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신종코로라 직격탄…LG 불참·ZTE 간담회 취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IT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0'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미디어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가 하면 참가 취소를 결정한 기업도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IT업체 ZTE는 오는 25일(현지시간) 열기로 했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ZTE는 이 자리에서 5G 네트워크 장비와 퀄컴 스냅드래곤 865를 적용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액슨 10s 프로'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어 LG전자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함에 따라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우선시해 MWC2020 참가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결정을 내린 ZTE가 행사 축소를 결정했기 때문에 LG전자는 MWC2020에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중 처음으로 불참 선언을 한 기업이 됐다. 

 

LG전자는 MWC2020에 참여하지 않게되며 경제적 손실이 있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수백 명의 LG전자 직원들을 불필요하게 외부에 노출시키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MWC2020을 통해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V60 씽큐'와 'G9 씽큐' 등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MWC를 주최하는 GSM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월말에 예정돼 있는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GSMA는 WHO의 권고에 따라 '악수 금지', 마이크 사용자 전환 간 소독, 참석자들에게 위생 권고사항 상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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