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중국 뷰티 브랜드 '시안리(Shanghai Siyanli Industrial)'를 약 2500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사태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각 대금이 어디에 쓰일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중국 뷰티·헬스케어 기업 뷰티팜 메디컬 앤드 헬스는 "MBK파트너스와 시안리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매각가는 12억5000만 위안(약 2500억원)이다. 이 중 67%는 현금으로, 나머지 33%는 뷰티팜이 발행하는 신주로 지급된다. MBK파트너스가 인수하는 신주에는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보호예수 기간은 미공개다. MBK파트너스는 앞서 2019년 바이아웃 4호 펀드를 통해 4억7500만 위안(약 950억원)을 투자해 시안리 지분 26%를 인수했고, 이후 추가 투자해 지분을 100%로 확대했다. 총 투자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매각 대금 사용처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측은 "사모펀드의 매각 대금은 펀드에 자금을 출자한 투자자에게 환원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이며, ‘시안리’의 매각 대금 역시 투자자 환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6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시험대에 올랐다. 앞으로 1년간 이 회사의 행보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인도네시아 언론이 한국 은행들의 현지 진출을 "단순한 해외 사업이 아닌 한국 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전략적 행보"라고 진단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디지털뱅크아이디'는 "한국 은행이 인니 금융산업의 비주류 플레이어에서 핵심 축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디지털뱅크아이디에 따르면 한국계 은행들은 대규모 자본 투입과 디지털전환을 기반으로 인니 중견 기업 부문과 전략 프로젝트 금융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매체는 "한국계 은행은 향후 5년 동안 인니 은행 경쟁지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축을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형 자본 투입·디지털화 가속 △한국 기업의 인니 전략사업과 연계된 금융 역할 △인니 중견은행 생태계의 지각변동 가능성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인니에는 현대차와 포스코, 삼성전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그룹, 롯데케미칼 등이 대기업이 진출해 있다. 지난 6월 기준 KB국민은행 인니법인인 KB뱅크의 총 자산은 83조6300억루피아(약 7조1900억원), 우리은행 인니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의 자기자본은 약 13조7700억루피아(약 1조180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온라인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 Markets) 주식을 추가 매집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GS건설이 지은 베트남 투티엠 자이트 리버 아파트가 수 십억원의 높은 매매가를 기록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베트남 1인당 국민소득은 우리에 비해 약 17%에 불과하다. 21일 GS건설 베트남 자회사 VGSE(Vietnam GS Enterprise)에 따르면 투티엠 자이트 리버 아파트의 매매 가격은 평형에 따라 최대 수십억원에 이른다. 구체적인 매매가를 보면 △45㎡·53㎡ 75억 동(약 4억원) △76㎡ 132억 동(약 7억원) △110㎡ 190억 동(약 10억원) △180㎡ 290억 동(약 15억원) △240㎡ 600억 동(약 32억원) 등이다. 월 임대 가격도 △45㎡ 900달러(약 130만원) △76㎡ 1300달러(약 190만원) △110㎡ 1800달러(약 260만원) △180㎡ 3000달러(약 430만원) △240㎡ 5500달러(약 790만원)에 달한다. 한국과 베트남의 소득 수준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비싼 수준이다. 한국의 1인당 명목 GDP는 3만5000달러 내외다. 반면 베트남의 1인당 명목 GDP는 4700~5000달러 내외로, 한국과 비교하면 약 7~8배 이상의 격차가 있다. 그럼에도 투티엠 자이트 리버 아파트가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건설한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이 오는 11월 분양을 시작한다. 21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단지는 상인천초교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568세대 중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인천시청역과 간석오거리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다.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한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인천초교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상인천중·구월중·간석여중·신명여고·인제고·인천예술고교 등이 있다. 이 밖에 홈플러스와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이화어린이공원이 단지 앞에 있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은 11월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장영기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대단지에 GTX-B 수혜까지 예상된다”며 “특히 인천은 이번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며 풍선효과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 ‘다흐야 알푸르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다흐야 알푸르산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23조원 규모로,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중 핵심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GS건설 부동산개발법인인 ‘GS REDC’는 20일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지방자치·농촌·주택부 장관의 방한에 맞춰 사우디 주택공사(NHC)와 이번 프로젝트 주택 공급 관련 MOU를 체결했다. 주택 건설에는 GS건설 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 등 다른 나라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 사업이다. 3500만㎡ 규모로 5만 가구 이상의 주택과 190개 이상의 공공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최대 200억 달러(약 23조원)에 이른다. 사우디는 비전 2030을 뒷받침 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다흐야 알푸르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교육, 의료, 상업,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알 호가일 장관은 이번 방한에서 네이버와 ‘발라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2단계 개발 계획도 논의했다. 발라디 프로젝트는 사우디 주
