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멕시코서 코로나 극복 캠페인…캐스트롤·BP와 프로모션

의료인 대상 오일 교환·캐시백 혜택 제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멕시코에서 캐스트롤,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멕시코법인이 진행 중인 '#YoCedo' 캠페인에 캐스트롤과 BP가 합류했다. 이에 의료인을 대상으로 캐스트롤은 오일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BP는 현대차 소유 고객에 한해 리터랑 3 멕시코 페소를 캐시백한다. 앞서 셸도 지난달 '#YoCedo' 캠페인에 참여,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한 가운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집에서 취미 등을 공유하도록 현대차가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전염병 이후 실적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4월부터 보증기간 연장과 할부금 유예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후안 카를로스 오르테가 현대차 멕시코 마케팅 이사는 "캐스트롤과 BP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멕시코 시장에서 4만5607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8.8% 감소한 수치다. 시장점유율은 3.5%다.


관련기사



thumbnails
자동차

한국타이어, '연 50만개' 푸조·시트로엥 공인 대체타이어 공급(?)

[더구루=김도담 기자] 한국타이어가 중국 공장 생산 타이어를 프랑스 PSA그룹(푸조·시트로엥)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공인 대체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실이라면 한국타이어의 물량 확대에 긍정적이나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선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21일(현지시간) 유럽 타이어 전문매체 타이어프레스를 비롯한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PSA그룹의 유로레파(Eurorepar) 타이어를 한국타이어가 중국 공장에서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로레파는 PSA그룹의 인증 대체부품 브랜드다. 순정 부품보다 20~30% 낮은 가격 신뢰할 만한 대체 부품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관심을 끄는 건 유로레파 타이어의 출처다. PSA그룹은 공식적으로 어디서 이를 공급하고 있는지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럽 타이어업계에선 이들 타이어 제품이 한국타이어 중국 공장 생산 모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된 근거는 유로레파가 제공하는 '릴라이언스(Reliance)' 타이어와 한국타이어의 트레드(홈) 패턴 유사성이다. 유로레파 릴라이언스 윈터는 한국타이어의 아이셉트 에보(I*Cept Evo)와, 릴라이언스 썸머는 한국타이어 옵티모와 유사하다. 더욱이 이들 타이어엔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표기와 함께 한국타이어 생산공장이 있는 중국 자싱(嘉興)에서 온 것임을 시사하는 시리얼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 부품 업계 추측이 사실이라면 한국타이어로선 당분간 생산·판매 물량의 지속적인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PSA그룹이 유로레파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최근 2년 새 타이어만 100만개가 판매됐기 때문이다. 연 50만개꼴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한국타이어가 유럽에 저가의 대체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게 널리 알려질 경우 지금껏 추진해 온 브랜드 고급화 정책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리뷰에서 진행한 2020년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키너지 4S2'로 '매우 추천' 등급을 받는 등 성능·품질력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꾀하고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부럽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