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보령이 투자한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가 추가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상업용 우주 정거장 건설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4일(현지시간) 신규 펀딩 라운드를 통해 약 1억7500만 달러(약 27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들과 함께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액시엄 스페이스는 총 5억2500만 달러(약 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액시엄 스페이스는 지난 2월 타입 원 벤처스(Type One Ventures)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파트너로 있는 ‘1789 캐피털(1789 Capital)’ 등 투자자들로부터 3억5000만 달러(약 5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상업용 우주 정거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뤄졌다. 당초 최대 2개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 개발에 예산을 지원하려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3월 예산 부족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NASA는 이달 초 업계 피드백을 평가하고 있으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티시먼 스파이어'와 세계 3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이 한국 민간 임대주택 시장에 투자하기로 했다. 티시먼 스파이어는 5일 "3억 달러(약 4600억원) 규모로 '코리아 리빙 벤처(KLV)' 1차 클로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PG와 네덜란드 부동산 운용사 바우인베스트가 자금을 출자했다. 개별 출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티시먼 스파이어는 "서울과 경기도, 이천 및 수도권 지역 교통 요지 인근에 위치하고, 산업단지와 대학 캠퍼스 접근성이 우수한 다가구 주택 및 임대주택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시먼 스파이어는 4억 달러(약 61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입 등을 포함해 8억 달러(약 1조2300억원) 이상으로 투자액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레이엄 맥키 티시먼 스파이어 아시아 총괄은 "한국 주거 부문은 수요 증가와 공급 제약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크지만,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다"며 "이번 투자로 고성장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조엘린 마 APG 부동산 부문 이사는 "한국 주거 시장은 인구
[더구루=변수지 기자] 프랑스 예술가 100여명이 한화그룹과 퐁피두센터의 협력에 공개 반발했다. 이들은 한화그룹의 방산 사업과 이스라엘 기업 협력 이력을 문제 삼으며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을 비판했다. 2일(현지시간) 프랑스 예술가와 미술계 인사 100여명은 퐁피두센터와 한화그룹 간 협력 종료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이번 반발은 한화그룹의 방산 사업과 이스라엘 기업과의 협력 이력에서 비롯됐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1년 이스라엘 국영 항공우주기업 산하 방산 계열사인 엘빗 시스템즈, 엘타 시스템즈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공개서한에 서명한 예술가들은 "우리는 팔레스타인 집단학살과 연관된 무기 산업에 관여한 한화와 퐁피두센터의 협력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은 무기 산업과 관련된 논란을 문화예술 활동으로 포장하려는 '아트워싱(art-washing)'"이라며 "문화의 상품화와 다국적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미술관의 국제적 확장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퐁피두센터와 한화는 지난 2023년 4년 간의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서울에 '퐁피두센터 한화'를 설립했다. 해당 공간은 지난달 샤넬의 메티에 다르(Métiers
[더구루=정등용 기자] 최근 완판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추가 공급될 전망이다. 펀드 자금 대부분이 코스닥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스닥 성장세를 이끌지 주목된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국민참여성장펀드 추가 공급을 예고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들이 미래 산업을 키우면서 같이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가 있다"며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분을 준비해서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규모와 시기는 좀 더 고민해서 구체적인 사항을 추가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 자금 6000억원과 정부 재정 1200억원을 기반으로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정부 주도의 정책형 펀드다. 지난 22일 판매 개시 5영업일만에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총 모집금액은 6000억원으로 3만258명이 가입했다. 정부는 국민참여성장펀드 추가 공급이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드 자금 상당 부분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기업을 비롯한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첫날인 22일 코스닥은 전장 대비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인도중앙은행(RBI)으로부터 현지 소형금융은행(SFB) ‘에퀴타스 스몰 파이낸스 뱅크(Equitas Small Finance Bank)’에 대한 포트폴리오 비율 확대를 승인 받았다. 에퀴타스 스몰 파이낸스 뱅크는 1일(현지시간) 인도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인도중앙은행이 ‘미래에셋뮤추얼펀드(Mirae Asset Mutual Fund)’ 내 에퀴타스 스몰 파이낸스 뱅크 비율을 최대 9.5%까지 늘릴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1년 간 유효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후 비율을 확대하려면 인도중앙은행의 새로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인도에서는 현지 은행에 대한 포트폴리오 비중을 확대할 때 중앙은행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에퀴타스 스몰 파이낸스 뱅크는 자산 규모와 총 예금액 기준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소형 은행이다. 금융 소외 계층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도 전역 18개 주에 1050개의 영업점을 갖추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AMD,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가 AI 칩 최적화 기술 스타트업 '텐서메시(Tensormesh)'에 투자했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삼성 금융 계열사의 두나무 투자에 외신들이 한국 금융권의 디지털자산 시장 경쟁을 주목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에 이어 삼성 금융사까지 두나무 지분 확보에 나서면서 금융권의 디지털자산 시장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삼성증권·삼성SDS·삼성카드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4%를 총 6128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2%, 삼성SDS와 삼성카드가 각각 1%를 취득하며 지분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벤처스 등 카카오 계열 투자사로부터 매입한다. 외신들은 이번 거래를 단순한 재무적 투자 이상의 의미로 해석했다.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크립토뉴스는 “삼성의 투자 결정이 한국 금융권의 디지털자산 시장 선점 경쟁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역시 “한국 주요 기업들이 디지털자산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삼성의 투자에 앞서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 간 협력도 확대되는 추세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15일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6.55%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한화투자증권도 두나무 지
