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자체 IP '스톤에이지'를 모바일 게임화한 '스톤에이지 월드'의 미국 내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스톤에이지 월드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게임머니 100만 스톤과 5만 쉘을 선물할 예정이며 다양한 미니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넷마블이 상반기 중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스톤에이지 월드는 출시 이후 20년간 2억명 이상이 플레이한 '스톤에이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스톤에이지는 250여종이 넘는 동물을 조련해 수집과 전투를 진행하는 MMORPG로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한국에서도 지난 6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부문을 이끌 최대 기대작 '갤럭시 노트20'의 디자인이 유출됐다. 19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인 빙우주(@Universeice)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노트20'이라는 짧막한 멘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스마트폰은 전면부에는 상단에 하나의 카메라홀이 위치하고 후면에는 일렬로 배열된 트리플 카메라가 위치한다. 하우징 부분은 갤럭시 S20과 같은 '인덕션'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해외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업체에 의해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모습은 갤럭시 S20과 유사하지만 후면 카메라에 있어서는 갤럭시 S20보다 카메라 홀 부분이 더 크게 부각돼있어 카메라 센서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빙우주도 갤럭시 노트20 플러스 모델이 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활용해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가운데 애플의 스마트워치를 통한 '혈압 측정' 특허가 공개됐다. 미국특허청(USPTO)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2016년 9월 23일 출원한 스마트워치를 통한 '압력 측정 설계'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그동안 애플은 애플워치를 통해 심전도 검사 기능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혈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았었다. 그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달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허가받으며 세계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통한 혈압측정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의 혈압측정은 스마트워치에 장착된 심박센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처음 사용시에는 팔에 차는 공기주머니형 '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물의 숲' 타이틀 등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구매대란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에 다시 한 번 닌텐도 스위치의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닌텐도 스위치의 재고부족 현상이 연말에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 닌텐도 스위치의 재고부족 현상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생산을 늘려야 하지만 부품 수급의 차질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닌텐도 스위치의 핵심 회로 기판에 필요한 부품의 생산기지가 있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두 국가의 봉쇄령은 닌텐도 스위치 생산 차질의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 두 국가는 늦으면 다음달 봉쇄령을 해제할 것으로 전해졌다. 닌텐도 측은 두 국가의 봉쇄령이 해제되는 여름부터는 닌텐도 스위치의 생산이 정상수치를 회복해 수요를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연말이다. 업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에 대한 수요가 많은만큼 두 국가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을 연말 시즌을 위해 재고로 쌓아둘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렇게 되면 연말 시즌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다시 한 번 공급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닌텐도는 연말 쇼핑 시즌에 충분한 물량을 생산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다시 재고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올해 여름 시즌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0의 다크모드가 구글 어플에서 작동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된 다크모드가 구글의 자체 앱에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다크모드는 안드로이드10 OS가 출시되면서 등장한 모드로 스마트폰 화면을 하얀 바탕이 아닌 어두운 바탕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이다. 다크모드는 주변이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갤럭시 스마트폰 일부에서 다크모드가 지원되지 않는 문제는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문제는 구글이 자체 앱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생긴 문제이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외에도 원플러스 등 타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품들에서도 같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현재 구글이 제작한 스마트폰인 '픽셀'의 경우에는 업데이트 된 구글앱에서 다크모드의 문제가 생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해당 버그를 수정할 때까지는 해당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가 '스매시 레전드'의 iOS 테스트를 진행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오는 18일까지 '스매시 레전드'에 대한 iOS 커뮤니티 그룹 테스트(CGT)를 진행한다. 