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S전선의 미국 손자회사 'LS 케이블 & 시스템 USA(LS Cable & System USA, 이하 LSCUS)'가 현지 전력 기자재 유통 전문 기업과 손잡고 미국 서부 권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밀착 영업에 특화된 파트너사를 전면에 내세워 급증하는 현지 유틸리티 케이블 수요를 선점하고 북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LSCUS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파워시스템프로덕츠(Power System Products)와 캘리포니아 및 네바다주 유틸리티 영업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파워시스템프로덕츠는 지난 1일부터 해당 지역 전력회사와 공공 기관 등에 LSCUS의 중압 지중(MV UD) 케이블 포트폴리오 영업을 전담하고 있다. 파워시스템프로덕츠는 LSCUS의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군에 대한 현지 마케팅과 영업 전 과정을 대행한다. 저압 및 중압 전력 케이블을 비롯해 제어용 케이블, 나동선, 절연 접지선 등 에너지 솔루션 전반을 앞세워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프로젝트 견적 조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LSCUS는 대리점 계약을 통해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 기능을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에 탑재하며 기업용 디스플레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브랜드에 맞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제작의 시간과 비용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18일 이도무(Idomo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업용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삼성 VXT'에 이도무의 인공지능(AI) 영상 제작 에이전트 '루카스(Lucas)'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VXT 사용자는 별도의 전문적인 영상 제작 기술 없이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수분 내 제작할 수 있다. 루카스는 단순히 영상 소스를 생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본 작성부터 애니메이션, 음성 더빙 등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보유한 이미지나 영상 등 미디어를 직접 업로드할 수도 있으며, 정적인 이미지를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제작된 영상은 삼성 VXT의 'VXT 캔버스(Canvas)'에 바로 저장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급증으로 중국 리튬전지 업계 실적이 개선되며 대규모 증설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대외경제연구원 CSF(중국전문가포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리튬전지 업계는 ESS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상반기 중국 리튬전지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었고 이 가운데 ESS용 전지 증가율은 80%를 웃돌며 성장을 견인했다. 선두 기업인 CATL은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40%를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고 중견 업체들도 순이익 급증과 흑자 전환을 잇따라 예고했다. 실적 호조는 증설 확대로 이어졌다. 상반기 리튬전지 밸류체인에서 공개된 투자 프로젝트는 170건을 넘어섰고 총 투자 규모는 4000억 위안(약 83조8,700억원)에 이른다. 7월 이후에도 양극재와 음극재를 비롯한 소재 기업들의 신설 및 증설 발표가 이어졌다. 중국 산업계에선 계획된 설비가 모두 가동되면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이번 투자는 고객 기반과 자금력을 갖춘 상위 업체에 집중돼 있어 과거의 무분별한 확장과는 구분된다는 주장도 있다. 그만큼 계획 물량이 실제 공급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은 것
[더구루=김현수 기자]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17나노 DDR5 D램 수율 90%를 돌파하며 삼성전자 동세대 수율 92~93%와 불과 2~3%포인트 차이까지 좁혔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이미 6년 전에 같은 수율을 달성했고 현재는 훨씬 앞선 11~12나노 공정을 양산 중이라 기술 격차가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에이수스·에이서 등이 창신 칩을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하기 시작했고 올해 추가로 PC 업체에 창신 칩 도입이 예상되는 만큼 PC·범용 D램 시장에서는 가격을 앞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넓힐 가능성이 큽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 CXMT, DDR5 수율 90% 돌파…삼성전자 턱밑 추격?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가 '5.5배 레티클(reticle)' 크기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패키징 양산을 본격화했다. TSMC는 해당 공정이 100%에 가까운 높은 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TSMC는 수년 내 실리콘 웨이퍼 한 판을 통째로 패키징하는 '웨이퍼 스케일'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대만 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허쥔 TSMC 첨단 패키징 기술·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최근 열린 '2026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아시아·태평양 서밋(Open Compute Project APAC Summit, 이하 OCP 서밋)'에서 "5.5배 레티클 크기 CoWoS 패키징이 양산 단계에 들어섰다"며 "여러 제품에서 98% 이상의 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99%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OCP 서밋은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산업의 오픈소스 운동을 이끄는 비영리 단체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재단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례 기술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부터(현지시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 정부와 손잡고 소규모 실습실 모델을 대폭 격상한 종합 교육 거점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SIC) 첨단 기술 인재 개발 센터'를 새롭게 구축했다. 