Kristersson) 총리가 이끄는 정부는 올해 내내 에너지 정책 변화 방향에서 원전 추가 건설 계획을 밝혀왔다. 최근 열린 정부 기자회견에서 원전 프로젝트의 범위와 추진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더욱 구체화된 것이다. 원전 건설에 대한 자금 조달은 스웨덴 정부의 직접적인 국가 지원을 제공받거나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보증인을 찾을 예정이다. 이 작업은 스웨덴 국가채무청(Riksgälden)과 협력해 스웨덴 기후 경제부에서 수행한다. 스웨덴은 그동안 탈원전 정책에 따라 12기의 원자로 중 6기를 폐쇄했고, 남은 6기를 운영해왔다. 6기 원전도 원전 수명이 거의 임박해 현대화가 필요하다. 탈원전에 앞장섰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 오픈AI 창업자가 투자해 이름을 알린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미국 공군기지 소형원전 개발 사업이 무산됐다. 현재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가 차질을 빚을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군은 오클로와 체결한 알래스카 아일슨 공군기지 소형원전 개발 사업 협약을 취소했다. 이 계약의 가치는 1억 달러(약 1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1억 달러 이상 정부 조달 사업의 경우 정당한 입찰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지적에 나온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가 정식으로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로는 앞서 지난 9월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소형원전 기업 가운데 미군과 전력 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은 오클로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IPO를 앞둔 상황에 계약이 취소되면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 2023년 9월 6일자 참고 :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이 찜한 원전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 실사를 수행해 체코 협력사들의 사업 역량을 확인했다. 체코 기업들의 공급망 참여를 확대하고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수주전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체코에서 지난 13~17일(현지시간) 기술 실사를 진행했다. 스코다JS와 NUVIA, MICO, OSC 등 체코 원전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살폈다.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1기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달 발주사 엘렉트라르나 두코바니Ⅱ(EDUII)에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EDF와 경합한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연말 본계약을 체결한 후 2029년 1200㎿급 원전 1기를 착공할 예정이다. 체코는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한수원은 두코바니 사업을 따내고자 주요 평가 항목인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20년 체코 원전 관련 기업 4개사(NUVIA, I&C Energo, TES, MICO)와 원전 운영과 정비, 연구·개발(R&D)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BAEST, V
[더구루=정등용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한국 원자력 기술의 혁신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국제 무대에 나선다. 한수원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패널들과 미래 원자력 기술의 역할을 조망할 예정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해 한국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황 사장은 우선 내달 2일 COP28 블루존 한국관에서 한수원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과 i-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탄소 없는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개최한다. 토론에선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탈탄소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 원자력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담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요 패널로는 황 사장 외에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다이앤 카메론 미국 원자력기구(NEA) 원자력 기술 개발 및 경제 부문 책임자 △프랭크 자누지 모린 앤 마이크 맨스필드 재단 최고경영자(CEO)가 참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과학기술 연구시설인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와 SMR의 기술·경제성 평가를 위해 협력한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기술과 열 증강 시스템을 결합해 미국의 주요 화학 회사를 위한 새로운 탈탄소화 경로를 모색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는 20일(현지시간) ORNL과 제휴를 맺고 비용 효율적인 증기 열 증강 설계를 구현하는 뉴스케일파워의 SMR 능력을 연구하는 기술경제평가(TEA)를 수행한다. 기술 경제적 평가에서는 증기 신뢰성, 운영 비용 및 시스템 안정성 검사를 포함해 화학 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한 증기 열 증강을 갖춘 뉴스케일파워의 SMR 기술의 실행 가능성을 평가한다. 평가는 미국 화학 시설의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ORNL과 뉴스케일파워의 엔지니어들이 복합 엔지니어링 팀을 구성해 1년 이내 평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MR 부지 선정 적합성도 연구될 예정이다. 뉴스케일파워는 현지 원전 규제 당국으로부터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설정 방법이 적절하다는 승인을 받았다. <본보 2022
[더구루=길소연 기자] 빌게이츠가 만든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기업 테라파워가 방사선 검출기 제조업체 미리온 테크놀로지스(Mirion Technologies, 이하 미리온)로부터 용융 염화물의 핵심 구성 요소를 공급받는다. 테라파워가 용융 염화물 실험원자로(MCRE)를 설계, 건설하는데 미리온이 안전에 중요한 구성 요소인 계측기를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테라파워는 15일(현지시간) 미리온과 미래형 SMR로 불리는 용융 염화물 실험원자로(MCRE)의 핵심부품 설계와 제작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미리온은 테라파워에 원자로의 노심을 과전력으로부터 보호하고 노심의 중성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MCRE 원자력 계측 시스템(NIS)을 공급한다. 미리온은 원자력과 방위산업, 의료 등 분야의 원자력 탐지·측정·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그동안 차세대 원자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사일러스 스타크(Silas Stark) 미리온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 부문 미주 부사장은 "탄소중립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하고 접근 가능한 에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테라파워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AMD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중앙처리장치(CPU)를 글로벌 출시한다. 보급형 프로세서 출시국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다변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IT 분야 팁스터 '188호(188号)'는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캐나다와 유럽 온라인 소매점에서 AMD의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를 판매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외 시장에서 판매 모습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캐나다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가격을 각각 (약 76만원)와 481.99캐나다달러(약 49만원)로 책정했다. 현재 두 제품 모두 품절 상태다. 슬로베니아 판매점에서는 라이젠 7 8700F는 309.90유로(약 46만원)에, 라이젠 5 8400F는 199.90유로(약 30만원)에 판매 중이다. 온라인 전용 가격으로, 정가는 약 6~10만원 더 비싸다. AMD는 이달 1일부터 중국에서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400F 판매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캐나다와 슬로베니아를 시작으로 미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까지 출시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젠 7 8700F과 라이젠 5 8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소셜 커머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펩시코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1조2000억달러(약 1652조원) 규모의 글로벌 소셜 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 기업 애니마인드그룹(AnyMind Group)에 따르면 펩시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펩시 △마운틴듀 △게토레이 △립톤 등 펩시코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기획·네트워크 협력, 유튜브 쇼츠 성장을 위한 솔루션 공동 개발, 그 외 양사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펩시코가 지난해 틱톡 샵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소셜 커머스 시장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당시 틱톡 샵에서 300시간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으로 70만명 이상의 소비자를 확보했다. 판매량도 톱 3위를 기록했다. 펩시코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애니마인드그룹의 전자 상거래 관리 플랫폼 '애니엑스'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니태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애니디지털'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퍽트' △국제 배송 플랫폼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