커뮤니티 그룹 테스트는 신청받은 인원 중 소수의 인원을 선택의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테스트해보고 피드백을 받는 사전 테스트의 한 형태이다. 스매시 레전드에 대한 커뮤니티 그룹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경우 입력한 이메일로 정보를 수신받아 '테스트플라이트'를 통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CGT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총 6개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2vs2, 3vs3 매치를 통해 경쟁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7일 게임개발사인 5민랩(5minlab)과 신작 실시..
원본 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pelcomputers-games/sony-ps5-kopen-playstation-5/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의 차세대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의 10월 출시설이 불거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최근 일본 내 구인정보 사이트를 통해 게임기 하드웨어 생산부문 신규 채용공고를 냈다. 소니가 뽑고자했던 직원은 소니에 게임기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업체와 부품 사양을 조정하고 생산량을 결정하는 직책으로 게임기의 원가를 줄이는데 필요한 일을 하게 될 예정이었다. 문제는 채용공고 내용 중 10월 PS5가 출시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이슈가 되자 소니는 해당 구인페이지를 삭제했다. 또한 소니가 뽑고자 했던 직원의 업무 내용에 대해서도 눈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의 프리미엄 패키지 '톰 브라운 에디션'이 일본에 출시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을 오는 15일 일본에 공식 출시한다. 13일부터는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가격은 27만 엔(약 307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명품' 마케팅에 나섰다는 평과 함께 공개된 프리미엄 패키지다. 톰 브라운 특유의 회색 색상에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패턴이 적용됐고 갤럭시 Z플립,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톰 브라운의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상자 안에 담겨있다. 삼성전자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톰브라운도 일본 판매에 동참한다. 우선 톰브라운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톰브라운 아오야마점에서만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을 판매하고 추후 한큐 맨즈 도쿄점과 신주쿠 점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일본에서도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지 주목하고 있다.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297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21일 공개와 동시에 2시간 30분만에 국내에서 완판됐다. 하지만 이후 해당 에디션을 사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며 온라인을 통해 되팔기가 기승을 부리는 등 논란이 되기도 했다. 뜨거운 반응은 중국에서도 이어졌다. 중국에서는 2월 28일과 3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의 온라인 판매를 실시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고 두 차례 다 판매 시작 3분만에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가운데서 '갤럭시 Z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의 일본 판매량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현지 특허청에 배터리 셀 제조 관련 특허를 내놓았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제조 기술을 확보해 외부 공급사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다. 테슬라가 배터리 독립을 본격화하며 LG화학과 중국 CATL, 일본 파나소닉 등 기존 납품 업체와의 협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7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배터리 셀 제조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 '셀과 테블리스 전극(Cell with a Tabless Electrode)'이라고 명명된 이 특허는 작년 11월 4일 출원됐다. 테슬라가 개발한 특허는 배터리 셀의 내부 저항과 생산 비용을 줄인 것이 핵심이다. 통상 배터리는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를 돌돌 만 조합물인 '젤리롤'이 들어간다. 젤리롤 양측에 탭이 장착되고 탭을 통해 전류를 흘려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저항이 증가한다. 탭이 들어가는 만큼 제조비용도 늘어난다. 테슬라는 전도성을 띈 기판을 포함해 돌돌 마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전도성 물질을 포함한 제 1기판 위에 분리기를 배치하고 그 위에 제 2기판을 쌓아 이를 말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7일 트위터를 통해 해당 특허를 언급하며 "과정은 말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특허 출원은 배터리 셀을 자급자족하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배터리 셀 기술을 보유한 맥스웰 테크놀로지에 이어 캐나다 초고속 배터리 제조 전문업체 하이바 시스템스를 인수했다. 올해 미국 프리몬트 지역에 셀 시험 생산 라인도 구축했다. 테슬라가 배터리 개발에 시동을 걸며 공급사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당장 배터리를 대량 양산할 가능성은 적으나 제조 기술을 확보하며 중장기적으로 외부 업체의 납품 비중을 줄일 가능성이 높아서다. 