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GS25가 일본 도쿄 시부야 대표 쇼핑 상권 오모테산도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편의점 본고장 공략에 나섰다. 컵라면과 파우치 음료 등 국내 매장의 인기 품목을 전면에 배치하는 한편, 취향에 따라 라면을 조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현지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16일 GS25재팬 공식 X(구 트위터)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도쿄 시부야구 복합쇼핑몰 오모테산도힐스에서 열리는 K라이프스타일 체험 행사 'K데이 도쿄(KDAY TOKYO)'에 참가해 한국식 편의점 문화와 독자 브랜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행사에서 K편의점 트렌드를 대표하는 주자로 나선 셈이다. 팝업스토어는 국내 GS25 매장을 그대로 재현한 미니 편의점 컨셉으로 꾸며졌다.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열린 사전 행사에서는 실제 매장 환경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오프라인 공간을 가동, 현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참가자가 취향에 따라 라면과 토핑을 조합해 보는 '취향대로 만드는 K라면' 워크숍을 진행한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한국 편의점 특유의 모디슈머(Modisumer
[더구루=김현수 기자] 홍콩국제공항(첵랍콕공항)이 면세 핵심 품목인 주류·담배와 향수·화장품 사업권 입찰에 나서면서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저울질에 나섰다. 지난해와 올해 초 진행된 소형 매장 입찰과 달리 이번에는 17개 매장 규모의 대형 입찰이다. 이미 향수·화장품 사업권을 운영 중인 신라면세점에는 수성전이 될 수 있으며, 앞서 두 차례 고배를 마신 롯데면세점에는 세 번째 도전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 15일 홍콩공항관리국(AAHK)에 따르면 첵랍콕공항은 주류·담배, 향수·화장품 사업권 입찰 2건을 공고했다. 주류·담배 사업권은 10개 매장 약 3345㎡ 규모이고, 향수·화장품 사업권은 7개 매장 약 3810㎡ 규모다. 두 사업권을 합하면 17개 매장, 약 7150㎡에 이른다. 모두 제1·2터미널 출국장 보안구역 안에 있는 매장이다. 입찰 마감은 내년 1월 5일까지다. 현재 첵랍콕공항 주류·담배 사업권은 중국면세점그룹(CDFG)과 라가르데르 트래블 리테일(Lagardère Travel Retail)의 합작법인 ‘CDF-라가르데르(CDF-Lagardère)’가 '듀티 제로 바이 CDF(Duty Zero by cdf)'라는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이 합작법인
[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베트남 기업평가기관이 선정한 현지 소매업계 명성 기업 '톱1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에서 롯데마트는 지방 산업도시까지 출점 영역을 넓히고 있고, 이마트는 현지 대기업과 손잡은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순위를 높이고, 이마트는 이번 순위에 처음 진입하면서 현지 시장 내 K유통의 존재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베트남 기업평가기관 '베트남 리포트(Vietnam Report)'는 14일 ‘올해 소매업계 10대 명성 기업' 순위를 공개했다. 이 순위 종합 슈퍼마켓 부문에서 롯데마트 운영사인 롯데 베트남 쇼핑(Lotte Việt Nam)이 5위, 이마트 매장을 운영하는 티소 리테일(THISO Retail)이 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 평가는 △최근 연도 재무제표 기반 재무 역량 △주요 매체 보도를 분석한 미디어 평판 △연구 대상·이해관계자 설문 등 세 가지 기준으로 이뤄졌다. 롯데마트는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2022년과 2023년 7위에 머물렀으나 2024년 6위, 지난해 5위로 올라섰고 올해도 같은 자리를 지켰다. 베트남 사업 실적도 숫자로 드러나고 있다. 롯데마트 베트남
[더구루=김현수 기자] 이마트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No Brand)'가 국내 캐릭터 '오덕(오리덕후)'과 손잡고 출시한 협업 상품이 일본에서 소개됐다. 식음료 브랜드에서 캐릭터로 협업 대상을 넓혀온 노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 마케팅이 해외 사업에서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일본 캐릭터 레이블 '울트라키스(UltraKiss)'를 공동 운영하는 샤인파트너스(Shine Partners)는 12일 오덕과 노브랜드의 두 번째 협업 상품이 한국에서 출시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오덕의 친구 캐릭터 '쭈우'가 처음 등장해 두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오덕은 한국 창작자가 만든 오리 캐릭터다. 귀여운 외형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한국을 중심으로 팬층을 확보했으며, 굿즈 판매와 기업 협업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국내 캐릭터 오덕은 울트라키스를 통해 처음 일본에 진출했다. 앞서 지난 5월 29일 아트레 가와사키(atré Kawasaki)에서 일본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일본 한정 굿즈를 대거 내놨으며, 7월 3일부터는 도쿄 키디랜드 신주쿠(KIDDY LAND Shinjuku)점에서도 팝업을 운영했다. 울트라키스는 앞으로 일본 내 오덕의 팝업과 상
