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이마트 베트남 앱주문 10배 폭증…롯데마트 스피드L↑

-감염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쇼핑 '수직 상승'
-이마트·롯데마트 등 온라인 주문 증가로 '호황' 

 

[더구루=길소연 기자]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유통업체의 온라인 쇼핑앱이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유통업체의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이마트몰 앱과 롯데마트 스피드L 등을 통한 온라인 주문이 폭증했다. 이마트의 경우 이마트몰(Emartmall) 앱을 통한 최근 주문량이 10배 수직 상승했으며, 롯데마트도  '스피드 L'(SPEED LOTTE)을 통한 주문량이 4배 늘었다. 

 

이마트는 현재 운영 중인 유일한 오프라인 매장 베트남 고법점 외 온라인 앱주문을 통해 수익성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15년 진출한 이마트는 고법점 한 곳만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상반기 36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도 모바일 쇼핑앱인 '스피드 L'을 통한 온라인 주문량이 급증했다. 롯데마트는 매장 방문객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스피드 L이 이를 만회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2018년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배달서비스앱 '스피드 L'(SPEED LOTTE)를 베트남에 론칭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베트남 대형 쇼핑업체는 온라인 쇼핑 공급 강화는 물론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를 통한 쇼핑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이마트몰, 스피드 L의 경우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주문 절차도 핫라인 통화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경쟁력을 갖춰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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