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전기차(E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연료비 부담이 적은 전기차의 경제성이 고유가 상황에서 돋보이면서 전기차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 방산 기술을 도입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방산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집트가 한국과의 국방 및 군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마련했다. 방산복합시설을 개소해 한국과 군사 기술과 전략적 제휴 등 협력 고도화를 기대한다. 15일 모로코 국방매체 디펜스 아라빅(Defense-arabic)에 따르면 주한이집트대사관은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에 이집트 방산복합시설을 개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젬 자키 주한이집트 대사를 비롯해 이집트 군사정보국 고위 관계자, 한국 국방부 관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산복합시설은 한-이집트 간 국방 협력을 위한 행정 본부와 소통 허브 역할을 하며, 전문 지식 교환과군사 협력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집트는 해당 시설로 국방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교류를 촉진하며 국방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흐메드 엘하디디 주한 이집트 국방무관은 축사에서 "시설은 단순한 행정 본부가 아니라 소통의 가교이자 전문 지식 교류의 장 그리고 이집트인과 국방 시스템 구성원을 위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며 "이곳은 한국과 이집트 간의 상호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그리스에서 3100억원 규모의 중형 석유화학제품선(P/C선) 수주를 앞두고 있다. 그리스 선주사 테나마리스(Thenamaris)가 운임 강세와 친환경 규제 대응을 겨냥한 선대 현대화에 따라 신조 발주하는데 HD현대중공업이 수주처로 지목됐다.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중소형 및 방산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15일 미 해운 전문매체 스플래시247(Splash247)에 따르면 테나마리스는 HD현대중공업에 스크러버가 장착된 5만DWT급 PC선 4척을 발주한다. 신조선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8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5300만 달러(약 790억원)로, 총 수주액은 2억 1200만 달러(약 316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나마리스는 제품선 운임 강세와 친환경 규제(EEXI/CII) 대응을 겨냥한 선대 현대화 전략에 따라 HD현대중공업에 발주해 수요를 충족한다. 테나마리스는 HD현대와 수년째 발주 인연을 맺어온 단골 선사이다. HD현대미포가 HD현대중공업과 합병 되기 전부터 가스운반선을 발주해왔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라이베리아기국(LISCR), 로이드선급과 협력해 친환
[더구루=길소연 기자]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서 경쟁사였던 독일 군함 건조 방위산업체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TKMS)와 스페인 국영 조선사 나반티아(Navantia)가 유럽 잠수함 동맹을 강화한다. 연합 전선을 구축해 유럽과 글로벌 함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란 전쟁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해저 인터넷 케이블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해저 케이블을 공격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해당 지역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페르시아만 지역 내 해저 케이블 설치 및 유지보수 작업이 모두 중단됐다. 데이터가 안전하지 않은 해저 대신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을 통과하는 지상 케이블(Terrestrial Cable) 건설과 북극항로 기반의 케이블 등 대체노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판 테슬라 '샤오펑'(Xpeng)이 유럽 내 생산 기지 확보를 위해 폭스바겐의 독일 공장 인수를 검토한다.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에 대응해 유럽 현지 생산을 통한 비용 절감과 판매 확대를 추진하면서 폭스바겐 유휴 공장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이 샤오펑의 기술을 활용해 중국 시장 전용 전기차(ID.UNYX)를 공동 개발 중인 가운데 샤오펑은 폭스바겐 공장 생산 라인을 공유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개발 중인 차세대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CTM-X'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폴란드 포함 동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위협이 고조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장거리 정밀 타격 무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가운데 CTM-X 도입을 검토한다. 13일 폴란드 방산매체 디펜스24 데이즈(Defense24 Days)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6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 PGE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디펜스24 데이즈 컨퍼런스'에 참가해 현대 안보 위협과 국방 현대화를 논의했다. 