[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현지 기업 40곳에 자사 유통망 문을 활짝 열었다. 호찌민시 무역투자진흥센터(ITPC)와 함께 현지 상품 전시 행사를 열고 입점 상담·심사를 동시 진행, 품질 기준을 갖춘 제품을 직접 발굴한다. 최근 신규 점포를 잇달아 내며 베트남 사업을 키우는 동시에 현지 공급망 확보와 상생 경영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ITPC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롯데마트 베트남과 함께 호찌민시 롯데마트 남사이공점에서 '베트남 상품 커넥션 위크(Tuần lễ kết nối)'를 연다. 남사이공점은 롯데마트가 2008년 12월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에 낸 1호점이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지난해 9월 행사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ITPC와 롯데마트는 신청서를 낸 100여 개 기업 가운데 기준을 모두 충족한 40곳을 추렸다. 출품 품목은 △농산물 △가공식품 △음료 △생활용품 △화장품·생활화학제품 △수공예품 등이다. 전시 공간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며, 일반 소비자도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핵심은 입점 상담·심사다. 참가 기업은 롯데 베트남의 상품군별 책임자, 구매
[더구루=김현수 기자] 신라면세점이 홍콩국제공항에서 글로벌 면세 니치 향수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럭셔리 하우스부터 니치 브랜드까지 2600종 이상을 갖춘 체험형 행사로 여행객 발길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11일 홍콩국제공항(HKIA)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이 다음 달 17일까지 출국장 보안구역 내 뷰티앤유(BEAUTY&YOU) 3개 매장에서 '신라 가을 향수 마켓(Shilla's Autumn Fragrance Market)'을 운영한다. △버버리(Burberry) △바이레도(Byredo) △펜할리곤스(Penhaligon's) △앳킨슨스(Atkinsons) △질 샌더 등을 포함한 다수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현장에서는 무료 블라인드 테스트 체험 '1초 만에 찾는 나의 가을 소울 향(Discover Your Autumn Soul Scent in Just One Second)'을 운영한다. 뷰티앤유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한 여행객이 마음에 드는 가을 풍경을 고른 뒤 브랜드 담당 직원과 여러 향을 시향한다. 선호도에 따라 매장 내 해당 제품을 안내받는 방식이다. 특히 체험 공간은 3개 매장으로 확대해 소
[더구루=김현수 기자] 일본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인 도쿄 오모테산도의 메이지도리 교차로. 쏟아지는 횡단보도 인파 너머로 복합쇼핑몰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 오모카도' 건물 전면에 내걸린 '더현대(THE HYUNDAI)' 로고가 한눈에 들어왔다. 현대백화점이 지난 7월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 3층에 선보인 해외 첫 플래그십 정규 매장 '더현대 오모테산도'다. 지난 2일 방문한 더현대 오모테산도는 개점 100일에도 현지 2030 세대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안내문부터 매장 브랜드 간판까지 한국어가 원형 그대로 걸려 있어 마치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나 성수동의 핫플레이스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철저한 현지화 대신 '한국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이식해 일본 내 고조되는 한류 팬덤과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정확히 타격했다. 