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태광 등 베트남 진출기업, '신종코로나' 이상無

-베트남 생산공장 정상 가동중
-현지 근로자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제공·체온 측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세실업 등 국내 베트남 진출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흔들리지 않고 현지 생산공장을 정상 가동 중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세실업, 태광실업, 창신, 화승 등 베트남 진출 기업이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을 차질없이 운영 중이다. 

 

카오 티엔 시 동나이 공단관리국장은 "기업들이 정상 운영에 돌입, 주문량 처리를 시작했다"며 "동나이 성애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 조치 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우려해 예방차원에서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나, 지난 6일을 기준으로 대부분의 직원이 복귀, 생산 공장이 예전처럼 가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 반흥 한세실업 베트남법인 노조위원장은 "베트남 회사에서 현재 근로자의 98 %가 직장으로 복귀했다"며 "나머지 2%는 직장을 그만 둘 수 있는 것으로 이는 정상 가동 형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사가 전염병 예방 조치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관리자, 외국 전문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수행중"이라며 "안정적인 생산 활동에서  매우 편안하고 생산 활동에 별다른 지장없이 근무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업체 중 베트남 최대 생산시설을 자랑하는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총 3개의 생산 법인과 1개의 원단 가공 공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세실업 전체 생산량의 50% 이상을 담당하는 베트남 법인은 2001년 첫 생산법인 설립 이후 손재주 좋은 베트남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생산능력을 키웠고, 그 결과 고속 성장을 이루며 베트남 최대 생산시설을 자랑한다

 

현재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하다.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베트남은 매년 경제성장률은 6~7%대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 2018년에도 약 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투자 분야를 봉제, 섬유산업에서 화학, 전자,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으로 빠르게 확대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현지 생산법인 상황이 복잡하긴 하지만, 회사 측의 안전 예방 조치와 근로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공장이 안정적인 생산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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