해외 최대 생산 기지인 베트남에서 핵심 부품 산업의 필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 중장기적인 기술 리더십을 다지고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타이응우옌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타이응우옌대학교 정보기술통신대학교(ICTU) 캠퍼스 내에 약 1000㎡ 규모로 조성된 SIC 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전용 강의실과 더불어 가상현실(VR) 및 확장현실(XR) 장비를 도입한 최첨단 반도체 특화 실습 공간으로 꾸려졌다. 신설된 시설은 하노이와 다낭, 박닌성 등지에서 선행 운영 중인 소규모 단위의 'SIC 랩(Lab)'을 한 단계 진화시킨 대형 거점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이나 소규모 실습을 넘어 청년 세대에게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반도체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력을 육성해 현지 첨단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전자가 브라질 파라나주에 냉장고 생산 거점을 새롭게 구축하고 현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브라질 진출 30주년을 맞아 15억 헤알(약 4100억원)을 투입한 신규 공장을 통해 그동안 수입 모델에 집중됐던 냉장고 사업을 현지 생산 체제로 전환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연간 6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이번 기지를 발판 삼아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14일 LG전자 브라질 법인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 브라질 쿠리치바 광역권 파젠다 히우 그란지(Fazenda Rio Grande)에 위치한 냉장고 공장을 공식 오픈했다. 총 77만㎡ 부지에 건축 면적 7만㎡ 규모로 조성된 이 공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약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마나우스 공장에 이은 LG전자의 브라질 내 두 번째 생산 기지다. 최고 속도 기준 14초마다 냉장고 1대(시간당 230대 이상)를 찍어내는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도 구축됐다. 초기에는 단일 교대조로 가동되지만 연간 생산능력은 60만대를 웃돈다. 현지 생산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유통망 공급 리드타임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계절별 수요 변화에도
[더구루=김예지 기자] SK하이닉스가 대만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타이완(SEMICON Taiwan) 2026'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직면한 기술적 과제와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HBM의 고용량·고속화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고단 적층과 전력·발열 관리 등 차세대 HBM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을 공유할 전망이다. 14일 세미콘 타이완에 따르면 양승택 SK하이닉스 대만법인 TL은 다음달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6 이질계 통합 글로벌 서밋(Heterogeneous Integration Global Summit 2026)' 첫째 날 행사에서 'AI 시대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과제(High Bandwidth Memory Challenges in the AI Era)'를 주제로 발표한다. 양 TL은 지난 2003년 하이닉스에 입사한 뒤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공정 및 제품 개발을 거쳤다. 지난 2010년부터는 실리콘 관통전극(TSV) 기술을 기반으로 HBM 및 3DS 제품 개발을 주도해 온 20년 이상 경력의 패키징 전문가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대만법인에서 현지 주요 기술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일반 소비자용 제품군을 확대하며, 일본 키옥시아를 제치고 글로벌 낸드 출하량 '빅3'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매출 측면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nterprise Solid State Drive) 제품 비중이 작아, 외형적 규모에 걸맞은 실적을 올리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YMTC는 올 2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4%를 기록하며, 삼성전자(25%)와 SK하이닉스(솔리다임 포함 22%)에 이어 3위에 올랐다. 4위는 키옥시아(14%), 5위는 마이크론(13%)이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YMTC의 출하량이 전년동기 대비 22%, 전분기 대비 5%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YMTC가 출하량을 빠르게 늘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의 eSSD 전환에 따른 '소비자용 제품 공급 부족 현상'이 있다고 분석했다. SSD는 적은 전력으로 인공지능(AI)이 연산하면서 만들어낸 '중간 계산 결과(KV캐시)'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중국 하이얼 산하 가전업체 'GE 어플라이언스'가 미국 내 차세대 가전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반도체 공급 동맹을 강화한다. 미국 내 반도체 생산부터 가전 완제품 제조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구축, 양사의 현지 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13일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가동을 앞둔 GE 어플라이언스의 켄터키주 루이빌 신규 세탁기 공장에 가전용 칩을 대거 납품하기로 합의했다. 