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이어 제네바모터쇼도 코로나19 '불똥'…'삼성 계열' 하만 불참 선언

- 캐딜락, 포드, 닛산 등 참석 취소
- 현대차도 현재 상황 예의주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네바모터쇼에 불참을 선언했다.

 

26일(현지시간) 하만은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네바모터쇼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네바모터쇼는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릴 예정으로 하만은 디지털 콕핏 등 최첨단 전장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늘어나고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제네바모터쇼는 세계 3대 모터쇼로 불릴만큼 10일동안의 기간동안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행사이다보니 감염자가 행사에 참가하며 또다른 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제네바모터쇼 주최측은 스위스 보건국, 제네바주 등과 긴밀하게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만은 "코로나19의 전세계에서의 급속한 확산에 대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었으며 최종적으로 모터쇼 참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모터쇼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우리 직원들의 안전과 복지는 항상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터쇼에 참가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는 참가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훨씬 능가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만 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불참을 선언하거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수의 신차 발표를 예고한 현대자동차도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캐딜락, 닛산, 포드 등의 업체들은 불참한다. 

관련기사







테크열전

더보기




부럽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