[더구루=진유진 기자] 요즘 한국 경제 살아난다는 얘기, 많이 들리죠. 실제로 월가에서는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갑자기 3%대로 폭등시키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최근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3.1%까지 상향 조정했는데요. 이들이 베팅하는 대상은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연료가 된 한국산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3%대 성장 전망 나왔다...美 BofA “한국,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타"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500조원)를 돌파한 가운데, 마이크론을 핵심 종목으로 편입한 ETF가 주목 받고 있다. 27일 글로벌 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 주가는 26일(현지시간) 20% 가까이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기존 535달러(약 80만원)에서 3배 수준인 1625달러(약 240만원)로 크게 올린 점이 이날 주가 급등을 견인했다. UBS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이 마이크론 주식에 보다 정상적인 밸류에이션 배수를 부여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AI가 메모리 산업 전반에 가져온 구조적 변화의 세부 내용이 구체화될수록 마이크론에 대한 재평가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크론 주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3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을 포트폴리오의 75~80% 비중으로 담고 있는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도 강세를 보였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전거래일 대비 10% 가까이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올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황에 힘입어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BofA는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1.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다. 또 경상수지 흑자가 GDP 대비 15%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D램 가격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BofA는 올해 D램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BofA는 "올들어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나 급증했으며, 이 중 반도체 수출이 36%포인트를 차지했다"며 "반도체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이 한국 경제 전망 개선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순수출이 올해와 내년 GDP 성장률에 1.3%포인트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주요 국내외 기관들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 중후반에서 높게는 3%까지 올려잡고 있다.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호황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1.7%로 전망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사 간 경쟁이 본격화 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와 글로벌 결제망, 실생활 결제 인프라를 앞세워 플랫폼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지난 15일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 6.55%를 약 1조원에 인수했다. 지분 취득 목적은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한 신금융 경쟁력 확보'로 명시했다. 하나은행은 업비트 기반 거래 생태계와 두나무의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인 '기와체인'을 활용해 해외송금과 은행 간 정산시장까지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여기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거래망을 활용한 기업 간(B2B) 외환·정산 모델 구축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카드 결제망 연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실제 신한카드는 최근 비자(VISA)·마스터카드·솔라나 재단 등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 결제·정산 구조를 검증했다. 메타마스크·팬텀 등 외부 지갑 연동과 하이브리드 카드 모델 실증도 함께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약 2800만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국제 카드망과 직접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경우 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해외 투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 개방적인 외국인 투자 제도와 낮은 세율을 앞세워 투자 유인을 제공하고 있다. 24일 글로벌 투자업계에 따르면, UAE 정부는 연간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액을 지난 2023년 기준 305억 달러(약 45조8700억원)에서 오는 2031년까지 654억 달러(약 100조원)로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세계투자보고서를 보면 UAE의 FDI 실적은 지난 2024년 역대 최고 수준인 456억 달러(약 69조원)를 기록해 아랍 지역 1위, 세계 10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UAE는 개방적인 외국인 투자제도를 통해 해외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UAE는 그동안 자국에 설립된 기업의 외국인 지분을 최대 49%로 제한했지만, 지난 2021년 6월 상업회사법 시행 이후 특정 업종 외에 100% 외국인 지분 보유가 가능해졌다. 세금 부담도 낮췄다. UAE는 개인소득세가 없어 많은 외국인 노동자가 UAE에서 근무하고 있다.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가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약 9800명의 신규 백만장자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산 4족보행 로봇이 북극해의 극한 기후 환경에서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4족보행 로봇이 북극 얼음 위를 최초로 걸은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로봇 개발사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극한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4족보행 로봇을 개발했다. 4족 보행 외에도 무인 비행 드론을 이용한 북극해 탐사 실증도 이뤄지며, 로봇을 이용한 3차원 극지방 연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구글이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xAI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