새 제조 라인에서 생산하는 커넥티드 세탁기 내 반도체 탑재량의 3분의 1을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유타주와 텍사스주 공장에서 조달, 양사 간 거래 규모는 종전 대비 2배가량 늘어난다. 신규 세탁기에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와이파이 연결 솔루션, 아날로그 반도체 등이 고루 탑재된다. 블루투스(BLE) 기능이 통합된 최신 와이파이 칩과 고효율 전력 변환 집적회로(IC)를 적용해 기기 간 안정적인 연결과 철저한 전력 관리를 돕는다. 부피를 차지하는 방열판을 없애고 전력 효율을 99% 이상으로 높인 질화갈륨(GaN) 기반 모터 드라이버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결합형 플랫폼도 제공해 고장 예측과 정밀한 하중 제어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핵심 임원이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가 상용화되면서 '맞춤형 메모리'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맞춤형 HBM이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의 메모리 반도체 수급 방식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13일 투자 전문 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수밋 사다나 마이크론 수석부사장 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최근 열린 '키뱅크 테크놀로지 리더십 포럼(KeyBanc Technology Leadership Forum) 2026'에서 "HBM4E부터 본격적으로 맞춤형 HBM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고객사와 협력해 맞춤형 제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키뱅크 테크놀로지 리더십 포럼은 미국 금융그룹 '키코프(KeyCorp)' 산하 투자은행 '키뱅크 캐피탈 마켓츠(KeyBanc Capital Markets)'가 매년 8월 개최하는 연례 이벤트다. 행사에는 매년 수백 명의 글로벌 테크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참여해 기술 산업 인사이트,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 내 위치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일본 특허관리전문기업(NPE) 맥셀의 전방위적인 특허 공세로 주요 모바일 기기의 수입 차단 리스크에 직면했다. 무역 당국이 강력한 제재 조치를 동반할 수 있는 공식 조사에 착수, 북미 지역 내 제품 판매 전략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따르면 ITC는 전날 맥셀이 지난달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관세법 제337조 위반 진정서를 바탕으로 특정 모바일 전자기기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핵심 조사 대상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전자기기이며, 삼성전자 본사와 미국법인(SEA)이 나란히 피조사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맥셀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이 자사가 보유한 총 6건의 미국 특허를 침해했다고 지적하며 제한적 수입배제명령과 중지명령을 요청했다. 맥셀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이 자사가 보유한 총 6건의 미국 특허를 침해했다고 지적하며 제한적 수입배제명령과 중지명령을 요청했다. ITC가 밝힌 조사 대상 제품의 범위는 '삼성 상표가 부착돼 판매되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전체다. 라 갤럭시 S 시리즈와 Z 시리즈 등 주력 스마트폰을 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통합된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험운행 모습이 포착됐다. 테슬라가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사이버캡의 시험운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기술이 테슬라 전 차종에 확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스타링크 안테나가 통합된 사이버캡이 최근 일반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는 스타링크를 장착한 사이버캡의 실제 도로 주행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영상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이버캡 후면 상단에 정사각형 스타링크 안테나 탑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캡은 2024년 테슬라가 공개한 2인승 로보택시 제품이다.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차량 내부에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이 완전히 제거됐다. 이외에도 나비 날개 형태로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스타링크 시스템이 통합된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웨이링메디컬(WE-LINKING, 중국명 微灵医疗)'이 대규모 자금을 수혈하며 중증 뇌 질환 치료를 위한 이식형 기기 개발과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 정부의 전폭적인 제도적 지원 속에서 실탄 확보에 성공한 만큼, 핵심 제품의 임상 검증과 인허가 절차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8일 웨이링메디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쥔중캐피털 주도로 1억 위안(약 209억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 상장사인 체외진단 전문기업 '잉눠터(英诺特)'가 99.5% 출자한 산업펀드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힘을 실었다. 웨이링메디컬은 확보한 투자금을 이식형 BCI 핵심 제품의 다기관 임상 검증과 의료기기 등록 인허가 속도를 높이는 데 투입한다. 자체 생산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경 기능 회복 분야 전반으로 임상 적용 범위를 넓혀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BCI를 '15차 5개년 계획' 미래산업 핵심 분야로 지정한 것과 맞물려 웨이링메디컬의 선제적인 자본 확보는 현지 기업이 초기 의료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BCI를 뇌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