[더구루=정등용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입찰에 참여한 필리핀 교량 건설의 가격제안서 개찰이 진행됐다. 중국 업체 견제를 뚫고 포스코이앤씨가 이 사업을 수주할 지 관심이 커진다. 20일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공공사업도로부(DPWH)는 최근 바탄-카비테(Bataan-Cavite) 해상교량 프로젝트의 입찰 가격제안서 개찰을 진행했다. 가격제안서 개찰은 기술제안서 통과 이후 입찰 업체 간 순위를 매기는 절차다. 다만 이번 가격제안서 개찰에서는 구체적인 순위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필리핀 엔지니어링 기업인 'Sta.클라라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제안서와 가격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본보 2025년 10월 1일 참고 포스코이앤씨, 1750억 필리핀 해상교량 공사 출사표> 입찰에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외에 △필리핀 건설사 DM 콘선지 △EEI-PMI 조인트 벤처 이밖에 중국계인 △베이징도시건설그룹 △중국항만공정유한공사 △시노도로교통그룹 △중국토목공정집단유한공사 △중국우이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탄 주와 카비테 주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건설 프로젝트다. 총 길이는 약 32.15km에 이르며 사업비는 약 72억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서식품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가 총 31종 캡슐과 체험형 공간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커피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 취향 세분화로 개인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찾는 트렌드가 확산된 가운데, 카누 바리스타는 다양한 체험·선택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1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인 북촌'을 운영한다. 이곳은 카누 전용 캡슐과 호환 캡슐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캡슐을 선택할 수 있다. 방문객은 리셉션에서 담당 테일러와 매칭되어 보유한 머신에 맞는 대표 캡슐 3종을 시음하며 산미, 바디감 등 취향을 기록하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한다. 이후 캡슐 탐색 존에서 자유롭게 캡슐을 선택하면 해당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1만5000원 체험권을 구매하면 모나카, 마들렌, 휘낭시에 등 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된 '카누 한 상'과 취향 맞춤 캡슐 7종으로 구성된 '마이 테일러 패키지'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동서식품은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더구루=이꽃들 기자] 셀트리온이 북미 웨어러블 통증 관리 시장 진출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첨단 레이저 의료기기 독접 공급 계약을 맺었다. 바이오시밀러로 다져진 북미 시장 영향력을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로 확장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21일 셀트리온 캐나다 법인에 따르면 한국 메디컬테크 스타트업 웰스케어(WellsCare)와 웨어러블 레이저 통증 완화기기 '이아소(IASO)' 북미 유통 및 상용화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아소'는 세계 최초 핸즈프리 착용형 저온 레이저 통증 완화 기기다. 광생물조절 자극(Photobiomodulation, PBM) 기술을 기반으로 650nm·830nm·905nm의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세포 재생과 통증 완화 효과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 이용자가 집에서 편안하게 약물 없이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셀트리온 캐나다는 자사 유통망을 활용해 북미 지역에 이아소를 공급하며, 웰스케어와 함께 차세대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임상 적용 및 상업화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정용 제품 판매뿐 아니라, 병원 및 전문 의료용 모델에 대한 공동 연구로도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제휴를 셀트리온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2년 연속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인다. NBC 등 현지 방송사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시성을 확대하고, 매장 수 증가와 충성 고객 기반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1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소개한다. 파리바게뜨는 해당 행사 현장에서 실제 제품을 전시한 최초의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NBC 생방송에서 진행자들이 약 90초간 레드벨벳, 펭귄 폰드 초콜릿, 부쉬드노엘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며 2480만여 명에게 브랜드를 노출한 바 있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지난 1959년 시작된 뉴욕 대표 겨울 행사로, 뉴욕 시민과 세계 관광객들이 관람하며 미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록펠러센터 건물 앞에 대형 트리와 화려한 전구가 점등되며 12월 초부터 1월 중순까지 장관을 연출한다. 파리바게뜨는 같은 달 미국 유명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진행하는 CBS '드류 베리모어 쇼'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며 2300만 회 이상 추가 노출 효과를
