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의 러시아에서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라인업을 늘리고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러시아 유통사인 에코플라스틱(Ekoplastiks)과 협력해 루센(LUCENE) LC565F를 선보인다. 루센은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가공성을 모두 갖춘 고부가 합성수지 POE의 브랜드명이다. LG화학이 이번에 선보인 LC655F는 독자 개발한 메탈로센 촉매 및 공정 기술로 제조됐다. LG화학은 메탈로센 촉매·공정 기술로 고분자의 미세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해 선형저밀도 폴리에틸렌(LDPE)과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왔다. POE도 그중 하나다. LC655F는 내충격성이 우수하다. 가공성이 뛰어나고 고탄성을 지녀 자동차 내외장재, 신발, 전선 등에 사용될 수 있다. LG화..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로열더치쉘이 중국 에너지 그룹 GCL(Golden Concord Holdings Limited)을 등에 업고 중국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을 공략한다. 합작사를 세우고 쉘이 공급한 LNG를 판매한다. 쉘이 중국 판로를 확보하면서 LNG 캐나다 프로젝트의 현지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쉘은 GCL과 중국에 LNG 공급·판매를 위한 기본 협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 양사는 중국 동부 지역에 합작사를 세우고 LNG를 판매한다. 쉘이 LNG를 공급하고 GCL이 이를 운반할 수송 터미널을 제공한다. GCL은 중국 장쑤성에 짓고 있는 LNG 터미널을 활용해 쉘의 제품을 운송한다. 이번 협력으로 쉘이 LNG 캐나다 프로젝트에서 생산한 LNG를 중국 시장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LNG 캐..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메탄올 추진 액체화물운반선(탱커) 1척을 수주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KSS해운으로부터 메탄올 추진 5만DWT(순수 화물적재t수)급 MR탱커 건조 의뢰를 주문받았다. 구체적인 주문 척수와 선박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주문 선종이 메탄올 추진 선박이다 보니 선가는 척당 4200만 달러(약 516억원)로 추정된다. MR탱커는 현대미포조선 주력 선종이다. 현대미포조선은 글로벌 MR탱커 수주시장의 5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해당 선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점을 고려해 KSS해운이 보유 선종 다양화 차원에서 건조 의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KSS해운은 가스 시장 노출을 대비해 신조선을 메탄올 추진선으로 주문했다. 선박 추진용 연료로 메탄올(Methanol)을 사용함으로써 대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말레이시아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사업의 지분 25%를 인수한다. 이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과 말레이시아 디벨로퍼 태드맥스는 말레이시아 플라우인다 가스복합발전 사업과 관련해 지분 25% 매매 계약을 맺었다. 태드맥스 측은 매각가로 4175만 링깃(약 117억원)을 제안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달 20일 이사회에서 플라우인다 가스복합발전 사업 출자 및 운영관리(O&M) 회사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한전은 사업법인 지분 25%를 인수하고 별도로 설립하는 발전소 운영회사 지분 60%도 출자하기로 했다. 플라우인다 가스복합발전 사업은 쿠알라룸푸르 서남쪽으로 60㎞ 떨어진 플라우인다 섬에 1200㎿급으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9155억원이다. 발전소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국제유가 폭락으로 올해 전 세계 건설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글로벌 건설 산업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무디스는 건설 산업에 대해 2017년 9월 이후 2년 넘게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유지해왔다. 무디스는 "신종 코로나 확산과 세계 경제 전망 악화, 석유 가격 하락으로 전 세계 건설 활동이 방해를 받을 것"이라며 "올해 건설사의 평균 수익이 감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지역별 미국, 유럽, 호주 등의 건설사는 큰 피해를 볼 것으로 봤다. 이에 반해 중국 건설사는 매출을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미국 기업의 매출은 건설 투자 위축과 함께 감소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동성 위기를 맞은 인도의 딜러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기아차 인도법인은 21일(현지시간) 재고차량에 대한 이자 지원 등을 담은 딜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아차는 우선 매장 폐쇄로 인해 딜러들이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재고 차량에 대한 구입 비용에서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딜러 보증금도 다시 딜러들에게 지급해 당장의 유동성 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아차가 딜러 지원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도정부가 전국봉쇄령 기간을 연장, 판매절벽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인도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국봉쇄령 해제일을 당초 20일에서 오는 5월 3일까지 연장했다. 문제는 봉쇄령이 해제되더라도 경기 둔화로 인해 판매량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기아차 인도법인은 추후 판매량 회복을 위해서라도 딜러점들이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은 "딜러 파트너들은 성장의 주요 축이며 기아차가 전국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한다. 우리는 어려운 시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수행할 것"이라며 "딜러들의 생존과 안정은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밀접 접촉자 2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추가 감염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도 코로나19 리스크를 덜게 됐다. 베트남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국가지도위원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22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221명과 접촉한 1112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 박닌공장 품질 검사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이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해당 부서가 있는 건물 일부를 임시 폐쇄하고 건물과 통근버스 등에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밀접 접촉 직원들도 격리 조처됐다. 