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금융권, '코로나19 극복' 금융 지원 확대…신한·하나·IBK 동참

-피해기업에 대출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등 지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인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도 동참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 피해 기업을 돕기 위한 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주요 피해 업종에 대한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도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동참한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공개한 명단을 보면 BNI(Bank Negara Indonesia), BRI(Bank Rakyat Indonesia), BTN(Bank Mandiri and Bank) 등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을 비롯해 신한·하나·IBK 등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도 포함돼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재 확진자는 1528명이다. 이날까지 8일 연속 매일 100명 이상 늘었다. 사망자는 136명으로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월등히 많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확대, 식량 지원, 전기세 인하 등이 포함된 저소득층 지원 대책도 발표했다.

관련기사







테크열전

더보기




부럽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