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캄보디아서 코로나19 지원 위해 1만 달러 등 기부

-지점 온도 체크·마스크 착용 등 안전 조치 시행 중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캄보디아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만 달러를 기부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는 현지 보건당국에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해 1만 달러(122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손 소독제 1250병, 알코올 390ℓ, 의료용 마스크 9500장도 기부했다.

 

WB파이낸스는 지점에서 온도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강화 등 전염병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월 캄보디아 금융당국 인가를 받아 캄보디아 자회사인 WB파이낸스와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WB파이낸스로 합병했다. 합병 이후의 법인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5번째 규모(자산·수익 기준)다.

 

우리은행은 2014년 7월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하며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인수 5년 만에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의 총대출금과 순이익은 각각 12배, 14배로 증가했다. 총대출금 규모는 현지 70여개 경쟁사 가운데 가장 많다.

 

저축은행으로 분류되는 WB파이낸스는 우리은행이 2018년 6월 인수했다. 캄보디아 전역에 116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WB파이낸스의 총자산은 인수 1년 만에 60% 가까이 성장했다.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WB파이낸스의 성장에 힘입어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현지 순이익은 2017년 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말 17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합병으로 핀테크·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객의 금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중심의 리테일 영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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