남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안으로 카리안-세르퐁 광역 상수도 사업의 입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우리 정부 차원에 이 사업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어 국내 업체의 수주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기업들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수키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은 "카리안-세르퐁 광역 상수도 사업을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연내 입찰을 실시해 오는 4분기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리안-세르퐁 광역 상수도 사업은 자카르타 서부와 주변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총 사업비는 1억7000만 달러(약 2085억원) 규모다. 자카르타 인근에 지어지고 있는 카리안댐의 수자원을 활용한다. 대림산업이 이 댐을 건설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바수키 장관은 "카리안댐과 상수도 시스템 구축 간 시차가 길지 않아야 한다"며 "두 인프라를 즉시 활용해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했다. 현재 정부 차원에서 이 사업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LG상사, 현지 업체 간 합작사가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수자원공사는 카리안댐의 타당성 조사를 지원했고, 농어촌공사가 댐의 감리 용역을 맡은 바 있다. 수출입은행도 경제협력증진자금(EDPF)을 활용해 이 사업에 2억4000만 달러(약 29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우리 기업의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신(新)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다. 아세안 교역 규모 2위, 세계인구 4위(2억7000만명)의 잠재력이 높은 나라다. 평균 연령이 29세로 젊은 인구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연 5% 이상의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보인다. 우리와의 교역 규모는 2018년 기준 200억 달러에 달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LG생활건강 럭셔리 브랜드 '후'(Whoo)가 중국 내륙시장 공략 수위를 높인다. 후가 중국 럭셔리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가운데 중국 내륙 고급백화점에 추가 입점, 하이엔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생건 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루저우시 후이통백화점에 입점해 중국 여심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입점한 후 매장은 후이통백화점 입구에서 눈에 띄는 정면에 위치했으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동양의 궁전을 연상시키게 하는 금색톤과 독특한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장식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후이통백화점 입점 기념으로 '캐비닛 열기' 이벤트를 개최, 고객들이 '후 '스킨케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후이통백화점은 루저우 지역에서 하이엔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매우 인기가 있는 곳"이라며 "럭셔리 브랜드인 '후' 역시 후이통백화점 명성과 걸맞아 독립 매장으로 입점했다"라고 설명했다. '후'는 중국에서 옛 왕실의 독특한 궁중처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 궁중문화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디자인, 왕후의 궁중문화 럭셔리 마케팅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령과 피부타입에 따라 개발된 제품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고 있다. 후는 지난 2006년 중국에 처음 진출한 뒤 중국 상하이 바바이반과 주광, 베이징 SKP 등 최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총 2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생건은 대표 브랜드 '후'를 앞세운 고급화 전략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을 공략을 통해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실제 LG생건은 지난해 매출 7조6854억원, 영업이익 1조176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9%, 13.2%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는 사상 처음 매출 7조원대에 진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LG생건 간판 브랜드인 후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부문과 국내외 면세점에서 모두 인기를 끌면서 LG생건의 실적 신기록을 세우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아이롯데닷컴(iLOTTE.com)을 내세워 당일배송서비스를 도입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격리가 확산되면서 매출 확대를 위한 전략이다. 또한 신동빈 롯데 회장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을 모두 정리하기로 한 만큼 당일배송 등 신규 서비스를 통해 지분 매각을 앞둔 아이롯데닷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술이라는 분석도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인니 살림그룹과 손을 잡고 '몰인몰(Mall-in-Mall)' 개념을 바탕으로 아이롯데닷컴(iLOTTE.com)에서 식료품 당일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식료품 배송 서비스는 사람들이 집을 떠나지 않고 일상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정부 지원형태의 솔루션..
[더구루=홍성일 기자] BMW 인도의 CEO를 맡고 있던 루드라테 싱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루드라테 싱은 20일(현지시간) 운동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6세인 루드라테 싱은 지난 2019년 8월 1일 BMW에 입사했으며 BMW의 인도 시장 판매를 이끌어왔다. 특히 BMW 인도를 이끄는 최초의 인도인 CEO로 관심을 받으며 기대를 받아왔다. 뉴델리 태생인 루드라테 싱은 델리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하버드 경영 대학원에서도 관리자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1996년 힌두스탄 유니레버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루드라테 싱은 2015년 1월 로얄 엔필드 오토바이 사업부 총괄에 임명된다. 그는 4년동안의 임기동안 로얄 엔필드를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올 한해 장사를 결정짓는 하계 휴가시즌을 위해 유럽, 북미 노선 스케줄을 변경했다. 이 기간 여객 수요 회복이 없으면 실적 회복이 어려워 '돈 되는' 노선에 주력해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제노선 운항 스케줄을 업데이트했다. 변동될 가능성이 있지만, 19일 기준으로 공개된 스케줄을 보면 미주 노선은 매일 운항한다. △인천~로스앤젤레스 △인천~뉴욕은 매일 운항하고, △인천~시애틀 △인천~시카고 △인천~샌프란시스코 주3회 운항하다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여객 수요가 증대되는 7월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인천~애틀란타 역시 주4회 운항하다 수요 증대가 기대되는 7월 1일부터는 매일 1회 운항한다. 동남아 노선도 대폭 증편한다. △인천~방콕..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