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라질 공장 셧다운 보름간 추가 연장…27일 재가동

- 22일 부터 일반 사무업무 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멈춰선 브라질 공장의 셧다운 기간을 연장했다.  재가동 일정은 당초 보다 보름 늦춰진 오는 27일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브라질법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라시카바 공장의 '셧다운'기간을 오는 26일로 연장한다. 재가동은 27일로 결정했다. 

 

현대차 브라질 피라시카바 공장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브라질 내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정부 방침으로 셧다운 기간을 연장했다.

 

현대차는 오는 27일 공장 재가동에 앞서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일반 사무업무는 개시한다. 이 기간동안 현대차는 공장과 사무실의 필수 활동만을 유지하며 지속해서 코로나19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셧다운 기간이 추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있다. 브라질 현지언론인 '피라노트'는 "코로나19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시에 따라 이 같은 사항에 추가적인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대부분의 해외 생산기지가 가동이 멈춰선 가운데 셧다운 기간도 연장되는 등 재가동 시점을 가늠할 수 없는 '시계 제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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