매장은 총 9개 구획으로 치밀하게 구성됐다. K-패션의 대표주자인 가방 브랜드 '스탠드오일(STAND OIL)'을 비롯해 '코이세이오038(COYSEIO 038)', '로라로라(rolarola)', '히에타(hieta)', 아이웨어 '더블러버스(DOUBLE LOVERS)' 등 내로라하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집결했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포뮬러원(F1) 싱가포르 그랑프리 기간에 맞춰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의 레이싱 테마 팝업을 선보인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시음 등 체험을 앞세워 그랑프리를 찾는 모터스포츠 팬 발길을 면세 매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8일 창이공항그룹(Changi Airport Group)에 따르면 터미널3 출국 환승 구역에서 오는 26일까지 롯데면세점과 페르노리카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Pernod Ricard Global Travel Retail·PR GTR)이 '창이 퍼스트(Changi 1st)'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열리는 오는 9~11일 경기 주간에 일정을 맞췄다. '창이 퍼스트'는 창이공항그룹이 글로벌 브랜드의 단독 출시 제품과 콘셉트 팝업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시바스 리갈이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레이싱 시뮬레이터다. 여행객은 시뮬레이터 체험 뒤 F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와 함께 개발한 '시바스 리갈 16년' 한정판 등을 시음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치면 모자나 텀블러 등 증정품도 제공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 Food Holdings)가 6년 만에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했다. 현장 직원으로 시작해 최고운영책임자(COO)까지 오른 애덤 칼데콧(Adam Caldecott)을 새 수장으로 선임하면서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국 프리미엄 식품 유통 사업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애덤 칼데콧 신임 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 6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닐 스턴 전 CEO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은퇴를 결정, 고문·이사회 구성원으로 남아 회사의 주요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칼데콧 신임 CEO는 약 30년간 미국 현지 유통 현장에서 뼈가 굵은 '현장통'이다. 지난 1995년 굿푸드홀딩스 산하 브랜드 브리스톨 팜스의 육류 부서 직원으로 유통업에 발을 들인 뒤 여러 산하 브랜드와 사업 부문을 거쳤다. 매장 현장부터 본사 경영진까지 올라온 만큼 현지 유통시장과 점포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경영진으로 올라선 뒤에도 현장과 거리를 두지 않았다. 굿푸드홀딩스 COO와 산하 브리스톨 팜스·레이지 에이커스 내추럴 마켓·뉴 리프 커뮤니티 마켓의 CEO를 겸임하며 브랜드 운영
[더구루=김현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맥캘란(The Macallan)의 면세 채널 전용 신제품 '카르타 노티카 20년(Carta Nautica 20 Years Old)'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글로벌 주류 업체의 신제품 론칭 창구 역할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창이공항을 해외 면세 사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적 목표도 본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맥캘란은 7일 창이공항 롯데면세점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카르타 노티카 20년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는 창이공항에서만 살 수 있고, 19일부터 영국 히드로공항 제5터미널 등 전 세계 주요 공항의 맥캘란 부티크로 판매처를 넓힌다. 이 제품은 여러 차례에 걸친 숙성 과정이 특징이다. 스페인 헤레스(Jerez de la Frontera)산 셰리 오크통에서 먼저 숙성한 뒤 북미산 버번 오크통으로 옮겨 다시 숙성하고, 스코틀랜드 맥캘란 에스테이트(The Macallan Estate)에서 숙성을 마무리했다. 알코올 도수는 42%이며, 오렌지 껍질과 그을린 파인애플, 망고 향으로 시작해 말린 열대과일과 캐러멜, 오크 향신료 향이 남는다고 맥캘란 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
[더구루=진유진 기자] GS25가 글로벌 편의점 시장을 이끄는 주요 15개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다. GS25는 최근 베트남과 몽골 등지에서 현지 맞춤형 매장 전략과 K-푸드 마케팅을 앞세워 신규 점포를 빠르게 늘려가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6일 인도 시장조사업체 리포트프라임(ReportPrime)이 발간한 '글로벌 편의점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GS25는 세계 편의점 시장을 주도하는 상위 15개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편의점 시장이 오는 2031년 4조5430억 달러(약 6112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연평균 5.6%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GS25가 세븐일레븐, 서클K, 패밀리마트 등 다국적 유통 체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리포트프라임은 GS25의 이번 톱15 진입을 두고 차별화된 PB(자체 브랜드) 먹거리 경쟁력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한 혁신적인 O4O(Offline for Online) 플랫폼 구축, 그리고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 영토 확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GS25는 일반 매장 대비 일평균 매출이 1.6배 높은 FCS 매장을 상반
