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가전공장 6일 생산 재개…확진자 추가 발생에 '전전긍긍'

-뉴베리 세탁기 공장서 확진자 추가 발견
-2일 확진자 2명 발견 후 폐쇄…6일 재가동

 

[더구루=오소영 기자] 최근 가동을 재개한 삼성전자 미국 가전 공장에서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있는 삼성전자 세탁기 공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뉴베리 공장에서만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두 명의 확진자를 발견하고 공장을 폐쇄했었다. 방역 조치를 시행한 후 6일 재가동 됐다.

 

세 번째 확진자는 폐쇄 이전인 2일까지 근무했으며 무증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접촉자를 확인해 2주간 자가 격리를 하도록 했다. 확진자가 공장을 닫기 전까지만 출근했고 접촉 직원들도 격리에 들어간 만큼 가동 중단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뉴베리 공장은 2018년 1월 가동을 시작해 매년 100만대 이상의 세탁기를 만들어왔다. 9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삼성전자의 생산기지도 잇따라 '셧다운' 됐다. 단일 스마트폰 공장 기준 최대 규모인 인도 노이다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문을 닫는다. 가전을 제조하는 인도 첸나이 공장도 멈췄다. 브라질 캄피나스 스마트폰 공장은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TV 등을 만드는 마나우스 공장은 오는 12일까지 폐쇄된다. 지난달 말 운영을 멈춘 슬로바키아와 헝가리 TV 공장은 가동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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