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벡 GTL플랜트 '코로나19' 이상 無...공정률 86%

-2016년 12월 착공…이르면 상반기 완료 예정
-현대에지니어링 우즈벡서 잇따라 수주…2011년 이후 총 6건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건설 중인 천연가스액화정제(GTL·Gas To Liquid) 시설 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에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카쉬카다르야주(州)에 들어서는 이 플랜트의 현재 공정률은 86%다.

 

우즈벡 국영석유가스공사(Uzbekneftegaz)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에도 건설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된 카쉬카다르야 GTL 플랜트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5번째로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GTL 플랜트로, 이르면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11억7000만 달러다.

 

카쉬카다르야주 가스전의 천연가스를 이용해 디젤, 나프타, 케로젠 등의 석유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GTL은 수송을 목적으로 천연가스를 그대로 냉각·액화시키는 액화 공정(LNG Liquefaction) 기술과 달리 화학반응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의 액상 석유 제품으로 변환시키는 시설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6월 6억9000만달러 규모의 '우스튜르트 가스 케미컬 플랜트(UGCC)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지 정부와 발주처 등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카쉬카다르야 GTL 플랜트 공사 등을 포함해 총 6건의 프로젝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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