[더구루=이꽃들 기자] 쿠팡 경영진(executive officer) 5인 핵심 기술 책임자인 프라남 콜라리(Pranam Kolari) 부사장이 3년만에 회사를 떠난다. 검색·추천 시스템을 총괄하던 핵심 임원의 이탈로, 쿠팡의 AI 및 데이터 전략에도 일정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검색 및 추천(Vice President, Search & Recommendations) 부문을 이끌던 콜라리 부사장이 오는 11월 14일자로 사임한다. 2022년 4월 쿠팡에 합류한 그는 검색 엔지니어링(Search Engineering) 팀을 이끌다 지난해 1월 검색·추천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콜라리 부사장은 쿠팡에서 개인화 검색과 구매전환율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쿠팡의 기술 전환기(2023년~2025년) 동안 AI 추천 품질 향상, 탐색형 검색 UX(사용자 경험) 개편, AB테스트 문화 정착 등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쿠팡은 최근 몇년 간 '로켓배송' 이후 성장축을 AI·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 옮겨왔다. 물류 혁신에 이어, 사용자의 구매 행동을 예측해 상품을 추천하고 개인화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일각에서는 인텔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인도 오디오 플랫폼 '쿠쿠FM(Kuku FM)'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쿠쿠FM은 글로벌 시장 확장, 인공지능(AI) 분야 역량 강화 등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FM은 그라나이트 아시아(Granite Asia)가 주도한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통해 85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조달했다. 펀딩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쿠쿠FM은 이번 펀딩을 통해 5억 달러(약 7100억원)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펀딩에는 그라나이트 아시아 외에도 크래프톤, 버텍스 그로우 펀드, IFC, 파라마크, 트라이브 캐피탈 인디아, 비트크래프트 등이 투자자로 참가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2년 3월 완료된 쿠쿠FM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같은 해 9월 진행된 시리즈 B+에도 참여해 추가 투자를 단행했었다. 크래프톤의 추가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쿠쿠FM의 신규 펀딩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6월이다. 인도 경제전문매체 머니컨트롤이 그라나이트 아시아 주도로 쿠쿠FM이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것. 머니컨트롤은 쿠쿠FM이 70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로 투자
[더구루=김예지 기자] 앤드류 리(Andrew Lee) 삼성SDS 오픈 이노베이션 상무가 미국에서 열리는 '포스트 산업 서밋 2025(Post-Industrial Summit 2025)'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의 새로운 인재 전략을 제시한다. 20일 포스트 산업 서밋 2025에 따르면 앤드류 리 상무는 다음달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서 AI 연구기관 SRI 인터내셔널 주최로 열리는 핵심 세션 '새로운 인력: 인간과 AI 에이전트(The New Workforce: Humans and AI Agents)'에 패널로 참여한다. 본 세션은 AI의 진화로 조직이 자율화되는 현상 속에서, 인력이 인간과 AI 에이전트의 혼합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해당 세션에서는 △관리직의 축소와 동시에 변혁 추진 리더의 수요 증가 △AI 인재 확보 경쟁 심화 △기존 경영진의 AI 리터러시 부족 △AI 변화에 대한 과소평가와 자기 역량 과대평가 등 구체적인 도전 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앤드류 리 상무는 이러한 난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전략과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산업 서밋: 자율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가 편견 없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I가 편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며, 생성된 결과물을 맹신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다음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오토쇼(LA Auto Show)에 나란히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을 전면에 내세워 전동화와 퍼포먼스 차량을 강조하는 한편, 기아는 차세대 플래그십 SUV ‘텔루라이드 풀체인지(2027년형)’를 세계 최초로 공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0일 LA오토쇼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오는 11월 21~30일(현지시간) ‘2025 LA오토쇼’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디지털·인터랙티브 요소를 결합한 ‘현대인터랙티브 존(Hyundai Interactive Zone)’을 운영, 전기차 라인업과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N’ 라인을 전면에 배치, 친환경성과 더불어 역동성과 주행 성능 중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한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차세대 SUV ‘텔루라이드 풀체인지(2027년형)’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북미 전용 모델로 개발된 신형 텔루라이드는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65㎜, 70㎜ 늘어나며,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한 새로운 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3.5L
[더구루=김은비 기자]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중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와 손잡고 유럽 시장에서 레벨4(완전 자율주행) 전기밴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내년부터 유럽 주요 도시에서 실증 주행을 시작, 밴 모델을 중심으로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리비안이 대형 전기 픽업트럭(R1T)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우핸들 모델이 아닌 좌핸들 모델로 도로 주행하며 차량 품질과 성능을 점검했다.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가 좌핸들을 사용하고 있어 좌핸들 모델을 출시해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한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FSD 최신 버전 ‘V14.2’의 대규모 배포를 공식화하면서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