[더구루=김현수 기자]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면세 박람회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글로벌 프레스티지 브랜드들과의 연쇄 파트너십을 끌어냈다. 글로벌 뷰티 거물 SK-II에 이어 세계적인 프리미엄 주류 기업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William Grant & Sons)까지 연이어 우군으로 확보하면서, 단독 상품 라인업 구축과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5일(현지시간) 윌리엄 그랜트에 따르면 더그 배글리(Doug Bagley) 최고경영자(CEO)와 김동하 대표가 칸에서 열린 올해 'TFWA 월드 익스히비션(TFWA World Exhibition)' 세계면세박람회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략적 성장·글로벌 시장 확장 △제품 포트폴리오·상업 협력 △리테일·브랜드 경험 △공동 사업계획·미래 기회 등 4개 분야를 우선 과제로 협업하기로 했다. 먼저 면세 채널 특화 상품 전략을 편다. 양사는 글렌피딕(Glenfiddich)과 발베니(The Balvenie) 포트폴리오에서 주력 제품, 한정판, 면세 채널 전용 상품을 우선 취급 품목으로 정해 공동 판매·프로모션을 펼친다. 롯데면세점 전용 상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의 생산라인 구축을 담당할 엔지니어 채용에 나섰다. 테슬라는 이번 채용으로 생산라인 설계부터 검수, 실제 라인 셋업과 가동률 확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할 핵심 인력을 확충해 옵티머스의 상용화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다 구상이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옵티머스 최종 조립(General Assembly) 부문 제조 엔지니어(Manufacturing Engineer) 채용을 개시했다. 테슬라는 공고문을 통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조립 라인 개념 설계부터 양산 램프업(Ramp-up·가동률 확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며 "선발된 인력은 안전, 생산 속도, 수율, 품질, 원가 및 설비종합효율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도입 환경에서 조립 라인의 개발과 셋업, 론칭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직무 요건을 살펴보면 해당 엔지니어는 옵티머스 개발팀 및 외부 설비 협력사와 협업해 기계·제어·안전·공정·레이아웃 전반의 설비 설계 검토를 이끈다. 또한 설비 인수시험을 수행하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한편, 양산 개시와 라인 가동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9년 만에 차세대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Roadster)'를 공개한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비행 장면을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형 로드스터의 실물 디자인은 물론 세부 사양과 가격, 양산 목표 시점 등이 함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테슬라에 따르면 회사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기준 오후 8시55분) 미국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로켓 시험 시설에서 차세대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1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기상 악화로 인해 2주가 연기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적인 신차 발표 방식을 넘어 파격적인 연출로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시나리오는 '로드스터의 비행 시연'이다. 블룸버그는 "단순히 차량을 덮은 천을 걷어내는 방식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실제로 하늘을 나는 로드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수년간 신형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