테슬라는 파나소닉으로부터 배터리를 독점적으로 받아왔다. 작년부터 LG화학과 CATL을 파트너사로 선정해 공급망을 다변화했다. 중국 상해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에는 LG화학의 제품이 대거 탑재되고 있다. 지난 2월 테슬라가 상해 공장에서 만든 모델3의 배터리 전량은 LG화학이 공급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위클리 폴'이라는 제목으로 LG벨벳에 대한 미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부터 진행됐고 10일(현지시간) 오전 기준 3665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했다. GSM아레나는 LG벨벳의 출고가, 스펙 등을 설명하고 스타일러스 팬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부각했다. 이에따라 GSM아레나의 설문조사는 △미래가 있다. 가격도 적당하다 △미래가 있다. 단 가격을 낮춰야한다 △없다. LG의 V또는 G 시리즈를 기다리겠다 △갤럭시 노트10 라이트가 더 좋다 △관심없다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한 네티즌 중 53%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자사의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와 미국 프로레슬링 'WWE'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WWE와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넷마블 측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x WWE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콜라보 파이터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해당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특별 사이트를 만드는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떤 레슬러들이 등장할 지는 13일 공개된다. 현재 공개된 티저사진에 따르면 더락, 언더테이커, 존시나, 타일러 블랙 등이 등장한다. 넷마블은 해당 선수들의 시그니처 액션들을 게임에서 구현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과 스퀘어에닉스가 개발중인 '파이널판타지11 모바일'로 추정 중인 게임의 스크린샷이 유출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커뮤티니인 '레딧'에 한창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파이널판타지11 모바일(이하 파판11 모바일)로 추정되는 게임의 스크린샷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글은 파판11 모바일 관련 레딧 커뮤니티인 'r / ffxi'에 올라온 것으로 파판11 모바일 개발 과정에서 그래픽 개선 작업 중에 촬영된 사진으로 추정된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사진을 본 레딧 유저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게시글을 올린 'r / ffxi'은 'https://www.wonpyo.com/ffxir'라는 사이트에 올라와있던 이미지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사이트는 삭제된 상황이다. 해당 스크린샷은 파판11 모바일로 추정되는 게임의 개..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자체 판매망을 이용해 미국산 자동차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미일 관세 협상에서 미국 측이 일본 내 미국산 차 판매 부진을 우려하자 이같은 해결책을 내세우며 판매 불확실성을 해소시킨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일본 민영방송 TBS에 따르면 토요타는 일본 내 4000개 이상의 지점을 활용해 미국산 차를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카지마 히로키 토요타 부사장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본 시장에 차량을 출시할 때 토요타의 판매망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생산된 토요타 자동차를 일본으로 재수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부정하지는 않겠다"며 "(관세 인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한 토요타의 협조 의지를 드러냈다. 토요타가 이같은 판매를 제안하는 건 미일 관세 협상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이기 위함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2일부터 모든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일본은 자국 자동차 업계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25%의 관세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으로 자동차 수입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토요타는 자체 판매 채널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캐나다 경쟁당국이 미국판 '배달의민족' 도어대시(DoorDash)에 대해 허위 가격 표시 혐의로 제재에 나섰다. 소비자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숨겨 부당하게 수익을 챙긴 혐의가 인정될 경우 도어대시는 막대한 과징금과 피해자 배상 책임을 질 수도 있다. [유료기사코드] 캐나다 경쟁국(Competition Bureau)은 10일(현지시간) 도어대시 본사와 캐나다 자회사 도어대시 테크놀로지스 캐나다(DoorDash Technologies Canada)를 가격 허위 표시 및 소비자 기만 혐의로 경쟁재판소(Competition Tribunal)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도어대시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음식 가격을 낮게 표시한 뒤 결제 단계에서 각종 수수료를 추가하는 '드립 프라이싱(Drip pricing)' 방식을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경쟁국은 "광고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결제하게 만드는 이 같은 관행이 10년간 지속돼 왔다"며 "도어대시는 이를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로부터 약 10억 캐나다달러(약 1조 원)에 달하는 의무 수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해당 수수료에는 서비스 수수료, 배달비, 주문 최소금액 수수료,