디펜스24 데이즈 컨퍼런스는 중앙·동유럽(CEE) 지역 최대 규모의 국방·안보 컨퍼런스로, 유럽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국방 분야 네트워킹 및 기술 전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방 정책과 현대 군사 기술, 유럽 안보 재편, 미사일 및 포병 부대 현대를 주요 의제로 한 이번 행사는 유럽의 안보 재편 속에서 포병 전력을 단순한 화력 제공을 넘어, 고정밀·장거리·자동화된 결정적 타격 능력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미사일 및 포병 부대 현대화'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는 기존 장비에 통합 가능한 차세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정부가 타이어 제조에 쓰이는 중국산 고무 화학물질 'N-사이클로헥실벤조티아졸-2-설펜아미드'(CBS)가 싼값에 팔린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한다. 미국 내 산업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실질적인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지, 또는 미국 내 산업에 실질적으로 저해됐는지 여부를 판단해 덤핑 마진율에 따라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라크가 첨단 장거리 방공 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압력으로 인한 도입 지연 등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는 노후화된 방공망을 현대화하고, 이스라엘-이란 간 갈등 속에서 자국 영공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방공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지만 이스라엘이 첨단 방공망이 '이란 최전방 방어선' 역할을 우려해 도입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는 이란의 긴밀한 동맹국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캐나다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을 두고 한화오션과 경쟁하는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hyssenKrupp Marine Systems, TKMS)가 독일 해군조선소(German Naval Yards Kiel·이하 GNYK) 인수를 포기한다. 생산능력을 확대를 위해 GNYK를 인수할 계획이었지만 독일 방산업체인 라인메탈(Rheinmetall)이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전략을 변경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SK해운이 유조선 사업 정리를 위해 매물로 내놓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시장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매각했다. 낮은 가격으로 유조선을 처분해 재무구조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지만 SK해운은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와 불확실한 해운 시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스선(LNG, LPG) 중심의 선대 재편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SK해운은 약 2개월간 매물로 내놓은 31만 4000DWT급 VLCC 'C 이노베이터'(C Innovator)호와 'C 프로그레스'(C Progress)호(모두 2012년 건조)를 각각 6030만 달러(약 890억원)에 매각한다. 선령 14년 안팎의 노후 유조선, 특히 VLCC는 높은 운임과 제한된 선박 공급으로 인해 중고 거래와 용선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나 SK해운의 VLCC 2척의 매각가는 선박 가치평가업체들의 시장 평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거래가 성사됐다. 선박가치 평가기관인 베슬스밸류(VesselsValue)는 매물로 나온 VLCC 가치를 9190만 달러(약 1360억원)로 각각 평가한 바 있다. 최근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술 기업 이엘비앤티(ELB&T)가 오만과 전기차 및 배터리 셀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만 내 전기차 가치 사슬을 구축해 배터리와 부품 생산을 현지화하고, 고급 기술 이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오만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 지역의 친환경 모빌리티 및 선진 제조 허브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포스코홀딩스와 리튬 합작 사업을 추진 중인 호주의 주요 광산 기업 미네랄 리소스(Mineral Resource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책을 신설하며 조직 개편에 나섰다. 대규모 부채 감축과 온슬로우 아이언(Onslow Iron) 등 핵심 프로젝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베테랑' 인사를 전면에 배치, 경영 안정화와 수익성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Google)이 차세대 인공지능(A) 노트북 플랫폼인 '구글북(Googlebook)'을 위해 글로벌 칩셋 제조사들과 전방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구글이 특정 프로세서에 국한되지 않는 생태계를 구축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Intel)과 퀄컴(Qualcomm)은 구글북 프로젝트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인텔과 퀄컴은 엑스(X, 옛 트위터) 등을 통해 구글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구글북은 12일(현지시간) 진행된 '안드로이드 쇼: I/O 2026'를 통해서 공개됐다. 구글은 구글북에 대해 크롬 운영체제(OS)와 안드로이드OS, 구글 플레이 앱 생태계, 제미나이 AI를 통합한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은 "구글북은 제미나이를 위해 설계된 최초의 노트북"이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완벽하게 연동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구글은 구글북 출시를 위해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등과 협력할 것이라며, 올해 가을 첫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텔과 퀄컴이 프로젝트 참여를 선언하면서, 구글북은 x86, ARM CPU 제품을 섞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